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질나게 보여주네요. 금주 토요일 나머지 분량 방송한답니다.

아마 몇세트 끌면서 삐까삐가 하게 나가다가 최종 세트에서는 2점 차이로 서효원 선수가 아슬아슬하게 이기겠죠^^

그럴 가능성이 엄청 높을 것 같습니다. 짜고 치는 고스돕

시합 결과는 둘째 치더라도 아직까지 그 정도로 치시는게 역시 클라스는 클라스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몇세트제로 시합하는 건가요?

금주 토요일 오후 7시에  방송한다고 하네요.

두 사제간의 대결은 여러 결과로 예측이 가능하지요.
현 감독이 체력, 집중력 저하만 아니면 누가 이기든 박빙이 될 여지가 많고
5셋 경기에서 2:2일 경우, 현 감독이 끝까지 집중력과 승부욕을 유지할까가 관건 아닐까, 싶네요.
현역 제자에게도 이기겠다는 승부욕과 체력이 끝까지 유지될 지가 문제인데,
이런 심리적 갈등 상황이 오면 큰 점수 차로 질 가능성도 있지요.
물론 서효원이 싸부에게 꼭 이겨야하나? 라는 심리적 갈등이 오면 서효원이 질 수도 있겠구요.
누가 이기든, 지든 별로 놀라울 건 없지만 질 경우라면 서효원의 심리적 타격이 더 크겠지요.   

그러나 사전에 미리 짜고 연출하는 경우라면 제작사나 해당 프로에도 악영향을 줄 것이 분명하므로
적어도 제작사에선 최선을 다한 진솔한 경기를 요구했을 겁니다. 그러니 김택수까지 불러다 특훈을....ㅎㅎ~
사전 계획대로 연기만 해서야 생체 고수들의 날카로운 눈을 피하지는 못할 겁니다.
그럴 경우 모두에게 타격일 테구요. 이런 터무니 없는 모험을 누구든 섣불리 하지는 못할 겁니다.
시청자를 속이는 행위, 모험은 안하느니만 못하지요. 그 역풍이 얼마나 심각할지, 제작진도 모르진 않을 겁니다.
그리되면 프로 종방 각오나 더 심각하게는 제작사의 이미지 타격도 각오해야할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