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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할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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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펜홀더(일펜 민라바)을 치고, 동부수랑 치면 승률 반반 정도입니다.

나름대로 3구시스템이 몇개 있는데 성공률이 높지는 않습니다(반반 정도?)
연결을 하면 좋을텐데 힘을 죽여 치면 미스가 나거나 상대에게 공격받습니다.
오히려 상대공격을 받아낸 후에는 화백 랠리는 좀 됩니다.
실점의 경우 상대 공격성공보다는 내 공격실패가 많습니다.
땀이 많이 나는 편이고 3세트전에서 첫 세트를 내주면 역전이 어렵습니다(특히 상위부수 상대, 1세트에서 체력 70프로 이상 쓴 느낌?)
탁장은 마루바닥이지만 집에오니 라켓 반대 무릎이 살짝 얼얼합니다.
드라이브는 치긴 하지만 한방을 매길 때는 드라이브랑 스매시 중간 느낌입니다.

설명을 잘했는지 모르겠지만.. 고수님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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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의아들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나무의아들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수는 아니지만 그냥 제 경험에 의한 의견을 좀 말씀드려볼게요.

우선 3구 시스템이 몇 개 있는데 성공률이 높지 않다라는 말씀에 관해서 입니다.
우리가 레슨을 하면 시스템들을 코치들이 가르쳐주지요. 물론 그 시스템 훈련이 몸에 익으면 굉장히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그건 그냥 내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으로 충분하지 그걸 경기 중에 계속 염두에 두고 거기 맞춰 보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탁구공은 둥글고 상황은 계속 변화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시스템대로 공이 움직여주지도 않잖아요.
그냥 시스템은 평소 훈련을 통해 경기 중에 나도 모르게 나와야하는거지 시스템에 맞춰서 랠리를 하려고 애쓸 필요는 없다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다음으로 연결을 하면 좋을텐데 힘을 죽여 치면 미스가 나거나 상대에게 공격을 받는다는 말씀.
지금 현재 몇부를 치시는 분인지 모르겠으나 인천을 예로 들면 6부 수준의 최하위 부수의 분들 에게서 많이 보이는데요. 약하게 치면 상대에게 공격 당할까봐 또 말씀대로 살살치면 잘 안 들어가고 미스날까봐 쎄게 치는 분이 많습니다.
최근 제가 다니는 구장에도 그런 형님이 있어서 고민을 하시길래 최근 몇 가지 조언을 드렸었는데 한 가지 예를 들어 볼게요.
얼마전 꽤 인기 있었던 스토브리그라는 드라마가 있었습니다.
그 드라마에 중심되는 팀에 꽤 유망한 투수가 있었는데 그 투수가 스트라이크를 넣지 못하는 볼 컨트롤이 전혀 안 되는 상황에 빠졌었죠. 그런 증상이 오면 거의 고칠 수가 없다고 거기서 말했었지요.
그때 그 팀의 감독이 내린 처방이 있습니다.
연습경기에서 상대팀 최강 타자를 만났을 때 감독의 명령을 받은 투수 코치가 나가서 그 투수에게 말합니다. "너 저 친구를 삼진으로 잡아라!" 당연히 투수는 그걸 어떻게 하냐고 말하죠. 그때 코치가 다시 말합니다.
"그거 못하겠으면 너 쟤한테 홈런을 맞아라. 걸어나가게 하지말고 무조건 홈런을 맞아서 내보내라"라고 명령을 합니다. 그리고 그 뒤로 모든 타자에게 홈런을 맞으라고 주문을 하죠.
그 친구는 시키는대로 홈런을 맞고 연속되는 타자들에게 계속 홈런을 맞습니다.
그 때 모든 스탭들이 즐거워 합니다. "저 친구 이제 고쳐졌어!" "홈런을 맞으려면 가운데로 공을 보내야지" "가운데로 공을 넣을 수 있어야 스트라익을 넣을 수 있는거지"
그걸 보면서 저는 탁구도 똑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상대에게 스매싱과 드라이브를 맞을 수 있어야 안 맞게 공을 보내는 것도 가능해지겠지요.
그래서 저의 구장 형님에게 그렇게 주문했습니다. "형님은 오늘부터 절대로 다른 이유로 지지말고 상대한테 스매싱이나 드라이브를 두들겨 맞아서 지셔요."

이어지는 실점이 상대의 공격 성공보다 내 공격 실패가 많다는 말씀도 똑같이 연결됩니다.
점수를 잃는게 아니라 점수를 주고 있는 거죠.
그러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점수를 주지 않아야 하고 그러려면 내가 점수를 잃어야 됩니다. 그래서 그 형님한테 다시 주문한게 그겁니다. "형님은 몇 개월 정도 기간을 정해놓고 공격을 아예 하지 말아보세요."
그렇게 공격을 안 하면 드라이브나 스매싱 등의 공격을 하지 않고도 점수 얻는 방법들이 만들어지고 득점 방법이 늘어납니다.
그리고 공격을 안 하면 내 미스가 줄어듭니다. 공격에서 미스가 나는 건 대부분 내 공격이 내가 가진 능력치보다 강했거나 구질에 따른 필요보다 그 이상으로 강했거나 할 때 미스가 납니다. 그렇게 강하게 치기 위해 스윙도 당연히 커졌을 것이고 아무리 강하게 쳐도 감각좋은 상대는 받아냅니다. 그렇게 다시 넘어오면 재차 공격을 못하고 내가 실점을 하는거죠.
공격에서 3가지 경우가 생기는거죠. 1. 내 공격이 성공하거나 2. 내가 미스를 하거나 3. 내 공격을 상대가 막아버려서 2차 리턴을 하지 못해서 미스가 나거나 입니다.
이 3가지 경우에서 1번 내 공격이 성공하는 확률이 최소 7,80% 이상이 되어야 내가 이기겠죠. 그게 안 된다면 내 공격에 문제가 있는 겁니다.
근데 공격의 문제는 또 두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요.
첫째, 내 공격 스윙이 잘못되어 있거나(즉 공격 기술 구사가 잘못된 경우) 둘째, 스윙이 잘못되진 않았지만 쓸데없이 강하거나 입니다.
그걸 고치는 방법은 쉽지 않습니다. 위에 그 형님한테 조언한 방법이 제가 그걸 고치려고 노력한 방법을 말씀드렸던 겁니다. 몇 달 동안 기간을 정해서 아예 공격을 하지 않고 경기를 하는 것.

공격이 강하면 왜 미스가 날까요?

예를 들어봐요. 우리가 경기 하다보면 빠른 서브를 주무기로 하는 분이 있습니다. 또 주무기는 아니라도 빠른 서브를 자주 넣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이때 빠른 서브를 잘 받지 못하는 경우 대부분 왜 못 받는 걸까요?
상대가 빠른 서브를 보냈는데 나도 스윙을 빠르고 강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는 그냥 툭 쳐서 보내야 되잖아요.
생각을 해봅시다. 상대가 이미 최선을 다해서 빠른 공을 보냈는데 거기서 내가 다시 스윙을 강하게 하면 그 빠르기에 빠르기가 보태지겠지요. 그럼 공은 지나치게 빠른 상황이 되어 버립니다.
자동차에 급발진 처럼 되어서 제어가 안 되는 상황이 되는거죠.
그러니 서브이든 랠리든 간에 상대가 빠른 공을 보내면 나는 각만 잡아서 툭져서 그냥 넘겨야 되는 겁니다. 그러면 상대의 빠른 공이 그대로 되돌아가겠지요. 빠르기는 그걸로 충분한거지요. 거기서 빠르기를 추가하면 1+1이 되는게 아니라 오버 에러가 나는거지요.
근데 많은 하위 부수들이 상대가 강한 스윙을 하고 빠른 공을 보내면 나도 같이 빨라집니다. 거기서 미스가 나오는거죠.

마지막으로 드라이브를 치긴 하지만 한방을 매길 때는 드라이브랑 스매싱 중간 느낌이다라는 것.

본인은 그렇게 느껴도 주위에서 구경하는 사람의 눈으로 보면 그건 그냥 스매싱으로 때리고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게 왜 미스가 날까요?
스매싱은 스매싱 타법이 있고 드라이브는 드라이브 타법이 있는데 드라이브 궤적으로 스매싱을 때리니 미스가 날 수 밖에요.
그건 또 어떻게 고칠까요?
역시 당분간 기간을 정해놓고 쎄게 거는 드라이브를 아예 하지말고 그냥 살짝 회전만 줘서 넘기는 루프만 하는 겁니다. 공이 붕 떠서 와도 툭 걸기만 하는 거예요.
왜 그렇게 해야 하냐면요. 찬스볼은 쎄게 치고 강약 조절을 하자 머리로 입으로 백날 다짐해봤자 막상 공이 날아오면 나도 모르게 온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가서 막 후드려 패게 됩니다.
상대가 못 받게 하고 싶거든요.
그러니 강약 조절을 하세요.라는 건 잘 안 됩니다. 그러니 당분간 약하게만 치는게 오히려 낫다고 생각을 해요.
사람은 강하게 치다가 약하게 치는 건 되게 잘 안되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약하게 치다가 강하게 치는 건 쉬워요. 스윙스피드를 조금만 붙이면 빨라지니까요.

우리가 달리기를 해봐도 그렇잖아요. 천천히 출발해서 점점 가속을 붙이는게 쉽지 첨부터 막 쌔리 달리다가 갑자기 천천히 뛰는게 쉽던가요?

그렇게 전혀 힘 안 주고 가볍게 툭 거는 스윙만으로 경기를 당분간 해보면 드라이브 감각도 매우 좋아지고 드라이브를 한다고 하면서 막상 스매싱을 때리는 습관도 고쳐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 위해 당분간 기간을 정해놓고 게임을 져보시면 어떨까요? 게임을 이기려고 하지말고 지려고 해보시라는 겁니다.
단, 지는데 내 미스로 지는게 아니라 상대에게 두들겨 맞아서 지란거죠.

제가 총각때 복싱으로 선수생활을 했었는데요.
얻어맞아봐야 안 맞거나 안 아프게 맞는 요령이 생깁니다. 처음부터 안 맞으려고 자꾸 상대의 주먹을 피하려고 하고 내가 먼저 때리려고 하다보면 어쩌다가 상대가 무의식적으로 휘두르는 단 한번 맞는 상대의 우연한 주먹에도 나는 쓰러집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화이팅 하세요.^^
사실 이건 저도 이렇게 말을 해도 참 잘 안 되는 것이고 저 역시 경기를 지고나면 게임을 하나 하나 돼새기며 다시 다짐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마추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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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반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새벽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그 형님'과 비슷한 상황인 것 같네요. 맞을 생각을 하고 공격하지 않는 것을 실천해봐야 겠습니다. 왠지 맷집을 키워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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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의 실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제 생각에는 우선 정규레슨을 받고 기본자세(기본기)를 제대로 갖춘 후에
수많은 연습과 실전 경험을 통해서 노하우가 쌓여서 실력이 익어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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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반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새벽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참전에 레슨을 일년정도 받았었는데 사정으로 지금은 못하고 있고 게임을 하다보면 점수따려는 생각에 기본자세가 저도모르게 무너진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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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올라운드님의 댓글

no_profile 파워올라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3구공격 확률이 반반인부분과 힘을 죽여서 치면 미스가나는 부분이 크네요
3구공격을 할수록 점수에서 손해를 봅니다 2개치면 1점은 무조건 주는거고 그나머지 한점도 상대가 받아서 렐리가 되면 이길지 질지 모르니까요
3구 공격의 확률을 더 높이셔야할 거 같고 높이는 방법과 힘을 죽여서 치면 미스가 나는건(미스율을 줄이고 힘을 죽였을때도 들어가게 하려면)
 제가보기엔 라켓각이 임팩트시 많이 덮힌 상태 같은데 각을 더 열어 치는 방향으로 연습을 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수비가 좋아지는 것은 장점이지만 공격이 약해서 수비로 가는 상황은 그리 좋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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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반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새벽반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얼마전에 몸풀기하는데 상대 고수님이 라켓각을 얘기했었는데 앞으로 신경써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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