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장에서 친선 게임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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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나보다 부수가 높을경우
핸디잡아달라고 먼저 얘기하는게 예의인가요.
아니면 상대(고수)가 먼저 얘기 꺼내지 않으면 그냥 치는게 맞는가요?
제 생각에는 어차피 친선전이니까
배운다는 생각으로
맞으로 쳐도 좋긴 합니다.
그치만 상대 생각도 존중하는게 필요할텐데..
경험상 이런 상황은 대부분 한부수 위나 가끔 두부수 위일 경우
생기는것 같네요.
암튼.. 몰랐으면 몰랐지만
상대부수를 알고도 그냥 맞으로 치는게 비매너 인것 같기도 하고
친선이니까 상대도 좀 편하게(?) 친다는 점에서는 먼저 얘기꺼내는게 망설여지기도 하고.. 그렇네요.
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동네 탁구장에서의 친선게임이고 굳이 아주 많이 차이나는 부수가 아니라면
글구, 정식 대회에서의 경기가 아니라면 그냥 맞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나무의아들v夢海님의 댓글
나무의아들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수가 먼저 제가 00점 받고 하겠습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게 예의에 맞을 겁니다.
상대인 고수 입장에서는 00점 받으세요. 하기가 좀 그렇죠. 그렇다고 하수가 암말 없이 그냥 맞치자고 들면 고수 입장에선 그게 기분 나쁘게 받아들여 질 수 있습니다. 나랑 맞쳐도 된다고 생각하는 건가? 라는 자신의 실력을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 수도 있는 일이지요.
서로의 관계를 위해 하수되시는 분이 먼저 말씀하시는 게 좋을 것입니다.
그렇게 하고 고수가 "에이! 뭐 그냥 쳐요." 하면 그냥 치면 되고 고수가 아무말 없이 묵인하면 핸디를 받고 치시면 됩니다.
규정이 규정이니만치 핸디를 받고 치는게 부끄러운 일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상대를 존중해주는 일이겠지요.
새벽반달님의 댓글의 댓글
새벽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하수 입장에서 먼저 핸디를 말하는게 맞겠네요. 그리고나서 고수님의 대답에 따르면 되겠죠.
고고탁 님과 다른분들 댓글도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탁구게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살라리님의 댓글
살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하나의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저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구요.
고수가 먼저 둘의 부수를 확인하고 룰 대로라면 2개를 잡고 쳐야 하는데
그냥 쳐도 저는 괜찮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물어봅니다. 그러면 하수가 2개 잡아달라고 할 수도 있고 그냥 한번 도전해 보겠습니다 할 수 도 있겠죠.
서로 배려하면서 했으면 좋겠네요.
사실 1~2부수 정도 차이나면 그냥 치는게 하수에게는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