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롱핌플 수비수가 앞에서 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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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러버 사용자는 너나없이 판젠동이나 이상수와 아주 격차나지만 엇비슷한 흉내라도 내는데
롱핌플 사용자는 주세혁이나 서효원처럼 뒤에서 멋지게 치는 사람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말고 정말 본 적이 없는 것 같고
전부 하나같이 앞에서 깔작(?)거리든데 그 정확한 이유가 무엇인지요?
1. ( 체력 안됨) 체력이 앞뒤 왔다갔다 그리 못함
2. ( 기술 안됨) 뒤로 가서 멋지게 치는 기술 안됨
3. ( 체력 안됨) 체력이 좌우로 그리 왔다갔다 못함
4.( 기술 안됨) 대부분 레슨 레자도 못받을 입장이라서 그냥 대충 침
5. ( 분위기 형성안되어) 탁구장 분위기가 너나없이 원래 앞에서 공격하는 추세라서 나도 분위기 따라가야제...?
6. ( 앞에서 쳐도 얼마든지 치겠더라) 굳이 힘겹게 뒤로 갈 필요있나? 앞이 정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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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eddie님의 댓글
faste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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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이 말씀하신 것 같은 경우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는 원글 쓰신 분께서 두가지 전혀 다른 전형을 혼동하신 것입니다. 롱핌플을 달았다고 다 주세혁이나 서효원 같은 chopper(주로 후진에 위치해서 상대의 공격을 롱 커트로 돌려보내는 것을 주무기로 하는 전형)가 아닙니다. 원글님이 보신 분들의 전형은 전진 블로커 (blocker)입니다. 전진에서 롱핌플로 상대의 공격을 블록하는 것을 주무기로 하는 전형이지요. 그러다가 기회가 오면 포핸드로 (혹은 반전형 펜홀더의 경우 라켓을 돌려서) 공격을 합니다. 사용하는 용구와 전형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마련이지만 같은 용구를 사용한다고 무조건 같은 전형인 것은 아닙니다.
fasteddie님의 댓글
fasted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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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이크핸드의 백핸드나 반전형 펜홀드의 한 쪽 면에 롱핌플을 사용하는 전진 블로커 전형은 프로들의 세계에서는 경쟁력이 없어 거의 사라졌지만 생활체육 탁구에서는 여전히 어느 정도 레벨까지는 나름 강점이 있는 전형이라서 탁구장에서 종종 볼 수 있지요.
칼있으마설님의 댓글의 댓글
칼있으마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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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입니다. 전진블록형은 좀만 잘치는 사람 만나면 그냥 끝입니다. 그래서 생체중급이하에서나 통하는거고... 국제무대에서 롱핌플로 들고나가려면 당연히 서효원,주세혁같은 쵸핑을 해야 통하는거죠. 그리고 동네생체인들이 쵸핑을 못하는이유는 원글자님의 생각이 맞을겁니다. 기술도 딸리고, 체력도 딸리고... 그냥 할수없는거죠. 하기싫어서 안하는게 아니구요. 쵸핑이라는 기술로 게임을 이끌어가려면 엄청난 실력이 필요하다는 얘기겠죠.
니탁구님의 댓글
니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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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블록형은 생탁에서 어느 정도 경쟁력은 있지만 부수가 올라 갈수록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연습을 많이 해야 하는데 구장에선 연습할 상대가 없습니다. 핌플과 연습하면 체력이 바닦나고 타이밍도 안맞고 하여튼 핌플을 꺼려 합니다.
머터리님의 댓글
머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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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플이 앞에서 치는이유는간단합니다 어짜피 생체는 오픈3부도 가기가 매우힘들고 핌플러버는 그부수에선 경쟁력떨어집니다 4부5부에선
앞에서 툭갖다대면 상대방이 알아서 풉니다 즉범실유도하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대부분 앞에서 툭 이기술을 생체에선 제일 많이 사용합니다
퍙면러버는 회전을 이용해야 상대방을 이길수있고 핌플러버는 툭툭 상대방 어버버 공이뜸 그다음 패대기 이런플레이가 가장많고 그렇게 할수밖에 없습니다 핌플러버는 본인도 다루기 어려운데 툭갖다대는 기술이 그나마 가장 무난한게 아닌가 생각이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