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사랑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글구, 더 덧붙이자면 선수들 자체도 실력키우기와 함께 멘탈 강화훈련(정신력 - 승부근성과 투지 등)이 절실합니다.
세트에서 이기고 있다가도 역전하며 패하고 듀스상황에서는 어김없이 패하니 말입니다.

정신력에 깊게 공감합니다.

점심 사발면 먹으면서 모니터 앞에서 응원하면서 봤는데...넘 슬프네요.어쩌다가 우리 여자 탁구가 4강에서 중국을 만나냐 안만나냐..결승 올라 갈까 말까? 하는 매번의 고민이었는데 ..어느순간 대만,싱가포르, 유럽여자까지 무서워 하는 신세가 되었는지 답답 하네요..일본처럼 10년 장기 투자 하는게 답일거 같습니다. 당장은 성적 안좋아도...좀 길게 보는게 답일듯 합니다..    아이짱, 카수미, 미마, 미유. 하야타 히나같은 선수들이 부러운건 저뿐만일가요?

지도자의 문제라기 보다는 선수들 자질과 정신력 그리고 훈련 환경의 열악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정부의 지원 이외에 모든게 부족합니다.
지도자 자질, 그리고 선수들의 정신력.
특히 여자 선수들이 특히 정신력이 해이합니다.

상대의 백드라이브 공격을 박자 맞춰주듯이 무딘 백드라이브로 리턴하다가 상대가 먼저 구석으로 푸쉬공격을 허용하니 답답.
백드라이브 후 포핸드로 돌아서는 공격은 볼수가 없고..
이거슨..지도의 문제.
일본애들 처럼 찌르고 돌아서는 가감성을 위해서는 연습뿐만 아니라 멘탈훈련도 필요할듯.

대한민국 탁구 국가 대표의 훈련 환경은 전 세계에서 2번째로 좋습니다.
미국, 프랑스, 일본등의 어떤 나라보다 좋고 배부른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탁구의 문제는

1. 지도자 (밥그릇 싸움과 파벌, 전략적이지 못 한 사고등등....)
2. 재능없는 선수들
3. 열성 부족
4. 탁구라는 운동자체를 즐기는 거보다 대우에 더 민감

이런게 한국 탁구의 문제점입니다.

이런 식으로 하다간, 미국, 유럽국가, 태국, 대만 같은 나라에도 10년안에 따라 잡힐수 있습니다.

지도자중에 쉐이크 고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축구 히등크 처럼 유럽고수 코치
데리고 와서 10년 장기 특훈 계획으로
나가야합니다 자존심 버리고
발트너가 탁 좋겠네요

그럴까요?
우리에게는 한국의 스카티 피펜이라는 걸출한 오상은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한 때, 중국의 탁구 영웅, 카이젠화가 중국의 왕리친보다 재능이 더 뛰어나다고 극찬했던 선수입니다.
선수시절 결과로는 유승민, 유남규를 따라가지 못 합니다.

이게 전부 밥그릇 싸움의 결과입니다.

김정훈선수가 국대에서 쫏겨난거 같은......
거기다가 천영석이......

있으면 뭐 합니까, 활용을 못 하는데.....

밥그릇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그래서 잘하는 사람에게 전권을
주자는 겁니다

2승2패로 어찌어찌 16강에는 올라갔습니다. 오늘 저녁 한일전이 볼만 합니다. 가자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