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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다쳐 탁구 접을 뻔 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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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금요일 밤 열시쯤 동네 한바퀴 돌다가 집으로 가는 도중
지스쿠터(전동킥보드)를 타고 내리막길에서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내려가고 있는데 뭔가 휑하고 내  옆을 지나가는데
왠 젊은 친구가 브레이크도 안잡고 내리막길을 내려가더니 막다른 좌회전 코너길을 거침없이 가더라구요.
순간 오기가 발동해서 따라가다가 날나리 제대로 날랐습니다ㅠㅠ

좌회전하다가 속도를 못이겨 중심 잃고 쓰러졌는데
나름 낙법과 구르기는 구사했지만 오른쪽 어깨와 팔꿈치 그리고 오른 눈썹 위가 안경 때문에 약간 찍혔습니다.

어깨가 너무 아프고 눈가에 피도 나고 해서 근처에있는 병원 응급실로 갔는데 얼굴 상처는 성형외과 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다시 대학병원으로 갔죠. 얼굴쪽에서 피가 많이 나고 있었고

근데 그 병원도 성형외과 의사가 코로나에 걸려 당장 봉합을 하기 힘들다고 해서 또 다른 종합병원을 가야한다더군요.

거울을 보니 한 1cm정도 찢어진 것 같은데 성형외과는 내가 알아서 갈테니까 아픈 어깨부터 치료해달라고 해서 겨우 접수 했습니다.

응급실 침대 자리하나 잡고 누워서 얼굴에서 나는 피를 연신 딱고 있는데도  간호사들이 옆에 지나가면서도 아는 척도 안하는 겁니다.

바쁘다 보니 컴퓨터에 있는 오더 대로만 움직이고 있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이분들도 오더대로 움직이지 않으면 대혼란이 일어날 것 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환자분들은 자기부터 치료해달라고 아우성이고~

새벽 두시나 되어서 겨우 의사진료를 받았습다.
파란색 가운 의사가 와서 진찰하더니
일단 엑스레이 촬영을 하자고 하더군요.
그리고 머리는 뇌출혈 위험이 있으니  ct촬영도 해보자고 ㅠㅠ

그래서 제가 머리는 크게 부딪히지 않았고 안경이 눌리면서 눈가가 찍힌 것 같다고 했더니

의사 왈 혹시 정신을 잃거나 구토 증세는 없었냐고 물어보길래 그런 증세는 없었다고 했죠.

그럼 일단 오른쪽 부위 사진을 찍고 혹시라도 집에갔을 때 구토 증세가 있으면 바로 119를 부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온갖 에로틱한 포즈로 열 몇방 찍고 결과를 또 한시간 정도 기다렸습니다.

기다림에 지쳐가고  있는데 김사부와 같은 갈색 가운을 입은 의사가 와서 거침없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어깨가 어쩌고 저쩌고 %~/?./^./-#^~%~  막 설명하는 것이였습니다.

순간 아찔해지는데  그럼 탁구는? 첼로는?
온갖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그 의사가 부목을 대 주면서 움직이면 클나니까 움직이지 말고
몇가지 손동작을 시키더군요.
첫번째가 오케이 싸인이였습니다.
오케이~
뒤집어봐요
뒤집었죠
의사 갸우뚱 ~

손을 올려봅니다.
손이 올라갑니다
갸우뚱 ~

난 아팠지만 시키는 동작은 다했습니다.

의사가 엑스레이 차트 확인하러 다시갑니다.
막 디져보더니

아이쿠 죄송합니다.
어깨 문제로 응급실에 온 사람이 두사람있는데
다른 사람 챠트를보고 오해했다고 ㅠㅠ

알고 봤더니 저보다 훨씬 연세 많은 분이 어깨 골절로 응급실에 왔는데 그분으로 착각한거였습니다.

순간 다행이다 싶었지만 내가 그렇게 나이가 들어보여? ㅠㅠ

어쨌던 저의 엑스레이 검사 결과는 다행이도 골절은 전혀 없는 것이였습니다.

부상  부위는 오른 어깨 타박상 팔꿈치 찰과상 그리고 눈가 찢어진거 ~
골반쪽 타박상 무릎 오른 쪽  부위 타박상 그리고 오른 발목 삔거

다시말해 오른쪽부위를 싹쓸이 한겁니다 ㅠㅠ

눈가 찢어진거는 성형외과에 가서 봉합하라고 친절히 설명해주더군요.  심한건 아닌데 그냥 나두면 흉터진다고

새벽세시 넘어 집에 와서 자는둥 마는 둥 하다가 
그래도 얼굴은 중요하니까 토요일 아침 일찍부터 성형외과 검색해서 시간 맞춰 전화했더니 너무 바쁘더라구요.
다들 예약이 꽉 차서 해줄 수 없다고 ㅠㅠ

대학병원은 의사가 코로나에 걸려 못나오고 유명한 종합병원에 가야하는데 그 병원 절차는 또 까다롭고 해서
일단 아픈 어깨 물리치료나 받자는 심정으로 동네 자주가는 정형외과에  먼저 갔죠.

어젯밤 경위를 다 설명했더니 어깨 치료는 냉찔질 말고는 할게 없다고 하더군요.
대학병원에서 파상풍 주사 두방  맞고 항생 약은 3일치 받았죠.

그리고 얼굴의 상처 부위를 보더니 봉합하지 말고 그냥
놔두라고 하네요.
그 이유가 얼굴이 너무 순해보이는 인상이라 흉터가 있어야 사람들이 무시 않한다고 ~
그래야 이사람도 원가리가 있구나라고 생각할거라고
그래서 제가 다른 한쪽도 찢을까요? 했더니 진료실로 쑥 들어가버리네요.

집에서 쉐도우 스윙을 해보니 어제까지는 많이 아팟는데 오늘은
통증은 있지만 어느정도는 가능하더라구요

탁구는 아직 안치고 있지만 가벼운 랠리정도는 가능할것 같습니다.

물론 금요 모임에는 무조건 나갑니다.
시합은 힘들  것 같구요~
으아님께 멋진 모습 날나리검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ㅠㅠ
목요일까지 물리치료 잘 받고 괞찮아지면 시합도 해보겠습니다~


이번일로
세가지를 깨닳았습니다.

뱁새는 황새를 쫓지말자~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구나~
그래도 신은 나를 버리지 않는구나 였습니다 ~^^>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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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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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저번 주에 탁구치다가 허공에 붕떠서 떨어졌습니다.
제 생애 처음으로 이런 일이 있어서 황당했는데 그 뒤로 발에 힘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맨날 앉저만 있었더니 발 근육이 소실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탁구도 조심조심 쳐야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저번에 제주도에 가서 사고로 왼발이 크게 찢어졌는데 제 평생 이런 사고를 겪어본 적이 없어서
올해는 매우 당혹스럽습니다.
하여튼 다행입니다. 금요일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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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체운동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허벅지와 엉덩이 근육량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풋워크 레슨 받다가 다리에 힘이 빠져 넘어질 뻔  한적이 몇번 있습니다.
탁구도 이제 내체형과 체력에 맞게 해야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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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지난 주에 역주행 하는 오토바이를 만나서 자전거 급브레이크를 잡다가 몸이 하늘을 날아서 떨어졌습니다. 머리부터 왼쪽 어깨 팔까지 다 다쳐서 한의원 다니고 있습니다. 역시 신은 나를 버리지 않는구나^^ 왼쪽만 다치게 하시고 오른쪽은 탁구 치라고 안다치게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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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만다행입니다. 탁구를 못치게 될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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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으리가 되셨네요.
신은 나보다 으아님을 더 사랑하는 모양입니다
감사드리세요~ㅋ

오늘은 레슨 하는 날인데 볼박스 던지는 건 무리일 것 같고
쇼트 위주 한번 해보고 어깨상태를 판단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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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게요. 참 이것도 병이긴 합니다. 저도 뭘 하다가 다치거나 하면 제일 먼저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움직여 보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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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고가 난 후 엑스레이를 찍었는데요, 제 왼쪽 어깨에 석회가 있다고 합니다. 노화가 진행이 되면 나중에 아플거라고 하네요, 놀라운 건 탁구를 치는 오른쪽 어깨는 석회가 없습니다. ㅋㅋㅋ 이게 운동하는 팔하고 안하는 팔의 차이가 아닌가 싶은데, 탁구를 왼손으로도 좀 쳐야 하나 요즘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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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집에서 스윙연습 할 때 반드시 왼손도 병행합니다.
가끔 왼손으로도 탁구를 치는데 파워가 약해서 그렇지 웬만한 기술은 다 구사할  압니다.
좌우 균형을 위해서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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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고 클날뻔 했네요.
나도 오토바이를 타고 탁구장을 다니는 입장에서 늘 조심스럽지만 항상 불안한 게 사실입니다. 사고란 게 내가 조심한다고 안 나는 게 아니라서 말이죠.
암튼 그만하길 다행입니다.
뭐 눈가 찢어진 거는 그냥 대충 사세요. 이 나이에 누굴 꼬실 것도 아니고 ㅋㅋ 흉터가 쪼금 있으면 오히려 포스 있고 낫지 않겠수? ^^
금요일날 탁구 치는데는 지장 없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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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좀 이따 구장에 갈려고 합니다.
어디까지 괜찮은지 알 수 있겠죠.
아마 게임은 힘들 것 같습니다~

흉터는 그냥 주름이겠지 하고 봉합 안하기로 했어요 ㅋ
크지 않아서 오래지나면 사라질 것 같기는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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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 날아보지도 못하고 탁구를 은퇴 할뻔 했네요! 후우~~~~~~

의사가 언제부터인가 양말 신을 때 의자에 앉아서 신어야지 서있는 채로 한발 들고 신다가 넘어져서 엉치뼈 부서져서 일찍 세상을 하직한다고 주의를 줍니다.
이곳엔 마당이 넓어서 몇구루 나무들 가지칠려고 작은사다리 올라서 톱이나 칼질하다가 나동그라져 황천여행 떠나기도 하고요.
 
몇년전에는 사다리에 올라서 형광등을 교체하고 문제있는 부분들을 고치느라 고개 젖히고 한참을 끙끙거려 끝내고서는 사다리 위에  서있다는 것을 까맣게 잊어먹고
평지인줄 알고 한발을 뒤로 디디는데 그만 휘~청거리며 세멘바닥에 꼬꾸라질뻔 했는데 디딘 발쪽 사다리를 발로 차면서 균형을 잡아서 가까스로 다치지 않게 착지한적도 있습니다.
노인이란 이런거구나 실감했지요. 천천히 늙어와서 현재의 신체능력이 어느정도인지를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게 큰 문제입니다.

이 글을 길게 쓰는 이유는, 매일 그리고  순간 순간 자신의 현재를 인식 해야하는 나이들이라고 경고하고 싶어서 입니다!!!!!!

사고로 인해서 이등병 계급장 눈썹에 붙였으니 그 효과로 두알은 공짜로 얻겠네요.
아무쪼록 다행입니다! 그정도로 큰부상이 없으니 말입니다! 빨리 완쾌 도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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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전적으로 맞고요. 특히 일상생활은 그나마 나름 주의를 하기도 하지만요.
탁구 칠 때는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자신의 현재 나이에 가능한 범위를 넘어서는 신체동작을 자주 하곤 합니다.
우리 탁구치는 사람들은 그게 가장 큰 위험요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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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끔 혼복을 즐길 때가 있는데요, 저는 중진 드라이브 전형이고 누님은 전진속공이라 위치가 안맞아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제가 중진에서 막 치고 있는 중에 누님께서 저와 테이블 사이로 끼여듭니다. 누님이야 빨리 자리를 잡아서 그 다음 공을 대비하겠다는 생각이시겠지만 그게 얼마나 위험한지 잘 모르더군요. 공에 맞으면 그나마 약과고 제가 휘두르는 라켓에 맞으면 응급실행인데 아찔한 상황이 자주 벌어집니다. 제가 몇번이나 스윙 중 동작을 멈춰야 했는 지 매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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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머리는 젊었을 때 가능했던 신체동작을 기억하고 있는데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탁구칠 때 좌우 수비폭이 넓은편인데 예전에 잡을 수 있었던 빠지는 볼을 요즘은 그냥 쳐다보고 보내버립니다. 몇번 다칠뻔한적이 있어서 ㅠㅠ

이제 이등병 계급장 달았는데 더 이상 진급하면 안되겠죠?ㅋ

오늘 치료받을 때 의사한테 탁구쳐도 되겠냐 물어봤는데 뜬금 없이 탁구치는 사람들 보면 존경스럽다면서 탁구 치면 치매 안걸린답니다 ~
그 이유가 움직이는 공을 쳐서 그렇다고 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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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휴...그정도로 그친게 정말 다행이다 싶을만치 큰 사고였네요.ㅠㅠ
뭐, 게임은 못해도 얼굴보고 탁담 나누면 감사합니다.
몸 잘 챙기시고 그날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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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까지 있던 어깨통증이 자고 일났더니 많이 사라졌네요.
어제는 드라이브를 걸지 못하겠던데 오늘 물리치료받고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드라이브만 되면 다른 건 별 문제 없으니까요.
금요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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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나리님,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많이 다치지 않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글 읽다가 마지막에 빵 터졌습니다.
가장 가슴에 와 닿는 부분은 "뱁새는 황새를 쫓지말자~"입니다.
젊은 친구들 못 쫒아가요.

한 10년전에 자전거로 출퇴근하다가 도로에서 인도턱을 자전거 앞바퀴를 들어서 넘어가는 어릴적 기술을 걸다가 크게 넘어졌던 기억이 납니다.
결론적으로는 피부가 약간 까진거 말고는 다치지 않았는데, 넘어지는 속도와 충격, 충격받는 신체부위 (가슴)때문에 놀랬던 적이 있습니다.
순간적이었지만 한 2분정도 숨을 못 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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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도 젊은 사람들 부러워하기보다 내 체력 신체조건에 맞게 맞춰갈 생각입니다.
레슨도아쉽지만 한달 쉬기로 했구요.
칼립소님도 늘 건강하게 운동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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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 모처럼 탁구쳤더니 어깨가 아픕니다.
내일 모임이 있어서 몸 좀 풀었더니 힘드네요..
탁구보다는 맥주를 더 좋아해야될 것 같습니다.
양꼬치에 칭타오 맥주를...
예전에 칭타오 놀러가서 양꼬치에 칭타오 야시장에서 먹었던 향수를 인천에서 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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