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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동호인들이 핸디8개로 판젠동을 절대 이길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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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커와 류궈량의 논란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었는데요
몽해님께서 핸디 8개면 해볼만다고 하셨는데
탁구라는 것이 피지컬 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인이 크기 때문에
넷도 있고 엣지도 있고 실수도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근거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상대가 그냥선수가 아닌 장지커나 판젠동의 전성기 기량이라면 문제가 좀 달라지지 않을까요?

핸디8점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3점을 듀스나기전에 내야하는데 가능할지 의문이 드네요.

일단 일반 동호인들은 서비스리시브가 안됩니다.
된다하더라도 거의  3구에서 끝나겠죠.
그래도 인간이니까 실수 하나 인정하겠습니다.

서비스권일때는 더 심각합니다.
아마 모든 서비스는 치키타로 조져버릴겁니다.
길게 주면 된다구요.
그럼 바로 한방 얻어터지죠.
그래도 인간이니까 실수 하나 인정하겠습니다.

그럼 듀스인데 듀스에서 이길 확률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보면 됩니다.

물론 선출이나 윤홍균같은 선수들은 좀 다르겠죠.

그렇지만 일반 동호인들은 불가능하다는게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ㅋ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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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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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식 선수가 판전동과 동급이라고 가정하고
만일 제가 정영식 선수와 시합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제생각엔 8개 잡히면
단판승일때는 승률 잘하면 60%
만일 5판 3승제일때는 잘하면 10~20%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영식 선수 정도 되면
이미 초딩때 우리로 말하면 1부를 치고 있었고
그 뒤로 산전 수전 공중전 우주전에
저 것보다 어려운 세탁 올림픽 경기에 출전했으니
만일 본인의 몸이 만들어져 있다면
제 실력으로는 한점 따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러나 선수라고 해도 항시 몸이 만들어져 있는 상황이 아니므로
그럴 때 시합한다면 승률이 한 30% 정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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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판 승부라면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네트 엣지 등등 의외의 변수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단판승부가 아니라면 결국 실력대로 가겠죠?

천하의 윤홍균도 국대앞에서는 리시브가 안되니까 게임이 안되더군요.

판젠동의 서비스를 우리 동호인들이 제대로 리시브 할 수 있을까요?
테이블에 넣을 수는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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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답은 해봐야 알겠지만^^ 몽해님 뽕스킬이라면 어쩌면? 이변이 나올지도요, 제 아무리 젠동이라도 뽕구질 적응에는 약간 시간이 필요할지도 몰라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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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중국에 워낙 다양한 핌플 유저들이 많아 뽕스킬은 통하지 않을 것 같고 몽해님 한방이 직접 받아본 입장에서 꽤 위력이 있는데 판젠동이 찬스를 줄까요? ㅠㅠ

초반에 네트나 엣지 하나 나오면 천하의 판젠동도 멘탈이 흔들리겠죠 ㅋ


초반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초반 점수가 4:8이 되면 힘들 것 같고
3:9면 한번 해볼만 하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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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젠동이는 뽕적응 훈련이 그리 많지 않을 겁니다. 남자 선수로서 좀 위협이 될만한 선수는 거의 스웨덴 팔크 한명?정도고 이 선수도 기복이 좀 있어서 초반 중간에 탈락해 버리면 또 젠동이 하고 빠이빠이고,,, 반면에 여자 선수들은 뽕적응 훈련 꽤 할 겁니다. 이토미마 때문에서, 매번 큰 대회에서 중국선수들을 괴롭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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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입으로 하는 거니까 ㅋㅋ
날나리님이 일단 우리 동호인은 판전동의 서브를 하나도 못 받는다 하셨는데 설마 제가 한 개도 못 받아버릴까요? 그래도 뽕인데? ㅋㅋ
설마 어쩌다가 우연히라도 한개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 그게 또 네트나 엣찌가 나올지도 모르구요.^^
또 스마싱 찬스를 아예 안 줄거라고 하셨지만 아무리 저라고 하지만요. 단 한방도 때려보지도 못할까요? 요즘 제 컨디션이라면 그럴지도요ㅜㅜ
뭐 당연히 날나리님 말씀대로 핸디가 8개라도 질 확률이 더 높겠죠. 하지만 이길 확률도 아예 없지는 않다는 게 제 생각이에요.
핸디 게임을 많이 해본 입장에서 핸디 게임은 절대로 자기 기량의 백퍼를 발휘할 수 없다는 걸 잘 아니까요.
천하의 판전동 장지커 마롱이라도 핸디가 7개가 넘어가면 완전히 정상적인 자기 플레이를 하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그들도 로봇은 아니니까요.^^

아무튼 말로라도 기대가 되네요. 한 번 붙어볼 기회가 있을라나? 집 문서라도 걸어야 한 게임 받아줄라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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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제가 8점이면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한 게 아니고요.^^ 8점이면 해볼만 하다는 것은 어쩌면? 이라는 전제가 깔린 거예요.
아무리 몽해와 판전동의 싸움이라고 핸디 8개를 받고 판판이 할 때마다 지기만 하겠어요? ㅋㅋ
게다가 제가 그 말을 했을 때의 전제는 그 선수들의 상대가 몽해가 아니고 중국의 레전드 류궈량이었어요. 류궈량을 상대로 핸디 8개를 주고도 이길 수 있다고 했다는 누구였나요? 판전동인가? 마롱인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그렇게 건방진 소리를 했다는 말에 류궈량 아닌 저조차도 핸디 8개면 한 번 자신 있게 붙어볼 용의가 있다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핸디 8개는 날나리님도 잘 알다시피 상상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날나리님도 저도 핸디 4개 이상 주고 하는 게임을 많이 해봤잖아요.
그럴 때 경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잘 알잖아요.

말씀대로 제 모든 서브를 치키타로 제끼려고 하겠죠. 그리고 대부분 그게 성공하겠죠. 하지만 핸디가 8개인데도 그렇게 마음 편하게 마구잡이로 제낄 수 있을까요? 글쎄 아닐걸요? 한 개만 실수하면 치명적인데 말이죠.
핸디를 많이 주면 일단 정상적인 원래의 플레이가 안 되잖아요. 판전동이나 그런 친구들은 달라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글쎄요. 지가 신이 아닌 이상 핸디 8개면 편하게 지맘대로 게임 안 될 겁니다.^^

게다가 날나리님이 전제하신 것은 판전동이나 장지커의 전성기라면 이라는 전제를 달으셨는데 그렇다면 저 역시 환갑이 넘은 지금의 저가 아니라 전성기 시절의 저랑 비교를 해야겠죠? ^^
전성기 시절의 저라면 핸디 8개 씩이나 준다면 판전동이든 판전동 할애비든 간에 제법 큰거 걸고 내기 한 번 해볼 용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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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해님 전성기때가 어차피  4말 5초 아닌가요? ㅋ
상대는 20대 물오른 선출도 아니고 세계 챔피언입니다.
극한의 멘탈 과정을 거친 ㅠㅠ

몽해님 말씀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우리 기준과는 전혀 다른 세계의 사람들이란 소리입니다~

물론 핸디 8개와 0:0 시작은 하늘과 땅 차이죠 심리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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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하죠. 전혀 다른 세계 맞죠.
그리고 전성기는 내가 20대 물오른 시절에 지금의 탁구 개념을 갖고 있다면 이라는 전제로 말하는 거죠. ㅋㅋ
사실 4말 5초만 되어도 까놓고 한 번 이겨 보겠다는 배짱으로 덤벼보겠습니다.^^
날나리님 말을 부정하는 것도 아니고 당연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 확률이 너 높다는 것도 당연히 부정할 수 없구요.
다만 사람들이 탁구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핸디의 공포를 너무 무시하거나 고려하지 않는 느낌이 살짝 있다는 이야기예요.
판전동이나 마롱 같은 그런 친구들이 핸디를 6개 7개 주고 경기를 해봤겠어요? 일반인들과 공을 섞어보는 일 자체가 거의 없겠죠. 은퇴를 하지 않은 이상에는 말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핸디의 무서움을 모릅니다.
그러니까 천하의 류궈량에게 8개로 이길 수 있다는 따위의 헛소리를 하는 거죠.
류궈량은 지금의 마롱, 판전동 따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설 아닙니까. 중국 입장에서 말이죠. 지금도 류궈량의 가르침을 받고 있는 애들이 말이죠.
전에 어떤 동영상에서 중국 국대 탑클래스 애들 다 모아놓고 네트 바로 5센티 정도 위에 라켓을 대고 그 사이로 서비스 넣는 훈련을 시킵디다.
장지커 마롱, 쉬신 등 난다 긴다 하는 애들 아무도 그거 못합디다. 근데 류궈량이 한 번에 성공하고 연속으로 몇 번이나 보여주면서 방법을 가르쳐 주더군요.
만일 그 국대가 몽해나 날나리님을 상대로 8점 주고도 자신 있다고 했다면 당연히 그런 자신감 가질만 하지 할거예요.
하지만 류궈량을 상대로 그런 소리를 했다길래 제가 8점이면 나도 너한테 자신 있어! 라고 한 거죠. 실제로도 자신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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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솔직히 저도 몽해님과 같은 의견인데요.
지금 나이에서 몸만들면(내가 가진 기술 자유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
8개면 이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정영식 선수는 제일 어려울 것 같고, 장우진, 이상수 선수 정도는 해볼 것 같은데요.
승률 50% 정도는 가져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핸디 8개이니 3점만 어떻게 해서든지 딸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자신감 충만..말로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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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식 선수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지역 3부 정도 실력을 가진  동호인과 예능이 아닌 진검 승부로 핸디 8개로 시합하면 어느정도 승률이 가능할지 ㅋ

일단 선수부가 전국3부랑 핸디가 5개입니다.
현역선수라면 6점은 되겠죠~
그럼 국대랑 대충 견적이 나오네요~

국대가 전국 1부 최고 선수에게 핸디 5개로 치더군요.
빡세게 치면 1부가 이기기 힘듭니다.

울나라 국대와 판젠동은 3점 정도 핸디로 계산해도 별 무리는 없을 듯 합니다.

그럼  판젠동과 지역 3부와의 차이는?

물론 8점 이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는 단순 수치로 계산하기 힘들긴 하죠~

하여간 재미있는 논제 같습니다.

언제한번 정영식과 고고탁님의 8점 핸디 게임 보고 싶네요.
기회된다면 몽해님과 저도 끼워주시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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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산상으로 보나 뭐로 보나 날나리님 말에 조금의 문제도 없어요. 다만 한 가지 간과된 부분은...
핸디 6개 이후의 핸디의 무서움 입니다.
우리가 대부분의 경기에서 최대핸디를 6개로 정하고 있죠. 고수가 핸디를 주고도 극복할 수 있는 한계점이라고 보는 거죠.
6개이면 그래도 5점의 여유가 있으니까요. 심지어 그런데도 이번에 바뀐 규정은 최대 핸디를 4개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저나 날나리님이나 고고탁님이 정영식과 붙어도 마롱 판전동과 붙어도 핸디가 4개가 최대라는 거죠. 물론 공식 경기일 때요.^^
즉, 최대핸디 6개도 너무 쎄다고 판단해서 이번에 바꾼 거 아니겠어요? 이번에 규정을 바꾼 주도적 세력은 우리 동호인이 아니라 엘리트들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정했다는 이야기죠.

어쨌거나 그런 상황인데 심지어 핸디가 6개가 아닌 8개이다? 그건 장난이 아닙니다.
우리는 강호동이나 은지원이 아니에요.

탁구 경력이 10년 이상 되는 사람들이란 이야기죠. 그래서 8개 핸디라면 그 누구도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라는 게 제 생각이구요.
하물며 지가 아무리 마롱 판전동이라도 단순히 현역 이라는 이유로 류궈량 같은 레전드에게 8개로 이긴다는 따위의 말은 개소리다라고 단언할 수 있는 거죠.
이게 핸디가 8개이면 수치 계산으로 나오는 게 아니에요.

제 아무리 난다 긴다하는 천하의 중국 1짱 국대들이라도요. 한 세트에 의외의 상황이(굳이 네트나 에찌를 생각하지 않더라도요.) 최소한 3개는 나옵니다.
아무런 일 없이 깨끗한 상태로 세트가 진행이 되고 해당 국대 선수가 최상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다면 8개 아니라 10개라도 쉽지 않죠.
하지만 탁구는 작은 공을 들고 사람들이 마주서서 치는 거라 그렇게 되지를 않는거죠.

핸디 6개라고 한다면 저도 고등학교 선수출신 또는 그다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대학 선수 정도는 몰라도 실업 출신만 되어도 절대로 장담을 못하겠습니다.
하지만요. 8개는 뭐 좀 큰 거 걸고 한 번 붙어보라면 용기를 내볼만 할 것 같아요.
핸디 2개와 4개, 4개와 6개, 6개와 8개는 단순히 두 알의 차이가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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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말부터는 좀 돌아다닐까 하는데요.
조승민 선수부터 만나볼까 합니다.
승민이는 왼손잡이라서 까다로운데...ㅎㅎ

안물어봐도 비디오인데요.
지역1부나 3부나 알수는 똑같을 것입니다.
아주 잘친 1부는 7개 그 아래로는 8개죠.
저나 2부나 8개가 적당할겁니다.

오픈 1부는 다릅니다. 5~6개 정도면 국대들이 이길 가능성이 9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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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핸디 5개 이상은 게임을 해서는 안되는 관계 입니다 ㅋㅋㅋㅋ 그리고 승부가 어떻게 되건 그 결과로는 실력차이라든 뭐든 아무것도 결론을 내릴만한 설명의 근거로 사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정영식 선수가 몽해님한테 핸디 8개 주고 이겼다고 해서 정영식 선수보다 실력이 좋은 판젠동이 몽해님한테 핸디 8개 주고 이긴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일정핸디 이상은 더 이상 상위부수의 실력차이를 증명하는 근거로 사용되기 어렵습니다. 몇년전에 어떤 초보자분이 저한테 핸디 9개 받고 게임하자고 하는 걸 제가 게임말고 그냥 연습 놀아드릴게요 했더니 그 초보자분이 굉장히 불쾌해 하시던거 기억이 납니다.ㅠ 조승민 선수가 핸디 8개 주고 고고탁님과 게임할 재미가 있겠어요? 그냥 신세졌던 좋은 아저씨 친구니까 좀 놀아드려야지 하는 개념일 뿐이지요. 저는 팩트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기분나빠 하지 마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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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분 나빠할 이유가 없죠.
저야 조승민 선수하고 경기하면 영광이고, 이기든 지든 크게 괘념치 않을 것 같고요.
승민이도 마찬가지겠죠.
그냥 놀아드린거고 이기면 이긴 것이고 지면 지는 것이죠.
선수 생활하는데 커리어에 전혀 관련이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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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마추어의 가장 큰 장점이 강력한 입탁구 아니겠습니까 ㅋ

입탁구가 아니면 언제 판젠동과 맞짱 뜨보게습니까ㅋ

이렇게 한바탕 놀아보는거죠.
기분 나빠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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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 선수들도 함부로 범접할 수 없는 아마추어의 입탁구 경지^^ㅎㅎㅎ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탁구라는 운동은 다른 운동과는 다르게 변수와 의외성이 좀 큰 운동이라는 겁니다. 핸디를 심하게 많이 잡으면 선수들도 당황할 수 있어요^^ 선수도 신이 아니니까 본인조차 용서 못하는 초보적인 실수가 나올 수도 있고, 아마추어가 막무가내식 기습서브를 한다든가, 네트에 엣지 더블 콤보 공격한다든가, 심지어 아마추어의 손에 맞은 공이 들어온다던가, 아마추어가 360도 몸 회전 하면서 냅따 갈긴 공이라든가 이런 건 선수할애비가 와도 반드시 받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습니다. 그런일은 한세트에 한두개는 자주 나오는 편이지요. 그런 의외성에 점수 한두알 걸어보고 선수발이 갑자기 미끄덩 했다던가 뭐 그런 의외성에 한두알 배팅 걸어보면 토탈 핸디 8개 받고는 판젠동 할애비라도 한번 해볼만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ㅎ 공하나 제대로 넘기기 힘든 완전 초보가 아니고 구력 10년 이상 스윙에 임펙트 좀 있는 아마라면 핸디 8개라면 선수라도 아마 압박을 좀 받긴 할겁니다. 실제로 중국탁구 좀 보다 보면 마롱도 중국에 뽕쓰는 할배한테 핸디 많이 주고 게임하다가 털리는 영상도 있긴 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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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나리님은 비교적 객관적인 데이터와 계산 수치를 가지고 말을 하는데 저는 그냥 무작정 우기는 것 같아서 저도 나름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논리적으로 말을 한 번 해볼게요.^^

우선 핸디 6개 까지는 그래도 어느 정도 정상적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이건 우리들의 경험이잖아요. 왜냐하면 핸디를 6개를 받아도 내가 이기려면 따야하는 점수가 5점이 남아 있으니까 마구잡이식 모험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요. 핸디가 8개이면 따야하는 점수가 불과 3점이에요. 즉, 3번 미스하고 한 번 들어가면 이긴다는 계산이죠.
제가 핸디를 6개씩 드리는 분들과 경기를 해보면요. 이 분들 정상적인 플레이를 안 해요. 아니 핸디가 4개 이상만 되면 정상적 플레이를 잘 안 합니다. 왜냐 정상적인 플레이를 해서는 고수를 못 이기거든요.
그럼 어쩌느냐 무작정 패고 들어옵니다. 서브부터 막 때립니다. 왜? 미스해도 되니까요.

자! 판전동 마롱 같은 사람들은 우리랑 붙으면 그 사람들 서브를 한 개도 못 받을거다 했는데요. 맞습니다.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요.
그건 정상적으로 받을 때 이야기예요. 핸디가 8개이면 정상적으로 서브를 받고 랠리를 진행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면 지니까요.
잘 할 줄 모르는 플릭이고 뭐고 서브부터 막 찌르고 패고 그렇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제 아무리 판전동 마롱이라도 우리 핸디를 8개를 주면 긴 서브 넣기가 어렵습니다.
핸디가 적을 때 그걸 정상적으로 받지 핸디가 8개이면 공이 길면 무조건 걸고 패고 하겠죠. 물론 내가 걸어도 걔들이 맞드라이브로 조져 버릴거다. 라고 할 수 있죠. 그렇습니다. 하지만요.
그게 정상적 랠리가 이루어질 때 이야기구요. 무작정 걸고 패고 하는 건 그게 어쩌다가 확 들어오면 제 아무리 신 같은 걔들이라도 반응이 마냥 쉽지는 않을 겁니다.
게다가 우리 아마추어는 걔들이 생각하는 것과 공의 구질도 궤적도 다릅니다. 즉, 예측이 안 된다는 거죠.
제 경험에 의하면 핸디를 2개 주는 6부보다 3개주는 7부와 붙을 때 더 어렵습니다. 핸디가 많아서가 아니구요. 공이 내 예측대로 안 다녀서 어렵습니다.
당연히 핸디를 8개 받은 쪽은 정상적 플레이를 해서는 못 이기는 거니까 무작정 닥공으로 나올 것입니다. 저 역시 그런 경우라면 그렇게 할 거예요. 평소 같으면 조심을 하지만 조심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핸디가 8개이면 긴 서브를 부담 됩니다. 짧은 서브로 승부를 봐야 하겠죠. 근데 그 사람이 11점을 낼 동안 그 짧은 서브를 한 개도 못 받는다? 정상적으로 받으려고 한다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마구잡이로 건드리고 패고 하는 상황에서는 우연히 받아지는 것들이 생깁니다. 4개 중에 하나만 나오면 되니까요.
거기다가 짧은 서브도 미스가 나오든 말든 무조건 막 제끼려고 할 것이기 때문에 진짜 제대로 못 받게 강하게 스핀을 걸거나 해야 되죠. 그건 그 선수들에게도 미스의 부담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주위에서도 핸디 6개 정도의 경기를 보면 오히려 고수들이 서브를 평범하게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시라도 미스 하나 해버리면 회복이 안 될 정도로 치명적이니까요.
그래서 오히려 서브를 평범하게 주고 랠리로 이기려고 하는 경우가 많지요. 그래서 서브를 한 개도 못 받는 경우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거예요.
게다가 때릴 때도 마찬가지로 네트만 보고 때려도 됩니다. 정상적으로 때리면 받으니까 네트나 엣찌만 노려서 때릴 수도 있습니다. 계속 해서 넷트만 노리고 치면 11점 중에 한 두개는 맞출 수 있습니다.
즉, 핸디가 8개일 경우의 경기는 핸디가 5개 6개일 경우와 경기 양상이 다르고, 3개 4개일 경우와 경기 양상이 다르고 2개 이하일 경우와 경기 양상이 아예 다릅니다.

우리가 탁구장에서 핸디를 5개 6개 주고 칠 때는 그 사람도 배워야 하는 입장이니까 정상적 플레이를 통해서 하기 때문에 고수가 이기는 경우가 잘 나오죠. 하지만 이게 뭔가 걸렸거나 대회장에서 만났는데 핸디가 8개이다라고 한다면 달라지죠. 그건 배우는 게 목적이 아니라 이기는 게 목적이 되잖아요. 그러면 경기 운영 자체가 달라집니다. 운에 기대도 이길 확률이 높아지니까요.
넷트와 엣지가 나오는 건 한 세트에 3개가 안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러 낸다면요? 일부러 그걸 노린다면요?

류궈량 한테 핸디를 8개 준다는 그 딴 소리는 어차피 망언이니까 무시를 하구요.
저나 날나리님이나 고고탁 님이나 모두 최소 10년 이상의 구력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아무리 지가 신 같은 선수라해도 서브를 한 개도 못 받는 다던가 내 서브 모든 서브를 상대가 먼저 플릭 등으로 제껴서 내가 실점하는 경우라든가 이런게 나오는 건 쉽지는 않을 겁니다. 용기를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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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혹시 제 말이 믿어지지 않으면 그 뭐냐 축구야구말구 라고 하는 예능이 있어요. 박찬호랑 이영표가 몇 가지 종목을 하루씩 해보고 종목을 하나 정해서 여기 저기 붙으러 가는 예능인데요.
거기 탁구 편에 보면요. 유승민이 박찬호 이영표와 경기하는 게 나옵니다. 핸디 10개로 3판 2승 경기를 하는데요.
박찬호와 이영표 중에 누구였는지는 기억이 헷갈리는데요.

처음에 박찬호인지 이영표인지 붙을 때는 핸디 10개로 유승민이 이겨요. 박찬호랑 이영표 모두 탁구는 쌩초짜인데요. 위태 위태한 장면이 있었지만 잘 넘기고 유승민이 이겨요.
근데 다음 경기에서 박찬호인지 이영표인지 기억이 안 나는데 작전을 바꿉니다. 무조건 패요. 결과는 어찌됐을까요?
네트 엣찌 하나도 안 나왔는데요. 3전 2승제로 했는데 유승민이 집니다. 완전 탁구 처음 해보는 쌩 초짜인데도요. ^^
핸디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 거여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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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역시도 일반 동호인이 핸디 8로는 판젠동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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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판젠동을 핸디 8로 일반 동호인은 이길 수 없으나 류궈량은 이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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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생각입니다.
류궈량은 안드로메다 까지 갔다온 분인데 우리와는 차원이 다르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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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이복달이님의 댓글

no_profile 안달이복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시브?
빠른 횡회전 서브는 건들지도 못하고 설령 받더라도 튀어 나가거나 얻어맞기 딱 좋은 리시브가 될 것 같네요.
판젠동 미스?
상대방 자세 위치 보고 코스만 조져도 되는데 빵빵 때릴 필요도 없죠.
어쩌다 걸리는 한방?
다 받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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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야구 동호인이 전성기 때의 박찬호와 붙는 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운좋으면 포볼이나 사구로 진루할 수도~

사실 판젠동 같은 선수들의 서비스나 볼의 구질 파워는 상상 이상일꺼라 생각합니다.
현역선수들만 해 후덜덜인데 그런 선수를 찝어먹자나요~

이벤트경기에서 예능으로 하는 시합과 실전은 하늘과 땅 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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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핸디 게임이잖아요, 야구로 말하면 박찬호가 아마 동호인을 기준으로 삼진을 잡을 수 있냐가 아니라, 30진을 잡을 수 있냐 거기에 배팅을 하는 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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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3진만 생각하세요.
땅볼도 있고 플라이도 있는데~

찬호 입장에서는 1루에 진출 못하게 하는 방법은 무궁무진 합니다~

점수로 따지자면 더 많죠.

예능이 아니라 실전입니다.

핸디로 따지자면 상대팀에게 한 30점 주고 9회말까지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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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 탁구에는 땅볼하고 플라이 없는데여, 서브는 무조건 테이블에 넣어야 하니까 야구로 치자면 무조건 스트라이크 넣고 삼진 잡을 수 있냐 없냐 그걸 기준으로 해야 합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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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왜 없습니까 서비스는 아니지만 로빙볼도 있는데 ㅋ

혼자만의 생각인데 강력한 스매시가 막혀 한 4~5m 높이에 로빙볼로 오면 처리할 수 있는 동호인이 몇명이나 될까요??

거기다 히네루까지 있다면 ㅋ

로빙볼 처리할 수 있는 동호인 드물겁니다 ~
저도 물타기 슬쩍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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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상대는 몽해님으로 가정하고 지금 논쟁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로빙볼 그 까이꺼 몽해님 한테는 껌이죠^^ ㅎ ( 저도 물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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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윗드림을 말할 때가 왔네요 ㅋㅋ

힘찬 한주 맞이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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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발 판전동하고 한 번 붙여만 주세요. 제가 8점으로 이겨 보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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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리아 오픈때 판젠동이 온다면 이벤트로 해보면 재미있을 것같네요.

승자 맞추기 상품 걸고~

전 몽해님께 걸겠습니다.
그래도 의리가 있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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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게 해 줄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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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근에 나름 구독자수가 좀 있는 탁구 유튜버(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오픈 4-5부 정도 실력인 것 같습니다)가 현역 남자 국가대표 선수하고 7점 핸디 경기를 했습니다. 다만 좀 갑작스레 주선된 게임이어서 그랬는지 국가대표 선수는 자기 라켓도 없어서 남의 라켓을 빌리고, 탁구화도 없어서 굽이 이만치 높은 나이키 운동화를 신고 게임을 하더군요. 그리고 탁구장이 좁아서 현역 국가대표 선수가 여유있게 중진, 후진 플레이를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두어 걸음만 더 물러날 수 있었으면 충분히 받고도 남았을, 그리고 당연히 반격도 가능했을 상황에서 그렇게 못하고 실점을 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지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도 선수가 있는 힘을 다하지는 않고 어느 정도는 조절하면서 치는게 보였습니다. 그런데도 승부는 3:2이기는 했지만 선수가 이겼습니다. 정상적인 상황 (라켓, 신발, 구장 등)에서 선수가 전력을 다했다면 어떤 모습이 되었을지 대충 짐작할 수 있겠더군요. 이 게임이 몽해님과 판젠동의 8점 핸디 게임 (실현은 불가능할테니)의 결과를 추측해 보는데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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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영상이 있으면 링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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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점과 7점은 하늘과 땅 차이예요. 단순히 핸디 1개 추가가 아니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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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선수와 판젠동의 차이도 크죠. 또 그 유튜버와 몽해님도 똑같지는 않구요. 그리고 몽해님은 무슨 근거에서인지 자신만이 아는 탁구의 무슨 신비한 비밀이라도 있는양 "8점과 7점은 하늘과 땅 차이" 어쩌고 하지만, 어쨌거나 8점과 7점은 1점 차이죠. 한국 선수가 위에 말한 경기에서 가졌던 핸디캡 (남의 라켓, 신발, 좁은 구장)이 최소한 1점 정도의 무게는 갖는다고 (사실 그 이상이라고 생각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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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이복달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안달이복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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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점은 잘친 1부들,
나머지는 8점 잡히면 시합이 됩니다.
핸디 1점 차이가 이렇게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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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핸디 1점 크지요. 특히 5점 이상 핸디를 많이 주고 할 때 1점 차이는 크지요. 하지만 어쨌든 1점입니다. 핸디 1점이 크다고 2점이나 3점인건 아니지요. 제가 윗글에서 말한 경기에서 선수가 가졌던 핸디캡 (라켓, 신발, 구장)이 1점 만큼은 충분히 된다고 봅니다. 저보다 한참 하수하고 게임할 때, 저에게 '핸디 5점 주고 남의 라켓, 러닝화, 좁은 구장에서 할래, 핸디 6점 주고 자기 라켓, 탁구화, 넓은 구장에서 할래'라고 물으면 저는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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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차피 젠동이 하고 몽해님이 탁구 칠 일이 절대로 없을텐데 , 입탁구 싸움이 심각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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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이복달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안달이복달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심심풀이 죠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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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럴 일이 없을테니 입탁구를 하고 있는 거죠. 실제로 칠 기회가 있으면 뭐하러 입탁구를 하고 있겠습니까? ㅋ 판젠동이 단 한 번이긴 해도 우리나라 선수에게 진적도 있지만 우리나라 국대를 11-1, 11-5, 11-3 뭐 이렇게 양민학살하듯 박살낸 적도 있습니다. (마지막 세트만 11-9인가 그랬지요.) 그런데 그런 선수를 상대로 몽해님이 한세트에 3점을 내는 그림이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안 그려집니다. 그것도 한 세트가 아니라 5판 3승이면 세 번이나. 네트나 에지 (그것도 꽤 날카로운 네트나 에지) 밖에 믿을 게 없는데, 한 세트에 세 개씩 세 세트는 좀 많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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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니까 붙여만 줘유! 보여드릴테니까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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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리님의 댓글

no_profile 살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재미있는 의견들 많네요.
근데 이건 정말 예측의 영역이지 실제로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모릅니다.
나름 대로의 이유를 들어 설명하시는데 그 나름대로 재미있는 의견들이긴 하지만 어느 것이 맞다라는 것은 없어요.
실제로 해보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그러니 누가 맞다 누가 말도 안된다 하지 마시고 상대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제가 볼 떄는 두 의견 다 재미있는데요 뭘요.
상대의 의견을 존중해 주어야지. 상대의 의견은 말도 안된다라고 하면 논의 자체가 성립되지 않아요.

저도 제 의견을 한번 제시해 본다면

3판 2선승이라면 한번 요행을 바래볼 수도 있을 거 같습니다. 이기지는 못해도 한 세트 정도는 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몽해님의 의견에 공감하구요. 운도 따라줄 수도 있습니다.

다만 5판 3승이 넘어가면 판젠동도 그에 적응을 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승리하기 어려울 거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아주 작은 대회에서 선출이랑 16강인가 32강인가에서 붙은 적이 있습니다.
공식 대회는 아니고 어떤 체육관 준공 기념 대회에서 인근 지역의 0부부터 7부까지 한 80여명 참여했고 다 같이 대회를 했습니다.
그때 저는 6부였구요. 선출분은 0부인가여서 핸디를 7개 받고 했습니다.

결과는 제가 2-1로 이겼습니다. 처음 받아보는 서브 거의 못 받았구요.
제가 넣는 서브도 상대가 다 받고 예측 불가능하게 와서 정말 어려웠습니다.

다만 핸디가 7개나 되니까 상대 고수분도 마음 놓고 플레이하지 못하더라구요.
그게 보였습니다. 걸 수 있는 것도 최대한 안전하게 넘기려고 하구요.
그러다가 결국 스매싱 두 개 정도 맞으니 벌써 9점 넘어가고. 결국은 그렇게 되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그 선출분에게 정말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이겨도 찝찝한 뒷맛이 남더라구요.
이렇게 실력 차이가 큰데 핸디 7개 받아서 이기면 뭐하나 하구요.
선수분은 매너 좋게 제가 잘해서 이겼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전 정말 그닥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근대 웃긴건 4강에서 어떤 3부 분과 대전했는데 그야말로 무참히 패배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패배한 3부 분이 예선에서 아까 그 선출분에게 또 무참하게 패배를 했더라구요~~~ 핸디가 그렇게 무섭습니다.)

암튼 그렇습니다. 물론 이것도 간접 비교밖에는 안되겠지요. 판젠동은 다를지도 모릅니다만
둘 중에 하나만 걸어야 한다면 저도 몽해님이 1세트 정도 딸 수 있다는데 걸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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