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지커가 뻥이 심한 편이죠.

만약 두선수가 맞붙는다면 핸디 몇점이 적당할까요?
장지커 전성기 기량 기준입니다.

우리나라 생활 체육을 기준으로 한다면 류궈량은 선수부고 장지커는 현역선수니 3점으로 하면 비슷할까요?
그냥 제 생각에서는 3점 같으면 류궈량이 힘들것 같고
5점 정도면 서로가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글쎄 내 생각엔 3점이면 충분하지 싶은데 ^^

3점이면 비 중국권 국대와 견주어도 딸리지 않은 실력인데 좀 무리가 아닐까요?

제 생각엔 일본 한국 독일 국대면 장지커  마롱 현역 수준 기준으로 3점 정도로 보고 있거든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제가 보기에는 장지커 저 발언을 참고 가치가 전혀 없는 단순 죠크로 넘길 사안이 아닐 꺼 같은데요. 두 사람은 이미 여러 번 게임을 해봤을 겁니다. 죽자 살자 한 건 아니고 놀자 놀자 게임 한 거겠지만 일단 그런 팀 내 놀이 게임에서는 핸디가 8점 정도 나왔을 가능성도 있는겁니다. ㅎ 기술적으로 보자면 류궈량 시절하고 장지커 시대는 게임양상 자체가 다릅니다. 류궈량 시절은 가리는 서브를 하고 포핸드 공격을 하는 시대였습니다. 장지커 시절은 오픈서브에 치키타 선제를 하는 시대죠. 아마 장지커 전성기 시절 그 룰로 두 사람이 게임을 했다면 류궈량 서브는 거의 다 장지커 한테 선제를 잡혔을 거고 류궈량은 쇼트 가져다 대기 조차 바빴을 겁니다. 저는 영상에 나오는 장지커의 핸디 8개 호언?은 믿을 용의가 있습니다^^

류궈량이 꾸준히  운동 했다면 또 다르겠죠.

감독 레슨만 하고 본인 운동 없으면 현역 상대로 솔직히 점수 낼 방도가 없습니다. 넷트 엣지가 아니라면

그냥 상대 실수만 바라봐야죠.

영상에서도 장지커가 류궈량을 뚱땡이로 놀렸는데 류궈량이 운동을 꾸준히 했을 리가 있나요? 아마 선수한테 볼박스 해주는 일도 별로 안했을 겁니다. 중국국대 총감독 정도면 코치 보다는 거의 정-치인^^에 가깝습니다. 매일 아마 공산당 관리들 하고 술마시기 바쁠 겁니다.ㅎㅎㅎ

예리하시네요.
장비 또는 서비스 규정 변화로 선수생활 접은 사람도 믾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분도 선수생활 접고 지금 대학코치 하고 있는 분도 계시죠~

특히 류궈량 같은 경우는 서비스에 강점이 있었던 선수라 현재 서비스규정에서는 어떤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류궈량 감독이 선수생활을 일찍 접은 제일 큰 이유는 바로 서브룰이 오픈서브로 바뀐거였죠. 류궈량은 발트너도 울고 갈 교묘한 가리는 서브를 한 후 포핸드 뽕으로 3구 공격을 해서 득점하는 스타일인데, 오픈 서브 룰로 바뀌자 장점이 없어져 버렸죠. 그래서 할 수 없이 마침 국대 코치 자리도 하나 생겼겠다 핑계를 대고 20대에 은퇴를 선포하고 국대 코치의 길로 갈아타게 된거죠.

누가 승리할지는 해 봐야 알겟습니다만 몹시 기대가 되고 흥미진진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