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점시 화이팅 "그렇치" 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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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할때 여러가지 구호를 외치고 있습니다.
그중 저는 "그렇치" 라고 하는 구호를 외치는 상대에게 기분이 좋치 않습니다.
특히 연상이 아닌 연하 상대에게는 더욱 그런 기분이 듭니다.
저만 그런가요?
댓글목록
석평님의 댓글
석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잘하여 득점시 그렇지 하고 외친다면 무관하나
상대가 실수했는데 그렇지 한다면 좀 실례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게다가 연상이라면 더욱 결례일듯 합니다.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끄러울 정도로 매우 큰소리로 외치는 소음이 아니라면 그냥 애교로 보아 주세요!
그런 것에 일일히 신경쓰다 보면 멘탈이 깨져서 탁구게임 자체가 안됩니다.
나무의아들v夢海님의 댓글
나무의아들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기를 하면서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이나 소리 같은데 신경 쓰기 시작하면 게임 하나도 안 됩니다.
내게 좀 거슬리고 기분 나쁜 소리를 내거나 행동을 한다고 해서 그걸 또 뭐라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할 수도 없잖아요. 결국 나만 속상하고 내 경기만 망치는거죠.
저는 경기 중에 상대방이 저한테 직접 뭐라고 하지 않는 이상 상대방이 무슨 생 지x발광을 한다해도 전혀 신경 안 씁니다.
그렇지 그렇지 하는 게 기분 나쁘다면 그렇지라고 할 기회를 안 주면 되잖아요.^^ 계속해서 내가 그렇지 하면 되지요.
엘피스님의 댓글
엘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격 잘해서 그렇치 같은 큰소리
내는건 참을만 하나 상대 실수에
그렇치 하고
큰소리 내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또한 하수가 고수하고 게임시 계속 그렇치 같은 소리른 내는것도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배우는 입장에서 겸손해야죠
친한 사이같으면 장난삼아 그럴수
있어도
어쩌다 한 게임씩 하는 사이면
예의를 지켜야 합니다
자신이 아무렇치 않게 한 행동이
상대에게 불쾌감을 준다면
한번 생각해 봐야지요
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불편하게 생각했던 이유는
"아자" "오케이" "쵸레이" 등등 구호와 달리
"그렇치" 라는 말을 들으면 상대 선수의 득점시 화이팅을 외치는 단순한 구호로 느껴지지 않아서 였습니다.
"그렇치" 의 의미는 "그래 바로 내가 의도했던데로 된거야!" 라는 의미로 들리거든요..
제가 실점한 것이 상대의 의도대로 였다도 들리니까 기분이 안좋았을까요?
특히 저의 실수로 인한 실점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그렇치!" 라고 어퍼컷을 날리면 (^^)
"이 상황이 당신이 의도한거였냐?" 라고 물어보고 싶다니까요...
암튼 그런 기분이 들면 저만 손해라는 것은 확실히 깨달았습니다..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칼립소 Policy
"본인에게는 엄격하게, 타인에게는 관용을" 이라는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원글님 주제와 관련해서
제 자신은 경기중에 일체의 vocalization (쵸레이, 그러치 등등) 자체를 하지 않습니다.
상대방이 뭔 소리를 질러도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경기중에 제가 하지 않는 행동
탁구공이 에지볼이니, 서비스 파울이니, 점수판을 한꺼번에 두개 올렸느니 하는 상대방의 모든 어필을 그냥 수용합니다.
저는 한번도 어필 자체를 해 본적이 없습니다.
이 방식으로 탁구치면 탁구가 항상 즐겁습니다.
엘피스님의 댓글의 댓글
엘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단하십니다
그렇게 메번 마음먹기 어렵던데
대단하신 멘탈 수유자 이십니다
즐탁의 교본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