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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뽕에 대한 적개심으로 나이든 사람을 계속 비하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 보면서 각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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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에 대한 불편한 심정은 이해해줄 수 있지만 그 적개심으로 계속 나이든 사람을 비하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다음의 경기를 보면서 본인이 저 사람들을 젊음으로 가볍게 이길 자신이 없다면 그 더러운 주둥이를 당장 닥치기 바랍니다.


50세 이상부 노장들의 경기 (한명은 평면 한명은 숏핌플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xRuytWx2uZ0&t=262s


이번에는 두분 다 평면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GzqQ-Um0m4


나이든 그 어르신 새파란 젊은이랑 붙습니다. 평면인데 당연히 젊은이한테 져야 하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WXNVXFws5d4


나이든 여자와 젊은 남자와의 경기 (이 여자도 나이든 여자인데 젊은 남자한테 이기는 게 뽕이라서 이긴다고 생각하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audl8h-tbl4


한 번 더 보세요. 정말로 나이가 많은데도 뽕이라서 이긴다고 생각해요?


https://www.youtube.com/watch?v=ABdyrGs_v-Y


이 어르신은 정말로 뽕이라서 이렇게 이긴다고 생각하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DDsQjNgvhY&t=116s


함부로 입 놀리지 맙시다. 그러는 너도 순식간에 늙습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추천3 비추천3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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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 가지 보시면 알겠지만 중국 사람들은 핌플아웃을 정교라고 부르고 평면러버를 반교라고 부릅니다.
즉, 핌플아웃이 바르게 붙인거고 평면이 반대로 붙인거란 의미죠. 그러니 평면이 우선이며 핌플아웃이 변칙이 아니고 그 반대입니다.
또 하나 핌플아웃으로 싸우는 선수들을 중국 사람들은 정통 방식 또는 전통 방식이라고 부릅니다.
중국 탁구가 강한 이유입니다. 다름을 존중하고 인정하는 것에서부터 출발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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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나누자님의 댓글

no_profile 배우고나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도 성격이 다르고,  좋아하는 음식도 다르고, 직업을 다르게 선택하듯이
탁구도 규칙을 어기지 않는선에서 각자 본인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스타일대로 펜홀더로 치든, 세이크로 치든, 중펜으로 치든 모두가 인정해 주는것처럼
본인이 선택하고,  자신의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러버나 라켓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처럼
본인이 선택한 것에 의한 결과가 나온것이니 서로가 상대방도 나도 이해하고 존중해 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결과에 대한것은 결국 선수 본인 선택에 대한것이니 상대방이 아니라 내가 바뀌어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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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로 저겁니다! 나이들어서도 민 러버로 젊은 친구들 제압하는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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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젊은 친구가 뽕러버로 뽕러버를 든 나이 든 사람을 제압하는 방법도 있는데,
누가 젊은 사람은 반드시 민러버 써야 한다고 강요을 했나요?
실력이 있으면 뭣을 쓰던지 간에 이겨야 하는 것이 실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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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탁구 배울 때 그때는 펜홀더가 일반적이어서 펜홀더 평면으로 했는데, 관장님이 저더러 중진에서는 드라이브 파워가 떨어져서 오목대(숏 핌플)로 쳐야하지만, 오목대는 재미가 없으니 그냥 평면으로 하라고해서 여지껏 재미나게 운동했습니다. 저랑 같이 운동했던 친구들은 나이 50 넘어서 다 셰이크 양면 평면으로 바꾸었는데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그 친구들은 탁구가 훨씬 재밌어졌다고 합니다. 그럼 된거 아닙니까?  제 친구 중에 한 친구는 거의 매일 탁구치는데 게임은 일절 안하고 랠리연습만 하는데요 이 친구는 핌플하고는 운동 안합니다.  저는 게임을 하는 것이 운동효과가 크기때문에 즐겨하는데요, 롱 핌플하고는 연습 없이 막바로 게임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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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건 각자 알아서 하면 되요. 자기가 좋은대로 하는거지 그걸 누가 강제를 합니까. 지금도 그걸 강제하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그 사람들이 문제인거죠.
숏은 재미가 없고 평면이 더 재미있다 그러면 평면으로 하는거죠. 왜 재미 없는 걸 하겠어요.
친구들이 셰이크로 바꾸고 훨씬 재미 있어졌다. 그 분들은 그게 맞는거죠.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반면에 나는 펜홀더 평면, 셰이크 평면, 셰이크 롱핌플, 셰이크 안티러버, 심지어 수비수까지 두루 두루 경험해 봤고 다 재미 있었지만 지금 현재 가장 재미 있는건 펜홀더 숏핌플 이에요.
각자 그렇게 자기가 재미 있는대로 하는거죠. 누가 남한테 뭘 하라 마라 해요.
남이사 뽕으로 치든 냄비 뚜껑으로 치든 지 맘인거지 누가 뭐랍니까. 지가 싫으면 지가 안 치면 되죠. 누가 뭐래요?
난 개인적으로 대회에서 뽕입니다 하고 보여주면 인상 쓰는 사람 보이면 속으로 너무 기쁩니다. 오늘 경기 편하겠구먼! 하구요. 내맘이죠.
누가 건방지게 나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겁니까. 내가 뽕이라서 치기 싫으면 안 치면 되요. 나도 주먹 서브 넣는 사람이나 비매너인 사람하고는 게임 안 해요. 물론 대회장에서 만나면 최선을 다해서 깨부셔 버릴려고 애를 씁니다. 뭐 내가 깨지고 올 때도 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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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거의 몽해님 만큼이나 전형을 많이 바꿔봤어요, 중펜 뽕, 쉐이크 뽕 ㅋ 양뽕 단면뽕 숏뽕 롱뽕 다 해봤고 이런 저런 전형으로 대회에서 꽤나 좋은 성적들을 거두었죠. 불복하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또 양면 민러버로 바꾸긴 했지만, 뽕맛 한번 본 사람들은 여전히 뽕에 대한 향수가 남아있어 지금도 가끔 심심할 때는 뽕을 달아보기도 한답니다. 뽕도 나름 재밌는 부분이 있어요, 꼭 이겨서 재밌다기 보다는 뽕을 다루는 재미 자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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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기는 걸로만 목적으로 한다면 오히려 평면을 계속 했을 거예요.^^ 저는 뭐 어디가 부족하거나 안 되는 게 있어서 뽕으로 간 케이스가 아니라서요.
그냥 그게 재미가 더 있어서 하는거죠. 개인적으로 난 드라이브는 승부를 보는 용도로는 재미가 없고 그냥 스매싱 찬스를 만들기 위한 용도로 쓰고 승부는 스매싱으로 거는 스타일이라서요. 숏뽕 공격이 더 재미 있어요.
롱도 오래 써봤지만 사실 롱은 재미 측면에선 저한테는 좀 안 맞아요. 공격 본능이 강해서요.
지금도 이면에 롱을 한장 붙여두긴 했지만 그건 이면에 평면이 더 활용도가 높은데 평면을 붙이니까 너무 라켓이 무거워서 어쩔 수 없이 무게 조절 때문에 스폰지 없는 롱을 붙여놨는데 기왕 붙인거 활용하는 차원에서 가끔 백으로 깊이 빠지는 거를 쵸핑으로 버티는 용도로만 쓰고 있어요.
나이가 들어서 어깨가 안 좋아졌는지 라켓 무게가 150그램이 넘어가니까 부담이 크더군요. 셰이크는 180그램 남짓 썼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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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숏 핌플 안해봐서 재미있는지 없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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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려주신 동영상 보니 전부 다 예술이네요.
저 정도 치시려면 시간 많이 깨먹었겠습니다.
탁구만으로도 평생을 소모할 수 있으니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
즐겁고 행복하면 장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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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저도 저런 중국 생체 영상들 찾아다니면서 생체조차 우리보다는 조금 실력이 앞서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실제 중국 탁구장에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중국어도 부지런히 공부하고 구경 가볼 탁구장 섭외도 두헌이형 (정상은이 아빠) 통하고 또 이래 저래 해서 여기 저기 해놨는데 이놈의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발이 묶여 버려서 ~ ㅋㅋ
코로나 풀리면 우리 중국 탁구 여행 한 번 멤버 모아서 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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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습니다.
저도 지금 중국 가야 하는데, 오늘 뉴스 보니 물건너 간 것 같습니다.
중국은 점점 더 봉쇄가 심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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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니까요. 이놈들은 퍼뜨리기는 지들이 퍼뜨려놓고 통제는 지들이 제일 심하네요. 참말로 웃기는 짜장이라는 말이 어쩌면 그리 딱 맞을까요. ^^
뭐 중국이 안 되면 대만도 있고 싱가폴 같은데도 있잖아요. 일본도 좋구요. 근데 중국 본토 탁구를 구경하고 싶기는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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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만에 탁구친구가 있어서 가면은 반가워 해주기는 할거예요.
이 분은 미식가라서 또 대만은 먹는 것 천국이라서 오히려 일반인에게는 더 좋기는 해요.
제가 중국가는 것은 비지니스 차원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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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네요. 좋아! 대만은 중국어도 통하고 영어도 중국 보다는 잘 알아듣는 곳이라서 소통도 더 잘되지요. 한국말 알아 듣는 사람도 많구요.^^
어디든 한 번 추진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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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여기서 논쟁하시는 분들이 동호인이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자들이어서 치열하게 논쟁하시는데요, 수준 낮은 동네탁구장에서는 왼손은+1점, 롱핌은 +2점  이런 말이 있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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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당연히 그런거 있습니다. 지역 5부 정도 이하에서는 분명히 그런 어려움이 있습니다.
다만 그것은 러버 자체가 어렵다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희소성 때문에 오는 생소함 때문이라는 게 더 정확할 겁니다.
그건 왼손도 마찬가지죠. 왼손 자체가 오른손과 다른 무언가가 있어서가 아니라 희소성이 있으니까 그 왼손에서 나오는 반대되는 회전이나 반대되는 궤적 타구가 떨어지는 지점의 차이 등이 상대를 어렵게 만드는 거죠.
나 어릴 때는 뽕이 훨씬 많던 시절이라서 그 때는 평면으로 치는 사람이 가장 까다롭고 어려웠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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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뭐 인정하시군요. 4부들도 사실 쩔쩔 매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실은 엄밀히 7부 수준도 안되는 뽕잡이들에게요..
이런 게 부당하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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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4부가 7부 수준도 안 되는 뽕잡이 들에게 쩔쩔맨다면 그 사람은 4부 수준이 안 되는 거죠. 그런 거까지 쪽팔리게 핑계를 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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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때문에 뽕 논쟁이 치열하군요..
뽕 잡이 여러분들의 거품무는 짜증과 신경질이 여기까지 느껴집니다.

저는 그저 그런데....

다만 무려 세계에서 15번째로 탁구를 잘치는 세계 최고수준의 전지희 선수가
60살의 뽕 잡이에게 쩔쩔매며 당한 건 분명히 정상이 아니란 것은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모쪼록 그런 뽕을 여러분도 열심히, 많이 치시기 바랍니다.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딴 사람들이 머라 생각하든요... 홝이팅!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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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해님이 약간 흥분하신 거 같은데, 저는 전혀 아니구요^^
저는 짜증과 신경질 보다는 글쓴이의 마인드가 좀 안타까울 뿐입니다.
탁구를 바라보는 그런 시각으로는 탁구 실력이 정체가 될까 봐 살짝 걱정을 해드리는 것 뿐입니다.
뽕에 대한 글쓴이의 편견이 사라지지 않는 한,
글쓴이는 십년 이십년이 지나도 탁장 뽕싸대기 전형에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기만 할 거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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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뽕 하고 잘 칩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요.
펜홀드는 2부쳤고, 쉐이크핸드 3부 수준이라 어지간한 뽕에 다 대처합니다.

다만 현실은 전지희 같은 세계에서 거의 열번째로 탁구를 잘치는 최고의 선수도
 60살 할머니의 뽕 탁구에 쩔쩔 매는 게 정상이냐 이 말입니다.

이게 전지희 책임이냐는 겁니다. 뭔 말인지 말 귀를 다들 못알아들으셔서요....

전지희 책임으로 돌리는게 과연 타당한가요?
그 할머니 민 러버로 로보트처럼 죽을둥 말둥 연습해도
정상적으로는 전지희를 못이기는 거잖아요.
이런 엄연한 부당함이 분명 뽕 잡이 탁구에 있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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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뽕을 잘 대응하는 고수라고 하시니 말씀 그대로 믿어 드리겠습니다.
단지 저의 십수년 탁구 생활 중,
뽕을 극혐하는 사람 치고 고수인 경우는 <단 한번도> 본 적 없어서리^^
님은 좀 특별한 경우인가 보네요^^

프로 세계에서 탁구에서 지면 그건 진 사람 책임이지 아무렴 이긴 사람 책임이겠어요?ㅎㅎㅎ
말귀 좀 알아들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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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의상 앞에서 말을 안할 뿐이고 고수는 뽕도 잘 대처하니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게 관례죠.
하지만 뒤에서는....... 이상입니다.

진 사람 책임이 맞는데 그게 정상적인 거냐는 거에요..
전지희가 진 게 지극히 정상이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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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전형에 지면 속으로는 화가 나긴 하겠지요,
전지희 선수도 지고 나서 속으로는 화가 나긴 했을 겁니다.
왜냐면 니시아리안 선수 전형은 전지희 선수가 평소에 거의 접할 일이 없는 전형이거든요.

하지만 화가 나더라도 이 화를 상대한테 전가를 시키면 문제라는 겁니다.
니시아리안 전형이 난공불락의 무적 전형도 아니고,
전지희 선수가 조금만 더 신경 써서 사전에 니시아리안 선수의 구질 분석
및 대응을 준비 했더라면 결과는 달라졌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기 때문에, 게임에서 진 건 전적으로 전지희 책임 입니다.
전지희 선수보다 랭킹이 더 떨어지는 신유빈 선수는 지난번에 니시아리안을 이겼잖아요.

대비만 잘하면 전지희가 아니라 랭킹 100위 밖의 선수도 또한 니시아리안을 이길 수 있습니다.
구질 파악, 사전 대비 그리고 빠른 적응의 문제일 뿐이예요.

전지희 선수의 랭킹 정도가 되면 사실 랭킹이 더 떨어지는 니시아리안 선수에 대한 대비는 소홀할 가능성이 있어요.
전지희는 일본 이토미마, 하야타 히나, 히라노 미우 이런 선수들을 라이벌로 생각하고 맞춤 훈련을 많이 하거든요.

탁구는 변수가 많은 운동이예요, 랭킹 1위가 가끔 랭킹 100위한테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3판2승 게임 하나 가지고 너무 일희일비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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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ㅎ 결국 뽕빨에 적응 못한 국가대표가 븅신이군요. ㅎㅎ
뽕탁구에 허둥지둥
1세트 1:9까지 밀리던데, 뽕은 무시무시합니다.. ㅎㅎ 무시......무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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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지희가 븅신이 아니라 어느 나라 국대 어떤 선수한테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정상적인 일 입니다. 롱뽕의 특징은 저도 자주 경험하는 부분입니다. 민러버를 쓰는 제가 첨에는 1:9로 뽕한테 형편 없이 답 안나오게 밀리다가, 제가 딱 적응하고 맞춤 대응법을 찾는 그 순간 부터는 저는 역으로 9:1로 상대방을 밀어버립니다. 롱뽕을 쓰는 사람은 한번 밀리기 시작하면 다시는 별다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끝까지 밀려 버립니다. 이게 뽕의 양면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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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 탁구가 세계 최강이 될 수 있는 이유가, 선수 뒤에서 서포트 하는 기술 보좌진 그리고 연습 파트너 선수 자원이 엄청 많아서 입니다. 랭킹 수십위 안에 들어가는 선수들 기술 데이터는 전부 기술 보좌진들의 컴퓨터 안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요. 첸멍 선수가 내일 니시아리안 선수와 대결 일정이 잡혀 있다? 그러면 니시아리안 선수의 기술 데이터가 사전에 엄청나게 첸멍한데 제공이 됩니다. 니시아리안 장단점, 서브 습관, 트위틀링 습관, 송구코스 습관, 그리고 심지어 니시아리안 하고 똑같은 러버를 쓰는 파트너 선수가 사전에 천멍하고 미리 연습을 해두는 겁니다. 다른 나라들은 이런 서포트가 거의 불가능하죠.이번에 니시아리안 하고 전지희 선수의 대결 내용도 이미 데이터화 되어서 중국 국대 기술 보좌진들 컴퓨터 안으로 들어가 있을 겁니다. 특히 니시아리안 같은 트위틀링 변칙 탁구는 사전 데이터화가 더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해법을 찾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하거든요. 겨우 롱 구질을 파악해 뒀더니 이번에는 라켓을 돌려서 숏으로 쳐버리니깐 말입니다. 하지만 트위틀링 기술도 데이터화 시키면 이 선수가 어느 시기에 라켓을 돌린다든 지 등 일정한 패턴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중국선수들 한테는 그런 정보가 사전에 제공이 되죠. 하지만 전지희는,,, 불쌍한 전지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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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올라운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파워올라운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처음부터 지금까지 평면러버만 사용했는데요

정상인지 아닌지를 왜 님에 잣대로 판단하세요?
탁구라는 경기의 정상과 비정상은 님이 판단하는대로 가는게 아니라 규정으로 판단하는거에요
규정에 벗어나지 않은 용구로 탁구치면 다 정상이에요

평면러버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몰라도 사용해도 된다 하면 그냥 그 자체로 받아들이시던가
그게 싫으면 그런 규정을 바꾸려고 하시던가요
님이 정상이다 아니다 판별하는게 아니라요

본인이 맘에안든다고 징징대는거 보기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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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나누자님의 댓글

no_profile 배우고나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어떤 누가 봐도 전지희 선수가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난감한 선수를 만나서 진것입니다.
그렇다고 자존심 상해할 필요도 없고 이번 기회로 자신이 더 성장하면 됩니다.

전지희선수도 그렇고 우리 자신도 그렇고,  본인보다 더 낮은 실력이라고 쉽게 보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전지희 선수가 낮게 봤다고 하는것 보다는 대처 능력이 부족했거나, 자신의 특기를 살리기 위해서 더 기회를 기다려야 했거나
더 먼저 선수를 쳤어야 합니다.  우리보다 전지희 선수가 더 절실하게 느끼고 있을겁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 노력하지 않을까요?
 
만약, 전지희선수가 같은 선수와 다시 시합을 한번 더 한다면 그때는 전지희 선수가 질수가 없죠..완전 압도적으로 승리하겠죠.
이 또한 기회가 왔을때 기회를 잡는게 실력이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다시한번 체크하고 발전시키는 선수가 될것이라 믿습니다.
살다보면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습니다. 기회로 삼아야죠.  우리는 또 다함께 응원함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함으로 승리해야죠..

모두가 안타까워서 올라온 글들이고, 전지희 선수를 사랑해서, 우리 대한민국을 사랑해서  나온 글들입니다. 
선수는 선수로써 승리하고, 응원하는자는 응원하는자로 승리합시다.
다함께 우리 대한민국을 끝까지 응원합시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한민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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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정)몽해 님 올려주신 영상 보면서, 정말 눈이 호강했습니다.
저정도 체력과 순발력, 실력을 보니..중국이 강한 이유가 정말..^^

어제 인천 서창동에 유랑탁구 갔습니다.
약속된 후배가 지인 부르고, 저도 다른 후배 불러서 6명이 무작위 단식으로 게임 빡세게 했네요.
드물게 3일 연속 라켓을 잡았지요.
다른 글에 언급했듯이, 저는 1라켓 평면에 2라켓 숏핌을 들고 다닙니다.
한 후배랑은 세게임을 했기에 총 11게임을 했는데.(빠짐없이 게임상대와 평면 한게임 후 다시 숏으로 한게임)

저는 1라켓 평면으로 6게임, 2라켓 숏핌으로 5게임 치렀는데 (6부 3명, 5부 1명, 저와 친구 3부 이런 구성)
거의 게임결과는 숏.평면 비슷하게 나왔어요.
안산, 인천, 서울, 하남, 마포, 강남 등 여러곳 돌아다니며 지역3~6부 등과 숏.평면 번갈아 치고 있는데 게임결과는 비슷합니다.
어느 정도 동수레벨 까지는 평면.숏핌의 경기력은 비슷하게 따라온 듯 하지만
상수에게는 여전히 핌플 로는 더 약한 느낌이 확연합니다.

숏핌 활용을 위한 기본기술 자체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상대 전형에 대한 대처능력 경험이 평면에 비하여 숏핌으로는 아주 미천한 것이 주 요인이라고 봅니다.
어느 상대에게는 평면으로 지고, 숏핌으로는 이기기도 했지만 결과만 따지기에는 디테일 부분에서 많은 어려움을 느낍니다.

요즘 부수로, 지역 6부 아래 정도는 핌플 처리 에 어려움이 많은 것은 당연하지만
그 위 레벨의 탁우분들은 본인이 핌플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자주 쳐주며 대응요령을 전수해주면 참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어제 6부 후배 한명은 숏이든, 롱이든 진저리 나게 싫어하는 걸 노골적으로 내색하는 편입니다.
제가 사석에서 그 부분을 극복하지 못하면 결국 탁구는 올라가지 못할 것이라 말해주는데,
실제로 20 년 생탁 겪은 경험으로 거의 확신 가져도 될 상황입니다.

오랫만에 재현되는 핌플 논쟁이 재미는 있지만, 규정에 있는 러버를 사용하는 이들을 너무 일방적으로 매도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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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재미 있었겠네요. 나도 끼워주지 우리 옆동네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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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거이 진정 핌플러버 유저들의 경기란 말인가요!
거의 평면러버유저들의 경기와 매우 흡사하고 아니 더욱 박진감이 있답니다.
저는 핌플러버 유저들도 이렇게 경기 힐 수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간만에 정말로 눈호강하고 갑니다.
이제부터는 오로지 핌플러버 성능에만 의지하지 마시고 이렇게만 경기를 한다면 아무도 핌플러버유저들에게 비호감은 없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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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다운님은 탁구를 도대체 어떻게 치시길래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정다운님도 민러버 성능에 의지하지 마시고 경기하세요. 회전 세게 걸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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