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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스폰지 1.6은 너무 쎄다고 생각됩니다.</p><p>물론 아마추어 중에서도 1.6을 쓰시는 분이 많이들 계시지만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냥 유명한 선수들이 그 두께를 쓴다고 하니까 나도 그걸 쓰면 좋겠지라는 의식이 은연중에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있구요.</p><p>만일 그 분들이 더 얇은 스폰지를 쓰면 훨씬 좋은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 입장입니다.</p><p><br /></p><p>특히, 컬p1의 경우 원래부터 컨트롤이 좋은 러버라서 1.6까지도 어느 정도는 다루는 것이 괜찮지만 그래스디텍스의 경우 우리 아마추어가 1.6을 쓰기에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p><p><br /></p><p>주세혁 같은 세계적인 선수도 원래 컬p1을 쓰다가 잠시(2~3년 정도) 그래스디텍스로 갔다가 지금 다시 p1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p><p><br /></p><p>우리 아마추어 같은 경우 임펙트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p1보다 변화가 더 심한 그래스디텍스를 선택하는 것도 나쁘다고 할 수 없습니다만 최소한 두께는 1.6이면 좀 무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p><p><br /></p><p>제 생각에는 1.2 정도로 낮춰보시고 그 것도 컨트롤이 어려우면 더 낮춰서 0.5까지도 낮춰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p><p>두꺼우면 너무 잘 나가버려서&nbsp;컨트롤&nbsp;능력이&nbsp;완전치&nbsp;못한&nbsp;우리&nbsp;아마추어들은&nbsp;편하게 임펙트를 줄 수가 없습니다.</p><p><br /></p><p>일단 얇은 것에서 시작해서 뭔가 부족하게 느껴지면 두꺼운 것으로 가는 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p><p>한동안은 나에게 가장 적합한 것을 찾는 기간이므로 경제적인 출혈을 좀 감수하고 여러 종류의 두께 버전을 다 써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p><p><br /></p><p>저 같은 경우&nbsp;수비전형으로 전향을 한 이후 컬p1,&nbsp;그래스디텍스&nbsp;등을&nbsp;다&nbsp;써보고 스펙톨이라는 숏핌플이 가장 좋다고 생각되어 숏핌플을 쓰고 있는 수비수 입니다만 다른 사람들은 컨트롤이 어렵다고 하는 숏핌플을 쓰는 저에게도 그래스디텍스는 1.2 두께만 되어도 컨트롤이 숏핌플보다도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p><p>그만큼 그래스디텍스 컨트롤이 어려운 러버 입니다.</p><p><br /></p><p>두께를 낮춰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정통 수비수라면 OX로 가서는 안됩니다. 스폰지가 있기는 해야 합니다. <br /></p>

<p>답글 감사합니다 낮추는게날거가네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