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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ls Moregard도 천성적으로 성깔있는 타입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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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임종훈 선수랑 치면서 라켓 던졌던 그 아이죠?
이거 5:45경 플레이에선 공을 아주 매섭게 휘둘러 밖으로 까 버리는데
대 선배 높 형님 앞에서도 저러는거 보면 솔직히 볼썽사납긴 해요.
높 형님도 은근 기분이 언짢긴 했는지 그순간 적막이 흐르고 뒷장면은 편집..

물론 저게 상대에 대해 짜증낸다기보단 본인의 플레이가 잘 풀리지 않는 점에 더 짜증을 낸다고 봐야겠죠. 자기가 미스해놓고 화풀이를 하는 식이니.

임종훈 선수와는 달리 그래도 역시나 구력 하나는 끝내주는 높 형님은 침착하게 3:0으로 눌러서 Truls를 잠재워버리셨군요.
사실 저런 실력 자체가 바탕이 되면 웬만한 상황도 멘탈의 흔들림 없이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봅니다.
높 형님 수비력 뚫기 정말 쉽지 않죠. 하리모토 같은 붙어서 빨리 치는 플레이가 숙달된 선수가 아닌 이상.

동유럽이나 중동 혹은 아프리카쪽에 꽤나 비매너 선수들 많은거 같긴 하던데 Truls는 나름 탁구 강국 스웨덴 선수 인데도 저러네요. 특이하긴 해요. 하긴 중국에도 장지커 같은 특이한 선수 있지만.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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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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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리모토선수는 입으로,,,,,
트룰스선수는 행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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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테니스에서 유독 악동이 많죠.
신사도를 많이 강조하는 종목이라 제재도 많지만
선수와 관중 입장에서는 또 다른 볼거리를 보여주기 때문에 순기능도 있다고 봅니다.

장지커가 튀는 행동으로 벌금까지 맞았지만
그래도 이해가 가는 구석이 있습니다.

하지만 모르가도는 이해해주고 싶은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너무 많더군요.
특히 유럽쪽이 매너가 참 좋은데도 말입니다~

발트너와 같은 영원한 전설을 보유한 국가에서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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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s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Vega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구권 문화가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존중하여 주는 사회분위기 때문인지 미국에도 모르가도가 많습니다.
날나리님의 머리속에 각인된 한국청년의 모범적인 예의를 표본으로 바라보면..... 조선시대 노인의 시각? ㅎㅎㅎㅎ

오래전부터 많은 회원분들이 모르가도의(혹은 하리모토...등등) 매너에 대해서 불평을 해서 이쪽의 사회풍토를 얘기하려다가,
얌전하고 공손함도 요즘 지구촌 가장 핫한 한류문화가 아닐까 자위하고 말았습니다.

저의 생각을 말하자면,
예를 들어서 하리모토가 소리지를 때, 저는 14세의 소년이 가지는 압박감을 이겨내려는 노력으로 보여서 참으로 기특했습니다.
불편해하는 대신, 우리의 선수들도 그만큼의 자유함을 한껏 누리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야 언젠가 날을수 있어요!

요만큼만 얘기하겠습니다. 날으는 꿈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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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으아님과 비슷한 생각인데요.
과한행동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대를 향해  라켓을 집어던지는 행위는 아니다 싶더군요.

테니스 시합에서 정말 부러웠던게 피나는 혈투 후 승자는 패자를 위로하고 패자는 승자를 축하해주는 모습이였습니다.
심지어는 서로 끌어안고 눈물 흘리고~

탁구는 힘이 남아 돌아서인지 성질부리는 장면이 많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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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체나 탁구는 그런 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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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지커는 우승 후 흥분을 감추지 못해 옷을 찢거나 광고판을 걷어차는 행위가 있었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남한테 피해를 준 건 아닙니다. 하지만 모르가도는 상대한테 게임 중에 라켓을 던지는 행위로 상대의 정서나 게임리듬에 영향을 줬습니다. 프로세계에서 그것도 극복해야 할 압박 중의 하나이긴 하지만 어쨋든 아무리 자유가 좋아도 상대한테 피해가 갈만한 행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럽탁구 하면 그동안 우리는 너무 신사적인 티모볼이나 삼소노프 같은 선수들이 익숙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모르가도 이놈은 참 이질감이 크게 느껴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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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시커님의 댓글

no_profile 팩트시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레가드가 라켓 던지는걸 세번 봤는데 다 엣지 나와서 실점한 때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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