<p>한국에서 많이 사용하는 수비 라켓으로는</p><p>1)주세혁</p><p>2)아이기스</p><p>3)김경아</p><p>를 많이 사용합니다.</p><p>주세혁은 아이기스에 비해서 반발력이 좋아 포핸드 드라이브나 스매쉬에 유리합니다.</p><p>반대로 커트시 반발력이 많아 오버미스가 많이 납니다.</p><p>아이기스는 반발력이 낮아 커트나 쵸핑을 하기에 매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p><p>다만 감각이 둔탁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p><p>본인이 커트량을 느끼는게 부족합니다.</p><p>현재는 버터플라이 주세혁을 많이 사용합니다.</p>

<p>

현존 최고의 수비형 라켓은 현존하지 않습니다.</p><p><br /></p><p>각각의 특징 차이가 있을 뿐 입니다.&nbsp;그 차이에 의해 자신이 추구하는 방향대로 쓰는 것이고 쓰다가 안 맞으면 바꾸면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는 과정은 있어도 처음부터 최고의 라켓이라고 부를 수 있는 라켓은 없습니다.</p><p><br /></p><p>일본식 펜홀더의 경우 오직 히노끼 단판으로 만들어지므로 가격이 곧 성능이며 최고의 라켓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p><p>시대를 풍미한 김택수라는 라켓이 바로 그런 케이스 입니다.</p><p><br /></p><p>그러나 셰이크의 경우 공격형이든 수비형이든 현존 최고의 라켓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p><p><br /></p><p>다만 최고가의 라켓은 있습니다.</p><p>바로 버터플라이의 다이오드 특주 입니다. 30만원대 이지요. 그럼 그 것이 최고의 라켓이냐? 그렇지 않습니다.</p><p>그게 맞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라켓이지만 안 맞는 사람에게는 3만원짜리보다 못할 수도 있습니다.</p><p><br /></p><p>수비형 라켓으로 좀 이름 있는 라켓들은 위에 고고탁님이 쓰셨지만 좀 더 세분하고 확장해서 말해보자면</p><p><br /></p><p>우리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고 구할 수 있는 것들은 주세혁, 김경아, 아이기스, 마츠시타 코지, 마츠시타 코지 오펜시브, 마츠시타 코지 디펜시브 등 이구요.</p><p>선수들의 경우 좀 다양하게 쓰는데 우리가 구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습니다.</p><p><br /></p><p>우리가 알만한 유명한 수비 선수들이 쓰는 것을 좀 살펴보겠습니다.</p><p><br /></p><p>* 주세혁, 서효원 : 다이오드 특주 - 주세혁 선수는 다이오드 특주에 그립만 주세혁 그립을 씁니다.</p><p>주세혁과 서효원은 포핸드는 테너지64를 쓰고 있고 백핸드는 롱핌플인 TSP의 컬p1 1.6mm(중)를 쓰지요.</p><p><br /></p><p>* 이레네 이반찬(독일 국가대표), 리명순(북한 국가대표) : 주세혁</p><p>이레네 이반찬은 포핸드는 거의 공격적으로 운용을 할 만큼 공격적인&nbsp;모던&nbsp;디펜더라서&nbsp;좀&nbsp;더&nbsp;공격에&nbsp;용이한&nbsp;주세혁을&nbsp;쓰고요.</p><p>백핸드 러버는 롱핌플이 아니고 숏핌플인 버터플라이의 챌린저춉을 썼었는데 그게 단종이 되어서 지금은 챌린저어택을 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p><p>리명순의 경우 백핸드를 롱핌플인 버터플라이의 롱핌플인 페인트소프트를 쓰는데 블레이드는 주세혁을 씁니다.</p><p><br /></p><p>*우양(중국), 한잉(중국계 독일 대표선수) : 도닉의 Defplay Senso V3 </p><p>우양과 한잉은 모두&nbsp;백핸드를 숏핌플인 스펙톨을 쓰는데요. 블레이드는 도닉의&nbsp;Defplay Senso V3 를 씁니다.</p><p>Donic Defplay Senso V3 는 속층이 발사로되어 있고 그립까지 완전히 속을 비운 매우 특이한 라켓인데요.</p><p>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구할 수 없습니다.</p><p><br /></p><p>그 이외에 김경아 선수는 뭐 역시 김경아를 쓰고 백핸드는 닛타쿠의 스크류소프트라는 롱핌플을 쓰고요.</p><p>첸웨이싱이라는 선수는 역시 자신의 이름을 딴 첸웨이싱이라는 라켓을 쓰고요.</p><p><br /></p><p>우리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것은 주세혁이 가장 많고 김경아가 가끔 보이고 마츠시타코지 계열이나 닛타쿠의 뉴하네요시도 보이고 가끔 아이기스도 보이고 그렇습니다만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겁니다.</p><p><br /></p><p>온전히 수비만 하기 위해 무조건 커트가 안정적이라야만 된다. 공격은 고려하지 않아도 좋다라고 생각한다면 김경아나 마츠시타코지 디펜시브 같은 것이 가장 안정적 입니다. 다만 공격은 완전 안습입니다.</p><p><br /></p><p>수비를 하되 수비만 하는 것이 아니고 공격도 섞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면 뭐니 뭐니 해도 주세혁 입니다.</p><p>가끔 주세혁이 반발력이 좋아서 커트 컨트롤이 너무 어려워서 못쓰겠다고 김경아나 마츠시타코지 디펜시브 등을 쓰는 분이 있지만 그런 분은 공격부분의 어려움은 감수하셔야 합니다.</p><p><br /></p><p>가끔 가장 비싼게 좋지 않을까 그리고 주세혁과 서효원이 쓴다니까 가장 좋지 않을까 하고 출혈을 감수하면서 다이오드특주를 사서 쓰는 분도 계시지만 그게 누구한테나 좋은 것도 아니라서 안 맞으면 비싸도 소용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p><p>다이오드 특주는&nbsp;비싼&nbsp;만큼 안정감과 공격력까지 골고루 균형잡힌 매우 좋은 라켓이지만 공격부분은 주세혁보다 조금 부족 합니다.</p><p>그래서 다이오드특주가 맞지 않는 분도 꽤 있습니다.</p><p><br /></p><p>아이기스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만 솔직히 어떤 쪽을 추구하든 아이기스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p><p>그냥 수비가 어떤 것인지 맛보기 위해 저렴한 가격에 사서 자신이 수비에 맞는지를 보는 용도 정도라면 괜찮지만 주력 라켓으로 하기에는 여러모로 많이 부족합니다.</p><p>커트는 그나마 어느 정도 안정적이긴 하지만 공격 면에서는 완전&nbsp;안습이고 아무튼 뚜렷한 특징도 없고&nbsp;좀&nbsp;답답한&nbsp;라켓&nbsp;입니다. </p><p><br /></p><p>아무튼 자신의 성향이나 추구하는 방향에 따라 일차 선택해보고 좋으면 계속 쓰고 뭔가 부족하거나 어려움이 느껴지면 그게 보완된 쪽으로 가면 됩니다.</p><p><br /></p><p>참고로 저도 김경아, 마츠시타코지 디펜시브, 등등 여러 가지를 테스트 해봤지만 주세혁이 가장 좋아서 주세혁을 쓰고 있습니다.</p>

<p>


김경아로 완전 열심히 연습중에 있습니다. 공격시에는 조금 안습이지만, 해볼만합니다.</p><p>확실히 컨트롤이 안정적입니다. 참고만 해 주세요~~~<br /></p>

<p>최고의 라켓 ?</p><p>허망한 꿈입니다.&nbsp;</p><p>최고는 없습니다. 최하도 없습니다.</p><p>내가 적응하고 길들이면, 그게 바로 최곱니다.</p><p>"팔자 길들이기 달렸다"는 말, 내가 쓰는 도구도 그렇습니다.</p>

<p>본인 자신이아~~이거좋은데 라는 라켓이 최고입니다</p>

<p>'자신에게 맞는 것이 가장 좋다' 새겨야 할 말 같습니다</p>

잘밧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