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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러버는 이대로 좋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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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만에 들어와 죄송한 이야기 다시 합니다.

이 경기 이기신 59세(우리나이 60살) 뽕 탁구선수님..
뽕 러버로 이기니 기분 좋으십니까?
뽕 러버는 시급히 퇴출해야 합니다. 적어도 생탁에서만이라도 퇴출하는 게 옳다고 봅니다.

우리나라 여자 국대 1위 전지희가 60살대 나이의 뽕 탁구 치는 여인에게 졌어요.
이게 전지희의 실력부족, 준비부족 탓으로만 말해야 합니까?
웃기는 소리 그만 합시다.

60살까지의 노력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 60살 여자가 만일 민 러버를 쳤다면, 저 나이까지 생존 가능했을까요?
아마 30대에 진작 선수 생활 끝났을 겁니다.
노력이고 뭐고를 떠나 이미 이 자체가

뽕빨이지 진정한 실력이 아니라는 반증이죠.

한번 물어봅시다.
그러면 민 러버 선수가 저것보다 10배나 더 노력한들 저렇게 될까요?
한번 반박해보시죠.

정말 짜증이 납니다. 아무리 강한 회전을 줘도 뽕 러버로 가볍게 뭉게고 오히려
회전이 강할 수록 역으로 당하게 하는 뽕 러버...

자꾸 이걸 민 러버 유저들의 적응의 문제, 연습 부족 문제로 돌립니다.
이게 정당한가요?

뽕 탁구, 이건 실력이 아닙니다. 러버 힘으로 상대를 약올리는 겁니다.

저는 퇴출이 맞다고 봅니다. 너무 화가 나서....죄송합니다. 뽕 러버 치는 분들에게는... 


https://www.youtube.com/watch?v=VtTQ-bl9_iQ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1 비추천6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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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vocal님의 댓글

no_profile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선수가 얼마전에 중국 국대 왕이디도 이겼습니다. 저 선수랑 처음 치는 선수들은 거의 다 고전합니다. 아마 다음 번 시합에서는 전지희 선수가 이길 거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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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만나면 진짜 어려워요.
특히 중펜으로 돌리면서 치시는 분들 정말 시합하기 싫긴 합니다.
뭐 세이크 뽕도 어렵긴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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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핌플아웃 러버는 운동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안하더라도 테니스, 배드민턴 처럼 랠리 연습을 마음껏 하고싶은데, 핌플아웃은 상대방은 물론이고 자신도 랠리하기 힘든 거 같습니다.  운동용이 아니라 게임용(승부용)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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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니스, 배드민턴에서는 다리에 장애 있으신 분이 웬만해선 비장애인을 이길 수 없는데, 탁구에서는 뽕 때문에 안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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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전에 몽해님 글에서 잠깐 등장한 기억이 있는데, 중펜 뽕 쓰시는 부천 이대*이라는 고수분요,  연세가 70대 중반이신데 아직 오픈 1부의 승율을 유지하고 계십니다. 몇번 게임 한 적 있는데, 제가 어려워하는 최강 무기 몇가지를 다 장착하고 계십니다. 1.중펜 펜홀더 2.양뽕 트위틀링(니시아리안 스타일, 숏뽕 롱뽕 이질 장착) 3.왼손잡이 4.반칙서브 ( 본인이 알고도 그러시는 것 같아서 더 실망스러움, 하이토스 서브와 노토스 서브를 번갈아 사용, 반칙서브는 중요한 포인트에서 사용함), 게임을 해보니까 랠리가 안되긴 합니다. 어~ 어? 하다가 끝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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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우선 그 형님은 70대 중반이 아니고 60대 중반이시구요.
말씀하신대로 동호인 특히 하위 부수들이 싫어하는 모든 것을 갖추고 계시지요.
하지만 저는 그 형님하고 자주 붙어봅니다만 제가 거의 못 이깁니다. 그런데요.
그런 것 때문에 지는 게 아니라요. 그 형님이 워낙 잘 쳐서 못 이기는 거예요. 제가 그 형님과 같은 형태의 용품을 쓰고 있지만 저는 그렇게 못 칩니다.
그냥 실력 자체가 저보다 우월해서 이기기가 어려운 거예요. 그 형님이 쓰는 뽕하고 무슨 상관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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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혹시 다른 분인가욧, 저는 70대 중반으로 알고 있는데(나이에 대해서는 저는 줏어 듣기만 하고 직접 물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까까머리 하신 옷차림 엄청 세련된 분이시고 이ㅈㅅ선수 아버님 되시는 분 맞죠? 잘 치기는 하셔요, 전진쇼트 공격 막힘 없고 뒤로 물러나서 양면 쵸핑까지 하시는 화려한 기술을 갖추고 계십니다. 특히 왼손으로 하는 구석을 찌르는 서브 자체는 공포 수준 입니다.(반칙 요소를 제외하고 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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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맞는데 70대까지는 아니시고 60대 중반이십니다. 56년생이시던가?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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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론 뽕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뽕이 그렇게 좋다면 왜 개나 소나 다 뽕달고 또 선수들은 왜 다 뽕을 쓰지 않는가 이런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뽕은 처음 만나는 사람한테 치고 빠지는 부분에서 유리하지 자꾸 같이 치는 사람한테는 승율이 서서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뽕 유저는 매일 같이 훈련하는 팀내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듭니다. 하지만 뽕선수 하나 잘 키우면 해외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처음 만나는 상대한테 불의의 일격을 가하는 전략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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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개인적으로는 뽕이 탁구라는 운동을 좀 더 재밌게 다이나믹 하게 만들어 주는 요소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또 뽕유저 하고도 게임을 즐기기 때문에 뽕에 대한 거부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상당수 생체인이 뽕과 대결하기를 부담스러워 하고 멀리하고 싶어 한다는 부분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 입니다. 저도 오래 전에 뽕유저 였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그런 거부감의 눈초리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민러버 전형으로 바꾼 경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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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위한기도님의 댓글

no_profile 그녀를위한기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무식하게 뽕 러버가 뭡니까.
롱핌으로 백핸드 연습을 얼마나 많이 하시는줄 압니까?  이제 롱핌도 그냥 가로막기 푸시만 하는게 아니라.
하회전 -> 상회전->너클볼 까지 전부 치기 위해서는 몇십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겁니다.
이제 롱핌도 고급기술을 익히지 않으면 상위로 갈수록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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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뽕 입에 짝짝 붙고 좋구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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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이라서 어렵다 라는 말을 누군가 한다면 그 순간 아! 하수로구나! 탁구에 대해 엄청 무식하구나! 하고 걸러들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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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몽해님이 수준이 있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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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 러버는 이대로 좋은가?
++뽕 이대로 좋습니다.

뽕 러버로 이기니 기분 좋으십니까?
++ 아마 기분 좋을겁니다.

이게 전지희의 실력부족, 준비부족 탓으로만 말해야 합니까?
++연습 부족 맞습니다.

하지만 저 60살 여자가 만일 민 러버를 쳤다면, 저 나이까지 생존 가능했을까요?
++아마 그러지는 못 했을겁니다.

자꾸 이걸 민 러버 유저들의 적응의 문제, 연습 부족 문제로 돌립니다.
이게 정당한가요?
++아주 정당합니다.

실력이 부족해서 진겁니다.
꼬우면, 뽕으로 치세요.
뽕으로 치는게 눈꼴 쉬어서, 자기도 뽕으로 바꾸고 대박난 선수 = 현정화
뽕으로 러버 바꾸고 올림픽 금메달, 세탁 금메달 땀

저는 민러버로 칩니다.
원래 탁구 러버는 뽕이었습니다.
지금의 민러버가 원래 사기캐였습니다.
그러다가 그 사기캐를 여러 사람이 쓰면서 그게 오리지널같이 여기기지 시작한겁니다.
탁구러버의 원형은 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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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평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석평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이 재미 있으면서도
적확하여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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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석평님 오랜만입니다.
제가 주로 적확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제가 요즘 휘졌고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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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속 뽕 뽕이러니까, 이전에 B급 한국영화가 생각나네요.
이 대근이 나오던가?
학교 땡땡이 치고 극장갔다가 선생님에게 걸린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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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도향 원작,  이미숙/이대근 주연이고, 감독도 유명한 분(이름은 잊었지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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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386 세대, 이제는 586이 되었지만, 로미오와 줄리엣보다 더 가슴에 와 닿는 명작이었죠.
원글님은 이 영화를 생각하면서 "뽕"에 대한 적개심을 버리시기를....
알고보면 "뽕"은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오랜만에 즐감하시기를

https://www.youtube.com/watch?v=IJ8R6w4Sr4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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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쉬리' 이전 한국영화 중엔 최고 명작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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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웃기는 소리 그만 합시다.

++ 저는 웃기는 소리 하는걸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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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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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뽕 러버 유저들 댓글은 다 충분히 예상했습니다.
근데 변명은 그만들 하시지 그래요?

오해 마실 것은 제가 뽕 러버 대처법을 몰라서 그런게 아닙니다.
저는 지역3부 정도 치는데,
어지간한 뽕은 잘 대처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뽕 자체가 이미 실력이 아닌
뽕빨로 버텨내는 것이 분명하기에 이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제가 말했잖아요?
여러분의 노력, 심지어 60살까지의 노력은 충분히 인정합니다.

하지만 저 60살 여자가 만일 민 러버를 쳤다면, 저 나이까지 생존 가능했을까요?
아마 30대에 진작 선수 생활 끝났을 겁니다.

노력이고 뭐고를 떠나 이미 이 자체가
뽕빨이지 진정한 실력이 아니라는 반증이죠.

민 러버로 그보다 10배의 노력을 한다고 이게 될 일이나요?
다들 해괴한 변명은 그만하시면 어떨까요...

심지어 국가대표도 뽕을 타며 쩔쩔매는 이 현실이 정당한가요?
이게 연습부족, 적응 부족, 실력부족의 문제라구요?
여자 국대 1위도 뽕 타는 걸 보니 실력이 허접한 거군요..

민 러버로 10배를 노력해도 그렇게 되나 한번 피땀흘려 노력해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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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러니 개그 프로그램이 다들 망하죠. ^^
아니 변명은 진 사람이 하는 거지 이긴 사람이 왜 변명을 합니까? 이긴 건 그냥 실력이 좋아서 이긴 겁니다. 뭐라고 구질구질 변명을 해봤자 진건 실력 딸려서 진겁니다.
그것도 너무 웃겨서 말도 잘 안 나오는 게 지금 이러는 거 전지희가 알아요? 전지희가 뽕 때문에 졌다고 불평하던가요? 전지희가 당신들 같은 하수인 줄 알아요? 참나 ㅋㅋ
정작 본인은 원하지도 않는 뽕 때문에 어쩌고 구질구질 구차한 변명을 하면서 이긴 사람한테 변명을 하라마라 진짜 웃긴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지역 3부 실력이라고요? 만일 3부 실력인 사람이 이렇게 뽕뽕 거린다면 아무도 같이 탁구를 치고 싶어하지 않을 겁니다.
이기면 지 잘나서 이긴거고 지면 구질구질 변명을 할 거잖아요.
왼손한테 지면 왼손이라 졌다 할거고, 펜홀더한테 지면 펜홀더라 졌다 할거고 셰이크한테 지면 셰이크라서 졌다 할거고 수비수한테 지면 수비수라 졌다할거고 자기보다 젊은 친구한테 지면 나이 때문에 졌다 할거고 나이 많은 사람한테 지면 구력 때문에 졌다 할거고 등등
그 뭐 어떻게 져도 지면 변명을 할 거잖아요. 그런 사람이랑 같이 탁구치고 싶겠어요? ^^
3부 정도 되면 다른 하위 부수들한테 뽕 대처법을 가르쳐줘도 시원찮을 건데 뽕뽕 거리면서 불평이나 하는 3부를 누가 고수로 보겠어요?

대회장에서도 경기를 지고 나면 뭐 뭐 때문에 졌다고 불평하고 있겠죠. 그러는 동안 상대는 오더지 들고 본부석으로 가는거죠.
뭐 그렇게 사는거죠. 다들 뒤돌아서서 손가락질 하는 건 잘 모르시죠?
탁구를 지면 실력이 딸리거나 그 경기 때 잘 못쳤거나 그런거지 다른 변명은 필요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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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빨이지 진정한 실력이 아니라는 소리는 어폐가 좀 있어요, 이건 꼭 마치 미국이 전쟁에서 이기는 건 미사일 빨이지 진정한 실력이 아니라는 소리하고 비슷하게 들립니다. 꼭 참호를 파서 소총 싸움해서 이겨야 진정한 실력인가요? 전쟁이든 탁구든 허용 가능한 무기내에서 본인한테 맞는 최적의 무기를 찾아내고 그것을 이용하여 상대를 이기는 것 만이 진정한 실력입니다. 무슨 무기를 사용하든지 반칙만 아니라면 상관 없어요. 뽕도 아무나 써도 고수가 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뽕도 다루는데 상당한 감각과 연습이 필요해요. 제가 아는 오픈5부 한분도 부수를 더 올리기 위해 뽕으로 열번도 더 넘게 전향을 했다가 결국 못버티고 다시 민러버로 돌아왔습니다. 탁구 왠만큼 치지만 뽕을 다룰 수 있는 감각을 갖고 계시지 않거든요, 그리고 뽕을 잘 다루는 사람은 민러버를 써도 왠만큼 잘 칩니다. 저를 예로 들자면 제가 뽕을 사용할 때 저한테 뽕써서 졌다고 불평 불만 가득한 사람들 있었어요, 제가 열 받은 김에 민러버로 전향해서 딱 한달 만에 그분들을 다 이겨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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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오랜만에 댓글을 다네요.
아웃핌플에 대한 불편한 심정, 충분히 이해도 되고 공감도 됩니다. 아웃핌플 러버로 돌아선 적잖은 유저들이 좀더 상위 고수들하고 어울려보고 싶다거나 이겨보고 싶은 심정 때문인 것은 사실이고 일부는 아웃핌플 러버 자체에 대한 흥미나 잘 뛰지 못하는 핸디캡의 극복등이 동기가 된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그러니 sontner님은 핌플아웃 유저들의 노력 또한 인정하고 계실 뿐더러 핌플 러버 사용을 탁구협회에서 공식 인정도 하고 있으니 서로 이해하고 인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오래전 슈퍼블럭, 홀마크로 바꾼 유저와의 게임을 회상해보면 이런 사실은 분명하지요. 4~5점 핸디에도 어려운 저를 위의 신형 무기로 1년만에 무너뜨렸으니, 당시엔 암것도 모르고 파드만 고집했으니 스스로 무덤을 판 거지요. 지금이야 그것들과 유사한 그래스디텍스?에 그리 쉽게 무너지지는 않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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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자! 그러면 다들 공론을 모아서 결정을 합시다. 앞으로는

1.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른손으로 탁구를 치는데 왼손으로 치는 사람들 이거 회전도 반대고 서브도 내가 받기 어려운 쪽으로만 넣고 옆테이블하고 자꾸 부딪히기도 하고 여간 어렵고 불편한 게 아닙니다. 왼손으로는 탁구를 못 치게 합시다.

2. 요즘 대부분 셰이크로 레슨을 받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셰이크로 플레이를 하는데 여전히 펜홀더를 가지고 손목 장난을 치는 사람들 있습니다. 이거 보통 어려운 게 아닙니다. 엎어라 뒤집어라 해 쌌고 온 천지 뛰어 댕기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펜홀더 못 쓰게 합시다.

3. 서브 넣고 3구 드라이브 걸어오고 뭐 그런 시스템에 익숙한데 이건 뭐 여자들이랑 경기하면 서브 넣고 카트 카트 하다가 빵 쌔려버리고 박자는 또 엄청 빨라서 도대체가 박자가 안 맞아서 너무 어렵죠. 게다가 핸디도 많이 줘야 되니 이거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여자들은 탁구를 못 치게 합시다.

4. 아니 서브 넣고 드라이브 걸고 그러면 블록 하거나 맞드라이브 하거나 뭐 이런 시스템으로 가야지 소위 수비수 어쩌고 하면서 치는 사람들 이건 뭐 서브도 백으로 넣고 넘기면 깎아서 주니 들어올리기도 힘들고 억지로 넘기면 또 팍 깎아서 드라이브 걸다가 꼬라박고 이거 보통 어려운 게 아닙니다. 수비탁구는 못하게 합시다.

5. 공을 넘기면 드라이브를 걸어야지 공중으로 붕붕 띄우고 쌔가 빠지게 때려도 또 공중으로 붕 띄워서 게다가 탁구대 밑에서 공을 뺑뺑 돌려서 헛방치게 만들고 힘만 들고 이게 대체 뭐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로빙은 못 띄우게 합시다.

6. 2, 30대 젊은 친구들하고 게임해 보셨어요? 이건 뭐 마음의 준비도 하기 전에 이 친구들 공이 지나갑니다. 억지로 받아넘기면 넘기기 무섭게 다시 팽 하고 넘어옵니다. 발도 빨라서 도저히 따라 잡을 수가 없어요. 30대 이하는 경기를 못하게 합시다.

7. 도대체가 레슨도 안 받고 동네탁구를 수십년씩 치는 사람들은 뭡니까? 이건 뭐 공만 뺑뺑 돌려쌌고 드라이브를 걸면 뭐 허우적 거리며 휘두르는데 희한하게 이상하게 맞아가지고 내가 못 받는 이상한 곳에 공이 뚝뚝 떨어집니다. 폼도 하도 이상해서 공이 어디로 올지 모르겠어요. 최소한 5년 이상 레슨을 받아서 폼이 아주 제대로 예쁘게 잡히지 않은 사람은 탁구 경기를 못하게 합시다.

8. 이러고 저러고 다 떠나서 나보다 쎈 사람하고 붙으면 너무 어려워요. 뭘 어떻게 해도 도로 넘어오고 도대체가 뭐 할 게 없어요. 나한테 이기는 사람은 무조건 대회를 못 나오게 합시다.

다들 동의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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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건 걸 궤변이라 하는 거죠.

뽕 탁구의 변명은 이거 하나 인정함으로써 다 궤변임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 되는 겁니다.

하지만 저 60살 여자가 만일 민 러버를 쳤다면, 저 나이까지 생존 가능했을까요?
답: 아마 그러지는 못 했을겁니다.

무슨 더 이상의 말이 필요합니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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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간단해요. 뽕이 헷갈려서 못 이기겠으면 탁구 그만둬요. 본인의 실력이 없는 걸 뭐 그리 구차한 변명을 자꾸 해요.

60살 여자가 민러버를 쓰면 탁구로 생존을 할 수 없다면 그건 민러버가 문제 있는거죠. 탁구는 젊은 사람만 칠 수 있는 스포츠가 아니니까요.
젊다는 건 유리한 신체조건일 뿐 탁구를 이길 수 있는 요소는 아니에요. 며칠 전의 김택수와 유승민의 대결 봤죠? 물론 그 경기로 김택수가 유승민보다 더 잘 친다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냥 경기 한 번의 상황일 뿐이죠. 어쨌든 나이는 유리한 조건의 하나일 뿐 승부의 필수 요소는 아닙니다.
그런데 민러버를 쓰면 60대까지 탁구를 칠 수 없다라고 한다면 그건 민러버라는 도구에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그걸 왜 뽕에게 책임을 전가하는거죠?
바꿔 말해볼까요? 민러버로 치면 니시아리안 선수가 60대까지 선수생활을 할 수가 없는데 뽕러버를 사용하면 60대까지 한 나라의 국가대표를 하는 게 가능하다. 그렇다면 그건 뽕러버가 더 우수한 러버라는 거 아녜요?

3부 정도 수준의 탁구를 치는데 뽕을 만나면 어려워서 못 이기겠다.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건 머리가 나쁜 겁니다. 체력적 문제보다는 머리에 문제가 있는 케이스예요. 하위 부수들이야 경험이 적으니 자주 만나지 못하는 전형을 만나면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3부 정도 치는 사람의 변명으로는 너무 구차한거죠.
선수도 아니고 탁구를 치면서 상대가 무슨 도구로 치는가에 따라 어렵고 짜증나고 그런 게 있다면 탁구라는 운동에 안 맞는거예요. 모든 스포츠는 무식하게 몸만 쓰는 게 아니라 머리도 중요한 요소거든요? 탁구 그만 두시고 누구나 똑같은 걸로만 하는 걸 하든가 무식하게 힘으로만 하는 그런 걸 하면 됩니다. 그런 스포츠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어쨌든 탁구만 그만두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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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이복달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안달이복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로남불의 끝판왕이 나왔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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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올라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파워올라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의 근간도 이상한데요?
핌플 탁구를 이야기 하는 것도 있지만 스포츠는 젊은 사람만이 승리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전 탁구를 가르치지만 탁구에 접근할때 남녀노소 상관없이 이길 수 있다

전에 우리나라 고등학생나이 선수랑 어머니나 할머니뻘 선수가 올림픽에서 경기를 한다
이런 스포츠가 탁구다 라고 설명하는데

핌플로 이기면 나쁜건가요?
그냥 다양성으로 인정하면 안되는지 모르겠네요

천편일률적으로 다 민라바들고 경기해야 만족하시는건지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그럼 라켓 소재도 다 획일화 시켜야 할텐데 점착도 없어져야하고 본인이 원하시는 한가지만 남기고 다 없어져야 하는게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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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같이님의 댓글

no_profile 바람같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전지희 선수가 진 그 경기를 가지고 뽕이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리나요?
그 선수가 계속 시합에 나와서 우승을 했나요?
다른 민러브 사용하는 선수들도 모두 졌나요?
나이와 사용 용품을 가지고 시합결과로 나타난 일을 일반화시키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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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

no_profile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민식이법 때문에 왕복 10차선도로 그리고 8차선 도로를 다닐때 30km 도로가 출근길에 많아져서 이전보다 5분 이상 일찍 나와야 합니다.
짜증나고 하루에 한두번씩 이법 만든 의원들 욕하고 삽니다. 이렇게 넓은 도로를 다들 기어다닙니다.
그래도 법이 그러니까 혼자서 욕밖에 할게 없습니다..

주먹서브 허용할때는 서브로 먹고 살았는데 갑자기 띄우라질 않나 팔로 가리지 말라질 않나 이런 규정때문에 승률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하는수 없죠. 규정이 그렇게 바뀌었으니...

무작정 기다립니다...
"러버의 돌기 길이를 몇cm 이상 금지한다!" 라는 규정이 만들어지기를......
죽기전에 그날이 올까요?
안오면 말구요..
그날이 올때까지는 30km 지날때 마다 욕하는거 처럼 롱 만날때 마다 그냥 혼자 욕하고 살아야지요...

옳다 그르다 논쟁은 하지 말아요.. 어짜피 각자의 길을 가는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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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완전히 긴 롱뽕이 상대하기 더 쉬워요,
롱뽕은 일정한 패턴이 있습니다.
그 패턴만 익히면 롱뽕의 구질이 나름 정직?합니다.

애매한게 숏뽕 입니다.
변화,깔림,카운터 여러가지 요소를 다 가지고 있어서
패턴을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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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숏핌플 유저는  고급 기술이 있어야 하죠.. 그래서 그 기술을 익히는 노력과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고요..
전지희 경기를 보면 빨간 숏이 아니라 긴 검정 롱을 타서 진경기 입니다.
롱은 상대 공격을 얼마나 죽이느냐, 비비느냐, 내려막기를 잘하느냐..등의 기술로 치는거라서
내가 만들어내기 보다는 상대의 회전을 이용하여 득점하는 반비례 하는 탁구입니다.
그래서 아무 노력없이 득점하는것 처럼 보여지는 거죠.. 사실 그렇치는 않은데..
사설이 길었는데요
결론적으로 롱의 기술과 숏의 기술은 그 차이가 엄청 많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은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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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시아리안이 검정면만 썼으면 전지희가 거의 질리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니시아리안이 빨간면으로 루프를 걸거나 커트를 하는 트위틀링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줬다는 거죠(방금 제가 동영상 다시 확인했습니다.) 그렇게 되면 전지희 선수는 [이번에는 검정색? 아니면 빨간색?] 이런 고민의 숙제를 안고 게임에 임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플레이가 위축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담이지만 수십년 전에 러버가 컬러 규정이 없었을 때 중국이 앞뒤 컬러가 똑같은 롱숏을 붙이고 트위틀링 해서 극악무도?하게 여러차례 우승을 가져간 쭈앙수앙린이라는 선수가 있었죠. 이거는 뭐 러버가 내 테이블에 떨어지기 전에는 구질을 예측할 방법이 당췌 없었습니다. 상대 선수들의 불만이 너무 극에 달해서 결국 ITTF가 컬러 러버 개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모르죠, 지금 니아시아리안 같은 트위틀링도 대중의 불만이 너무 많아지게 되면 ITTF에서 규정에 칼을 댈지도 모릅니다. 저런 선수들이 랭킹 20위 밖이라면 큰 문제가 없을거예요, 근데 성적이 너무 잘 나와버리고 우승을 자주 가져가면 선수들 불만이 분명 발생할 겁니다. 그러면 ITTF에서 압박을 받겠죠. ITTF에서 원하는 건, 어느 특정 전형이나 어느 특정국가에서 일방적인 승율을 가져가지 않도록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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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 말씀입니다..
저의 이야기의 촛점은 롱 보다는 숏 이 더 기술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롱이나 숏이나 둘다 어렵기는 도긴개긴이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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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래서 내가 뽕을 욕하는 사람들에 대해 무식이라는 매우 좋지 않은 단어까지 쓴 겁니다.
러버의 돌기 길이를 몇cm 이상 금지한다는 규정이 만들어지기를? 죽기전에 그날이 올까라구요?
이미 러버의 돌기와 직경의 비율 그것을 에스펙트 비율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기준으로 롱과 숏을 구분하는데 그것도 자주 변화하고 있구요.
단순히 돌기의 길이를 제한하는 정도가 아니라 에스펙트 비율로까지 제한되어 있습니다.
약 15년쯤 전에 한창 그 주가를 높이던 부메랑이나 오리지날 등의 코팅롱핌플이 고무판에 대한 화학적 처리를 통해 지나친 변화를 일으키는 부분으로 인해 금지 조치가 이루어졌지요.
그 이후 많은 사람들이 대안으로 비코팅 롱핌플 중에 돌기가 가장 길고 변화가 좋았던 인사이더 라는 제품을 많이 썼었죠.
그런데 그것도 돌기의 길이 때문에 금지되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조정이 됩니다. 죽기 전에 그날이 올까가 아니라 이미 JK스트레이트 님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언제나 규정과 제한은 있었고 지금도 계속 변화해가며 제한되고 조정되고 있습니다.
그것은 핌플뿐 아니라 평면러버의 경우도 두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 제한의 재미 있는 역사도 있습니다. 몇 센티가 아니라 몇 밀리 단위로 제한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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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스트레이트님의 댓글

no_profile JK스트레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기하
알았어 알았어 뭔 말인지 알겠지마는 그건 니생각이고~~~~~
https://www.youtube.com/watch?v=bCMTgsFnc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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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숏핌(2번라켓)과, 평면(메인라켓) 동시 사용하는 1인 으로서,
핌플 대응력이 약한 하수분들에게는 확실히 수월하게 경기합니다만 상위급 만나면 숏 활용능력의 부족을 느끼며 답답해 집니다.
또 하나는, 평면으로는 여러 전형 여러 상황에 대한 매뉴얼이 머리 속에 저장되어 있지만
숏핌 상태로는 아직 대응매뉴얼 정보가 너무 부족함을 느낍니다.
적어도 거의 동수급 까지는 각기 다른 1.2라켓의 경기력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만 상수급 과는 제 경기력의 차이를 실감합니다.
하여 더 많은 역량개발의 필요를 정말 많이 느낍니다.

양쪽 다 안정된 기량을 갖춘다는 전제하에, 제가 12년 후 칠순입니다.
그 때 가면 상대 를 대하는 경쟁력은 확실히 핌플이 더 나을듯 합니다.
그게 현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규정을 지켜서 경기하는 게 스포츠 이니만큼, 허용된 도구를 강제 사용못하게 하는 것은 무리이지요.

불편한 심정을 가진 분들이나, 현재의 상황이 갑갑하더라도 도움 줄 수 있는 기량 가진 분들이 더 나서서 핌플 대처방식을 알리는 데 같이 힘써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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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님의 댓글

no_profile 영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이 아니라 핌플러버로 표현하세요. 뽕이 뭡니까? 그리고 핌플러버 쓰시는 분들 연습 정말 많이하고 그 노력의 정도가 대단합니다. 본인의 탁구 기량을 높일생각을 해야지 국제적으로 공인된 러버에 시비를 거는 태도는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탁구에 대한 격 떨어지는 글 올리지 마시고 본인의 역량을 향상하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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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안하니까 다들 앞에서는 핌플이라고 말해주지만, 뒤에서는 다들 무시하면서 뽕이라고 말합니다. 현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예의상 짜증을 표현안하고 말도 순화할 뿐, 민 러버 치는 사람들은 뽕 타구는 아무도 제 실력으로 인정 안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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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반화는 하지 맙시다. 저를 포함하여 뽕러버가 싫지 않은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저는 역으로 뽕러버하고 게임하는 게 재밌어요, 뽕 파괴법을 연구하고 그 방법이 통했을 때 성취감이 좋거든요, 그리고 뽕을 상대하는 요령을 익히다 보면 뽕이 도리어 민러버 보다 상대하기 더 쉽다는 느낌이 오기도 합니다. 그리고 용어 문제인데요, 사실 핌플이라고 부르는 것도 정확하지는 않죠. 민러버는 핌플 인 러버, 뽕러버는 핌플 아웃 러버 이렇게 불러야 하는 것이 맞는데, 핌플 아웃 러버라고 하면 상당수 생체인 분들이 무슨 소리인지 모르기 때문에 좀 더 통용되는 용어인 뽕러버 라고 불러주는 것 뿐이예요, 뽕러버로 부르는게 안되면 민러버라는 용어도 이상하긴 마찬가지 입니다. 뽕러버 라는 용어자체에서 비하,무시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해석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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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안하니까 다들 앞에서는 맞아 뽕 진짜 안좋아라고 맞장구 치며 말해주지만, 뒤에서는 다들 무시하면서 뽕도 못 이기는 하수가 잘난 척은  하고 말합니다. 현실을 아시기 바랍니다.
예의상 짜증을 표현안하고 말도 순화할 뿐, 뽕에  불평하는  사람은 아무도 탁구 실력으로 인정 안합니다.... 이게 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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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그래봤자 실력이 안되니 뽕 러버로 해보려 한다는 인식은 피할 수 없는 겁니다...
실력이 안되니 변칙적 뽕으로 어떻게 해보려 하지 말고 실력을 키우십시오.
저도 지역 3부는 치니까 뽕에 잘 대처해서 치는 편입니다. 생소한 뽕이나 뽕 기술도 처음에 적응못해 지는 경우도 있지만,
말씀하신 대로 적응하면 밥이 됩니다. 문제는 그런 변칙 뽕을 자주 못만나니 결정적 순간에 지니 웃기다는 거죠.

전지희가 지금 비판을 받아야 한다고요? 웃기는 소리 좀 하지 말자는 겁니다.
심지어 국대 머저 이렇게 뽕을 타는 불공정한 뽕 탁구의 현실을 개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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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래 머리가 나쁘면  뽕도 너무 어렵고 게임도 잘 안 되고  탁구치며 짜증만 나고 그러는 거예요
누가 설명을 해줘도 이해는 안 되는데  암만 성질 내봤자 내뜻대로 바뀌지도 않고  미치는 거죠
이해를 못하니 화만 날 수 밖에요
어쩌겠어요  그대로 사세요  암만 그래도 달라지진 않아요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이해를 못하지 않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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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올라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파워올라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그래봤자 실력이 안되니 뽕 러버로 해보려 한다는 인식은 피할 수 없는 겁니다...
실력이 안되니 변칙적 뽕으로 어떻게 해보려 하지 말고 실력을 키우십시오."

근데 왜 전지희 져요? 실력 안되서 뽕쓰는거라 써도 되요 그럼 선수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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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올라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파워올라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누가 미안해서 이름을 변경해서 말해주나요?
현실이라는건 본인이 생각하시는 현실인가요
다양성을 존중하는 현실인가요?
우리나라 대표가 져서 기분나쁜건 알지만 그게 핌플 때문이다 라고 생각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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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리 뽕 유저들이 변명을 이리저리 해봤자 뽕 유저들 대접 못받는 것은 현실입니다.
실력이 안되니 뽕 잡고 해보려는 것이니까요.

저 중국 아줌마 뽕 아니었으면 이미 30대에 퇴출되었죠..
뽕 탁구의 꼼수... 탁구계에선 사라져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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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계에서 사라질 사람은 당신이지요.
암만 핏대 올려봤자 당신이 원하는대로 절대로 안 된다니까요.
그러니 떠날 사람은 당신이지요.

지금 1박 2일 동안 구차하게 자신의 실력 부족을 뽕 때문에라는 변명을 하고 있는 건 당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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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간 되시면 인천  옥련동에 있는 우리 구장에 한번 오시죠.
뽕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있는지~
아웃 뽕과 인뽕이 얼마나 사이좋게 잘 어우려 살고 있는지 볼 수 있을겁니다~

편견이 너무 심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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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올라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파워올라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 생각은 그러니? 내생각은 이래
너의 의견은 존중하지만 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어"
이런식의 대화라면 좀 좋을텐데

그냥 내가 옳고 내 생각이 진리야 라는 식으로 저러면 정말 대화하기 힘들고 그냥 혼내주고 싶어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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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 말입니다.
분명히 회색이 있는데 왜 흑백으로 모든걸 재단하는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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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중국 아줌마가 뽕 아니었으면 이미 30대에 퇴출되었을 거다. 그렇다면 그건 평면러버가 문제있는 러버 아닙니까? 왜 그렇게까지 자신의 한계를 보이시는지 모르겠군요.
탁구라는 스포츠를 하기 위한 도구로 평면을 선택하면 20대까지만 하고 퇴출 될 수 밖에 없다? 그런 도구가 우수한 도구이던가요?
우수한 도구는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좀 부족해져도 기술만 좋으면 얼마든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그런 도구가 우수한 도구입니다.
지금 아직 20대이신지는 모르겠지만요.(말하는걸 봐서 되게 어려보이기도 합니다.) 20대까지만 탁구를 치고 더 이상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는 그런 도구를 왜 씁니까? 거 참 희한한 일이군요.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평면러버가 그렇게 형편없는 도구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평면러버가 구사하는 기술들이 체력과 순발력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보다 좋은 공을 만들기 어려운 부분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건 뽕러버도 마찬가지예요. 나이들면 어렵습니다. 그건 평면이든 뽕이든 똑같아요. 다만 롱핌플의 경우 특성상 플레이가 수비적인 성향이 강하고 테이블 위에서의 기교를 많이 사용하는 플레이 형태를 많이 가지고 있으므로 나이가 들어도 기술이 줄지 않는 한 체력부담이 적은 장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대신 공격력이 약하니까 당연히 최근의 빠른 공격 위주의 현대 탁구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가 몹시 어려운 것도 사실이지요.
그런데 니시아리안은 심지어 펜홀더로 어느 한쪽의 평면 공격 보완 없이 오직 기술탁구로 그 정도라도 버틴다는 점에서 아주 대단한 찬사를 받아 마땅한 선수이구요. 그런 겁니다.
무슨 기술이나 노력이 없이도 러버가 뭘 막 해주는 것처럼 말하는 건 진짜 무식한 거니까 그런 티는 이제 고만 내시구요.

그렇게 뽕한테 지는 게 억울하고 상대는 아무 노력도 안 하는 사람인데 러버 때문에 지는 것 같이 생각되면 댁도 뽕을 쓰면 됩니다. 지금 이렇게 징징거리는 것도 결국 이기지 못하는 것에 대한 울분일 뿐 아니겠어요.
노력 노력 그러는데 개뿔 얼마나 노력을 했다고 그런 말을 해쌌는지 진짜 웃기지도 않습니다. 내 앞에서 그런 소리 하면 안 되요. ^^
뽕을 들고 있는 사람이 당신을 이긴다면 그 사람은 당신보다 수십 수백배 노력을 한 사람입니다. 그걸 무슨 도구 탓을 하고 온갖 변명을 하면서 심지어 이긴 사람한테 이긴 이유에 대해 변명하지 말라는 해괴망측한 억지까지 부리고 있는거죠. 이긴 사람이 왜 변명을 합니까. 잘 치니까 이기는 거고 실력이 좋으니까 이기는거죠.
고만 징징대요. 아무리 그래도 실력은 좋은데 뽕때문에 졌다고 아무도 인정 안 해줍니다. 그냥 당신 실력이 부족한 거예요. 그게 현실이에요.

참고로 니시아리안은 탁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전인 1983년도 중국 대표선수로 출전했던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 입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하면 성적을 거의 못 내고 있는 거예요. 그게 나이탓이죠.
지금까지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게 아니라 아직도 활발하게 출전하고 있는 겁니다. 자신의 성적은 이미 예전 같이 못 내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무슨 실력도 없는 선수가 뽕 때문에 그 나이에 아직도 좋은 성적을 내는 것처럼 무식한 소리를 해쌌습니까.
니시아리안은 평면을 썼어도 당연히 지금같은 성적을 내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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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구장서는 친하니까 다들 뽕 탁구 유저들과도 다들 잘 지내는 거죠..
하지만 민 러버 유저들은 뽕 잡는 분들이 뽕으로 딸린 실력 커버해보려는 심보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죠...
저도 뽕에 잘 대처한다니깐요. 걱정 마세요..

제 말은 국가대표마저 저런 꼼수로 구질구질한 뽕 변칙 러버로 이기는 탁구는 퇴출되어야 한다는 거죠.
실력이 딸리면, 현실을 인정해야지 뽕으로 해보려는게 말이 됩니까?
암튼 열심히 뽕 치십시오. 말리지 않습니다....

저도 뽕 탁구 유저들과 아주아주 친해요.
하지만 친한 것과 본심에서 진심으로 실력을 인정하는 것과는 다르죠.
이게 현실이란 걸 뽕 러버 유저들은 알고 있어야 한다는 거지요.
열심히 열심히 뽕 변호하시는데 실제 현실은 그렇습니다.....

나이 60이 된 사람이
뽕 잡고 세계 수준급 선수들 하고 맞짱 트는 이런 기괴한 현실이 바뀌긴 어려습니다.

하지만 그런 뽕 잡이들은 적어도 생탁에서는 퇴출되어야 합니다. 탁구 기술을 발전 시키려 하지 않고
구질구질한 뽕 탁구로 실력을 커버하려는 꼼수가 분명하니 본인에게도 불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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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님아,,,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선택도 실력이다> ... 니시아리안 선수는 본인이 이길 수 있는 무기를 선택했고 그것을 통해 실력을 증명한 겁니다. 60노장의 선택에 우리는 박수를 쳐줘야 합니다. 전지희가 뽕을 사용해서 첸멍을 이기면 우리 또한 그게 실력이라고 박수를 쳐줘야 하는 겁니다. 하지만 뽕을 사용하는 이토미마가 첸멍을 이길 수 없듯이 아마 전지희도 첸멍을 이길 수 없겠지요? 그러면 첸멍이 실력이 있는 겁니다. 첸멍이 뽕을 사용했는데 게임에서 지면 그거 또한 실력이 없는 겁니다. 선택을 잘못한 실력이 없는 거고 뽕을 제대로 다루느 못해 실력이 없는 겁니다. 그들을 프로 입니다. 프로는 무기가 불법이 아닌 이상 무조건 이기는 게 실력 입니다. 저는 뽕의 존재가 도리어 탁구라는 운동을 더 다이나믹 하고 더 위대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60대가 20대를 이기는 스포츠는 정말 별로 없죠, 하지만 탁구는 그게 가능합니다. 그래서 저는 탁구가 특별하고 재미가 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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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런 선택지가 애초에 불공정하다는 거죠... 이미 법이니까 따라가야 하지만, 그걸 부정하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해보는 겁니다. 이번 전지현 선수만 탓하기 전에 저런 60먹은 할머니가
민러버를 썼다면, 생존 가능하겠냐는 거에요.
아무리 부정해도 이건 러버의 힘일 수 밖에 없는 겁니다. 바로 이게 정상적이지 않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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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론적으로는 민러버로는 60대가 20대를 이길 수 없습니다. 하지만 탁구라는 독특한 운동은 그게 가능해요, 이 운동을 선택하셨으면 그 사실을 받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탁구라는 운동은 체력도 물론 중요하긴 하지만 , 치열한 두뇌싸움, 전술싸움,기술과 손감각의 싸움 이런 것들이 어우러진 운동입니다. 난 이런 특징이 있는 탁구라는 운동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체력 싸움만 할거면 차라리 탁구 보다는 마라톤을 선택하는 게 낫죠. 같은 무기를 사용해서 싸우는 것 만이 공정한 게 아닙니다. 허용된 무기 범위내에서 각자 알아서 선택해서 싸우는 것도 공정함을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회사 단체로 중국식당 가서 주문하면 꼭 짜장면만 골라야 공정하나요? 그거 참 회사가 허용한 식대 내에서 짬뽕도 선택할 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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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잘 인정하셨네요. 실력으로는 민 러버로 안되니 뽕 러버로 비벼본다는 거잖아요. 뭐 다양성 운운하며 현실로 저도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뽕 러버 자체가 이미 불공정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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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선택도 실력이라고 위에서 이미 말씀 드렸는데,,,, 님이 하신 말씀 어투 그대로 제가 맞받아 친다면 전지희가 뽕러버로는 실력이 안되니 민러버로 비벼 본다는 거잖아요.. 이렇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ㅎㅎㅎ 뽕러버 사용은 누구한테나 문이 열려 있습니다. 뽕러버가 승율이 좋으면 전지희도 뽕을 사용하는게 맞지 않나요? 프로는 승부가 전부 입니다. 승부의 결과만이 실력일 뿐, 어떤 방식, 어떤 무기로 이겼는가는 이유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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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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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선택이 이미 합법적이니까 저도 현실을 받아들이지만,
님은 이미 실력이 안되니 뽕 러버로 커버하는 현실을 님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그런 해괴한 선택지 자체가 저는 근본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실력이 안되는 뽕으로 비벼보려는 것을 다들 인정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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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는 않습니다. 뽕으로 비벼서 성적을 낼 수 있으면 아무래도 선수의 대부분이 뽕을 선택했을 겁니다.(반세기 전에는 뽕이 주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민러버가 성장 가능성과 승율이 가장 좋기 때문에 프로들은 대부분 민러버를 선택하는 것일 뿐,  뽕으로 비벼서 성적을 낸다는 것이 창피해서 뽕을 선택 안하는 건 아닙니다. 뽕은 장단점이 존재하는 양날의 검입니다. 도움이 될 때도 있고 도리어 그것이 앞길을 막을 때도 있습니다. 대부분 프로들이 선택을 안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그런 환경에서 남다른 선택을 통해 성적을 내는 소수 프로들에게는 그들의 독창성과 선택의 현명함에 박수를 쳐줘야 하는 겁니다. 우리 아마추어인 경우 뽕 사용은 하위부수에서 빨리 중위부수로 치고 올라가는 데는 분명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상위부수로 갈수록 더 이상 뽕이 안 통한다는 걸 느끼게 되고 심지어 심각하게 해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뽕세계가 그리 편한 세계는 아닙니다. 니시아리안 선수도 할 수 있는 게 딱 거기까지 입니다.. 그 정도 랭킹에서 이겼다가 졌다가 머물겁니다. 그건 니시아리안이 지금 보다 더 젊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하지만 선수들은 항상 목표를 최고 위치로 꿈꾸고 탁구를 하기 때문에 민러버를 선택하는 겁니다. 반세기 전에는 탁구에서 최고 위치로 가는 방법이 뽕러버 선택이었다면 지금은 그 방법이 민러버로 바뀌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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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제 현실에서 실력은 딸리고... 자기 상상 속의 현실에서 "저건 실력이 아니라 뽕빨일 뿐이야... 게임은 내가 졌지만 사실 실력은 내가 낫지!"하고 정신승리하느라 힘드시겠습니다. 거두절미하고, 장지아량, 류궈량, 덩야핑, 왕타오, 가오준, 김기택, 김완, 현정화, 주세혁, 서효원, 이토 미마... 금방 머리에 떠오르는 이름만 적어도 이 정도군요. 이 중의 한 명한테라도 가서 "당신 탁구는 진짜 실력이 아니라 뽕빨일 뿐이요"라고 말할 자신 있으시면 지금 같은 x소리 계속 하셔도 최소한 일관성은 있다고 인정해드리겠지만, 자신 없으시면 그만 입을 다무시길. 용구의 특성을 포함한 기술과 전략 같은 건 필요 없이 오직 이삼십대에 절정에 달하는 신체 능력의 속도와 힘에 따라 승부가 갈리는 스포츠를 원하시면 가서 육상이나 역도 같은 종목 알아보세요. 탁구 커뮤니티에서 물 흐리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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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송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낙엽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죄송합니다만 전지현이 10년, 20년을 노력해도 니시아리안은 못 이길 것 같습니다.
하기야 니시아가 라켓을 들 힘조차 없어지는 20년 후라면 또 모르겠네요.
전지현이 아무리 잘났어도 미모나 연기력이라면 모를까, 어찌 감히 탁구로 니시아리안을~!!?? ^^

sontner님이 문제 제기하신 동기나 심정이 충분히 이해도 되지만 핌플아웃이 탁구계에 다양성을 제공하는 점이나
체력 약한 시니어들까지도 즐탁하게 만드는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요.
더구나 핌플아웃을 탁구협회에서 공식 인정한 지도 오래되었고 탁구 산업에 끼친 영향도 큰데 이제와서 어떡하겠습니까?
이런 상황이니 차라리 국제탁구연맹이나 대한탁구협회에 항의하시는게 더 현명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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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ㅋㅋㅋㅋ
전지현은 20년 뒤에도 니시아리안을 못 이길걸요? 20년 뒤면 니시아리안이 80살인데 그 때는 전지현도 60이 가까운 나이인데 80의 니시아리안을 이길까요? ㅋㅋㅋㅋ
요새 제가 가끔 가는 토요리그에 오시는 인천에서 굉장히 열심히 탁구를 치시는 교회 장로님이 계시는데 그 분이 82세예요.
그 분 펜홀더 평면이신데 백핸드 쇼트가 얼마나 좋으신지 젊은 친구들이 쩔쩔맵니다. 승률이 엄청 높으십니다.^^
저보다는 부수가 낮으셔서 제가 핸디를 드리고 치지만 경기를 하면 이긴다는 장담을 못합니다.^^

제가 이건 장담하는데 전지현은 20년 뒤에 니시아리안 못 이깁니다. 20년동안 계속 레슨을 받아도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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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에 대한 말이 나온 김에 한 가지 바로 잡아드리면요. 물론 지금 뽕뽕 거리고 계시는 분은 이해력이 딸려보여서 제가 설명을 드려도 알아듣기 힘들 것 같습니다만 이게 뽕뽕 거리는 단어가 입에 짝짝 붙다보니 지금 너도 나도 뽕뽕 거리고 있어서요. ^^
저는 뽕이란 말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뽕으로 세계를 주름잡던 김기택도 스스로 자기 러버의 돌기를 설명할 때 뽕이라고 표현을 합니다.
다만 평면러버와 구분을 하기 위해 뽕이란 말을 쓰는 건 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거예요.
지금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탁구 러버는 뽕 러버 입니다.
다만 뽕이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가 안으로 숨겨놨는가의 차이입니다. 즉, 평면러버도 사실은 뽕러버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영어로는 핌플아웃, 핌플인, 롱핌플 이렇게 구분을 하지요. 뽕이 밖에 있다. 뽕이 안에 숨어 있다. 뽕이 길다. 그런 의미죠.
그러니 평면러버와 구분을 하겠다고 뽕뽕 거리는 거는 무식한 거예요. 근데 그렇게 일부러 뽕뽕 거리는 사람들이 있어요.
핌플이 밖에 있는 러버들을 비하하겠다는 의미로 일부러 뽕뽕 거리는거죠. 그게 돌출러버를 비하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무식을 드러내는 것인줄도 모르고 말이죠. 하기사 그런 걸 안다면 무식한게 아니지만요.
아무튼 저는 개인적으로 뽕이란 단어가 정겹기도 하고 위에 어떤 분이 올렸던 것 처럼 뽕이란 단어에 대한 아련한 추억도 있고 해서 그냥 정겹게 느끼지 그 단어가 싫지는 않아요.
다만 알고 썼으면 좋겠다라는 거죠. 뽕이란 단어를 쓸 수 있는 경우는 그 러버 전체가 아니라 그 돌기 자체를 지칭할 때는 뽕이라고 지칭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러버 전체를 가지고 뽕뽕 거리는 건 참 없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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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편으로...
저는...
니시아리안 선수를 보면서...
이토미마 선수를 보면서...
팔각라켓으로 챱블럭을 마구 해대는 스웨덴 트롤스 선수를 보면서...
불모지인 유럽에서 무려 중펜전형을 선택한 Felix Lebrun 선수를 보면서....

저는...
한국탁구의 부진 이유를 <독창성 부족>으로 꼽고 싶습니다.

선수님들아...
이기기 위해서 뭐든지 좀 해보라고....

sontner님 같은 분들의 눈치 좀 그만 보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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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말씀이 진짜 제가 공감하는 말입니다. 한국 탁구의 부진은 다양성의 부족에서 온다고 생각해요.
최근 경향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오직 셰이크 양핸드 평면 드라이브 전형밖에 없어요.
그러니 조금만 낯선 구질을 만나면 정신을 못 차리고 쩔쩔매는 거지요.
물론 전지희 선수는 그런 거 아닙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도 전지희를 잘 알지만 충분히 경험도 풍부하고 실력도 아주 뛰어난 선수입니다.
누가 뭐라해도 지금 현재 한국 여자 1짱 아닙니까. 그런 선수를 가지고 어쩌다 대회에서 경기 한 게임 졌다고 무슨 뽕때문에 지네 실력이 어떠네 하는 자체가 진짜 웃기지도 않는 거예요. 그냥 그날 컨디션 따라 질 수도 있는거죠.
심지어 우리 나라에 전지희 만한 선수도 없어서 중국에서 수입해온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를 대상으로 탁구도 개뿔 모르는 초짜들이 이러네 저러네 하는거 그거 엄청나게 웃기는 거고 실례인 겁니다.

어쨌든 으아님 말씀 전적으로 동감해요. 우리 나라 다양성 부족 심각합니다.
바로 옆나라 중국이 탁구에 대한 투자나 탁구 인구나 모든 면에서 우리보다 월등해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만 특히 중국은 벼라별 희한한 전형이 다 있습니다.
그러니 선수들이 온갖 구질에 대한 경험이 쌓이죠.

바로 옆의 일본만 해도 우리 나라에선 볼 수 없는 희한한 전형들이 시도되고 있어요.
얼마 전에 제가 동영상으로 소개를 한 적도 있는데 전혀 우리가 시도하지 않았던 특이한 그립 방법으로 치는 선수도 많이 있어요.
그런게 노력이죠. 노력이란 말을 그저 취미로 간간히 탁구장에나 가볼까 하고 가는 사람들이 입에 올릴 이야기가 아닙니다.

사실 최근 프로리그가 생겨서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는데 그런데 막상 그 프로리그 경기 자체는 잘 안 보게 되요.
모든 선수가 천편일률적으로 셰이크 양핸드 드라이브만 구사하고 있으니까 그 경기가 그 경기 같고 보는 재미가 없어요.
그런게 더욱 문제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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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또 일례로,,,
중국선수들 성적 잘 나오니까 우리 선수들 또 우르르 전부 중국러버 허리케인 따라 쓰는 것도 있죠?
써서 안될 것도 없긴 하지만 언제까지 남만 따라 할거냐 이 생각을 지울 수가 없네요 ㅠㅠ
저는 우리 선수가 남이 안하는 거 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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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나는 적어도 일부의 선수들은 과거 우리 나라가 주름잡던 시절의 전형들 김기택, 현정화 같은 그런 번개같은 숏핌플 속공수들 그런 거 좀 많이 나와서 성적을 떠나서 한국 탁구 하면 떠오르는 뭔가 그런 걸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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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국에서는 한국선수들 다 똑같다 라는 말도 나옵니다.
한 선수하고만 쳐보면 다른 선수들 스타일도 대충 파악이 가능하다는 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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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하수님의 댓글

no_profile 전국최하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는게 핑퐁입니다. 핑퐁하시면 되지 탁구를 핑퐁으로 하자는건 말이 아니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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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킴님의 댓글

no_profile 하니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이 유리하다 아니다 하는 사람들 서로 라켓 바꿔서 쳐보면 되겠네요... 민러버 치는 사람이 뽕으로... 뽕으로 치는 사람이 민러버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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