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건강을 위해서는 에어콘료 부담은 하셔도 좋으실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탁구장에서 여름철 기간을 정해 에어컨 사용료를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 입니다.
만일 그걸 거부하게 된다면 관장을 에어컨 사용을 아끼거나 온도 강하를 기피하며 서로 눈치싸움을 하게 되겠죠. 아니면 여름철 에어컨 사용과 겨울철 난방비를 고려해서 월회비를 그에 맞춰 조정해 두겠지요.
사실 탁구장이 뭐 그렇게 면적에 비해 돈되는 사업장도 아니고 그 정도는 부담을 하는 것이 마음 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신 덥다 싶으면 당당하게 에어컨 가동과 온도 강하를 요구할 수도 있으니까요.

무더운 여름철에는 이문제가 꼬옥 대두 되더군요!
그렇다고 에어컨이나 선풍기없이 운동하기도 그렇구요!
양측이 모두 이해하고 배려 했으면 좋겟습니다.

카페나 음식점에 한두명 손님이 있어도 에어컨 틀어서 시원하게 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
더군다나 탁구장에서 운동하는데 에어컨을 시원하게 틀지 않는 탁구장이 있다면 사업을 잘 못하는 거죠..
카페나 음식점은 선택지가 많아서 괜찮치만 탁구장은 단골 및 회원 위주로 운영되다 보니 다른 구장 으로 쉽게 옮기기가 어려운 상황을 역이용 한다고 봐야죠..

탁구장 영세업장입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여름 한철 전기세 부담 엄청납니다.

저라면 그냥 만 원 내고 여름에 시원하게 운동하겠습니다. 요즘 점심 한 끼가 8000원인데 만 원 내고 쾌적하게 지내는 게 낫지요.

+1

대다수는  아니겠지만, 근래 들어 서울에서는 월회원 이상 고정회원들에게는 한여름 3-4개월 간 한하여 전기비  부담 어려움을 알리고 1-2만원 더  받는 곳이 꽤  많습니다.
붙박이  아닌, 근 10년 가까이 유랑탁구 하는 경험자 입장에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