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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드래곤의 롱핌플 탤론스페셜을 아십니까?(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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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 사용기는 그래스디텍스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을 가지면서 최근 자이언트 드래곤에서 새로 나온 탤론스페셜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으나 제가 보유하고 있는 그래스디텍스가 두장 이상이 있어서 당장 써볼 기회가 없던 저에게 직접 한 번 써보고 비교를 해보라고 우리나라에 입고 되자마자 텔론스페셜을 보내주신 자이언트드래곤코리아의 이옥규 대표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입장에서 좀 많이 신경을 써서 쓴 사용기 입니다.^^

 

탤론(talon)은 일반과 스페셜 버전이 있는데 현재 우리나라에 입고된 것은 탤론스페셜 입니다.

 

롱핌플에는 수많은 종류가 있고 또 많은 분들이 여러가지를 사용하고 계시지만 최근 롱핌플 사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것은 그래스디텍스가 대표적인 것이라고 봐도 될 것 입니다.

 

정통 수비수들인 쵸퍼들은 컬P1도 많이 씁니다만 최근에는 주세혁이나 김경아 선수 같은 정통 수비수들도 그래스디텍스로 갈아탈 만큼 그래스디텍스가 상당히 사랑받고 있지요.

 

롱핌플 사용자는 정통수비수 전형의 쵸퍼들이 있고 전혜경이나 파비안아커스톰, 후쿠오카하루나 선수 같은 이질전진속공형 선수들이 있지요.

 

아마추어들 중에도 그 두 가지 전형이 혼재하는데 수비수는 그렇다치고 전진형 중에서는 또 두가지 형태로 나누어 집니다.

거의 대주는 블럭 위주로 플레이를 하면서 러버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이 있고 롱핌플로는 상대의 선제공격을 차단하고 코스를 공략하는 용도로 서고 주 득점원은 돌아서서 드라이브나 스매싱으로 승부를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당연히 블럭위주로 플레이를 하면서 러버에 의존하는 형태를 가진 분들은 과거 코팅 롱핌플 시절에 많이 보이던 스타일로 현재의 비코팅 롱핌플 상황에서는 상위부수로 갈 수가 없습니다.

 

즉, 전진형으로 가려면 무조건 롱핌플 면은 코스공략과 선제공격을 차단하고 상대의 공격을 적절히 막아내고 버티며 최대한 빠른 시기에 돌아서서 선제를 잡아가고 포핸드 드라이브나 스매싱으로 승부를 봐야 상위부수로 갈 수가 있고 그것도 스매싱에 의존해서는 자신의 핌플에 의한 변화 때문에 오히려 어렵고 반드시 강력한 포핸드 드라이브를 장착해야만 상위부수에서 버틸 수 있습니다.

 

또 전진형 중에도 주로 내려찍기 중심으로 공을 짧게 떨어뜨리는 형태로 플레이를 하시는 분이 있고 쭉쭉 밀어던지는 형태로 플레이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내려찍기 중심으로 공을 짧게 떨어뜨리는 스타일은 드라이브가 없는 여성들에게는 괜찮은 방법 입니다.

공을 최대한 짧게 떨어뜨림으로서 상대의 드라이브 공격을 차단하고 상대로 하여금 공을 들어올리게 만들어서 박자빠른 스매싱으로 승부를 거는 패턴이 드라이브 없이 스매싱으로 승부거는 여성들에게는 상당히 유효한 방법 입니다.

 

그러나 그 방법은 현재의 비코팅 롱핌플로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조금만 힘이 들어가면 공이 길게 나가서 상대에게 드라이브 찬스를 주게되고 그렇다고 힘을 빼다보면 공이 힘없이 죽어버려서 넘기지 못하는 사태가 많이 옵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에는 주위의 분들에게 쭉쭉 밀고 스트록으로 롱핌플로도 강력한 공격을 하는 스타일을 많이 권하고 있는데요.

 

그런 관점을 두고 탤론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탤론을 제가 이옥규 대표님으로부터 받아서 사용을 시작한지 약 2주 정도 되었습니다.

물론 그 짧은 시간 동안 완전하게 탤론의 특성을 이해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다만 2주 정도 열심히 리그와 대회 등을 다니면서 느낀 특성을 말씀드리려고 하는데...

 

저는 러버를 정확하게 측정해볼 장비도 없고 능력을 객관적으로 테스트할 장비도 없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저의 육안에 의한 주관적인 느낌과 제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주관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객관성은 담보할 수 없다는 것을 먼저 밝힙니다.

 

그럼 탤론스페셜에 대해 지금 부터 살펴봅니다.

 

1. 외관

 

우선 탤론스페셜의 외관을 살펴보면 위에서 말했듯이 측정 장비가 없으므로 육안으로만 살펴본 결과 입니다만...

일단 그래스디텍스와 그 모양과 구조가 매우 흡사합니다.

그래스디텍스의 이미테이션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실만큼 정말 흡사합니다.

 

당연히 그래스디텍스와 비슷한 성질을 가졌을 것이라는 것이 예상 됩니다.

 

그래스디텍스의 특징이라면 롱핌플의 주요한 두가지 변화인 우블링과 스핀리버설(회전의 바뀜)이 현존하는 러버들 중에 가장 좋다는 것이구요.

거기에 불규칙 바운드가 있어서 상대가 타점을 잡기가 비교적 어렵다는 것이 변화를 목적으로 하는 롱핌플 사용자들에게는 가장 매력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지요.

 

그러나 그래스디텍스에게는 또 그만큼의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는 컨트롤의 나쁨 입니다.

그래스디텍스는 현존하는 롱핌플 중에서 가장 컨트롤이 않 좋은 러버에 속합니다.

내가 원하는 위치에 공을 정확히 떨어뜨리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상대도 불규칙 바운드가 있어서 어렵지만 나 역시 컨트롤이 않좋아서 공을 정확하게 보내기 참 힘들다는 것이지요.

저 역시 그래스디텍스를 약 1년 정도 썼습니다만 그게 가장 힘들었고 그 부분을 레슨과 연습으로 극복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을 투자해야 했고 상당히 많은 승리 기쁨을 상대에게 헌납해야 했습니다.^^

물론 컨트롤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힘들 뿐이지요.

롱핌플을 싫어하는 분들은 롱핌플을 들고 그냥 대주기만 해도 상대에게 어려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지만 상대의 눈에 그냥 대주는 것 같이 느껴지는 그 콤펙트한 스윙 속에 얼마나 복잡한 매카니즘이 들어가야 하는지 안 써본 분들은 모르실 겁니다.^^

 

둘째는 공격의 어려움 입니다.

그래스디텍스를 쓰는 분이라면 사실상 백쪽에서의 공격적인 플레이는 포기를 하시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현존하는 롱핌플 러버 중에서도 가장 공격이 잘 안되는 러버 중의 하나 입니다.

 

돌기가 굵고 간격이 넓으니 당연히 공격이 잘 안 되죠.

유일하게 가능한 공격적인 플레이가 상대의 커트성 볼을 비벼서 밀어던지는 형태로 상대가 보면 드라이브를 거는 것 같이 보이는 그런 플레이인데 그거 숙달하는 것 정말 어렵습니다.

실패의 위험도 엄청 높습니다.

특히 하회전이 아닌 횡회전이나 너클성 공은 그거 정말로 잘 안 됩니다.

인천에서 3부 치면서 롱핌플 사용자 중에는 상당한 고수급이라고 불리는 저도 그거 아직 시합에서 거의 몇 번 못 써먹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걸 보완하기 위해 트위들링을 한다는 것을 저를 아시는 분은 아실 겁니다.

차라리 라켓을 수시로 돌려가며 공격하고 싶을 때는 돌려서 때려버리거나 돌려서 백드라이브를 걸거나 하지요.

 

아무튼 그래스디텍스는 이런 성질을 가지고 있는데 탤론스페셜을 처음 붙이고 돋보기를 끼고 찬찬히 살펴보고는 "이거 거의 그래스디텍스와 같겠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더랬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봤지요.

왜냐면 리베로의 대표님의 탤론 사용기가 있었고 주인백님의 탤론 사용기가 있었는데 분명히 탤론은 공격과 컨트롤이 좋다고 했었거든요.

 

그래서 뭔가 다른게 있는지 더 유심히 살펴봤습니다.

 

네! 약간 다른게 있습니다.

일단 돌기의 간격은 그래스디텍스와 육안으로는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만 돌기의 굵기가 그래스디텍스보다 조금 가늘게 느껴집니다.

정확한 측정 장비는 없지만 육안으로 봤을 때는 분명 조금 더 가는 느낌 입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돌기를 쓸어보니 그래스디텍스보다 조금 더 까칠까칠한 느낌 입니다.

돌기가 더 단단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탤론은 그래스디텍스와 마찬가지로 그루브 형태 입니다.

즉, 돌기의 끝이 그냥 민짜인 스무스형이 아니라 돌기의 끝에 홈이 파여있는 그루브 형태란 말씀 이지요.

 

주인백님의 사용기를 보면 돌기의 그루브 형태가 조금 다르다고 하셨었지요.

아무튼 그런 차이가 과연 어떤 차이를 가져올지 매우 궁금했습니다.

 

러버를 택배로 받고 약 2주일 정말 열심히 각종 리그를 다녔고 어저께는 중구청장배에도 출전했고 현충일날도 게임 많이 하기로 유명한 인천의 K1 토네이도에 나갔었지요.

 

그러면서 지금까지 탤론에 대해 많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2. 다루기

 

일단 다루는 것은 그래스디텍스와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그래스디텍스를 쓰던 분이라면 상표를 들여다보시지 않는 한 딴 것을 붙였다고 느끼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실제로 주위에 그래스디텍스를 사용하시는 분에게 러버가 탤론이란 이야기는 하지않고 제 라켓이 일반라켓이 티모볼 스피릿 이니까 라켓의 느낌이 어떤지 한 번 쳐보라고 저의 라켓을 드려봤습니다.

 

결론은 러버가 다른 것이라는 것을 모르시더라는 겁니다.^^

 

그래스디텍스 쓰시는 분에게 미리 말하지 않고 플러터, 서프라이즈, 8512 그런 다른 것들을 드리고 쳐보라고 해보면 다 느낌이 다르다는 것을 느낍니다.

 

근데 탤론스페셜을 드리고 라켓을 봐달라고 했더니 러버가 다른 것이라는 것은 못 느끼시더라는 겁니다.^^

 

그만큼 그래스디텍스와 느낌이 같습니다.

 

근데 제가 써보면서 느낌이 약간 다른 부분이 있는데요.

그래스디텍스보다는 약간 느린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이 날아가는 모양이 8512와 비슷합니다. 즉, 조금 느리면서 직선적으로 날아가는 느낌 입니다.

근데 희한한 것이 제가 볼 때는 그냥 직선적으로 날아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상대에게는 그게 흔들려 오는 느낌이 든다는군요.

상대에게 물어보면 휘익~ 흔들리면서 온다라고 표현하더군요.

 

아무튼 전반적인 느낌은 그래스디텍스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즉, 스윙을 교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스디텍스 쓰시던 분이라면 그냥 바꿔서 써도 전혀 이질감을 느끼실 수 없을 겁니다.

 

같은 롱핌플이라도 러버가 바뀌면 각의 조정이 필요하고 누르거나 밀거나 약간씩 느낌이 달라서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하지요.

근데 탤론은 그래스디텍스를 쓰시던 분이라면 그대로 바로 써도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저 역시 그거 달자마자 바로 시합하고 구장 리그 나가고 했지만 전혀 러버를 바꿨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3. 컨트롤 (공격, 블록, 촙)

 

좋습니다. 그래스디텍스와 같은 느낌인데 계속 드는 느낌은 좀 더 안정적이다라는 겁니다.

뭐 그렇다고 모든 공이 다 그냥 들어가주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옛날 코팅 롱핌플 시절 처럼 그냥 대면 대충 들어가주는 것을 기대하셨다면 그건 아닙니다.^^

 

제가 컨트롤이 좋다고 하는 것은 그래스디텍스를 쓸 때 미스나기 쉬워서 조심스럽게 해야 했던 각종 스윙들을 좀 더 자신감 있게 해봐도 미스가 적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상대가 커트 서브를 넣습니다.

이걸 리시브 할 때 보통 다음과 같은 세가지 방법으로 받습니다.

첫째는 여성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내려찍기 방법으로 받는 겁니다.

즉, 같이 커트로 받는거나 마찬가지인데 더 각을 세워서 위에서 아래로 눌러찍으며 받는 거지요.

이렇게 받으면 공이 약간 움찔하며 휘청하며 넘어가는데 우블링은 가장 심하게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공이 약간 떠서 가기도 하고 그게 너클성으로 변해서 가기 때문에 그 구질을 잘 아는 상대는 걸거나 쇼트를 하거나 스매싱을 해올 수도 있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받는 분들이 참 많은데 그래스디텍스로 했을 때는 이게 정확한 지점에 떨어뜨리기 힘들었습니다.

근데 탤론스페셜로 해보니 비교적 내가 원하는 곳에 떨어뜨리기가 상대적으로 쉬웠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공격당할 위험이 많고 상당히 소극적인 리시브이기 때문에 저는 거의 안 씁니다.

 

그 다음 제가 가장 많이 쓰는 비비며 밀기 입니다.

그냥 옆으로 스윽 비빌 수도 있지만 중요한 것은 옆으로 가능 스윙과 동시에 앞으로 나가는 스윙이 반드시 있어야 되는거구요.

 

더욱 강력한 리시브가 되려면 비빌때 그냥 옆으로 비비는 것이 아니라 라켓머리를 옆으로 된 상태에서 아래로 내리며 즉, 부채를 반대 방향 즉, 아래방향으로 펴는 것처럼 비비며 앞으로 쭈욱 밀어주는 건데요.

 

이러면 공이 너클성으로 변해서 쫘악 깔려가기 때문에 상대는 커트로 착각하기도 쉽고 또 너클인 것을 알아도 깔려가기 때문에 의외로 때리거나 쇼트를 해오기 어렵고 자칫하면 공이 죽어버리기 때문에 살짝 들어올릴 수밖에 없는데요.

 

이게 그래스디텍스는 강력하긴 해도 안정적으로 원하는 방향에 원하는 길이로 쫘악 밀기가 그다지 쉽지 않습니다. 안정적으로 내가 원하는 곳에 보내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이 필요하지요.

저도 이걸 대단히 많이 연습했지만 3부가 되어있는 지금에도 자주 미스가 납니다.

 

가장 대표적인 미스가 각이 약간만 틀리면 공이 죽어버려서 넘기지도 못하고 네트 밑으로 꼬라박아 버리는 거구요. 그렇다고 각을 약간 들어서 밀다가 약간만 각을 잘못 잡으면 오버미스가 잘 나지요.

 

근데 탤론스페셜의 경우 이 미스가 많이 줄어듭니다.

물론 미스가 아주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스디텍스에 비해서 확실히 안정적이라는 겁니다.

각에서 조금 더 여유치가 있는 듯 합니다.

 

이게 상당히 안정적이다보니 자신있는 리시브가 됩니다.

상대의 몸통을 보고 쭉 밀어서 밀리게 만들 수도 있고 상대의 포핸드 깊숙한 곳으로 방향을 틀어서 쭈욱 밀어줄 수도 있습니다.

 

그래스디텍스의 경우 각은 잘 잡았다고 해도 조금 깊이 밀어버리려고 욕심 부리다가는 테이블 바깥으로 나가버릴 때도 상당히 많습니다.

 

근데 탤론스페셜은 이 컨트롤이 상당히 안정적이라서 내가 눈으로 본 곳에 비교적 정확하게 밀어줄 수가 있습니다.

 

이건 바로 자신 있는 코스웍과 직결 되구요. 또 상당히 공격적인 리시브가 가능하다는 겁니다.

 

또 한 가지의 리시브 방법은 제가 흔히 비비며 밀어던지기라고 부르는 스트록 기술 인데요.

가장 공격적인 리시브 이지요.

물론 리시브뿐 아니라 커트성 공에 모두 이 기술로 공격적으로 리턴을 할 수 있습니다만

라켓각을 옆으로한 상태에서 옆으로 비비는 스윙을 하면서 공을 받쳐서 마지막 팔로우에서 라켓각을 엎어주며 미는 기술인데요.

이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드라이브를 거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기술을 흔히 스트록이라고 부르는데요.

이걸 아마추어로 익힌 분들은 비비는 동작이 없이 그냥 탁 쳐올리는 방법을 많이 씁니다.

물론 그냥 탁쳐서 넘기면 훨씬 안정적이긴 합니다. 미스가 적지요.

대신 상대에게도 그다지 위협적이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롱핌플이라 공의 스피드는 느린데 별 의미있는 변화가 없이 그냥 밋밋한 공이 날아오기 때문에 감각이 좋은 사람들은 별 어려움 없이 그 공을 역공해 옵니다.

 

그래서 반드시 제가 위에서 말한 비비며 밀어던지는 방법으로 해야 공도 흔들려가고 빠르지 않아도 상대가 쉽게 역공을 하기 힘든 까다로운 공이 가는데요.

 

이게 저같은 경우도 그래스디텍스로 해보면 10개를 시도하면 성공률이 50%도 안 됩니다.

물론 레슨 시간에 코치가 주는 커트볼은 거의 80% 이상 성공률이 나오지만 시합 중에는 단순한 커트볼이 오는게 아니라 복잡 미묘한 공이 들어오며 코스도 그렇고 공의 길이도 그렇고 반회전 반커트가 되어 휘어서 오기도 해서 타점을 잡기도 어렵고 등등으로 성공률이 적어서 쉽게 시도하기에 참 어려운 기술 입니다.

 

근데 탤론 스페셜은 이것도 상당히 잘 됩니다.

불안해서 시도를 잘 못해서 그렇지 일단 과감하게 시도하면 상당히 성공률이 높습니다.

이게 잘 들어가기만 하면 상대 입장에서는 가장 까다로운 리턴이지요.

 

이 공격의 위력은 그래스디텍스의 스폰지버전 정도 되는 것 같구요. 안정감은 그래스디텍스 스폰지 버전보다 좀 높은 것 같습니다. 물론 스피드는 그래스디텍스 스폰지버전보다는 느립니다.

근데 이 기술은 그 약간의 스피드가 별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먼저 선제공격을 시작한다는 것에 그 핵심이 있기 때문에 이 공격의 안정감은 매우 중요합니다.

 

물론 어려운 기술이라 탤론스페셜이라고 해서 편안하게 이 기술을 마구 구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적어도 그래스디텍스보다는 훨씬 안정적입니다.

승패에 연연하지말고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시합중에 과감하게 자꾸 써먹다보면 성공률이 매우 높아지고 리시브 단계에서 부터 매우 공격적으로 싸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대 중에 커트 서브를 넣는 경우 대부분 그것 넣으면 너클성으로 변해서 리턴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음에는 전진드라이브를 준비하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니 내리찍기로 받거나 비벼쓸기 방법으로 리턴 하시다가 상대가 드라이브를 잘 걸어온다는 느낌이 들면 과감하게 이 스트록으로 적극적으로 리시브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그냥 쳐버리지 말고 비비며 밀어 던진다는 것 잊지말구요. 치는게 아니라 미는 겁니다.

그래도 상당히 빠른 스피드로 쫘악 날아가서 상대는 당황하게 됩니다.

 

특히,

 

그래스디텍스의 경우 많은 연습을 하면 가능하기도 하지만 커트볼이 아닌 횡회전이나 너클성 또는 전진회전성 공의 경우 이런 공격적인 스트록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대부분의 롱핌플이 커트볼에 대한 스트록은 잘 되는 편이지만 횡회전이나 너클성 는 전진회전성 볼은 이런 공격적인 스트록을 하기가 정말 어렵죠.

 

커트볼 스트록이 잘되는 플러터 같은 경우에도 너클성이나 횡회전, 전진성은 잘 안되구요.

대부분의 롱핌플이 이게 잘 안되고 이게 되는 러버는 셀렉션과 서프라이즈 정도인데요.

이게 되는 러버는 대신 변화가 매우 적어집니다.

즉,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 거지요.

그래서 콘트롤과 공격력이 가장 좋다는 셀렉션을 선택하게 되면 변화를 포기해야 되는 것이고 변화가 가장 좋다는 그래스디텍스를 선택한다면 이런 공격적인 플레이를 포기해야 되지요.

 

근데 탤론은 희한하게 이게 됩니다. 제가 느끼기에 셀렉션 정도의 공격력이 있습니다.

 

그 다음 블록인데요.

그래스디텍스도 오래 쓰면 숙달이 되어서 블록 잘 할 수 있지만요.

그래도 항상 상대의 드라이브 공격을 막아내려면 두렵지요.

물론 일단 막으면 쫘악 깔려가서 상대가 재차 공격하기 쉽지 않은 까다로움을 주지만 그건 블록을 하는 순간에 제가 늘 이야기하는 맷돌을 비스듬하게 놓고 돌리는 것처럼 슬쩍 비벼주는 스윙이 반드시 들어가야 상대의 다음 리턴을 어렵게 하는 깔림과 스피드가 생긴다는 겁니다.

또 그 스윙이 있어야 공이 하회전으로 바뀌기도 하지요.

 

하지만 게임 해보면 알지만 그 급박하게 공격당한 상황에 공이 튀는 그 순간을 바로 잡아서 튀어오르자마자 정확히 그 지점을 잡아서 비벼주는게 정말 결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일단 그냥 정확히 찾아서 막는데 급급한게 대부분 이지요.

저 역시 그렇습니다.

 

10개의 드라이브 공격을 당했다면 제가 제대로 블록을 하면서 임펙트를 줘서 공을 깔아서 다시 러틴 시키는 경우는 3~4개 정도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급하게 드라이브 공격을 당해서 일단 막아 넘기는게 대부분이지요.

 

그 때 그래스디텍스는 콘트롤이 안정적이지 않아서 아차 각을 잘못 잡아버리면 공이 오버미스가 나거나 옆으로 튀어나가 버리거나 요행히 막았다해도 공이 어정쩡하게 떠서 가서 상대가 재차 드라이브를 걸거나 스매싱 찬스를 주게 되기 쉽지요.

즉, 두번 세번 연속으로 막아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근데 탤론은 그런 경우 즉, 제대로 임펙트를 줘서 막았을 경우 말고 그냥 엉겁결에 막기만 해야하는 순간에 상당히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그래서 저도 몇 번 막다보니 막는데 자신이 붙여서 막는 순간 비록 비벼주진 못해도 오히려 적극적으로 밀어내며 코스를 조절해서 블록할 수도 있었습니다.

또 상대가 재차 삼차 공격을 해와도 두렵지가 않고 심리적인 여유가 있었습니다.

 

한 마디로 블록 컨트롤 정말 좋습니다.

물론 과거 코팅 롱핌플 처럼 그냥 대기만 하면 상대가 다시 제대로 못 걸어올 정도의 변화로 넘어가주는 그런 것까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변화가 생기든 말든 연속으로 막아내는게 가능합니다.

저의 경우 1부급 고수의 연속으로 공격해오는 드라이브를 5번 이상을 막아내서 결국 상대로 하여금 미스하게 하거나 역공의 찬스를 잡거나 해서 그 랠리를 이겨본 경험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게 그래스디텍스를 쓸 때보다 훨씬 많아졌습니다.

즉, 상대의 공격에서 끈질기게 견디는 능력이 좋아졌다는 거지요.

 

그 다음 춉입니다.

 

그래스디텍스도 춉이 되고 셀렉션 같은 것은 춉이 상당히 좋지요.

근데 그래스디텍스 같은 경우 ox는 춉이 되지만 아주 좋지는 못하고 스폰지 버전은 비교적 춉이 잘 되지만 컨트롤이 그다지 좋지는 않습니다.

즉, 춉을 했을때 공이 안정적으로 넘어가서 테이블에 안착할 확률이 그래스디텍스의 경우 상당히 낮았습니다.

주세혁 같은 선수들이야 그걸로 먹고산다고 할만큼 엄청난 훈련이 있었고 춉 기술이 신기에 가까울 만큼 퇼테니까 그래스디텍스로 그 컨트롤을 해낼 것이고 일단 들어가면 상당히 변화가 좋기 때문에 그래스디텍스를 선택했겠지요.

 

그러나 그런 것은 선수들 이야기 입니다.

 

뭐 전혜경 선수 같은 사람은 역시 컨트롤이 별로 좋지도 않고 변화도 별로 좋지도 않다는 컬P1을 쓰면서도 우리가 동영상이나 텔레비전으로 보면 거의 평면러버 다루듯이 상대방과 쇼트 싸움까지 능숙하게 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그런 것은 우리 코치 말마따나 30년을 그걸 들고 싸워온 사람이니 우리가 그런 것을 흉내내기는 어렵죠.

 

특히, 저의 블레이드가 카본인 티모볼스피릿 이므로 그것은 더욱 어려웠습니다.

근데 탤론의 경우 이게 희한하게 잘 되네요.

스폰지버전도 아니고 OX인데다 티모볼스피릿이란 카본 블레이드를 쓰고 있는데도 거의 오버미스가 나지않고 춉이 됩니다.

신기할 정도 입니다.

 

향후 스폰지 버전까지 입고가 되면 수비수를 지향하시는 분들은 시험삼아라도 탤론을 꼭 한 번 달아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대단히 안정적으로 들어갑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심지어 지금껏 거의 성공을 못했었는데 랠리 중에 백으로 깊은 공격을 당해서 쫓아가면서 춉으로 응수를 했을 때 심리적으로는 놓쳤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게 들어가더란 말이죠.

그래스디텍스를 쓰고 있을 때 실패했던 공들이 이상하게 들어간단 말이죠.

 

그 것뿐 아니라 깊이 찔렸을 때 엉겁결에 완전 자세가 엉킨 상태에서 급하게 팔을 뻗어서 툭 쳤을 때 희한하게 그게 테이블 안쪽으로 떨어져 주는게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런 경우 상대도 공격에 성공했다고 방심하고 있다가 당황해서 그 공을 거의 못받더군요.^^

그런데서 쏠쏠하게 따는 점수가 상당했습니다.

 

아무튼 컨트롤은 매우 만족이라는 점수를 줄 수 있었습니다.

뭐 그래도 실수가 안나오는게 아니지만 적어도 백쪽에서 실수가 확실히 줄었다는 것 하나는 확실합니다.

 

4. 변화

 

롱핌플을 쓰는 분 중에 변화에 관심없는 분이 없겠지요.

오핑 등에서 롱핌플에 대한 노골적인 적대감을 보이는 분들 같은 경우에도 대부분 이 변화 때문 아니겠습니까.^^

평면 러버 쓰는 분들에게는 가장 곤혹스러운 부분이고 롱핌플 쓰는 분들에게는 스피드와 파워를 포기한 대신에 그걸 보완할 수 있는 유일한 장치가 바로 이 변화이니 또 좀 더 변화있는 러버를 찾는 방황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것이구요.

 

변화에 대해 제가 탤론에게서 느낀 것은 그래스디텍스보다 더 좋지는 않다.

그러나 최소한 비슷한 수준은 된다. 입니다.

기계적인 장비 등으로 비교를 하면 그래스디텍스보다 조금 떨어질 수도 있겠지요.

 

자이언트드래곤코리아의 이옥규 대표님 역시 변화가 그래스디텍스보다 더 좋지는 않고 비슷한 수준은 된다고 하셨고 리베로의 대표님 역시 같은 말씀을 하셨었지요.

 

롱핌플 사용자들이 아무리 더 심한 변화를 갈망한다고 해도 현재 ITTF에서 롱핌플의 변화를 제한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래스디텍스 정도면 더 이상의 변화는 없다고 봐도 되지 않을까요?

최소한 그래스디텍스 정도의 변화면 최고 수준의 변화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두 분의 말씀도 그랬고 기계적인 장비로 재보면 그래스디텍스보다는 아마도 변화가 조금은 적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최소한 제가 직접 써보면서 그래스디텍스 쓸 때와 비교했을 때 변화의 손실을 느낄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셀렉션을 써봤을 때도 컨트롤과 공격력을 강화한대신 변화가 포기되었구나 느낄만큼 변화가 적은 것이 눈에 보였고 그래스디텍스를 쓰다가 어떤 러버를 써봐도 변화가 줄어든 것이 피부로 느껴졌고 상대가 다른 러버를 쓰는 그 어떤 사람을 만났을 때보다 그래스디텍스를 쓰는 사람 만났을 때 가장 어려웠었는데요.

 

탤론은 제가 쓰면서 그래스디텍스보다 변화가 더 좋다고 느낄 정도는 아니라고 해도 변화가 줄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저의 집사람에게 주고 바꿔서 써봤을 때 느껴지는 것도 집사람이 그래스디텍스로 상대해 올 때나 탤론으로 상대해 올 때나 차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래스디텍스를 제외하고는 그 어떤 롱핌플에서도 발견할 수 없는 불규칙 바운드가 탤론에게는 존재합니다.

 

변화에 관한한 진짜 그래스디텍스의 이미테이션이 맞습니다.^^

 

롱핌플에서 일어나는 변화의 3가지 종류가 우블링, 스핀리버설, 불규칙 바운드 인데요.

우블링은 공의 흔들림을 말하는데 그래스디텍스보다 오히려 조금 앞서는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횡회전 등을 눌렀을 때나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커트볼을 그냥 밀어보면 그래스디텍스는 깔림만 있지 우블링이 잘 안나타나는데 탤론은 그런 경우에도 우블링이 나타납니다.

최소한 제가 느끼기에 우블링은 그래스디텍스보다도 앞서는 듯 합니다.

 

그 다음 스핀리버설 인데 이건 회전이 바뀌는 것을 말하는데 이옥규 대표도 그러시고 리베로 대표도 그러시고 그래스디텍스와 비슷한 수준이지 더 낫지는 않고 아무래도 그래스디텍스보다는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라고 했었거든요.

 

근데 스핀리버설이란게 아주 의미없을 정도가 아닌이상 일단 그게 생기기만 하면 어차피 같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래스디텍스는 워낙 많은 분들이 쓰고 있어서 상대들이 그 정도를 잘 알아서 상대가 잘 응대해 오는데 탤론은 그 것과는 약간은 다는 애매한 면이 있기 때문에 오히려 상대가 정확히 찾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보였습니다. 그건 오히려 장점이지요.

 

즉, 스핀리버설이 무조건 많은게 좋은게 아니라 없거나 미미하지 않고 어디까지나 그래스디텍스와 견줄만한 수준으로 존재하는 이상 오히려 그 계수의 차이가 상대를 더 어렵게 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거기 역시 불만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규칙 바운드 인데요.

탤론이 나오기 전까지는 적어도 현존하는 러버중에 불규칙 바운드가 존재하는 러버는 그래스디텍스 밖에 없었습니다.

공격력 부족, 컨트롤의 어려움 그 모든 것을 극복하면서도 그래스디텍스를 버릴 수 없는 최대의 매력이 바로 그것이기도 했는데요.

 

탤론이 그게 있지 뭡니까. 그냥 있기는 하구나 정도가 아니라 최소한 그래스디텍스 수준 만큼은 있습니다.

상대가 타점을 잡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 보입니다.

 

특히, 이쪽에서 뭔가 의미있는 임펙트가 들어갔을 때는 그게 훨씬 심해집니다.

 

변화에 대해 종합적으로 결론을 내려보자면요.

 

변화는 그래스디텍스보다 더 우수하지는 않고 대동소이한 수준이라는 겁니다.

근데 저는 탤론이 더 우수하다고 보였는데요. 그건 컨트롤과 공격력의 우수함에 의한 변화의 극대화라는 부분인데요.

 

예를 들면 커트볼을 상대의 포핸드 쪽으로 밀 때 그래스디텍스는 컨트롤이 과히 좋지 못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밀어야 되지 자신있게 임펙트를 주면서 확 밀어던지기 어렵습니다.

근데 탤론은 그 부분이 상당히 안정적이라서 대단히 자신있게 밀어던져 버릴 수 있습니다.

 

결국 비슷한 변화에 컨트롤이 좋아서 더 자신 있게 임펙트를 주어서 길이 조절을 할 수 있고 더 과감하게 비빌 수 있고 더 과감한 코스웍을 구사할 수있으니 변화는 훨씬 심해진다고 보는 것이죠. 즉, 셀렉션 같은 것처럼 컨트롤과 공격력을 위해 변화가 줄어서 컨트롤을 이용해서 변화를 비슷하게 만들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비슷한 변화 수준에 컨트롤이 안정이 되어 있으니 상대의 입장에서는 변화가 훨씬 심하다라고 느낄 수 있게 만들 수 있다는 겁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그냥 가만히 대주기만 해서는 최근의 모든 비코팅 롱핌플이 그렇듯 그냥 밋밋한 공이 넘어갑니다.

컨트롤을 믿고 그 동안 배운 기술들을 최대한 써먹으면서 자신있게 쭉쭉 밀어줘 보세요.

상당히 곤혹스러워하는 상대를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5. 총평

 

제가 무슨 대단한 연구가가 아니라 총평이라고 말하기는 쑥스러운 감이 있지만 그저 제가 그간 써보면서 느낀 평을 해보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느낌이 좋습니다.

변화 좋구요. 컨트롤 좋구요. 공격도 좋습니다. 삼박자가 모두 좋은 러버 정말 오랫만에 나온 듯 합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그래스디텍스보다도 점수를 더 주고 싶습니다.

 

다음에 러버를 또 새로 구입할 때 또 더 새로운 대단한 러버가 나오거나 실망하는 부분이 생기지 않는한 그래스디텍스가 아닌 이놈을 선택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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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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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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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배움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저는 </p>
<p>텔론이 뭐며 텔론 스페셜은 더구나 모르는 롱핌플에 대해서는 문외한 입니다.</p>
<p>&nbsp;</p>
<p>그럼에도 불구하고 </p>
<p>제가 몽해 님의 글월을 끝까지 읽어보게 된것은, </p>
<p>님의 글월속에 녹아 있는 관련 기술적인 부분의 정예적인 서술과&nbsp; 정성을 느꼈기 때문이랍니다.</p>
<p>&nbsp;</p>
<p>확실히&nbsp; 선물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이라는 걸 느꼈습니다.</p>
<p>&nbsp;</p>
<p>롱핌플에 대하여 경험해 보고 싶어지네요.</p>
<p>하지만</p>
<p>노는 곳이 우물안이라서...^^</p>
<p>&nbsp;</p>
<p>잘 읽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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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처리님의 댓글

no_profile 갱처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한권의 책을 다읽은듯 합니다. </p>
<p>잘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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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자기님의 댓글

no_profile 산골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자세한 느낌 잘보았습니다....대단하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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