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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 변경 후 8개월의 방황! 미친 갓성비 최고의 조합을 찾다. 실험 결과는 오늘까지는 매우 성공적!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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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이어갑니다.


며칠 전 신기한 일을 경험합니다.

저보다 고수는 아니지만 구장 회원과 함께 가볍게 게임을 하고 있었어요.

상대는 여자이지만 인천 여자 4부 중에서 최상급 수준의 실력을 가진 저랑 같은 전형으로 전면에 모리스토sp 이면에 평면러버로 전면과 이면을 자유자재로 쓰면서 몹시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하는 친구입니다.

남자 5부 정도까지는 맞쳐서도 잘 이기지 못하는 친구구요.


저는 핸디를 원래 4개를 줘야 하지만 그렇게 주고는 어렵고 3개로 게임을 하는데 그런데도 이기기가 참 힘드는 친구입니다.


그런데요.

평소 제가 그 친구 서브를 툭 밀어서 리시브를 잘 하는데요. 리시브하면 그 친구는 전면이든 이면이든 어김없이 과감하게 공격을 해오고 그 3구 공격 미스가 거의 없는 친구인데요.

이상하게 제가 밀어준 그 리시브를 움찔하면서 공격을 못하고 미스를 하는 거예요.

근데 똑 같이 다시 리시브를 해봤는데 역시 그 친구가 어려워 하는데 제 리시브 공이 흔들리는 게 보이는 거예요. 그래서 제 라켓을 봤더니 전면의 숏이 아니라 이면에 붙여져 있던 롱으로 리시브를 했던 것이었어요.

새로운 발견이었습니다. 무심코 습관적으로 라켓을 돌리다가 숏인 줄 알고 롱으로 공을 밀어준 것도 그렇고 또 그게 숏으로 밀듯이 밀어줬는데 그게 또 잘 들어가는 것도 신기했구요.


그때 저의 이면에 붙어 있는 것은 누군가 한 장 주셔서 그냥 붙여놨던 DHS의 C8이란 롱핌플이었어요. C7하고 아주 비슷하게 생겼죠.


저는 C7은 숏이고 C8은 롱이라고 알고 있지만 DHS에서는 C8을 C7을 변화도와 회전력을 높인 C7의 업그레이드 버전처럼 소개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그게 붙어 있었고 그걸로 리시브를 했던 것이었어요.


그러면서 예전에 인천에 유명한 남자 4부 치는 여자 동호인이 있었는데 인천에서 매우 유명한 탁구장 관장의 배우자인 친구인데 그 친구가 셰이크 백핸드에 C8을 쓰고 있었고, 예전에 그 친구랑 붙으면 롱인데도 엄청 공격적으로 쳐오는게 사람을 몹시 당황시키던 것이 생각이 나더군요.


아무튼 그 상황이 생기자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 내가 왜 이면의 롱을 잊고 있었지? 중펜 숏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이미 충분히 다루는데 자신 있는 롱이 붙은 이면은 아예 활용도가 거의 없었는데, 이제는 슬슬 롱도 활용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이후 그 친구랑 내 서브 시에는 숏으로 경기를 하고 내 리시브 일 때는 돌려서 롱으로 경기를 하는 스타일로 경기를 해봤어요.

아! 이게 답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경기 운영상 꽤 좋더라구요.


경기 중에 류궈량, 헤지원 스타일의 숏핌플 플레이와 저우신통 같은 펜홀더 롱핌플 전형을 번갈아가면서 한다라는 것 상대로 하여금 상당히 당황스럽고 어렵게 만들더라구요.


뭐 핌플에 악의적인 사람들은 이길려고 핌플 다냐 상대방 혼란스럽게 이질로 쳐서 이기면 좋냐 뭐 이딴 소리 하지만요. 당연하죠. 이길려고 핌플 다는 거 맞습니다. 탁구를 이길려고 치지 지려고 치는 사람도 있나요? 탁구는 마주서서 승부를 내는 스포츠 입니다.^^


아무튼


그 이후 모든 경기를 그렇게 해봤어요. 숏과 롱을 번갈아가며 치는 것이 나 자신도 헷갈릴만 하지만 제가 원체 핌플에 대해서는 나름 이해하고 있는 부분이 많다고 자부하는 만큼 번갈아가며 치는 게 전혀 어렵지 않았구요.

하루 정도 그렇게 하다보니 심지어 숏으로 때리고 롱으로 막고 롱으로 막아놓고 돌려서 숏으로 때리는 등 랠리 중에도 수시로 라켓을 돌려가며 상대의 멘탈을 흔드는 게 가능하더라구요.


그런데 한 가지 문제가 있었어요. C8은 롱핌플 치고는 굉장히 잘 나가는 러버 입니다. 거의 c7보다 변화가 심한 숏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거의 미디움 수준의 플레이도 가능한 롱이에요. 롱 타법과 좀 신경만 쓰면 숏 타법도 가능한 그런 러버죠. 굉장히 매리트 있고 불규칙 바운드도 심해서 좋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잘나간다는 것 그게 좀 문제가 됐어요.

제가 쓰는 라켓이 빅타스에서 가장 반발력이 강한 히노카본 파워 아닙니까. 프리모락카본 못지 않게 반발력이 강한 라켓입니다. 그걸로 숏을 다루는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롱을 다루려니까 너무 잘 나가서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때 번득 생각난 게 바로 최근 전지희에게 두 번이나 패배의 쓰라림을 안겨준 니시아리안이 쓰는 스왓중펜이 생각났습니다. 컨트롤은 당연히 좋겠죠.

일단 그게 좋은게 뭘까요? 가격이 대박이란거죠. 러버 한 장 가격도 안 되는 부담 없이 써보고 판단할 수 있다는 거죠.


바로 그걸 보유하고 있는 리베로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빅타스로 브랜드가 바뀐 이후의 빅타스 디자인 버전이 5만 2천원, 같은 라켓인데 빅타스가 되기 전 TSP 브랜드로 만들어진 것이 4만 7천원이었습니다. 대박 아닙니까?

빅타스 디자인이 매우 깨끗하고 예쁘긴 했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TSP의 것이 좀 더 어두침침하게 생겨서 더 끌리더라구요.^^ 그래서 그걸로 주문했어요. 절대 같은 라켓인데 5천원 더 싸서는 아니에요. ㅋㅋ


그리고 그걸 사는 김에 제가 안 써본 팔리오의 롱핌플 ck531a를 같이 주문했습니다. 뭐 러버 한 장에 만원이니 부담이 없지 않습니까? ck531a는 우리가 잘 아는 중펜 롱핌플 전형인 저우신통 만큼은 아니지만 중국 내에서는 꽤 유명한 왕추이라는 중펜 롱핌플 여자 선수가 쓰는 러버입니다. 참고로 저우신통은 388d-1을 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제 도착한 그 니시아리안의 스왓중펜과 ck531a를 붙이고 또 하나 중요한 요소 전면 숏은 뭐로 할까 고민하다가 라켓을 스왓으로 바꾸었으니 이제는 스피드로 승부를 거는 건 어차피 어려우니까 모리스토sp도 별로일 듯 하고 또 주력이었던 스핀핍스 d1 은 안 그래도 모리스토sp에 비해 느린데 스왓중펜에 붙이면 더 느려질테니 잘 안 맞을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스페셜리스트와 우열을 겨루었던 다웨이의 388c-1이 생각났습니다.

제 기억에 당시 컨트롤적인 면은 스페셜리스트보다 훨씬 좋았는데 다만 스매싱이 직선적이라 적응에 시간이 필요할 듯 해서 스페셜리스트로 최종 결정을 해서 경합에 밀렸던 러버지요.

스페셜리스트보다 변화도 심하고 그럼에도 스피드는 스페셜리스트보다도 빠르고 꽤 좋은편이면서 블록 등의 잔플레이 컨트롤도 좋았던 그게 더 낫겠다 싶었죠.


라켓이 스왓중펜이면 어차피 스피드를 중심으로 한 타격으로 승부를 걸어서는 카본라켓인 히노카본 파워보다 나을리가 없으니까 미디움으로 안정적 플레이를 이어가면서 찬스 공격 위주로 가면 되겠다 싶었어요.


그렇게 해서 구장엘 갔는데요.

스왓 중펜은 역시 예상대로 컨트롤 대박입니다. 러버가 아닌 라켓이 바뀐 것으로 이렇게 안정감이 생길 수 있구나! 싶을 정도로 안정감이 향상이 되네요. 물론 스피드는 히노카본에 비하면 좀 떨어지지만 뭐 그게 또 그렇게 육안으로 느껴질 정도로 스피드가 떨어지는 것도 아니에요. 스왓 중펜도 카본은 아니지만 7겹라켓이라 잘 안 나가는 라켓은 또 아니거든요. 합판 치고는 꽤 잘 나갑니다.


그리고 전면에 붙인 388c-1 제 예상대로 입니다. 스매싱 궤적 상의 0점 조정은 필요하지만 여전히 다루기 좋고 변화도 좋고 참 괜찮은데 심지어 히노카본이 아닌 스왓에 붙이니까 정말 컨트롤이 좋아져서 굉장히 다루기가 편해져 버리니까 아주 괜찮단 말이죠.


다만 한 가지 실패한 게 있습니다. 바로 또 하나 중요한 요소 롱핌플 ck531a 입니다. 아! 이놈은 실패입니다. 러버가 안 좋아서가 아닙니다. 러버는 사실 굳이 4만원 넘는 그래스디텍스를 쓸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그래스디텍스 못지 않게 컨트롤이며 변화도며 모두 좋습니다.


만약에 셰이크 백핸드에 롱핌플을 쓰면서 안정적인 합판라켓을 쓰는 사람이라면 아니면 컨트롤 안정적인 아릴레이트 카본 계열(비스카리아, 장지커, 티모볼 등)을 쓰는 사람이라면 궁이 4만원짜리 그래스디텍스 말고 이걸 써도 크게 부족하게 느끼지는 않을 것 같다 싶을 정도로 괜찮습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그게 좀 문제가 되었습니다. 제가 대회에서 상대해야하는 사람이 대부분 저보다 고수가 많고 구장에서도 저보다 잘 치는 고수들이 몇 명 있는데 이 사람들은 롱으로 아무리 지지고 볶고 해봤자 막다가 볼일 다볼 정도로 계속 치고 들어옵니다. 그런데 ck531a는 롱으로서의 능력은 탁월하지만 공격력은 좋은 편이 아닙니다. 롱의 성능에서 공격 능력은 중요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다보니 돌려서 롱으로 플레이를 하는 상황에서는 항상 수세에 몰려서 경기가 좀 어렵게 끌려가는 느낌이 있었어요.


사실 라켓을 바꾼 이유가 c8이 아주 좋은데 반발력이 너무 강해서 미스가 나오는 문제 때문 아니겠어요. 그래서 ck531a 성격을 알았으니까 곱게 넣어두고 c8을 다시 붙였습니다. 그랬더니

네 대박입니다. 히노카본 라켓에서 나오던 오버미스가 안 나옵니다. 스왓중펜이 역시 롱은 진짜 잘 잡아 줍니다. 엄청 안정적입니다.

그러니 게임이 재미 있어 집니다.


물론 그러나 저러나 지금 제가 다니는 구장은 독사들이 바글거리는 곳이라 제가 뭐 쉽게 이길 상대를 찾기는 정말 어렵습니다만 그래도 확실하게 경기력이 올라가는 느낌을 느끼죠. 물론 승률도 나아졌구요.

숏핌플 388c-1과 롱핌플 c8의 조합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ck531a나 그라스디텍스 같은 경우 숏과 롱의 감각 차이에 이질감이 굉장히 크거든요.

근데 c8은 그 이질감이 크지 않습니다. 꽤 롱쪽에 가까운 성격을 가진 388c-1과 꽤 숏쪽에 가까운 성질을 가진 c8은 다루는데에서 굉장히 흡사해서 라켓을 돌려가면서 하는 저에게도 급작스러운 기술 변경의 부담이 적습니다.


어쩌면 스페셜리스트 단종 이후 최적의 조합을 찾은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뭔가 하고 싶은대로 러버가 받쳐주면 게임을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정말 기분이 좋죠.

내일 아니 이제 오늘이죠. 이걸 들고 인근 토요리그를 찾아가서 진검승부를 해볼 예정입니다.


이쯤에서 스왓중펜과 388c-1 그리고 c8 조합이 어찌 생겼는지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이 지금 현재 제 주력 라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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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 라켓 구성이 얼마짜리일까요?


블레이드 : 스왓 중펜(TSP 디자인) - 4만 7천원

전면러버 : 다웨이 388c-1 1.5mm(중) - 1만 3천원 (리베로 판매가 기준)

이면러버 : DHS C8 ox - 1만원 (리베로 판매가 기준)


합계 7만원 입니다. 뭐 거의 마켓 일체형 라켓 가격 수준 아닙니까? 아니 테너지 러버 한 장 가격도 안 되잖아요.^^


이걸로 40만원 이상 들고 있는 사람들 한 번 부셔보겠습니다. 기대하세요.^^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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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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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몽해님이시네요.
항상 느끼는 점이지만, 몽해님 글은 장편소설입니다. 주로 내용은 탁구에 관한 기술적인 부분과 본인의 감정흐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TSP Swat을 사용하시네요.
제가 스왓 쉐이크를 경험해보고 감이 너무 좋아서 반한 라겥입니다.
요즘은 TSP 브랜드로 안 나오고, 통합 브랜드 빅타스로 나옵니다. 그리고 가격도 한 만원정도 올랐습니다.
탁구에 대해서 적어도 한 부분은 몽해님과 제 생각이 정확히 일치하네요.
선수급은 잘 모르겠으나, 한국으로 치면 전국1 부 정도까지는 탁구채 (블레이드 + 앞 뒷면 러버)는 10만원짜리면 뒤집어씁니다.  탁구채가 싸구려라 경기에서 질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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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항상 느끼는 거지만 팔다리가 문제지 용품이 문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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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와트가 항상 일본 라켓 판매 1위를 차지하던데 일본인들의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패턴을 볼 수 있어서 이는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탁구는 버터가 진리다 이거 아니면 쓰레기 취급해 버리는 이데올로기 같은 게 있어서 너무 탄식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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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비 패턴도 패턴이지만 한국 사람들은 너무 잘 나가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잘 나가면 무조건 좋을 것 같지만 우리가 늘 느끼듯이 하나를 얻으면 반드시 하나를 잃는 거 아니겠어요.
잘 나가는 라켓이면 당연히 미세한 컨트롤은 어려워지는 게 기본 상식 아니겠습니까.
탁구는 어쨌든 연결이 좋은 사람이 결국 이기는 경기인데 한 방이 좋으면 보기에 멋이야 있겠지만 실속은 그다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요.

스왓을 써보니까 물론 잘 나가는 측면이야 당연히 카본 라켓보다는 덜 나가죠. 그런데 그게 상대가 느낄 때 내 공격이 편해질만큼 스피드가 떨어지는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사실 공격을 했을 때 잘 나간다고 점수가 잘 나는 게 절대로 아니더라구요.
제가 써본 러버들 중에도 잘 나가는 것으로 따지면 102가 최고고, 그 다음 모리스토sp 정도인데요. 스핀핍스 D1이나 익스프레스나 지금 쓰는 388c-1 같은 건 모리스토sp 같은 것에 비하면 확실히 덜 나가는 러버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내가 드라이브나 스매싱을 했을 때 스핀핍스D-1이나 익스프레스, 388c-1 같은 걸로 때리면 상대가 다 막아내고 모리스토sp 같은 걸로 때리면 못 막느냐 전혀 아니더란 말이죠. 오히려 막혔을 때 나한테 되돌아 오는 공만 더 빨리 돌아와서 내가 순발력으로 다음 공을 재차 공격을 하거나 적절하게 처리하는데 오히려 부담스럽기만 해요.^^
사실 작정하고 때리면 러버 없이 그냥 나무판만 가지고 때려도 상대 입장에서 받기 어려운 건 마찬가지잖아요.^^

그래서 저는 라켓이나 러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보는 게 컨트롤 이에요. 일단 다루기 편해야 뭐를 하든 말든 한다는 게 제 생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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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ypso님의 댓글의 댓글

calyps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왓이 일본에서 판매 1위인가요?
니 시아리안이 사용한다고 해서 또 놀랬습니다.
그런데 저는 스왓 쉐이크만 써 봐서
중펜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몽해님거 빌려서 쳐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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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마디로 컨트롤 대박입니다. 스피드야 물론 카본에 비하면 빠른 편이 아니지만요. 그래도 5겹이 아니라 7겹이기 때문에 느리다라고 표현할 수 있는 라켓은 아닙니다.
하여간 무조건 잘 나가는 라켓이 좋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아주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미디움핌플과 롱핌플을 병행하여 사용하는 사람이므로 스왓 정도는 아주 훌륭한 라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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