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심봤다~~! 쵸레이킹!

페이지 정보

본문

신년들어 어제 오후 처음으로 탁구장에 갔다.

일요일에 중매선 새신랑 신부격인 쵸레이킹과 이올러스를 모시고.

한시간 남짖, 여성 하수를 위한 공 쳐주기를 계속.....

새라켓으로 치는데 3년도 넘은 내 주력 라켓으로 치는 줄 알았다.


고수가 복식 시합 하잔다.

시합장소로 이동.

라켓을 바꿔 칠까? 

내 주력 라켓으로....

아니 새라켓으로 조금치다가 안 맞으면 바꾸지....


상대편 고수는 펜홀더로, 강한 백스핀 서브가 감당이 안된다.

한가지 더 상대편 스매쉬를 되받아 치는 강력한 한방이 주무기다.

그리고,상수의 파트너는 패대기 치는 스타일, 날카롭지만 실수가 많고 나보다 전력이 떨어진다.

내 파트너는 여자, 베드민턴으로 단련된 몸이다. 나와 비슷한 수준.

전적은 게임 승패를 주고 받으면서 우리가 좀 앞선다.

모두 나보다 15년 이상 젊은 사람들이다.


고수의 첫 서브....내 파트너가 잘 받아 넘겼다.

3구 공격....네트 맞고 길게 나온다 .아웃! ......아니란다 끝에 맞았단다. 내 파트너도 맞았단다.

두번째 서브....내 파트너가 받은 볼이 좋았는지 3구공격이 매섭지 않다.

나의 4구공격....네트보다 살짝 높은 볼을 드스매싱....쭉 뻗는다.....매끈하게.....고수도 못 잡는다....

첫타 성공! (신년 들어서도.....). 기분이 좋다.

그런데, 이게뭐야?

처음 느껴본 야릇한 느낌.....팔에서 전해져 오는 만족스런(?) 느낌?

게임을 이어가면서 드느 생각,

좋다!.... 명기로구나!

내 마음데로 강약 조절이 가능 하다.

회전도 강력하다....상대 하수가 내 볼 회전력에 맥을 못춘다....

첫 세트 승!. 한게임도 안주고....


두번째 세트.

고수의 강력한 백스핀 서브가 넘어온다....백핸드 플릭,...리시브 성공!

이전에 플릭은 전력을 다해도, 공 하나 높이 아래에 맞아, 얼마나 많은 점수를 내 주었던가....

점점 고수의 서브가 두렵지 않고 플릭에 자신이 붙는다.

내가 말한다. 오늘 신무기 장착 했더니 무지 좋다고....

계속 일방적 승리.

처음 잡은 라켓으로 꿈도 꾸기 어려운 일이 벌어지다니?....

쵸레이킹 화이팅 !


내가, 비교적 고가의 외제 라켓들을 사용해 봤지만, 항상 뭔가 부족한 감을 느껴 왔었다.

이제  숙제가 풀린것 같다.


쵸레이킹

    플레어.zlc

    목판무게 90gr

라버

    이올러스 47.5

총무게

    193gr (손잡이 고무테프. 사이드테프 포함)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profile_image

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쳐보셨군요. 감사합니다..^^

profile_image

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하등님께서도 드디어 초레이킹 가족이 되셧군요!
넘 축하드리고 말씀하셨다시피 앞으로도 계속  더욱더 초레이킹에 흠뻑 빠질 것입니다.
글구, 초레이킹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고 다른 라켓들은 거들떠도 안보게 될 것입니다.
이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본인이 직접 체험(경험)해 보신분들만이 아는 사실이랍니다.

profile_image

백하등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앞으로 이 라켓과 더 친해지면, 자신감이 생길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오늘 아침님의 댓글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멋진 사용기 잘봤습니다

profile_image

백하등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새해 ,기쁜 일 많으시길 바랍니다.

profile_image

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너무 무거운 것 같습니다. 193그람이면요.
라켓은 기껐해야 90그람인데요.
러버 선택과 자를 때 사이즈를 약간 작게 하는 것도 필요하실 것 같네요.
그럼 6그람 정도는 금방 줄이실 수 있을 겁니다.

profile_image

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탁님과 같은 생각 입니다만,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도 생기네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상대하는 사람들이 저보다 한참 젊은 사람들이라
이들을 뚫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무거운 라켓이 좋을 것 같고,
제가 기껏해야 두시간 정도 탁 하는데,
팔에는 별 무리가 없고 허리.다리만 뻐근 합니다.
이전 주력 라켓은 192gr 이었습니다.
점차, 줄이는 방법을 모색 해 보렵니다.

profile_image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드나 치키타 등을 많이 사용하는데도 팔꿈치에 무리가 없다면 190초반 무게라도
더 가벼운 게 좋다(184g 남짓)고 할 수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
왜냐면 백드,치키타 등으로 테이블 위에서 대상 플레이에는 무리가 갈 수는 있지만
포핸드 드라이브, 스매시로 결정타를 날릴 때는 무거운 라켓이 강점이 있기 때문이죠.
이 부분은 고고탁님과 좀 의견이 다릅니다.
물론 백드등 대상 플레이에서 엘보, 팔꿈치 등에 무리가 간다면 무조건 가벼운 라켓으로 가야죠.
그렇지 않다면야 좀 무거운 게  포핸드 결정타에 강점이 있는데 비해
가벼운 라켓으로 묵직한 구질, 강한 스피드의 결정타를 만들려다 오버하기 십상이거든요.
물론 백하등이야 이런 걸 익히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ㅎㅎ~

profile_image

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역시 무조건 가벼운 것이 좋다라고 말하지는 않습니다만, 적정한 무게는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그 무게라는 개념이 내가 드라이브를 걸거나 뭘 할 때 부담스러운 무게라든가 좀 치면 팔이 아픈 정도의 무게 같은 개념이 아니에요.
그 정도라면 아주 심각한 것이구요. 젊은 사람들이라면 200그램 이하의 무게로 팔에 무리가 갈 정도가 되는 경우는 별로 없어요.
다만 그 무게라는 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결이 둔해지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무겁다라고 보는 거죠.
실제로 자신은 전혀 느끼지 못할 수도 있어요. 공격을 했을 때 파괴력이 좋으니까 그냥 느낌이 좋게 느껴질 수 있지요.
하지만 탁구는 힘으로만 하는 것도 아니고 공격으로 상대를 뚫는데만 목적이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포백 전환이 아주 부드러워야 하고 감각이 둔탁하지 않아야 하고 등등 섬세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저의 경우도 셰이크 수비수일 때는 총합 무게 180그램 정도가 괜찮았습니다만 그나마 수비수라서 그런 무게가 좋았던 것이구요. 공격수였다면 더 가벼웠어야 좋았을 것이구요.
지금 중펜숏핌플 전형인 상태에서는 150그램이 넘어가면 부담스럽더군요. 물론 150그램이 넘어간다고 팔이 아프거나 무리가 가거나 할 정도가 아닙니다.
다만 감각이 둔탁해지고 포백전환이나 대상에서의 잔플레이에서 빠른 반응에 원활하지 않은 것이죠.
그렇다고 또 너무 가벼우면 그런 건 좋지만 공격시에 궤적이 흔들립니다. 그 정도까지 가벼워버리면 안 되겠죠.
자신에 맞는 적정 무게를 찾는게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profile_image

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이블 위에서 잔 플레이나 화백 전환에는 좀 가벼운 라켓이 유리하죠.
백쪽 플레이에서 주로 엘보에 무리가 오고 포핸드에서 강하게 치려다가 어깨에 무리가 오는데
그런 경우도 아니고 무게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면야 190정도도 큰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세이크 무게가 180이면 상당히 가벼운 개체를 사용했네요.
184~187g를 중간, 188g이상이면 보통 무거운 개체로 분류하고들 합니다만....
언젠가 200g넘는 라켓을 사용하는 사람도 몇 번 봤네요. 속으로 괴물이라고 했습니다.ㅎㅎ ~~

profile_image

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지금까지 보아온 바로는, 저보다 젊은 분들은 아니고, 저보다 나이든 분들 가운데는
거의 팔로만 볼을 치는 분들이 제법 있는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에겐 190초반의 무게는 분명 무리일 겁니다.
저는 온몸으로 치는 스타일이라 별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 합니다.
그리고 저는 라켓이 가벼우면, 손목이 흔들리고 스윙이  일정한 궤적에서 이탈하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구요.
라켓 보다 무거운 농기구를 자주 다루기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

Total 2,357건 1 페이지
  • RSS
탁구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비추천 날짜
공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85 2 0 04-26
2356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 0 0 05-17
235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7 0 0 05-17
235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05 0 1 05-15
2353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 0 0 05-14
2352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1 0 05-13
2351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58 1 0 05-12
235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7 1 0 05-12
2349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 1 0 05-10
2348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5 0 0 05-10
234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6 0 0 05-10
234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2 1 0 05-09
234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 1 0 05-08
2344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 0 0 05-08
234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6 0 0 05-08
234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8 1 0 05-07
234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5 1 0 05-07
2340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8 1 0 05-06
2339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 0 0 05-04
233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62 1 0 04-30
233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 0 0 04-26
233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8 1 0 04-24
233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4 0 0 04-24
233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50 1 0 04-22
233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 1 0 04-21
233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 1 0 04-21
233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45 1 0 04-18
2330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 0 0 04-17
2329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 0 0 04-17
232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59 0 0 04-16
2327 no_profile LeeHanE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23 1 0 04-15
2326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0 0 04-15
232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4 0 0 04-10
232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 0 0 04-10
232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 2 0 04-08
232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0 0 0 04-07
2321 no_profile 신수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 0 0 04-06
2320 no_profile 오늘 아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6 0 0 04-05
2319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 0 0 04-02
2318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 0 0 04-01
2317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74 0 0 03-31
2316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2 1 0 03-31
2315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7 1 0 03-29
2314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89 0 0 03-28
2313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53 0 0 03-26
2312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4 0 0 03-26
2311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 0 0 03-22
2310 no_profile LeeHanEo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 0 0 03-21
2309 no_profile 소리나라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 0 0 03-20
2308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40 0 0 03-19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