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 와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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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핸드에 디텍스ox를 붙여서 수비수(대에서 떨어져 롱커트를 주로 하는)로 전향하고 싶습니다. 어려울까요?
여러 수비 고수님들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주세혁에 포 모리스토sp 백 디택스ox입니다. 몽해님 부탁 드려요.
댓글목록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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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할 이유 없습니다.</p><p>수비수를 하시겠다는 마음이시라면 솔직히 백핸드는 스폰지 있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만 처음부터 스폰지 있는 것으로 가지 않으셔도 됩니다. OX로도 얼마든지 좋은 수비를 하실 수 있습니다.</p><p><br /></p><p>지난주에 제가 우리 수비수 밴드인 디펜더스 이름으로 부천에서 열린 티쳐스배에 나갔었는데 거기 함께 나갔던 우리 디펜더스 멤버가 안산 3부인데 백핸드에 OX를 쓰는데 아주 잘 칩디다.^^</p><p><br /></p><p>다만 OX의 경우 변화가 정직해서 1,2부급 상위부수들하고 붙을 때는 구질 파악을 잘 하기 때문에 끈기 있게 버틸 수 있어야 합니다.</p><p>물론 OX가 컨트롤은 가장 편해서 버티기에는 나은면도 있습니다.</p><p><br /></p><p>일단 지금 OX를 쓰고 계신다니 일단 그것으로 시작을 해보시고 쵸핑에 대한 감각이 어느 정도 붙어서 스폰지가 있어도 감당이 될 때쯤 뭔가 부족한 점이 느껴지시면 그 때 스폰지 있는 것으로 가셔도 충분합니다. <br /></p>
파도님의 댓글
파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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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에 감사드립니다.</p><p>제가 OX를 백에 쓰는이유는.......</p><p><br /></p><p>1.라켓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함 (고질적인 손목인대 부상으로 손목에 부담을 줄 수 없는 상황).</p><p><br /></p><p>2,포 쪽 커팅은 어느정도 되는데 백은 숏이든 롱이든 스폰지가 있으면 컨트롤이 현저이 떨어짐.</p><p><br /></p><p>3,상대의 순회전 공을 커팅했을 때 반구되는 공의 회전량이 OX가 스폰지에 비해 1.5배 많음.</p><p><br /></p><p>4, 트위틀링으로 포를 OX로 바꾸어 커팅 했을 때 고수들도 대부분 네트 행.</p><p><br /></p><p>이상이 제가 OX를 백에 쓰는 이유이구요........아주 궁금한 점이 둘 있습니다. </p><p><br /></p><p>첫쩨, 백 쵸핑, 백스윙 정점에서 라켓과 손목의 각도가 90도로 꺽여야 하는지? 아니면 팔뚝에서 손목, 그립, 해드까지 일자로 뻗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주세혁선수의 경우 90도 가까이 꺽어서 임펙트 시 손목 사용을 하는 것 같은데 저의 경우 손목 관계로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p><p><br /></p><p> 둘쩨, 미들 볼 처리를 위한 최상의 스텐스는 어떤 것인지? 오른손 잡이 경우 오른발이 왼발보다 약간 앞으로 나가야 하는지 일자로 서야 하는지 그리고 어려운 미들 볼 처리를 통상적으로 포와 백 중 어느 쪽으로 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br /></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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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대한 답을 해보자면~</p><p> </p><p>첫째, 손목의 각도 문제는 공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백쪽 깊이 빠져나가는 공은 손목을 많이 꺾어서 안으로 우겨 넣어야 할 것이구요.</p><p>보통 몸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공들은 그냥 편한 팔모양으로 깎아도 큰 문제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p><p> </p><p>둘째, 최상의 스텐스는 기본적으로 수비수는 약간 백핸드 스텐스가 정상적이기는 한데요.</p><p>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스텐스는 백으로도 포핸드로도 치우치지 않은 스텐스가 가장 좋다고 보긴 하지만요.</p><p>그 것은 첫 공 때이구요. 나머지는 공이 오고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지요.^^</p><p> </p><p>그리고 미들볼의 경우 저의 경우는 통상 약간 비틀면서 상대의 포핸드쪽 방향으로 비틀어 주는 경향이 있습니다.</p><p>내 스텐스가 가운데 쪽에 있으므로 맞받아 치기도 좋고 일단 그 방향이 임펙트를 강하게 주기가 좋아서요.^^</p>
파도님의 댓글
파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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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또 한가지....... OX라서 전진블럭과 후진커트를 스위치하면서 플레이 해볼까도 고려해 봄니다. 몽해님께서도 경험하셨던 전형이라 이에 대한 고견을 듣고 싶네요.</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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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로 가려면 그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p><p>전진블럭과 중후진 커트 플레이를 오가면서 올라운드 스타일로 가는 것이요.</p><p>오리지날 쵸퍼를 하기에는 OX로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고...</p><p>OX는 전진에서도 아주 유용하니까 전진에서 시작해서 중후진으로 갔다가 전진에 왔다가 하면서 상대를 교란하는 스타일로 가보는게 가장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p>
파도님의 댓글
파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p>답변에 걈사드립니다.</p><p><br /></p><p> 하나 더 질문 드릴께요.</p><p><br /></p><p> 전형적인 드라이브 볼을 깍을 때 임펙트의 위치(높낮이)에 따라서 범실의 유무, 그리고 낮게 상대의 엔드라인 근처에 깔려가거나, 높은</p><p><br /></p><p>포물선을 그려 상대에게 강타를 얻어 맞는 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일 좋은 임펙 위치는 어디인지 가르켜 주십시요,</p>
칼잡이 夢海님의 댓글
칼잡이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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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쵸핑의 임펙트 위치는 허리 정도의 위치 입니다.</p><p>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몸이 서 있는 상태에서 허리 정도에서 깎는 것보다 눈높이를 허리 정도 높이 까지 낮추어서 맞추는 것이 가장 정확하게 임펙트를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p><p>가장 확실하게 그렇게 하는 선수가 우양 선수인데요. 동영상 좀 보시면 제 말씀을 감잡으실 수 있을 겁니다.</p><p>서효원 선수의 경우 오히려 몸을 좀 곧추세우면서 허리 부근에서 임펙트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우리 아마추어 입장에선 그런 서효원 선수의 폼은 조금 어렵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p><p><br /></p><p>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우리 생체 환경이 너무 디펜스 공간이 좁다는 건데요.</p><p>공이 완전히 허리 부근까지 떨어지도록 물러날 공간이 없는 곳이 많아서 그게 참 어렵더라구요.</p><p>그래서 눈높이를 최대한 낮추면서 깎는 우양 스타일이 우리 생체쪽에는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p><p>독일의 한잉 선수도 그 부분에서는 훌륭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겁니다.</p><p><br /></p><p>아무튼 일단 선수들의 폼을 유심히 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폼을 하나 찾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지 싶습니다.</p><p><br /></p>
파도님의 댓글
파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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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고 자세한 답변에 무한 감사드리며 언젠가 직접 가르침을 부탁합니다.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