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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 늘려 탁구를 훨씬 재밌게 할 획기적 아이디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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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래 글에서
최근 탁구 대회에서 95% 이상 랠리 4구만에 끝나는
어떤 경기를 소개하고 이게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이토미마같은 스타일의 닥공끼리 만나면, 거의 4구 안에
다 끝장납니다. 보는 입장에서는 너무나 재미없고 빠르게
시합이 끝나고, 무슨 긴장감도 없습니다.

그래서 대안을 찾아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참신한 대안과 아이디어들이 올라오더군요.

1. 네트를 약간만 높이자.

찬성합니다. 불과 2cm 정도만 높여도 함부로 짧고 빠르게 공격하기 어려워지고
드라이브나 조금 더 길게 처리해야 할 겁니다.
그러면 대체할 시간적 여유가 더 생깁니다.


2. 테이블 폭을 사방 약 5cm만 늘리자.

저의 제안입니다.
네트가 높아지면, 처리하는 볼이 밖으로 나갈 가능성도 훨씬 높아집니다.
따라서 아웃될 수 밖에 없는 공을 인이 되게끔 만들어줘야 합니다.

대안은 테이블 폭을 약간만 늘리는 겁니다.


너무 많이 늘리면, 라켓이 볼에 안닿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지금보다 5cm 정도면 큰 무리가 없으리라 봅니다.

네트가 높아져서 상대가 네트 너머로 볼을 넘겨야 하니
볼은 당연히 길게 높이 올 수 밖에 없어서 충분히 다 대처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테이블을 조금만 늘리면,
훨씬 많은 아웃될 볼이 인이 되어 랠리가 계속될 수 있습니다.

3. 볼을 약간만 더 키우자.

찬성합니다.
40미리 볼을 42미리 정도로 키우면, 볼 스피드가 크게 줄어 아쉽긴 하겠지만,
훨씬 더 숨막히는 랠리가 진행될 수 있을 듯 합니다.
반복하지만, 탁구 특유의 스피드와 변화, 회전 등이 크게 줄어
치는 재미는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좌우를 흔드는
다양한 랠리로 긴장감은 결코 떨어질 수가 없어
예상보다 훨씬 재미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4. 2미터 라인을 그어서 2점제 도입.

테이블 사방에 약 2미터 정도 라인을 그어서
그 바깥에서 점수를 얻으면, 2점을 주자는 방안입니다.
매우 참신합니다.

그러나 이 경우 커다란 문제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수비 탁구는 멀리서 볼을 걷어 올리는데,
수비 선수들이 훨씬 유리해지지요.

그러면, 라인 밖에서 공격을 한 경우만, 2점을 주자고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정말 모호한 경우가 수없이 많을 겁니다.
공격한 것도, 수비한 것도 아닌 타격으로 상대방에게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너클 볼로 처리해서, 스매쉬도 아니고 커트도 아닌 경우
이건 공격으로 봐야 하는지, 수비로 봐야 하는지...

따라서 라인 밖 득점시
2점 점수제는 제가 볼 때 적용 불가능한 것 같네요.

결론:
저는
1. 네트를 2cm만 높여보자.
2. 높은 네트로 볼도 길어지니 테이블도 5cm정도만 늘려보자.
3. 볼은 약간만 더 키워보자.

세번째는 곤란할지라도, 저는 1번과 2번 개선만으로도
랠리가 크게 늘어나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되리라 생각하군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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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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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m 2점 존 문제는 디테일에서 규칙을 만들면 해결될 수 있습니다.

수비수의 존 밖에서의 쵸핑은 당연히 2점 인정해주되
수비수 쵸핑의 대한 공격 또한 존에 상관없이 2점을 주는 것입니다.
물론 이 방식은 많은 문제점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볼을 키우는 문제는 전진탁구를 더 심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8에서 40으로 바뀐 후 더욱 전진 탁구로 바뀌었죠~
볼의 속도는 줄어들고 볼은 더 안나오니까 더더욱 테이블에 붙을 수 밖에 없죠~

제가 생각하는 또 한가지는 그냥 테이블 두개를 50cm 정도떨어트리고 각 테이블에 넷트 달면 됩니다.
그럼 넷트 높일 필요도 없고 테이블크기를 늘릴 필요없이 다 해결됩니다.

정다운님이 고민했던 손이 짧아 닫지 않을 이유도 없게 되죠~
극단적인 짧은 서비스는 넷트를 넘기지도 못하고 넷트사이로 빠지게 되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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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게 2미터 라인 밖에서 공격인지 수비인지 전혀 분간이 불가능한 타구가
수없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아무도 그걸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너클 움직임으로 타구를 어정쩡한 타격, 공격도 수비도 아닌 타격으로
라인 너머로 상대방에게  보내면, 그걸 어찌 판단 가능할는지요..

수비수의 롱커트를 2점을 줄 수 없다면,
이런 어정쩡한 공격도 수비도 아닌 타구는 2점을 줘야 하는지 마는지..
이런 문제는 해결 불가능할 듯요...

그리고 네트가 꽤 높아지기 때문에 함부로 전진속공을 하기 어렵죠..
공을 멀리 더 길게 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볼이 크니 속도는 약간 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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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게 아니고 2m라인 밖에서는 무조건 2점을 주자는 것입니다.
수비든 공격이든

문제는 수비수의 쵸핑을 2m존 안에서의 공격이 문제가 되겠죠.
그냥 넘기면 1점획득하는 거고 공격으로 득점하면 2점을 얻는 것이고

여기서 손트너님이 이야기하신 애매한 상황이 나오게 됩니다.

어디까지가 공격으로 볼 것이냐하는 문제죠.
여기에대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한데
이에 따른 분쟁 또한 흥행에 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심판의 권한과 비디오판독이 승패를 결정할 수도 있는데 이는 이미 다른 스포츠에서는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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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미터 라인 밖에서 넘긴 공은 무조건 2점을 주면
무조건 수비수만 유리할 듯요. 이건 말이 안되죠..

제 생각에 이건 해결 방법이 없다고 봅니다.
공격인지 수비인지 판단할 수 없는 경우가 수없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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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로빙이든 쵸핑이든 공격이든 결국 하나라도 더 넘기는 사람이 이기게 되어있으니까요.

어차피 공격수는 공격하게 되어있고 수비수는 수비하다가 기회를 노리고 공격하게 될겁니다.

지금도 맞드라이브 대결은 거의다 2m를 벗어납니다.

이런 시합을 유도하자는 거죠.

전진 탁구 보다는 중후진 플레이가 유리하도록

그러면 슈신같은 플레이어가 빛을 발하겠죠~
대신 랠리 횟수는 엄청 늘어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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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미터 밖에서 수비하다 이겨 2점을 주면, 이게 공정할까요? 말이 안되죠.

저도 2미터 밖 공격 2점은 이해가 갑니다. 이건 그럴만 합니다.
하지만, 그냥 공을 넘기기만 한 걸 2점을 준다? 말이 일단 안되구요.

이때 말씀드린 대로, 수없이 많은 모호한 상황들이 계속 발생될 수 밖에 없습니다.
공격도 아니고 수비도 아닌 판단할 수 없는 타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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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중후진 플레이를 유도하고 거기에 따른 랠리 횟수를 늘리자는 취지입니다.

2m후의 수비와 공격  어느쪽이 유리할까요?
통계적으로 나온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공격쪽이 좀더 유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대신 랠리 횟수는 훨씬 늘이날 것이고 더욱 긴장감 넘치는 시합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애매모호한 것 조차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심판의 재량과 비디오 판독을 말씀드린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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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tner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sontn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취지는 정당하지만, 실천은 사실상 불가능하게 됩니다.

저도 취지는 100%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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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냥 아이디어일 뿐입니다.
손터너님이 올려주신 여러 아이디어가 모여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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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날라리님의 말씀은 일단 각 탁구대를 50Cm를 띄워 놓고 네트 2개를 양쪽에 설치하자는 안이시군요!
그래서 중앙의 네트 사이는 빈 공간(아웃-실점 공간)으로 놓아 두자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그 방법도 좋을 것 같고 저도 찬성합니다.
저는 50cm도 괜찮을 것 같고 좀 멀다면 30cm정도 띄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네트 높이자는 안과 탁구대 면적을 늘리자는 안은 동시에 해결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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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대 (50~30cm) 띄우고 네트 2개 설치하는 것은 탁구장에서는 얼마 던지 가능한 일이니
여러분들께서도 탁구장에 가서 한번 실험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내일 탁구장 가서 한번 테스트를 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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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손트너님의 여러가지 대안에 찬성을 하고 동감을 합니다.
그렇게만 할 수 있다면 참으로 정말로 좋은 대안이십니다.

다만 제가 또 걱정을 하고 염려를 하는 것은
 탁구대를 늘리는 것과 공을 더 크게 하는 것과 네트를 높이지는 것은 다 좋은 제안이신데
실제로 그렇게 하자면 탁구용품 생산 공장은 새로운 교체용품 기계 교체로 엄청난 혼란을 야기 할 것이고
이에 따른 엄청난 교체 대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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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 위에 날라리님께서 제안해 보신 탁구대 중간을 띄우는 방법은 위와 같은 문제 없이
 간단하고 또한 돈도 안드는 것이기에 적극적으로 검토해 볼 제안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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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님의 댓글

no_profile 엘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미터 안된 탁구장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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