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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없이 5점 세트제로 경기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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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차가 다양한 생체에서 핸디없이 게임한다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솔직히 2부수 이상 차이날 경우 핸디없이 한세트 따내기도 힘들것 같은데요.


왜 하수쪽에서 한세트 즉 11점을 먼저 도달하지 못할까 생각하면..

랠리는 서로 엇비슷하다 하더라도 서브, 리시브에서 약간만 밀려도 한세트에 두세알은 그냥 깔아주고 가야하니 그럴수 밖에 없을듯하네요.


아무튼 핸디 공방은 하루이틀 얘기는 아니니까 제가 다시 꺼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이유는 한가지 아이디어가 번득 들어서 그런건데요.

결국 하수가 11점을 먼저 도달하기는 너무 버겁다, 0대0으로 시작해 설령 초반에 3대0, 6대3정도까지 리드한다 하더라도 세트후반부 고비를 넘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그 긴 11점을 반토막 내본다면.. 하수도 고수에게(적어도 3부수정도 차 이내라면) 한세트, 두세트.. 따낼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이왕 반토막이라고 했으니까 세트점수는 홀수로 끝나야 하니까 5점이라고 잡아두고 듀스도 없앱니다(최대한 고수입장에서 볼때 패배의 변수를 만들기 위해서).

그리고 전체 세트는 짧은건 5세트 선승, 긴건 7세트 선승으로 합니다.

 * 기존 3판2승제면 11*2=22점 선승, 5판3승제면 11*3=33점 선승이니까. 새판으로는 5*5=25점 선승, 5*7=35점 선승 대충 맞습니다.


세트 바뀔때마다 자리바꾸면 힘드니까 5세트 선승일 경우 한쪽이 3세트 먼저 따면 자리 바꿔서 후반전하면 될것 같고요.


취지는 이런 변수를 만들면 핸디가 없어도 하수가 전체 승리하기는 쉽지 않다 하더라도 한세트나 몇세트는 딸수 있을테고,

그럼 그것도 나름 하수가 핸디없이도 '졌잘싸'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거죠.

세트 득실은 기록관리도 되니까 게임관리에도 유용할듯 하고요.

만약 경기자체의 승부를 보정해주려고 한다면 고수와 하수의 세트 선취 목표를 다르게 정하는 방법도 있겠습니다.


물론 한세트를 하더라도 상대를 파악하고 흐름을 만들고 승부수를 띄우고 하려면 11점제가 모양새가 더 낫겠습니다만,

동급끼리가 아니면 핸디를 서로 잡아주는게 생체의 불문율적인 상황에서.. 

핸디없이도 게임을 해볼수 있는 판을 깔아본다면 그래서 0대0으로 시작해서 하수도 고수한테 세트를 따낼수 있는 목표를 갖게 한다면.. 어떨까 하는 바람입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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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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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칠기삼을 바라봐야하는 시합이라면 별로 동의하고 싶지는 않는 의견입니다.
운 말고는 하수가 고수를 이길 수 없고 고수도 자칫 잘못하면 몸도 풀리기전에 몇번의 실수로 질 수 있다는 위기감으로
시합은 랠리보다는 꼼수 위주로 바뀌겠죠.
명분도 재미도 없는 시합이 될겁니다.

그래도 5점제에는 찬성합니다.
단 게임 방식을 테니스 처럼 랠리가 길어지도록 바꿔 게임도 재미있고 지루하지 않게 하는 겁니다.
물론 이 방식은 결국 고수가 이길 수 밖에 없죠.

하수가 한세트라라도 딸 수 있는 방식은 핸디보다 좋은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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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무슨 말씀인지 얼른 이해가 안갑니다.
고수와 하수간에  하수가 핸디를 받고도 하수가 이기기 힘든데
핸드없이 경기하라면 5점제라고 해서 과연 하수가 이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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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반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새벽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좀 어렵게 설명했나 보네요.
일단 큰 전제는 핸디를 없애보자는 겁니다.(계급장떼고)
근데 그러면 하수가 11점제에서 한세트 따기도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세트점수를 낮추면 그래도 세트를 따내는게 가능할겁니다. 그래도 전체경기를 이기기는 어렵겠죠.^^;;

요점은 핸디없이하면 11점제는 3빵나는데. 5점제하면 몇세트는 이길수 있지 않을까. 그것으로도 하수는 위로와 도전의식을 갖게되지 않을까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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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수에게 이길 확률이 좀 생기기는 하겠죠. 11점 보다는 짧으니, 한 두개의 넷트,, 엣지, 고수의 실수 등이 두 어개 연속 나오면
한세트는 따겠지요.
장난 삼아 고수와 가벼운 내기 하는 것 외에 의미를 크게 두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실질적인 플레이 능력 업그레이드를 고수와의 실전 경기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게임이라면 핸디 유무와 상관없이
고수의 부담없는 플레이를 구사하게 하도록 하는 것이 하수에게 얻는 바가 많습니다.

꼭 이겨야 하는 의미로 극단적으로 승률을 좀 부여하고 싶다면, 그냥 가위바위보 게임 하는 것도~^^ (농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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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반달님의 댓글

no_profile 새벽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하수, 고수라고 대비 표현을 했지만, 쓰고보니 오히려 의미전달이 잘 안된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구력은 있지만 실력차는 분명 있는 보통의 생체 탁구인을 말하는 거고.
하수라고 해서 탁린이는 아니고..올탁구나 평균정도라고 보고, 고수라고 해서 까마득한 정도가 아니라 지역5부이상 정도로 생각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즉 생체탁구의 다수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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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씀하시는 내용은 변형 게임이라고 정의 할 수 있겠습니다.
같은 탁구장 내에서 치는 사람들이 팀을 이루어서 이렇게 시합을 하면서 실력을 늘려가고
재미를 추구하는 것은 좋은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탁구도 스포츠의 한 종목이니 정식 대회에서는 규칙을 지켜야하기 때문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는 사람끼리 평상시보다 긴장감  있게 칠 수 있는 좋은 묘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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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블님의 댓글

no_profile 허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프로에서는 아무리 실력 차이가 나더라도 동등한 상황에서 경기를 합니다.
생체에서는 실력 차이가 나더라도 하수가 상수를 이기보려고 합니다.
상수는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으로 상수의 자리까지 올라온 것입니다.
하수들은 그와 엇비슷한 시간과 노력도 하지 않고 핸디 등의 수단을 동원합니다.
왜 그래야 할까요? 단지 생체니까 재미를 위해서?
재미를 위해서라면 얼마든지 핸디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 프로가 생체를 봐주면서 쳐주는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핸드를 이용해서 상수를 이겼다고 자신이 상수보다 잘 치는것인가요? 어디가서 나 그 상수보다 탁구 잘쳐~~ 라고 할수 있나요?
그건 그냥 그저 재미를 위한 게임에서 한번 이긴 것 밖 말곤 아무것도 아닌것입니다.
동등하게 경기하고, 지면서 이기면서 경험과 실력을 쌓아 나가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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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독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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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위한기도님의 댓글

no_profile 그녀를위한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탁구장은  남자의 경우1-4부 노핸디 경기 합니다.  여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아서 걍 알아서 하긴 하는데..
대회에서 핸디주는 문화를 없애야지..  대화 나가면 부수때문에 항상 말들이 많습니다. 이런문제를 애초부터 없애기 위해서 그냥  핸디주는걸 없애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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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미님의 댓글

no_profile 독거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엘리트와의 경기는 예외이고....    핸디없이 경기를 해야 상급자도 자기의 기술을 편안하게 사용하고 하급자도 접해보지 못한 공을 받아 봄으로써 실력이 늘 수 있다고 봅니다.  핸디를 받고 이기는게 목적이 더 큰 사람들이 많은 게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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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핸디없이 경기해야 한다는 원론적 이야기는 예전부터 있어왔지만,
생탁에서 핸디가 없어지지는 않는 게 현실입니다.
예전 생탁대회에는 선수부와 1부가 경기했고, 2부, 3부 로 나누어 했습니다.
그러다가 상위부 경기를 위한 출전자 숫자확보가 제대로 안되면서, 선수부~2부로 지금은 선수부~4부 까지 하는 곳도 쉽게 봅니다.

특히나 탁구장 리그 같은 경우, 노핸디 게임하려면 상수에게 배우는 수업료 개념으로 참가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의문입니다.
노핸디 게임의 활성화를 위하려면, 특단의 조치 예컨대 아주 많은 참가자에게 경품을 지급하거나 등 성적 시상보다 더 의미를 얻는 반전이 있거나
그야말로 우승자에게 상징적 의미의 명예를 위주로 시상하는 등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이 있지 않으면 대회자체를 운영하기 힘들 겁니다.
그 또한 상수들이 명예에 만족하는 성숙(?)한 태도변화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구요.

탁구열심히 칠 때, 핸디 3점 주는 분과 풀세트 갔을 때 0:10 에서 12:10으로 이긴 적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다른 핸디 3점 상대와의 경험을 더하면 세 번 정도 0대 10 에서 잡은 적이 있습니다.
하수 입장에서 판판이 깨지더라도 배우는 마음으로 덤비고픈 분도 있지만, 매번 뻔히 지는 것 특히, 진심으로 게임하는 상수에게
형편없이 무너지는 걸 두려워서 피하는 분들이 다수 일 겁니다.

상하수 간의 실력격차 이전에, 서로 간 마음가짐의 공유가 앞서야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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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핸디제도의 장점은 단 하나 입니다. 상수와 하수가 최대한 한 테이블에서 같이 놀 수 있다는 것 , 이 장점 하나만으로도 생활체육에서는 핸디의 존재 필요성을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핸디 제도는 최대한 실력차이가 두세부수 까지는 한 테이블로 끌어들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실력차이는 핸디제도로도 도저히 같이 놀기 힘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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