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눈에는 심판이 맞는데요^^
토스가 완연한 포물선을 그리고 있는데, 물론 심판의 재량에 따라 용인 해도 이상한점은 없겠지만,
탁구대 거의 중간지점에서 코너까지 던지는 토스라면 서브에의 회전량이 증가하므로,
순수하게 16센티 위로 올리는 서브를 원칙으로 한다면 꽁짜 회전력을 만드는 후에이타스의 서브는 실격 아닐가요?

40도까지는 허용하자라고 19년도에 결정되었다고 하던데요.

후레이타스의 다른 경기에서는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이날은  운이 나뻤다고 해야죠.
삶에서나 게시판에서나 너무 반듯해서 꽈~악 막힌 사람 만나면 싸우지 말고 살살 달래며 부드럽게 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30도 입니다.
애매한데 좀 억울해 보입니다

캡쳐해서 보니까 30도는 확실히 넘었네요.
다른 심판들이 보고 본받아야 할 심판입니다.
주심의 가장 큰 임무는 득점자가 누구인지 알려주는것(탁구장 17부 신입회원도 할 수 있음)이 아니라
규칙에 맞게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반칙에 대해 패널티를 주는 것입니다.

저도 프레이타스가 좀 억울해 보이네요. 테이블 뒤로의 사선 토스와 몸 쪽으로의 사선 토스는 좀 구분하는 게 좋을 텐데,,,좋은 서브를 하려면 체중 이동이 있어야 하는데 프레이타스의 저 정도 호선은 공 토스 시 체중이 앞발에서 뒷발로 이동하는 폭만큼 형성이 된 것일 뿐, 팔로 의도적으로 공을 뒤로 토스 하려는 그런 건 전혀 안보였습니다. 심판이 저렇게 태클 걸면 YG서브가 주력서브인 프레이타스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심판이 탁구 제대로 안쳐보고 책으로만 탁구룰을 배운 심판인 듯..ㅋ

yg 서브를 위해서 공을 저만큼 뒤로 당기고 싶으면
좀 더 높이 던지면 됩니다. 높이 던지면 같은 양을 뒤로 당겨도
20~30도 정도의 허용치 내에서 토스가 됩니다.
심판이 탁구 안쳐보고 책으로만 탁구룰을 배웠기 때문에 점수만 세는 심판들과 다르게 룰을 제대로 적용시켰나보네요.

엉터리 표현이 심하지만 심판의 결정에 따라 선수의 경기력 기복이 심하짆아요. 애매하면 경고후 실점이 옳은 방향이고요. 심판의 결정에 대항할 수 있는 제도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비디오 판독이요.

서비스 장면이 애매하긴 하네요!
심판의 마음이 넓으면 허용될 각이고 좀 까다로우면 태클을 걸 것 같아요!
이 장면은 심판이 보기에  허용각을  약간 초과한 것 같습니다.

저 정도로 몸으로 당겨서 넣으려면 공을 좀 더 높게 던져야 각도가 허용치로 나옵니다.
저 정도 높이의 토스로 저만큼 공을 당겨서 치면 40~45도의 각이 나와서 폴트입니다.
잡지 않는 다른 심판들을 뭐라 해야지, 규정에 맞춰 잡는 심판을 뭐라 하니까 심판들이 논란을 피하고자 그냥 점수만 세고
그러다가 요즘 서비스가 다 엉망이 된겁니다.

서브룰을 좀 더 엄하게 해야 한다는 데는 동의합니다. 지금 저 각도도 조금 애매한 부분이 없잖아 있구요.

좀 애매하긴한데, 제 눈에는 서브 반칙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높이 규정에 걸렸는지, 수직 토스 규정에 걸렸는지 잘 모르겠는데, 둘 다 보더라인 같습니다.
심판 제스쳐로는 수직규정보다는 높이규정 반칙을 선언한거 같습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딩닝과 리 샤오샤 결승전이 생각나네요.

볼 토스 높이 규정이요.
손바닥에서 떨어지는 지점부터 16cm입니다.
그 점은 별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30도 규정에서는 보더라인 같습니다.
어쨌든 서브 규정을 강화해서 이런 심판 예가 나오면 다음부터 선수들은 자발적으로 고치려고 하겠죠.
그렇지 않으면 지니까요.

수직 토스나 높이는 차치하고
일단 헤드로 공을 가리는 것은
시정해야겠지요

적용이 애매한 규정은 아예 없애서 모든 선수가 똑같은 반칙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공정하다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의견이네요..^^

그러면 선수들이 딴건 안하고 반칙서브만 연습할 거 같은데요ㅎ 반칙서브로 얻는 이득이 너무 크거든요, 같은 시간 투자 대비 반칙서브가 득점에 최고 가성비죠.

서비스 규정을 머리위 토스로 하면 문제가 거의 해소될 텐데 왜그리 애매하게 규정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
머리위로 하면 공을 충분히 토스했네 안했네 우기지도 못할것이고 주먹서브는 발도 못 붙일거고 공을 너무 땡겼네 각도가 너무 수직에서 멀어졌네 하는 문제도 없어질텐데.

고고탁님께서 지난 번에 올리신 마린의 반칙 서브는 머리 위로 토스했는데도 이 영상과 마찬가지로 지적됐는데요. 이 정도 반칙은 규정을 없애고, 다 같이 연습해서 활용하는 편이 나을 듯합니다.

아.. 마린이 아닌 마롱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