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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롱 병행 플레이 참 괜찮고요. 주력 러버도 거의 결정되었습니다. (규정 바뀐 이후의 탁구 상황 관련 분노 표출과 롱핌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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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중펜 핌플 전형으로의 전향 이후의 여러 가지 실험에 관한 이야기와 최종적으로 숏롱 병행 플레이에 관한 글을 올렸었는데요.

그 뒤로 계속 그렇게 해오고 있는데 결론적으로 매우 좋습니다. 아직도 완전히 익숙하지 않으므로 승률이 높지는 않습니다만 그래도 이제 반반 정도의 승률은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전형 변경도 변경이지만 지금 현재의 생활탁구 상황이 여러 가지 변화가 많고 어려울 수 있는 여건이 많기 때문에 승률을 높이는 게 결코 쉽지는 않습니다.

우선 제가 인천3부에서 전국4부로 부수가 조정이 되어서 등록되어 있는데요.

그건 뭐 그렇다치고 일단 핸디 기준이 달라졌지 않습니까? 2+1에서 1+1으로 바뀌었지요. 이것은 하위부수하고 붙을 때는 부담이 줄어든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상위부수하고 붙을 때는 반대로 그만큼 어려워진 것이지요. 예를 들면 지난 주 가장 최근 대회에 출전해서도 본선 1차전에서 떨어지고 왔는데요. 모두 2부들에게 졌어요.

지금 현재 인천의 2부라는 게 예전 인천 1부들이지요. 이전 같으면 제가 3부였으니까 1부들에게 핸디를 3개 받고 쳤지요. 그래도 이기기 힘든 사람들입니다. 예를 들어 도현이 범준이 이런 친구들한테 핸디 2개로 싸워야 한다는 거니까 너무 어렵지요.

또 하나 어려운 여건은 코로나로 인해 약 2년 이상 대회가 없었어요. 그러다보니 승급을 해야할 사람들이 승급을 못했습니다. 그래서 대체로 지금 현재 동호인들의 실력이 코로나 이전에 비해 자기 부수에 비해 쎕니다. 물론 코로나로 인해 저처럼 쉬어버린 사람 말고 그 와중에도 마스크를 끼고도 꿋꿋이 꾸준히 탁구를 쳤던 사람들 말입니다.

게다가 지금부터 더욱 어려워질 수 밖에 없는 것은요.

이제 승급 기준이 바뀌어서 승급이 너무 어렵게 되었습니다. 예전 기준 같으면 대회마다의 입상 성적을 기준으로 승급을 하므로 1년에 일정한 수의 승급자가 발생하여서 올라가고 또 다른 사람들이 치고 올라오는 물갈이가 가능했는데요.

이제는 사실상 그게 어렵습니다. 워떤넘이 승급 기준을 그따위로 바꾼 건지...

한 번 볼까요? 최근 인천에 대회가 2개가 있었는데요.
먼저 인천시 협회장기 대회가 있었어요.

저는 4부로 출전을 했는데요. 4부가 45명 출전했습니다. 지금 4부가 이전의 3부들이니 숫자가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어쨌든 이전 기준 같으면 승급이 어찌 되나 하면요. 인천 승급 규정으로 4부의 경우 시대회 4강 승급 구대회 준우승 이상 승급이었는데요.
지금 4부가 이전의 3부들이니까 4부가 아닌 3부 승급 기준을 보면요. 시대회 준우승 이상 구대회 우승자 승급입니다.

시대회 기준 준우승 이상을 해야하고 구대회의 경우 우승을 해야 승급이 가능하니 그것만해도 승급이 엄청 어렵습니다. 그런데 바뀐 기준은 아예 승급이 불가능합니다. 바뀐 기준을 보면요. 우승 10점 준우승 7점 3위 5점입니다. 그런데 이게 100명 출전 기준이에요.

이번 협회장기에 40명 남짓 출전했으니까요. 우승이 4점 준우승 3점 3위가 2점이 됩니다.

그런데 4부가 3부로 승급하려면요. 20점을 따야 승급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죠? 대회에서 우승을 5번 해야 승급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3위를 10번 해야 하구요. 이게 승급을 하란 겁니까? 하지말란 겁니까?

그날 도현이 하고도 그런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도현이는 2부로 조정되어 있는데요. 그날 2부가 30여명 출전했습니다.

도현이가 1부로 다시 승급을 하려면 승급 기준이 30점입니다. 2부가 30여명 출전했으니까 우승자 승점이 3점이에요. 그러면 도현이가 1부로 되돌아가려면 우승을 10번 해야 됩니다.

이게 지금 말이 되나요?

이러다보니 사람들이 대회 출전 의욕 자체를 잃기 시작했어요. 이후 2주 뒤에 열린 지난주의 미추홀구청장배 대회는요.

에이스부에서 4부까지 통합을 해서 모집을 했는데도 겨우 23명이 출전했습니다. 에이스부에서 4부까지 통합으로 겨우 23명이 출전했다구요.

이 대회의 승점 기준은요. 우승자가 2점입니다. 제가 승급하려면 이런 대회에 10번 우승해야 됩니다. 아무래도 저는 4부로 죽을 것 같습니다.ㅜㅜ

아무튼 이런 상황이니까 1년에 승급자가 한 명도 안 나오는 상황이 몇 년씩 이어지겠죠. 몇 년에 한 명 정도 승급자가 나오는 웃픈 상황이 발생할 것이구요.

그러다보면 다들 실력은 높아졌는데 승급은 하지 못하고 계속 그 핸디이니까 점점 경기가 힘들어질 것입니다.

암튼 뭐 그렇습니다. 저의 전형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인데 저같은 입장에 있는 사람이 승률을 올리는 게 결코 쉽지는 않네요.

그렇더라도 스스로 생각할 때 옛날 잘 나갈 때만큼의 알량한 실력만큼 이라도 회복했으면 좋겠다라는 게 저의 작은 소망이지요.

얼마전까지 숏핌플 중심으로 해왔었구요.

그 상황에 스페셜리스트로 정착했다가 스페셜리스트의 단종 이후 모리스토sp, 스핀핍스D1, vo102, 103 등 여러 가지 실험과 방황 끝에 다웨이의 388c-1으로 정착했다는 것은 이미 충분히 말씀드린 바 있구요.

숏핌플 중심의 경기에서 라켓을 돌려가며 숏과 롱을 병행하는 플레이로 변화한 것도 이미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그런데 숏과 롱을 병행하는 플레이를 해보니까 정말 좋습니다.

일단 경기에서 옵션이 많아집니다.

핌플을 사용하고 있는 동호인이라면 잘 아실텐데요.
핌플을 만난 상대의 유형이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나의 핌플을 어려워하는 상대가 있구요. 둘째, 핌플이든 말든 신경 안쓰고 그냥 편하게 자기 플레이를 하는 사람이 있구요. 셋째, 핌플 만난 것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핌플을 어려워하는 상대를 만나면 당연히 경기가 쉽게 풀리구요. 핌플이든 말든 신경 안쓰는 사람은 당연히 그냥 실력으로 싸워야 하는데 뭐 충분히 각오해야할 상황입니다.
문제는 마지막 핌플을 더 좋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인데요. 이 때는 상당히 경기가 어려워집니다. 이 사람은 핌플을 잘 알고 특성을 역이용하는 능력까지 있는 경우지요. 사실상 이길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상대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도 숏을 잘 다루는 사람이 있고 롱을 잘 다루는 사람이 있습니다. 물론 숏도 롱도 다 잘 다루는 사람을 만나면 방법이 없습니다. 그 사람이 워낙 잘 치는 거니까 그냥 져야죠.^^

숏과 롱의 병행 플레이는 여기에서 옵션이 늘어납니다.

1세트는 기본적으로 서브시에는 숏으로 리시브시에는 롱으로 경기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플레이를 하면서 상대를 파악해봅니다.

그러다가 숏을 타는 사람이면 숏을 위주로 롱을 타는 사람이면 롱을 위주로 경기를 하면 조금이나마 유리해집니다.

그리고 또 하나 1,2,3부 수준의 고수들은요. 좀 기술 좋은 핌플을 만나면 처음에는 약간 탑니다. 그러다가 세트가 지나가면서 점점 적응을 해옵니다. 그래서 2세트를 이겨놓고 뒤집혀서 지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최근에 저도 그렇게 3:2로 많이 졌어요.

그런데 숏과 롱을 병행하면 그 적응에 필요한 시간을 좀더 늘릴 수 있습니다. 핌플 종류가 두 가지 이니까요. 5세트 안에 적응을 못하게 하기가 좀더 쉽습니다.

그리고 적응을 하든 말든 뭐 핌플을 잘 다루는 사람이든 말든 어렵게 만들 수도 있는게 트위들링만 잘 할 수 있으면 5세트 끝까지 상대를 당황스럽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랠리 중에 순간 순간 트위들링이 가능하기만 하면 롱으로 블럭하고 다시 넘어오는 공을 숏으로 때리고 다시 넘어오면 롱으로 죽여주고 다시 오는 걸 다시 숏으로 쇼트해서 헷갈리게 하고 다시 갔다 오면 다시 롱으로 블럭하고 그러다 찬스볼 뜨면 숏으로 때리고 가끔은 롱으로 때리기도 하고 그렇게 일정한 패턴 없이 수시로 바꿔주면 상대는 매우 어려워 합니다. 최근에는 자꾸 하다보니 저도 트위들링이 꽤 익숙해져서 이런 플레이도 꽤 잘 됩니다.

물론 트위들링을 실제로 해보면요. 라켓을 돌리는 게 어려운게 아니라 순간 순간 돌려야 할지 그냥 처리해야 할지에 대한 판단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 판단이 돌리는 기술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공이 핑 날아오는데 순간 롱으로 받을까 숏으로 받을까 고민하다가 공이 이미 날아와서 현재 들고 있는 것으로 그냥 처리하면서 어정쩡하게 처리하게 되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트위들링은 돌리는 기술도 중요하지만 빠른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그게 바쁜 경기 와중에 마냥 쉽지만은 않습니다.

어쨌든 제가 해보니까 숏만으로 플레이를 하든가 롱만으로 플레이를 하는 것 보다는 롱숏 병행 플레이가 훨씬 유리하고 좋은 건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숏은 다웨이의 388c-1으로 결정을 완료했고 적응도 상당부분 했는데 문제는 롱쪽이었습니다.

처음에 병행 플레이를 시작했을 때는 DHS의 C8으로 시작을 했었어요.

C8은 굉장히 좋은 롱핌플입니다. 공격도 진짜 숏에 못지않게 좋구요. 변화도 밍밍하지 않고 꽤 변화가 있어서 상당히 좋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점이 있었는데요. c8이 공격이 잘 되는 롱핌플 답게 빠르고 비거리가 길다는 것이에요. 힘조절에 조금만 실패하면 오버미스가 잘 난다는 겁니다. 또 빠르다는 것도 그렇습니다. 사실 그래스디텍스도 빠른 편이고 비거리도 긴 편인데요. 이게 롱은 마냥 빠른게 좋은 게 아닙니다. 스피드가 빨랐다 갑자기 확 느려졌다가 그렇게 좀더 극단적일 때 상대가 더 어려워 합니다.

제가 라켓을 히노카본 파워를 썼을 때 그 비거리 때문에 컨트롤이 조금 부담스러워서 니시아리안의 주력라켓 스왓중펜으로 바꾸고 그 부분이 엄청 좋아지긴 했는데요. 그래도 힘조절을 매우 극단적으로 인위적으로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두 번째로 테스트 해본 것이 팔리오의 ck531a 였습니다.

이 러버는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저우신통 만큼은 아니지만 중국 국내에서는 꽤 알려진 베이징 성대표인 유명한 중펜롱핌플 선수 왕추이 선수가 쓰는 러버입니다.

성능은 나무랄데 없습니다. 비거리가 c8에 비하면 매우 짧고요. 변화도 꽤 좋습니다. 물론 공격컨트롤은 c8에 비하면 조금 어렵지만 롱을 잘 안다면 크게 문제는 안 됩니다. 그런데요.

이 러버의 치명적인 문제가 있었습니다. 탑시트가 너무 얇습니다. 완전 비닐랩 같습니다. 물론 얇은게 문제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비닐랩처럼 얇은데 이상하게도 접착시트로 잘 안 붙습니다. 진짜 비닐 같습니다. 라켓에 접착시트를 붙여놓고 러버를 붙이면요. 꾹꾹 누르면 쫙쫙 붙어야 하는데 눌러놓고 옆을 누르면 원래 붙인게 떨어집니다.다 붙여놓고 라켓을 흔들면 그냥 툭 떨어질 정도로 안 붙습니다. 왜 고무러버가 시트로 안 붙을까요?

이걸 붙이려면 아주 조심스럽게 잘 펴서 붙여놓고 무거운 걸로 하룻밤 이상 눌러놔야 그나마 안 떨어지고 붙어 있습니다.

이 부분이 너무 스트레스가 컸습니다. 이 러버는 무조건 글루로 붙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우리 같은 중펜이면서 돌려가며 쓰는 사람은 글루로 OX러버를 붙이면 손가락 닫는 부분과 돌리면서 자꾸 부딪히는 부분들이 다 떨어져서 안 좋습니다. 그래서 접착시트를 쓰는 건데 그게 안 되니 이 러버는 주력으로 쓰기가 어렵습니다. 성능은 좋은데 그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일단 가장 안정적으로 집에 굴러다니던 그래스디텍스를 써봤습니다. 뭐 롱핌플 하면 그래스디텍스죠.

당연히 성능 좋습니다. 딱히 나무랄게 없습니다. 그런데 그래스디텍스의 가장 큰 단점이 뭔지 아세요? 물론 중국산 롱핌플에 비해서 가격이 훨씬 비쌉니다. 하지만 가격은 일단 별개로 하고 성능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그래스디텍스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너무 알려진 친구라는 겁니다. 사람들이 그래스디텍스를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특히 제가 붙어야 하는 인천의 4부 이상 사람들은 그래스디텍스에 대해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한명도 없습니다.

대부분 숏보다 훨씬 쉽다 그래스디텍스는 정직하잖아 이런 반응입니다.

분명히 가장 변화도가 높은 러버인데 사람들은 이 러버를 가장 쉬워합니다. 너무 알려진 것으로 인한 단점인거지요.

제가 그 동안 익혀온 여러 가지 롱핌플 기술로 기교를 부려서 보내봐도 상대는 생각도 안 하고 그냥 반사적으로 대응해옵니다. 전혀 어려워하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중요한 게임을 하게 되면 롱핌플 쪽의 활용빈도가 줄어들더라구요. 왜냐 그래스디텍스 롱핌플보다 388c-1 숏핌플로의 득점이 더 잘되니까요.

뭔가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바로 388c-1의 직접적인 짝꿍입니다. 388d-1이죠.

사실 중국에선 그래스디텍스보다 이 러버를 훨씬 많이 쓰죠. 그 유명한 중펜 롱핌플 최강자 저우신통이 바로 388d-1을 쓰지 않겠습니까. 실제로 중국에서 중펜 롱핌플로 유명한 선수와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쓰는 것이 바로 388d-1 입니다.

그러면 진작에 그걸 테스트 해보지 뭐했어? 라고 할 수 있겠죠.
맞습니다. 사실 진즉에 그거 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말입니다.

저는 이전에도 388d-1은 써봤습니다. 수비수 시절에도 써봤고 중펜 전향이후에도 써봤습니다. 물론 지금처럼 적극적으로가 아니라 수비수 시절에는 수비용으로 써봤고 중펜 전향 이후에는 이면에 붙여서 가끔 깎는 용도로만 썼죠.

그런데 전에 쓰다 무게 조절 문제로 잠시 뗏던 것이 접착시트의 불량 때문에 엉망이 되어서 아예 못쓰게 되어버려서 다시 써보려면 새로 살 수 밖에 없는데요.
물론 388d-1은 기껏해야 한 장에 만원짜리이므로 가격 부담은 전혀 없습니다만 의외의 고민이 한 가지 생겼었는데요.

바로 388d-2가 새로 출시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388c-1도 역시 388c-2가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388c-2의 경우 현재 한국에는 들어와 있지 않고 사고 싶으면 직구를 해야 합니다. 뭐 직구도 하면 되는 것이긴 하지만 한국에 안 들어와 있는 제품이니만치 한국에서 그걸 써본 사람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정보가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외국 사람들의 평이 있는지 폭풍 검색을 해서 영어 평과 중국어 평들을 살펴봤는데 388c-2의 경우 미듐을 넘어서 거의 롱핌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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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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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트위들링을 계속 연습 중인데 아직까지 시합에서는 활용 못하지만 나름  노하우가 생겨 내년쯤이면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역시 연습이 깡패입니다 ㅋ

인천 부수 승급제도는 정말 문제가 많더군요.
하위부수들은 쉽게 승급이 가능해 이번에 울 구장에서도 3명이 승급했는데요.
평소에서  4~5점 주고도 이기는 친구들인데 이제 핸디가 2개가 되어버리니 긴장감이 너무 없어져버리더군요.

그리고 상위부수는 또 너무 어렵게 해놔서 부수간의 실력차가 중구난방 될 것 같네요.
사실 2부나 3부에서 우승할 실력이면 바로 윗 부수 하위권보다 실력이 뛰어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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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승급제도는 정말 심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다들 별 생각없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앞으로 수많은 부작용이 예상 됩니다.

트위들링은 본문에도 썼지만 실제로 라켓을 돌려서 플레이하는 그 기술 자체는 연습을 해주면 크게 어렵지 않아요.
다만, 제가 해보면서 느끼는 것은 라켓을 돌려서 플레이를 하는 그 자체가 어려운 게 아니라 라켓을 돌릴 시점을 판단하는 것. 즉, 라켓을 돌려서 하는 게 나은 공이라는 판단을 공이 날아오고 있는 그 순간 해야 한다는 것 그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미리 판단해서 라켓을 돌리면 내가 예상치 않은 공이 올 수도 있고, 공이 날아오는 것을 보면서 필요하다면 그 때 돌리는 게 가장 좋은데 네 테이블에 튀기 전에 돌리기 시작해야 하는데 그 빠른 판단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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