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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시 네트 터치로 인한 렛을 없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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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있을 ITTF 총회에서 다뤄질 많은 안건들 중에 하나입니다.


이란 탁구협회에서 제안한 내용인데 제목처럼 서브 넣었을때 공이 네트에 맞아도 렛을 선언하지 말고 그대로 진행하자는 내용입니다.

배구나 배드민턴 처럼 서브한 공이 네트에 맞아도 계속 진행하자는 겁니다.


이란 협회 주장의 근거는


1. 서브를 다시 넣음으로 인한 시간 소모가 많다.

2. 심판이 네트에 닿은 것을 못보는 경우가 많다. 리시버 선수가 손을 들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렛을 부를 때가 많다.

3. 자주 발생되는 넷볼은 집중력을 흐뜨린다. 넷볼 인정 문제 가지고 심판과 갈등상황이 발생 될 수 있다. 

4. 보조 심판 없이 1명이 심판을 경우도 많은데, 심판이 넷볼 관찰을 위해 굉장히 많은 집중력을 소모해야 한다. 

  심판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다. 


제 생각엔 이 안건은 부결될 것 같기는 한데, 과반수가 찬성하면 룰을 바꿔야 합니다.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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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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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gaman님의 댓글

no_profile vegama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리가 있네요..
나름 경기 진행을 빨리 할수가 있고..
또 네트에 맞은 공을 쳐내는 재미도 볼수가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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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제안 입니다.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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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구에서도 이런 네트공 득점이 은근히 많이 나오던데요!
만일 이 규정이 현실화 된다면 선수들이 집중적으로 이 연습을 많이 할 텐데요!
그래서 탁구에서는 더 많이 나올텐데 과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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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kku님의 댓글

no_profile takkk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친구중에 10개중에 7~8개를 네트 맞고 넘어가게 서브넣을 수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선수들이 맘먹고 연습하면 10개중에 10개 네트 맞고 넘어가게 넣을텐데.. 저런 룰은 만들어지지 않을 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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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연습할 때는 되는데 경기에선 안됩니다. 태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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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kkku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takkk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랑 경기할 때 그렇게 해요..
게임중에 가끔 나 네트 맘먹으면 100개도 넣을 수 있어~ 이러면서
5~6개 하다가 7번째에 네트 안맞은 서브 들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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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살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네트맞은 서브가 좋은가요?
위력이 떨어져서 별로인 거 같은데요
게다가 나갈 위험까지 있다면 굳이 그걸 연습해서 시합에 할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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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 경기 시간을 줄여야하는 이유는 딱 한가지입니다.
내용이 재미 없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재미 있어보세요.
빨리 끝나는게 아쉽지 ㅜㅜ

점수가 하도 순식간에 나다보니 중간 텀이 지루해질 뿐이죠.

테니스 같은 경우는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  한 경기가 수십분이 아니라 몇시간을 넘기는 경우도 있지만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환호하며 그 결과를 기다리며 시합을 즐깁니다.
왜냐면 시합이 재미있으니까요.
어떤이들은 그 시합을 보기위해 수백만원도 아끼지도 않습니다.

서비스 넷을 렛을 할것이냐 그냥 점수로 인정할 것인가에대한 논란에 참 비애를 느낌니다.

지금 탁구는 시간을  어떻게 줄여야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늘여야하는 것을 고민해야는데 시간 줄일 생각만 하고 있다니 ㅉㅉ

넷트가 점수로 인정된다면 탁구는 더 재미가 없어질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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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피스님의 댓글

no_profile 엘피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넷트 터치 렛 그대로 유지가
좋다고 봅니다
탁구는 탁구고 배구는 배구죠
종목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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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님의 댓글

no_profile 두둥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의 많은 일들이 양면성을 가지기에,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상황이 도래 하지요.
현 탁구 서브야 말로 시비가 많고 논란의 여지가 많은 데다가,
경기의 묘미를 반감 시키는 면도 있네요.
협회 주장에 동의 하되
서브 할 때 네트 터치 후 실패 시는 2점 실점으로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리하면, 서브가 더 높아 지겠지요.
저는 네트로 득점 하는 것 보다, 네트에 걸리지 않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고수 분들의 생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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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팩트!님의 댓글

no_profile 임팩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는 배구나 테니스와 달리 경기 중 네트나 엣지에 맞는 실력외의 득점이  많이 나오는 종목입니다  이로 인해 흐름이 자주 바뀌는 경우도 많은데 서브까지 네트를 그대로 인정해준다면 실력보다 운에 좌우되는 종목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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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개인적으로 서비스 시의 렛은 오히려 그대로 진행해도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해요. 정작 문제는 랠리 중에 나오는 네트나 엣찌이지요.
서비스 시의 렛은 사실 서비스 시에는 정지했다가 준비해서 넣는 것이고 또 본인 테이블에 한 번 맞은 후 넘어와서 또 맞아야 하는 것이므로 네트가 나와도 처리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합니다. 물론 정상적인 것보다는 어렵겠지만요.
반면에 랠리시의 네트는 자기편 테이블에 맞고 오는게 아니라 그냥 넘기거나 때린 것 또는 막은 것 등이 네트에 맞아서 아예 달라져 버리는 것이므로 순간 처리할 수 있는 확률이 1, 20%도 나오기 힘이 듭니다. 요행히 어렵게 처리를 해서 넘겼다고 해도 상대에게 다시 찬스를 줘버릴 확률이 거의 90%이죠.
그렇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서비스 시의 네트는 그대로 진행해도 뭐 받아들일 수 있지만 랠리시의 네트와 엣찌는 렛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안 그래도 한 세트 경기 점수가 11점으로 줄어서 너무나 타이트한 상황에 그런 변수까지 인정을 해줘 버려서 사실 탁구는 운에 좌우되는 부분이 너무 많은 스포츠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우리 아마추어 동호인들 입장에서는 핸디라는 것까지 있기 때문에 핸디를 서너개 줬는데 네트 엣찌까지 두 세개 나와버리면 이건 뭐 그냥 그 세트를 빼앗기게 됩니다. 너무 지나치게 운이 작용하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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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엣찌인 경우는 현행룰로는 반반 확율이니 큰 문제 안될걸로 보입니다. 엣지맞고 공이 밑으로 빠져나가면 실점이고 위로 튕기면 득점이니 나름 공평한 부분이 있으니깐요. 좀 애매한게 네트문제인데요, 몽해님 말씀처럼 랠리중에 네트를 때리고 들어오면 구질이 확 달라져서 실력에 상관없이 불공평한 부분이 없잖아 좀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네트를 렛으로 때리기에는 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요, 특히 스톱이라는 기술이 위축이 될까 우려가 되는거죠. 스톱은 가능하면 낮게 짧게 넘기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다 보면 네트가 자주 나오게 됩니다. 모든 네트를 렛으로 때려버리면 스톱이라는 절묘한 기술이 사라질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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