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는 슬로우 스타터인가?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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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에서 낸 기사의 결론입니다.
데이터베이스를 들여다 본 결과
수비수가 이긴 5,257경기 중, 첫세트를 지고 역전한 경기의 수는 1,097경기로 20.8%
공격수가 이긴 81,562경기 중 첫세트를 지고 역전한 경기의 수는 18,541경기로 22.7%
그래서 '수비수는 슬로우 스타터이다' 라는 썰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그나저나 선수들이 승리한 경기의 77.4%가 첫세트를 이겼을 때인 것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선수들 사이에서는 첫세트부터 이기고 들어가는게 중요한 것 같네요.
댓글목록
호주탁구님의 댓글
호주탁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냐하면 4-1/ 4-0 정도의 큰 실력차이도 첫세트를 이긴 경기이기 때문이죠. 이긴경기에서의 첫세트를 가져온 통계를 보는것보다는
첫세트를 이긴 경기수의 승과 패를 보는것이 맞을것같습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생각과 다르지 않네요.
특히 프로 세계에서는 서로의 정보를 잘 알고
또 분석하고 시합에 임하기 때문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일반 동호인 시합은 좀 다르게 보는데요.
서로의 정보없이 처음 만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비수들이 1세트를 내주고 역전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도 요즘 수비수로 시합을 하면 1세트에서는 사격으로 치자면 영점 조절을 하느라 놓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2,3세트를 잘한다는 소리는 아니고 좀 낫더군요.
전 아직 수린이라서 ㅠㅠ
가장 변수가 많고 다양한 구종을 만드는 라바는 민라바입니다.
그 다양한 구질에 적응 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근데 팩트시크님 레이더 반경이 대단하네요.
어디서 이런 정보들을 그해오는지~ㅋ
고고탁님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에는 팩트시커님은 탁구계에서 일하시는 분 같습니다.
지금도 현역으로요.
정말로 환영할만한 일이죠. 이렇게 와서 그쪽 애기도 해주고.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지난번에 제가 한번 이쪽 업계신가 하고 문의를 해봤는데, 그냥 일반 동호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몽해v夢海님의 댓글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수비수는 슬로우스타터인가라는 질문은 참이 아닙니다.
슬로우스타터는 어떤 전형이든 있을 수 있지요. 그건 개인적 생체리듬에 관한 문제니까요.
다만 수비수는 게임의 전반보다 후반에 강한가라고 질문을 한다면 당연히 예스라고 답을 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