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 매출 올린거죠? 하하하"...유승민 회장 만큼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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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어느 조직이나 단체든 회장의 리더십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의 자질과 능력에 따라 조직의 흥망성쇠가 좌우된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매출 350억원 올렸습니다. 하~하~하~.”
최근 탁구 취재진들과의 간담회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인 유승민(40) 대한탁구협회 회장은 이렇게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그는 “탁구협회가 올해 강원도와 홍천군과 3자 협약을 맺고 300억원이 소요되는 탁구전용체육관 건립을 성사시켰다”며 이렇게 농담반 진담반으로 자신의 업적을 자랑했다.
탁구전용체육관은 국비·도비·군비 등 300억원을 투입해 홍천군 9000㎡(2700여평) 터에 2024년 완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트레이닝 시설과 연습장, 지상 1층에는 국제 규격의 탁구경기장, 지상 2~3층에는 숙소가 만들어진다. 탁구협회 사무실도 그곳으로 이전한다.
대한체육회에서 연간 70억~80억원을 지원받고, 기업으로부터 10억원 가량의 스폰서비를 받아 운영하는 한 경기단체에서 1년 매출이 350억원이라니, 놀라운 공적이 아닐 수 없다. 탁구협회는 이외에도 성인 디비전리그와 유소년리그 사업 공모에도 응해 정부로부터 각각 30억원과 15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이제 40세인 유승민 회장은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 IOC 선수위원이라는 ‘네임 밸류’를 앞세워 발벗고 사람을 만나고 현장을 누비며, 다른 경기단체 수장들이 부러워할 만한 치적을 일궈내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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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백하등님의 댓글
백하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축하 할 일 입니다.
홍천 이라서 더 기쁘네요.
제가, 쉽게 갈 수 있는 곳 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