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키타를 왜 그렇게 부르는지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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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플릭이라 불리기도 하는 치키타라는 기술.... 뭐라고 부르던 뭣이 중헌디 그거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일단 이 기술의 창시자인 코르벨은 치키타라고 부릅니다.
동유럽 사람인 코르벨이 본인이 창시한 기술을 치키타라고 부르는데 대다수 유럽인들은 바나나 플릭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웃나라 일본 사람들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바나나플릭 이라 하지 않고 치키타라고 부릅니다.
왜 유달리 일본사람들만 치키타라고 부르는 걸까..
처음에는 코르벨도 바나나플릭(바나나샷)이라고 불렀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버터플라이 유럽법인 대표였던 '다이세이 이마무라'라는 사람이 코르벨에게 그 기술을 치키타라고 하는게 어떻겠냐고 했고
코르벨이 치키타를 마음에 들어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치키타라고 부르기 시작했는데 코르벨은 사람들이 바나나플릭이라고 하기 보다는 치키타라고 불러주기를 바란다고 합니다.
이 기술을 네이밍 한 사람이 일본 사람이었기 때문에 유달리 일본에서만 치키타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바나나플릭이라고 하는걸 선호합니다.
댓글목록
딸랑두쪽님의 댓글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프로탁구에서 공식적으로 바나나플릭이라고 부릅니다. 이건 어색하지 않은데 드라이브를 탑스핀이라고 하는 건 좀 생소한 느낌이 들더군요.
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발명한 사람이 그렇게 불러주길 원하는 거면 따라 부르는 것도 나쁘지 않죠, 그리고 드라이브 기술도 일본이 발명한건데 일본이 드라이브라고 부르는데 우리가 발명자를 존중해서 드라이브라고 불러 주는게 뭐가 잘못 된건지요.
두둥실님의 댓글
두둥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이 기술을 차음으로 만들어 냈다면,
아마, 이 기술을 깐 밥 떼기라고 명명 했을 것 같네요.
그러나 이것을 고집 하지는 않겠습니다.
전 세계인이 접하는 스포츠 용어는 가급적 공용되는 용어를 사용 하는 것이 바람 직 하다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