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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엄 핌플의 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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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중펜에서 반전형으로 전향하고 이면에 코쿠타쿠 110이란 미디엄 핌플을 붙여 봤습니다.

아직 시험단계이고 여러 고수님들의 조언에 따라 미디엄이든, 롱이든 (숏핌플은 배제- 반전형으로써의 메리트가 없다는 조언을 수렴) 여러 시험을 거쳐 제것을 만들어 정착하려합니다.

핌플포럼을 톻해 선지식을 얻고자 하니 미디엄에 대한 강의는 C7밖에 없는데 C7은 롱으로 분류됨이 맞다는게 중론이고 레벨에 표기가 롱으로 표기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쉬웁지만 롱핌플 강의(탁구인탁구사랑의 유두준관장)를 고고탁에서 뿐만 아니라 그 카페에 직접 방문도 하여 보고 듣고 있습니다만, 의문시 되는것이

롱핌플의 와이퍼타법, 백스트록,백드라이브, 끊어치는 푸쉬등의 타법이   제가 현재 사용하는 미디엄에도 적용이 될까요???

물론 돌기의 구조상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고 각 러버마다 특성이 다르니 우문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저의 소견으로는 롱핌플에 가까운 미디엄이 있다고 하던데 (작금의 탁구에서는 공격없이 수비만하는 것은 버티기 힘들겠다라는 생각에 공격도 가능한 스폰지 있는 미디엄을 부착하기로 결심함) ........

타법이 완전히 다른지, 유사한지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반전형으로 돌려쓰기 외에도 그상태로 중펜같이 이면타법도 가능하니 쉐이크로 한 강의는 적용될 것인데.....

즉, 미디엄에 유두준 관장의 롱핌플 강좌에서 말씀하시는 타법을 적용해도 별 무리가 없을까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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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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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어휴 제가 전혀 모르는 세계입니다.</p>
<p>이 부분은 몽해님께서 답변해주셔야겠는데요...</p>
<p>&nbsp;</p>
<p>새로운 세계에 접어드심을 축하드립니다.</p>
<p>아무래도 당분간은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는 즐거움(?)이 많겠어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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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님의 댓글

no_profile 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안그래도 그 즐거움(?) 덕분에 이 더위가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네요, ㅎㅎ</p>
<p>머리에 쥐는 좀 나지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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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러게여!</p>
<p>저도 롱핌플쪽은 한번도 사용을 안해봐서리,,,</p>
<p>뭐라 드릴말씀이 없군여,,,</p>
<p>&nbsp;</p>
<p>롱핌플에 대해서는 롱핌플에 대가이신 우두준관장님이나 </p>
<p>인천에 사시는 몽해님께 문의를 하시는것이 좋겟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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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님의 댓글

no_profile 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그렇죠? 몽해님은 미디엄 핌플도 C7, 스페셜리스트, 어택-8 등 여러가지를 사용하시다가 현재에 정착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고 그 경험에서의 감각과 글로 표현하심에 있어&nbsp;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분이시죠.</p>
<p>러버 선택시 몽해님의 조언을 기초삼아 연습용으로 값싼 코쿠타쿠110을 붙였는데 되겠구나하는 자신감만 생기면&nbsp;몽해님께 조언을 구해 좋은 러버로 저지를 생각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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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이석균)님의 댓글

no_profile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미디움 핌플은 롱핌플과는 조금 다릅니다.</p>
<p>유두준 관장의 설명들은 모두 롱을 기본으로 하고 그것도 페인트OX라는 변화는 별로 없고 컨트롤이 아주 좋은 러버를 기초로 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많이 쓰는 러버들과는 조금 다릅니다.</p>
<p>C7에 대한 것은 있지만 C7은 일반 미디움 핌플과도 또 조금 다릅니다.</p>
<p>&nbsp;</p>
<p>그냥 미디움 핌플이라면 롱을 쓰듯 쓰면 안되고 숏핌플 쓰듯 써야 합니다.</p>
<p>그러나 숏에서는 잘 안되는 와이퍼 타법 같은 것이 또 되기도 합니다.</p>
<p>특히 횡회전 서브를 받을 때나 드라이브를 블록할 때 와이퍼 타법이 상당히 효과가 있는데요.</p>
<p>이 때 와이퍼 타법은 스트록 처럼 라켓 헤드를 옆으로 했다가 위로 펴 올리는 방식이 아니라 라켓 헤드를 위로 들고 오른쪽으로 펼치는 방식으로 해야 합니다.</p>
<p>즉, 출발이 일반적인 라켓의 모양 상태에서가 아니라 라켓 헤드를 위로 한 상태에서 옆으로 펼치는 것이 다릅니다.</p>
<p>그리고 그냥 그렇게 옆으로 비비며 펼치기만 해서는 안되고 앞으로 나가는 스윙이 동반 되어야 합니다.</p>
<p>옆으로 비비기만 하면 공이 안나갑니다.</p>
<p>&nbsp;</p>
<p>그리고 이 와이퍼 타법은 수비적인 부분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즉, 횡회전 서브에 대한 리시브 라던가 상대의 드라이브에 대한 블록 등에서 효과가 큽니다.</p>
<p>&nbsp;</p>
<p>그리고 하회전 서브의 경우나 랠리 중의 하회전에 대해서는 또 방법이 조금 다른데&nbsp;일반적인 평면러버의 보스커트 처럼 해도 됩니다만 이 때는 평면러버처럼 밀고 나가서는 안되고 라켓을 조금 더 세운 상태에서 쿡쿡 찍어주는 느낌이 들게 임펙트를 줘서 해야 하는 것이 평면러버와 차이가 있습니다.</p>
<p>&nbsp;</p>
<p>또 한 가지 방법은 하회전 서브나 하회전 랠리의 경우 그걸 보스커트 같은 수비적인 방식 말고 공격적으로 쳐버리는 소위 핌플식 어택인데요.</p>
<p>이건 라켓을 공을 가슴 앞까지 당겨오면서 라켓 역시 그렇게 당겼다가 쫙 밀어내듯히 쳐내는 건데요.</p>
<p>이거 하회전 공을 때려버리는데 아주 좋습니다.</p>
<p>숏핌플도 이게 되는데 핌플의 길이가 길어 질 수록 더 가슴&nbsp;앞까지 당겨야 하구요. 롱핌플은 그게 안됩니다.</p>
<p>가슴 앞까지 당긴다는 것은 라켓을 가슴 앞까지 당기고 고개를 숙여서 공을 볼 시점까지 공을 끌여들여서 탁 쳐내는 겁니다.</p>
<p>&nbsp;</p>
<p>이건 후쿠하라 아이 선수의 동영상을 보시면 참고가 많이 됩니다.</p>
<p>전체적으로 후쿠하라 아이 선수가 미디움 핌플인 어택-8을 쓰고 있기 때문에 미디움 핌플을 어떻게 다루는지 참고가 많이 되실 겁니다. 후쿠하라 아이의 동영상을 좀 자주 보세요.</p>
<p>&nbsp;</p>
<p>스트록도&nbsp;물론 됩니다.</p>
<p>하회전에 대해서는 아까 부채타법에서 라켓 헤드를 옆으로 해서 위로 펼치는 방법으로 스트록이 가능합니다.</p>
<p>물론 앞으로 나가는 스윙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것 잊지 마시구요.</p>
<p>&nbsp;</p>
<p>나머지는 숏핌플의 타법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p>
<p>다만 명심하셔야 할 것은 돌기의 길이가 길어 질 수록 공을 더 기다려서 잡아서 쳐야&nbsp;하고 드라이브 등을 할 때도 더 기다려서 공은 받쳐서 쳐야 하는 것이 특징 입니다.</p>
<p>&nbsp;</p>
<p>평면러버가 가장 빠른 시기에 치고 숏은 조금 더 잡아서 치고 미디움은&nbsp;더 기다려서 잡아서 치고 롱으로 가면 아주 공을 받쳐서 쳐야 합니다.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p>
<p>&nbsp;</p>
<p>참고 하세요.^^&nbsp;&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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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님의 댓글

no_profile 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글의 내용대로 머리속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상상으로 이미지 트레이닝 해 봤습니다.</p>
<p>당장 퇴근 후 저녁에 구장에서 연습해보겠습니다.</p>
<p>미디움 타법!!!! </p>
<p>어느사이트에도 없는 몽해님만의 귀중한 정보,</p>
<p>소중히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nbsp;</p>
<p>염치 없지만 가르쳐 주시는김에 한가지만 더????</p>
<p>제가 반전형이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여기서</p>
<p>라켓전면을 미디엄이 나오도록 쥐었을 때 상대의 회전서브(좌횡, 우횡 상관없다고 말씀하신 것 같은데요)가 들어오면</p>
<p>라켓구조상 헤드가 좌측에 잇는 상태인데 비비면서 밀려고 하면 좌측에서 우측으로 긋기가 어려울 것 같고, 반면 우에서 좌로는 쉬운 동작이 됩니다.</p>
<p>우에서 좌로 그으면서 밀면 효과가 있을까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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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이석균)님의 댓글

no_profile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우에서 좌로 밀면 미스가 많이 나고 변화도 확연히 줄어 듭니다.</p>
<p>반전형의 경우 셰이크에 비해 부채타법을 쓰기에 어려우실 겁니다.</p>
<p>차라리 부채타법을 쓰지 마시고 그냥 맷돌타법을 쓰세요. 미디움도 그건 됩니다.</p>
<p>맷돌 타법이란 맷돌을 왼쪽 가슴에서 오른쪽 옆구리쪽으로 비스듬하게 놓았다고 생각하시고 그걸 돌리듯이 비비는 겁니다.</p>
<p>그런데 그것도 비비는 것과 앞으로 나가는 스윙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하구요.</p>
<p>전체적으로 크게 비비는게 아니라 맷돌을 돌리듯 스윽 스윽 돌리는데 공이 맞는 임펙트 순간 좀 더 빠르게 스윽 비벼 주는 겁니다.</p>
<p>그리고 핌플은 그게 숏이든 미디움이던 롱이던 어쨌든 최대한 빠른 시기에 공이 튀자마자 받는게 중요합니다.</p>
<p>물론 이것은 롱의 경우 공격에서도 그렇게 해야 하고 미디움이나 숏은 공격은 반대로 최대한 기다려서 잡아서 쳐야 하고 공이 튀자마자 따닥 잡는 것은 리시브와 블록의 경우 입니다.</p>
<p>그래서 평소 준비 자세에서 팔을 펴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p>
<p>평면러버는 팔을 오므리고 백스윙을 준비합니다만 핌플은 백스윙을 거의 안해야 됩니다.</p>
<p>그래서 평소에도 팔을 쭉 뻗고 있다고 공이 튀자마자 따닥 하며 잡는데 그냥 대주지 말고 맷돌을 돌리듯이 스윽 비벼 주세요.</p>
<p>그것이 매우 중요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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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스님의 댓글

no_profile 죠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아하~~~ </p>
<p>1. 따닥 리시브, 블럭</p>
<p>2. 공격시 최대한 기다려서 잡아 쳐라.</p>
<p>3. 백스윙없이 팔을 펴고 맷돌 돌리듯이 (크게 돌리지 말고)임팩트시 빠르게 스윽~~ 비빔과 동시에 앞으로 나가는 스윙.</p>
<p>&nbsp;</p>
<p>감사합니다. </p>
<p>언젠가 핌플아웃과 롱핌플에 대해 뫃해님의 경험담과 기술을 집약해서 (동영상 곁들이면 금상첨화) 카페 개설하시면 핌플 동호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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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롱님의 댓글

no_profile 스트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맷돌을 돌리듯이 비벼주는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은데 혹 동영상으로 볼수없는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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夢海(이석균)님의 댓글

no_profile 夢海(이석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기회가 되면 언제 동영상 한 번 찍어서 올리겠습니다만 그 개념은 매우 간단합니다.</p>
<p>맷돌을 왼쪽 가슴께에서 오른쪽 옆구리 방향으로 약간 비스듬하게 놓았다고 생각하고 그 맷돌을 돌린다는 느낌으로 라켓을 돌리는 겁니다.</p>
<p>근데 그냥 돌리기만 하지말고 공이 맞는 순간 즉, 임펙트 순간에만 임펙트를 좀 강하게 주면서 슥슥 비비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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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자기님의 댓글

no_profile 산골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실전은 어려운데 설명들을 잘해 주시니&nbsp; 감사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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