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해님 및 핌플 회원님께 자문을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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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력은 2년 좀 넘은 지역 5부 입니다.
지금까지 세이크 양쪽 평면 러버를 썻는데요... 주로 커트서브 위주로 서비스 하고 돌아서서 루프 걸고 포핸드 드라이브로 랠리 하는 스타일입니다.
상당히 공격적인 스타일입니다. 3구 공격은 기본이고 완전 백쪽아니면 거의 모든공을 포핸드 드라이브로 잡는 스타일입니다.(그래서 체력소모가 무지하게 많습니다 ㅠㅠ)
제가 이번에 백쪽 부분을 숏이나 롱계열쪽 핌플아웃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서브 리시브가 많이 약합니다. 서브 리시브를 덜타거나 안타는 게임은 승률이 70%이상인데 서브 리시브를 타면 30% 아래로 추락합니다.
당연한 말이겠지요...ㅎㅎ
주로 잘 못받는 서비스가 백서비스로 보내는 횡회전, 하회전이 먹힌 횡회전, 횡상회전,
포핸드(특히 일펜유져)로 보내는 횡회전 및 하회전이 가미된 서브는 거의 다 탑니다.
제가 질문 드리고 싶어하는건 러 버 선택입니다.
위에서 말한 바와같이 서브를 좀 덜 탔으면 좋겠구요, 백쪽도 드라이브를 거는 스타일이라 백드라이브도 어느정도 걸수 있는 러버 였으면 좋겠습니다. 스타일이 많이 공격적인 부분도 참고 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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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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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시는 하고 싶은 것에 서로 부딪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면~</p><p> </p><p>좀 더 편한 리시브를 생각하시고 또 백드라이브도 생각하면요.</p><p>리시브가 편하면 백드라이브가 어렵고 백드라이브가 잘 되면 리시브가 어려워 집니다. 그런 딜레마가 있어요.^^</p><p> </p><p>드라이브가 가장 좋은 것은 모리스토sp 같은 회전계 이구요. 대신 리시브가 평면보단 쉽지만 그렇게 편안하지는 않습니다.</p><p>반대로 리시브가 가장 편안한 것은 롱핌플 입니다. 역시 또 롱핌플은 수비쪽에 목표가 있는 러버라서 백드라이브 등의 공격은 조금 어렵지요.</p><p> </p><p>그러니 본인이 판단해야 합니다.</p><p>백핸드는 편안한 리시브와 코스웍과 길이 조절 등으로 찬스를 잡아서 포핸드로 승부를 보겠다 한다면 롱핌플이 가장 나을 수 있구요.</p><p>여기서 롱핌플의 변화는 생각하지 마십시오.</p><p>고수레벨로 갈 수록 변화는 타지 않으므로 거기서 얻는 이득을 생각하면 느는데 한계가 있습니다.</p><p> </p><p>또 백핸드에서도 공격은 반드시 필요하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숏핌플로 가셔야 하는데 처음부터 모리스토sp 같은 것으로 가면 백드라이브도 제법 잘되고 스피드도 빠르고 좋습니다만 문제는 어렵다 하시는 리시브 보완이 신통치 않을 것 같습니다.</p><p> </p><p>그럴 때는 스펙톨 같은 것으로 일단 가보는 것도 좋습니다만... 그래도 변화도 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시면 스피드는 많이 떨어지지만 익스프레스도 우리 동호인 들에게는 꽤 인기가 좋은 러버 입니다.</p><p>익스프레스는 스피드는 사실 스피드계 치고는 많이 떨어집니다만 변화도(깔림)가 꽤 좋고 상대의 스핀에 좀 둔감한 편이라 리시브도 비교적 어렵지는 않은 편입니다.</p><p> </p><p>어쨌든 잘 생각하셔서 본인이 최종 결정을 하셔야 하는데요.</p><p> </p><p>숏핌플을 선택하실 경우 백핸드라면 가장 두꺼운 두께는 쓰면 컨트롤이 너무 어려워서 안 되구요.</p><p>1.5, 1.6 같은 중간 정도 두께가 좋구요.</p><p> </p><p>롱핌플을 선택할 경우 가장 많이들 쓰시는 그래스디텍스 OX (스폰지 없는 것)로 시작해 보시는 것이 가장 나을 듯 합니다.</p>
촌사님의 댓글
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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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리시브가 불안정하다고 해서 용품으로 해결하려고 한들 상대의 구질 파악도 안되는데 어떻게 감당하려고 하는지.. 점점 탁구가 더 어려워 질수 있습니다. 핌플컨트롤 하는게 일반 러버 컨터롤보다 더 정밀해야 하고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일반 러버 포핸드 시간투자 하는 만큼 핌플을 달게 되면 초심부 부터 일반러버의 포핸드이상의 연습을 해야 섬세한 컨트롤 기술을 익힐수 있습니다. </p>
<p>좀더 탁구 기본에 충실한후 핌플로 전향하는게 좋지 않나 싶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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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터리님의 댓글
머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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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 리시브 를 2년동안 정말 많이 탔는데 여러 리그전이나 게임등을 많이 해봐서 이제는 어느정도 리시브는 안정이 되있는 상태입니다 리시브는 쉽게 생각하면 됩니다...딱3가지만 생각하세요 ...공을 컷트로 보내느냐 아니면 숏트로 미느냐 아니면 포핸드로 거느냐</p><p>공을 컷트로 보내는건 상대방이 컷트서브를 했을때 공에 아랫부부분을 컷트로 보내면 됩니다</p><p>그외 너클서브는 걍 툭 쇼트로 밀면 되요 길게 오면 걸면되고요 회전서브도 쇼트로 밀면 대부분 들어갑니다 </p><p>빠른 상회전은 각을 조금만더 숙여서 쇼트로 밀면 들어가요 그러니깐 리시브를 복잡하게 생각하시지 마시고 </p><p>컷트냐 쇼트냐 이 2가지만 생각해도 수월해집니다 구질파악만 이공이 커트인지 아니면 커트가 아닌지만 잘 파악하시면 되는데</p><p>컷트공은 공이 대부분 낮게 깔리면서 옵니다 자세히 보면 티가 나요 리시브하실때 손목힘은 최대한 빼셔야 하고요 </p><p>상대방이 서브 넣을때 이건쇼트로 밀어야지 이건 컷트로 보내야지 이 2가지만 생각해 보세요 손목에 힘 최대한 빼시고요 </p><p>리시브 실력 상승할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p>우리 몸은 무의식적으로 상대방이 커트 모션을 하면 커트로 리시브를 하게 되있습니다 ..하지만 모션만 커트이지 그공은 회전이나 너클 상회전 이기 때문에 공이 붕붕 뜨는것이에요 <br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