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흐음! 어려운 문제 입니다.</p><p>저 역시도 항상 화두로 가지고 있는 문제 입니다.</p><p><br /></p><p>저 개인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숏핌플 수비수 이구요.</p><p>롱은 쓴다면 p1이 더 수비전형에게 맞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p><p>그런데 승률은 항상 그래스디텍스가 가장 잘 나옵니다. 이게 딜레마 입니다.</p><p><br /></p><p>그래서 혹시 숏핌플로 수비를 하거나 p1을 쓰는 것은 혹시 나 역시 겉멋이 들어있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습니다.</p><p>역시 연습량이 부족한 우리 동호인들에게는 그나마 변화량이 가장 좋은 그래스디텍스가 가장 맞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지요.</p><p><br /></p><p>그래서 저 역시 스펙톨로 구성된 주력 라켓이 있고 그래스디텍스가 달린 보조라켓을 함께 가지고 다니면서 스펙톨로 승률이 안나와서 답답할 때는 그래스디텍스로 경기를 하고 그럽니다.</p><p><br /></p><p>제 주위에도 보면 선수출신들 중에는 대부분 p1을 쓰고 있지만 순수 아마추어 출신 중에 1부들은 전부다 그래스디텍스 입니다.</p><p>p1이나 페인트롱 같은&nbsp;수비&nbsp;선수들이&nbsp;많이&nbsp;쓰는 러버를 달고 있는 사람들도 꽤 있지만 다들 3부 이하 입니다.</p><p><br /></p><p>그런 것을 보면 우리 순수동호인의 훈련량으로는 그래스디텍스 아닌 다른 것으로 즉, 변화가 적은 것으로 성적을 내는데는 한계가 있는가 하는 생각까지 들 때가 있습니다.</p><p><br /></p><p>어려운 문제 입니다.</p><p><br /></p><p>숏핌플도 쓰고 있지만 물론 보스커트 싸움도 하기 쉽고 공격도 좀 더 편하고 그렇습니다만 또 반면에 쵸핑을 했을 때 깎이는 능력은 아무래도 조금 떨어질 수 밖에 없어서 임펙트가 확실하게 필요하고 또 테이블 위에서도 그래스디텍스 같은 것처럼 다양한 손장난이 어렵습니다.</p><p>장단점이 있지요.</p><p><br /></p><p>결국 방법은 내게 가장 맞는 것을 찾는 방법밖에 없는 것이지요.</p><p><br /></p><p>저 개인적으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세계적인 추세도 그렇고 숏이 가장 낫다고 보고 롱을 쓰려면 p1이 더 낫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만 과연 우리 동호인이 그런 장기적인 안목으로 갈 수 있을만큼 장기적인 시간 여유가 있는가 하는 문제도 있구요.</p><p><br /></p><p>아무튼 어려운 문제 입니다. 결국 결정은 본인이 할 수 밖에 없습니다.</p><p>이것 저것 써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방법밖에 없는데 혹시 뭔가를 쓰다가 마음에 안든다고 처분을 하지는 마세요.</p><p>얼마 안가서 다시 그리워질 수도 있습니다.</p><p><br /></p><p>완전히 자리잡을 때까지는 경제적인 출혈을 감수할 수 밖에 없습니다.ㅜ.ㅜ</p>

<p>다 만족할 길은 없겠지요.</p><p>둘 중, 하나를 택할 수 밖에요&nbsp;</p><p>1.정통 수비위주로 할려면, 그래스 디텍스를 장착.</p><p>&nbsp; &nbsp;&lt;이 경우, 공격이 잘 안되어 자신이 먼저 답답해지나</p><p>&nbsp; &nbsp; &nbsp;일단 넘어가면 상대가 부담을 느껴서 같이 놀기를 까립니다&gt;</p><p>2.찬스나면 백공격도 많이 가미해서 즐기려면</p><p>&nbsp; &nbsp;롱으로 P-1, 페인트롱, 헬파이어 등이나<span style="line-height: 1.5;">&nbsp;스펙톨 등의 쇼트(핌플 아웃)계열을 장착.</span></p><p><span style="line-height: 1.5;">&nbsp; &nbsp;&lt; 이 경우, 공격이 잘되어 편히기는 하나, 상대의 공격도 거침없어서 어우러져 놀기는 좋을</span><span style="line-height: 1.5;">듯합니다&gt;</span></p><p><span style="line-height: 1.5;">선택은 하나밖에...?&nbsp;</span></p>

<p>ㅜㅜ경제적인 출혈&nbsp;</p>

<p>p-1으로 계속가려고 합니다,,,결론은 열심히,,ㅎ</p>

<p>저도 컬p1 0.5 붙이고 같은 상황이생겻는데요 롱핌플로 잔기술 부리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보니 트위들링? 그 블레이드를 돌리면서 하는걸 연습햇더니 백으로 때릴수잇고 백 커트로도 넘길수잇고 할수있느게 많아지더라구여.&nbsp;</p>

<p>p-1이나 글래스 디텍스나 처음에는&nbsp;디텍스가 좀 더 까다롭게 느껴지겠지만&nbsp;결국 상대가 구질에 익숙해지면 마찬가지입니다.</p>
<p>때문에 당장의 승률을 위해 러버에 의존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볼 때 실력향상에 그다지 덕이 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p>
<p>p-1이든 디텍스 건, 아님 페인드 롱이나 숏핌플이든 자신이 가장 다루기 편한 러버를 가지고 부단히 연습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p>
<p>결국 수비수는 어떤 볼이든 간에 잘 막으면 이기게 되어 있습니다.</p>
<p>&nbsp;</p>

<p>창이냐 방패냐, 그것이 문제로다.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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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라이브전형인데 저하고 치시면 재미가 있으실 듯 합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워낙 탁구인구가 적은데다가 수비전형을 만나려면 하늘에 별따기라서 수비형 찾아 삼만리입니다. 60대 초반의 수비형 어느 중국분하고 재밌게 쳐본 적이 있네요~~</p>

<p>저도 수비 2년하면서 컨트롤 문제로 롱핌플은 두루 사용해 봤습니다만</p>
<p>제 생각에는 컨트롤이란게 러버의 문제도 있겠지만 안정된 자세라고 생각되어집니다.</p>
<p>초기에 그렇게 어렵던 디텍스였는데 이제는 디텍스가 가장 편하게 생각되어 지네요</p>
<p>롱컷은 드라이브 고수님께 접대하면서 꾸준히 반복연습하는게 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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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전형 레슨 받으시고 계신건가요???</p>

잘봤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