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런 형제들의 성장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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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선수가 이렇게 성장할수 있는데는 프랑스에서 일반인들이 탁구를 쉽게 접할수 있는 환경과 큰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어떤 분께서 그러셨는데 과연 그럴까요?
르브런 형제들은 소위 탁구 금수저 집안 출신입니다.
아버지는 Stephane Lebrun이라는 탁구선수 출신인데 몽펠리에 클럽 소속으로 ETTU 컵을 2회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였습니다.
르브런 형제들은 만3세 때 탁구에 입문했고 아버지를 포함한 여러 좋은 코치들로부터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중에 한명이 외삼촌(엄마의 쌍둥이 형제)인 Christophe Legout입니다.
Legout 선수는 1997년 팀 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리스트이자 세계랭킹 15위까지 오른 실력자 였습니다.
또래 친구들이 장난감 가지고 놀때 이 형제들은 탁구치면서 놀았다고 합니다. 탁구를 잘 칠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태어났고, 가족들이 함께 노력해서 만들어낸 결과물 이라고 합니다. 이 형제들은 어린 시절부터 성인 선수들과 같이 훈련했다고 하니 일반 선수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환경에서 성장한 것입니다.
이 형제들의 독창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의 배경에는 코칭 방식에 있습니다. 본인의 강점에 맞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정형화된 플레이를 하지 않는게 몸에 베인 겁니다.
펠릭스 선수는 만4세 6개월 때부터 펜홀드 그립을 적용 하기 시작했는데 아버지랑 같은 팀 선수였던 Chen Jian이라고 하는 중펜 선수의 플레이가 마음에 들어 따라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한국이라먼 불가능한 일이겠죠. 해보고 싶으면 한번 해봐라 하고 서포트 해줬으니 말입니다.
댓글목록
풀문님의 댓글
풀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팩트시커님의 게시글로
거침없는 야생마같은 르브롱형제의
플레이를 이해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사족으로 역시 거침없는 플레이로 성적을
내고 있는 스웨덴의 트룰스 모어가드선수는
임종훈선수와의 게임중 매너에서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게임매너는 좋은 점수를
주긴 어렵다고 봅니다.
(저만의 생각입니다)
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글님의 마직막 문장이 가장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해보고 싶으면 한번 해봐라 하고 서포트 해줬으니 말입니다. "
이 부분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부족한 부분이 아닐까합니다.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디에 슬쩍 숟가락을 얹으시나요? 칼립소님의 의견이 또 틀렸다는 뜻인데
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퍼보컬님이 참 불쌍합니다.
열등감을 빨리 극복하세요.
주장 근거는 언제 올릴겁니까?
supervocal님의 댓글의 댓글
supervoca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국적도 못 밝히시는 칼립소님이 더 불쌍해요. 으아님한테 미국소라는 놀림까지 받으시고 ㅠ.ㅠ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저하고 칼립소님은 장난 삼아 서로 놀리곤 합니다. 악감정을 가진 관계는 아니예요, 그리고 저는 칼림소님이 미국 국적이든 아니든 아무런 편견이 없습니다.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