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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레이킹II - 괴물의 탄생(드디어 시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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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 다 된 오늘에야 세번째로 동네 탁구장에 나가서 임팩트 감을 찾았고 복식이나마 조금 뛸 수가 있었습니다. 

게임은 모두 주력 라켓인 어쿼스틱7겹 합판으로 했죠. 

백드라이브 안정감이야 좀 떨어져도 하회전 서브를 2구에서 백드로 웬만큼 코너로 찔러 넣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봐야 2구 백드 성공률은 아직은 60~70%....ㅠㅠ~ 

오늘 세번째로 치고서야 겨우 감을 찾기 시작해서 8부와 짝을 먹고도 두 명다 5,6부인 두 팀을 모두 이겼습니다. 

생체에서 이기는 게 무슨 소용이겠습니까만, 일년만에 치는 탁구이고 이제 겨우 포핸드롱이나 치는 초보와 짝을 먹고 두 팀을 모두 이기는 건 그리 쉽지가 않았습니다. 

결승까지 갔으니까요. 

10분 포백 연습 후에 첫 게임 마치고 두번째 게임을 할 때에야 임팩트 감이 살아나더군요. 

저의 주 득점원은 포핸드는 스매시나 파워드라이브, 백스트록이고 보조로 사용하는 게 루프성 포백 드라이브입니다.

복식이다보니 제가 리시브 때, 2구는 60~70% 남짓 백드라이브로 처리 했습니다. 2구에서 하회전 커트는 별로 사용 안했어요.   


저번 일요일 첫번째 탁구장 방문 시, 쵸레이킹을 시타할 때는 감을 다 잃은 상태라서 세게 쳐도 이게 날아가는 건지, 기어가는 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며칠 전, 두번째 방문시에는 아예 쵸레이킹을 꺼낼 생각도 안했습니다.

타구시, 임팩트 감을 찾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오늘은 스매시나 파워드라이브 감이 조금 살아났기에 두 게임을 마치고 쵸레이킹을 꺼내서 시타를 시작했습니다. 

포백 러버는 모두 오메가IV로 6개월쯤 사용하고 그러저럭 상태가 좋아서 연습, 시타용으로 놔두었던 허접한 러버였습니다.   


가볍게 포핸드 롱으로 쵸레이킹II을 시운전하고 나서 

강한 스매시와 파워 드라이브로 결정타를 날려보았고, 가볍게 떠오른 볼을 강한 탑스핀 상회전으로 보내고 궤적을 살펴보았습니다.

강한 스매시나 파워드라이브 때는 뻗어나가는 스피드와 긴 궤적이 충분히 만족할만하였고 

약하게 떠오른 볼을 탑스핀, 상회전으로 감아 때리면 네트를 살짝 타고 넘어가서 

별다른 바운드없이 테이블 위를 기어가듯 하다가 밑으로 뚝 떨어지는 궤적이 일품이었습니다.

이때문에 제목에 -괴물의 탄생-이라는 부제를 달았습니다. 포핸드 주력 기술 세가지에서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그 다음이 백드라이브와 결정타로 사용하는 백스트록 또한 충분한 회전량과 파워를 보여주었고 무엇보다 안정감이 뛰어났습니다.

이런 정도의 회전량과 안정감, 파워라면 굳이 하회전 커트 랠리는 필요치 않아보였습니다. 

사람마다 힘과 임팩트 기술상의 차이가 크고 느낌, 선호도가 제각각이므로 다소 주관적일 수 있겠지만 

목판이라면 갖춰야할 여러 세부 항목과 전체적으로 다소 까다로운 제 탁구 취향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러면 예전에 제가 쵸레이킹 시타시 예고했던 대로 각각의 항목을 수치상으로 점수를 매겨보겠습니다. (항목당 최고점 10점)

  

1. 반발력-60%, 80%, 90%이상 힘으로 타격했을 때의 가변? 반발력 (9.4점)

2. 드라이브-파워드라이브 시, 60% 80% 90% 이상으로 감아 때릴때 공이 그리는 궤적과 거리(9.2점)
루프, 탑스핀, 사이드 스핀 구사 시, 스핀 량 가감에 따른 구질 변화(9점)
3. 백숏 위주의 수비시 컨트롤(9.5점)
4. 1~3번 항목에 따라 라켓에 전달되는 감각과 울림, 특히 그립에 전달되는 진동 정도(9.8점, 거의 완벽함)
5. 하회전, 사이드 스핀 서브시 스핀 정도, 커트 랠리 시 먹는 정도 (??탑스핀을 기준으로 8.6~9점)
6. 스매시 강약, 파워 드라이브, 백쇼트 때의 타격음(타격음이 많이 절제된 정숙함, 텅텅거리는 목탁소리 전혀 없음.  9.5점)


총점과 총평 : 거의 모든 세부항목에서 합격점이상인 A, 탁구 라켓으로서 가장 중요한 덕목에서 9.5인 A+ 전체적인 점수로는 94~95점인 A+입니다. 

물론 오늘 시타 후 의외로 느낌이 좋아서 샤워도 않고 바로 시타기를 일사천리로 적고 있습니다만, 

나중에 다시 시타하면서 좀더 꼼꼼히 점검해보면 조금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최근에야 뛰어든 탁구 라켓 제조와 생산에서 이런 정도의 수치를 기록한다는 것은 고고탁 김상경님의 기술과 집념의 승리가 아닐까 싶네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솔직히 쵸레이킹II 시타 응모자 모집했을 때 덕분에 치기 싫은 탁구 다시 시작해볼까, 하는 심정으로 맨 끝에 신청 댓글을 달았다가 품질이 만족스럽지 못하면 어떡하나, 안좋은 걸 과포장할 수는 없는데!? 더구나 의무적으로 시타기 작성은 참 성가신 일이니 남들이 올리는 거나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바로 지워버렸지요. 그런데 오늘 시타 해본 결과는 쵸레이킹II가 동일한 품질, 성능으로 생산된다면 제 주력으로 사용해도 충분할 듯 싶네요. 


나무 목판+플라스틱 그립~!!?? 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보고 고쳐 생각해봐도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괴물인데요~~ 

이 정도의 성능과 품질일 줄은 정말 생각도 못했고 솔직히 그리 기대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끝으로 숙제, 희망사항이 남아 있습니다.  

생각나는대로 후딱 쓰고 있으므로 말투가 다소 거슬려도 양해바라구요.^^ 


1. 나사 부분이 눈에 띄지 않게, 그리고 홈이나 나사가 불편하지 않도록 깔끔하게 마감처리를 할 것.      

2. 그립에 나무결 같은 소재를 추가해서 덜 미끄럽게 하고 그립감을 높일 것.

3. 그립의 무늬 색상등을 다양화해서 현대적 감각을 살릴 것.

4. 소프트웨어의 기술력을 높여서 유저가 가정에서도 충분히 기본기를 익히고 운동이 용이하도록 접근성을 높일 것.

5. 탁구 목판 상에서는 기술 혁신이라 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홍보 영상으로 일반 유저의 선입관을 깰 것.    

6. 제품 생산 시, 하자를 줄이고 품질, 성능의 일관성으로 개체간의 편차를 최소화 할 것.   


대략 이 정도입니다만, 여튼 코로나가 더이상 발목을 잡아선 안될텐데요. 요는 코로나19란 넘이 문제네요.

여튼 훌륭한 제품 개발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탁구 라켓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충분히 높아보입니다. 그러니 미리 축하드리구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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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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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하등님의 댓글

no_profile 백하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저보다 고수님이라  분석이 날카롭군요.
저는 오늘도 쵸레이킹 덕분에 재미 좀 봤습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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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 겁니다. 성능이 참 뛰어나더군요. 외형과 디자인만 멋지게 바뀌면 대단한 히트 상품이 될 것 같아요.
다만 시장이란 곳이 품질만 좋다고 매출로 직결되는 게 아니라서,,, 더구나 코로나 기세가 꺽이질 않으니... 아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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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용기 잘봤습니다.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디자인은 돈이 많이 드는 것이라 후에 수정해서 올려보겠습니다.
이미지 디자인은 이미 있는데요.

말씀하신데로 설계 변경한 내용을 올렸으니 한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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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 댓글은 설계, 기술 등, 여러면에서 저만 본다는 게 좀 그렇습니다만,,,, 비공개로 전환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미리 디자인 의장?등록이나 특허 신청도 해두시는 게 좋겠습니다.
상품 출시 초반부터 짝퉁이 나돌면 매출에도 고고탁 이미지에도 타격일 겁니다.
잘 생각하시는 게 좋겠네요.

사실 쵸레이킹 보내주실 싯점에 제 주소 묻기에 좀 당황했습니다.
탁구 제대로 안 친 게 1년이 넘었고 라켓을 잡아본 것도 6개월이 넘었거든요.
보내주신다는 것, 거절하기도 예의가 아니라서 솔직히 별 기대도 않았는데요.
오죽했으면 B학점도 못되는 상품으로 제 후기 기대 마시라고 엄포?를 놨겠습니까?
제 상품 후기 받아보려면 최소한 B+, 85점은 되야한다고 했는데, "그 정도는 될 것"이라는 말씀에
"너무 큰 소리치는 것" 아닐까, 생각했는데 몇 번 시타해본 결과로는 그런 자신감 가질만 하지요. ^^
여튼 다행입니다. 적절한 시기에 홍보도 충분히 해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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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신데로 지웠습니다.
특허는 한국 중국 일본 유럽까지 출원했고, 상표는 한국 중국 유럽에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디자인과 사출은 돈이 드는 문제라서...
어쨌든 늦어도 상반기내로 해결하려고 합니다.
나머지는 후에 전화로 이야기 하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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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튼 잘 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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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이 사용하는 라켓에
1)만일 스윙트랙커를 달고 싶다거나
2)반발력을 증가시키시고 싶다면
아래 동영상을 한번 보세요.
아주 쉽게 스윙트랙커를 달 수 있습니다.
4분짜리 동영상이니 그렇게 시간 걸리지도 않습니다.
https://youtu.be/MGtKsEqog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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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목판에 마킹된 "MADE  IN  KOREA"가 명확히 보일 수 있도록 한 포인트씩 더 띄워주세요.
단어들이 너무 붙어 있어서 얼른 인식이 안됩니다.

홈과 나사 있는 부분(엄지로 누르는 곳)에 양면 투명 테잎으로 붙여서 미끄럽지 않고 전혀 불편함이 없었습니다만,
유저가 홈에다 부드러운 프라스틱? 재질로 막고 커터로 잘라 쓸 수있도록 길이 5Cm 남짓,
홈에 꼭 맞는 플라스틱 막대도 하나씩 넣어주시면 어떨까도 싶습니다.

탁구 라켓에서 반발력과 컨트롤은 동전의 양면처럼 두 대척점에 있어서 동시에 잡기는 참 어려운 일인데, 이 어려운 걸 해내셨어요.
정말 대단합니다. ZLC 재질인데도 너무 단단한 느낌은 없어서 공이 라켓에 부딪치는 순간의 거슬리는 불쾌감 또한 전혀 없었습니다.
이걸 유저들은 라켓이 공을 안는 느낌이나 좀더 머무는 시간으로 표현하고들 합니다만....
여튼 전혀 다른 플라스틱 그립과의 조합에서 이질감을 전혀 못느끼겠더군요. 이또한 '대단한 기술력'이라고 봅니다. 
정숙한 타구음에도 둔탁하거나 무딘 느낌도 없어서, 여러 항목에서 모두 합격점 +인,  A이상으로 평가합니다.
탁구가 워낙 예민하고 섬세해서 유저마다 취향이나 선호도가 크게 다릅니다만....

우선은 일반 유저의, 탁구라켓은 무조건 목판!?이라야 한다는 선입견부터 돌려놓는 작업과 홍보는 미리부터 체계적으로 접근하심이 좋겠습니다.
대량 생산과 동시에 홍보는 늦을 수도 있습니다. 목판+플라스틱 그립도 충분히 괜찮다는 호기심 유발과 인식 전환부터 시작하심이 좋겠습니다.
다음에 컬러플한 그립도 나오면 82~83g 완제품으로 고고탁님이 충분히 시타해보신 후에 계번과 함께 "괜찮은 놈"으로 보내주세요. 
그것과 거의 유사한 레벨의 성능과 품질이라면 주변에도 다른 사이트에도 후기와 함께 홍보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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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자세하게 제품 분석을 하셨네요.
다음 생산할 때 글자 간격을 고려하겠습니다.
인식 전환은 시간이 걸리는지라 조심스럽게 접근을 해야겠습니다.
어제 아드리아즈 디아즈 선수한테 초레이킹2 ZLC를 구매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선수로써 그 나라에서는 김연아급이라고 하던데, 영광이네요.
디아즈 자매에게 두 자루를 선물로 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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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합니다.
디아즈가 사용한다면 글로벌 제품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네요.
윤효빈과 함께 초레이킹의 모델이 되면 좋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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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두 자루를 보내시나? 했더니, 두 딸 모두가 프로 선수군요.
여튼 디아즈의 어머니가 국대 탁구 코치라니 더 대단해 보입니다.
장지커 슈퍼 ZLC와 유사한 라켓이라면 쵸레이킹II가 유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ZLC 포함 단단한 느낌의 목판이라면 연질의 무른 러버를 붙이는 게 반발력을 높이는데 유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다른 회원들의 사용기를 읽어보니... 파스탁 G1은 비교적 경질의 러버로 알고 있는데
경질의 단단한 러버와 쵸레이킹 조합으로 OFF+급 반발력을 기대하기에는 다소 아쉬울 수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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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일 보내시는 분은 아빠입니다.
위챗과 왓스업 친구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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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딸도 선수인데다 국대코치라고 하니 엄마일 거라 짐작했는데,
메일 맨 아래를 보니 블라디미르 라고 되어있네요.
메일내용만 대충 읽은 탓에... 굳이 아빠임을 밝히신 게 뜬금없이 불거진 미투 때문인가요?
그나저나 찍을만한 후 보가 없으니 철수는 어떨까, 생각하고 있는데요.
설마 또 철수할까요? 이번엔 안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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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그걸 누가 알겠습니까? 철수 본인도 모르걸요.
그동안 과거 행적을 보면 이번에도 철수할 것 같긴 한데,
이번에는 15%만 넘는다는게 확신이 들면 고~오 하지 않을까요.
이번에도 철수하면 양치기 소년이 되어서 다시는 나오지 못할거고,
15%만 넘으면 보증금 되돌려 받으니 경제적인 부담도 없을 것이구요.

미투는 아니고 이 아빠가 웬만한 탁구인은 한번씩 본 유명인이라서 그렀습니다.
중국 가서도 아주 당당하게 류궈량하고도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나와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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