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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터보는 자이안트드래곤의 제품인데요.</p><p>C7 수준의 변화에 거의 스피드계와 맞먹는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p><p>맥스 수준의 두께를 써도 컨트롤이 두께 때문에 어려워지는 것이 별로 없으므로 두꺼운 것을 써도 좋구요.</p><p>롱핌플을 쓰던 사람이 쓰면 컨트롤에도 전혀 어려움을 느끼지 않으며 롱핌플 타법과 숏핌플 타법이 다 가능한 러버라서 매우 좋습니다.</p><p>다만 평면이나 다른 종류의 숏핌플을 쓰던 분이라면 처음 한 달 정도는 컨트롤이 꽤 어렵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p><p>그 것을 참고 한 달 정도 익숙해지고 나면 매우 강력하고 무서운 러버입니다.</p><p>612터보를 잘 다루는 사람을 만나면 정말 무섭습니다.^^</p><p><br /></p><p>612 터보의 경우 펙토리튜니드라고 해서 공장튜닝이 되어서 나오는데요.</p><p>스폰지에 이미 글루가 발라져 있습니다.</p><p>그 글루를 절대 벗겨내면 안됩니다. 튜닝효과가 떨어집니다.</p><p>블레이드에만 글루를 바르고 붙이던가 아니면 이미 글루가 발라져 있는 위에 한 번 더 덧발라서 붙여야 됩니다.</p><p><br /></p><p>그리고 612터보의 경우 가급적 일반 아이본드나 티바의 클린픽스 같은 딱풀형 글루보다 라텍스계열 글루가 좋습니다.</p><p>왜냐하면 딱풀형 글루는 글루칠이 되고난 이후에도 공기 소통이 이루어지지만 라텍스계열 글루는 콘돔처럼 막이 형성되어 튜닝 된 것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p><p>실제로 붙이고 나서 가위나 칼로 러버를 자른 이후 옆면의 스폰지 부분에도 글루로 한번 코팅해주는 것도 좋습니다.</p>

<p>자세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p><p>저는 포핸드 쪽에 붙여서 써보려고 합니다.</p>

<p>지금 엑스텐드 포 맥스를쓰고 있는데 상대들이 적응을 하니까 점점 스피드가 느리다는 느낌이 들어서 고민 중에 있습니다.&nbsp;</p><p>612 터보와 엑스텐드 포의 스피드와 변화 그리고 스핀에 대해서 비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nbs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