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핸드 그립은 어떻게 잡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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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홀더 못지 않게 쉐이크도 그립 잡는 법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유명하신 유투버들의 그립과 저는 다르게 잡고 치네요.
여러분들 그립은 어떻게 잡나요?
(6) BEST11 백핸드 그립은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 (1부)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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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탁구에 정답이 없다는 말도 있고 특히 그립쪽은 개인의 영역입니다. 본인한테 잘 맞는 그립법이 최고 입니다. 임창국님의 그립법은 손목의 자유로움으로 인해 백핸드쪽 공을 처리하기 쉽다는 장점은 있으나 공이 포핸드로 왔을 경우 그립을 조정해 줘야 한다는 단점이 있고, 이명재님의 중간그립법은 포백 그립변경이 필요 없다는 장점은 있으나 백핸드 스킬의 극대치를 끌어내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윗 두분의 중간쯤에 위치하는 것 같습니다. 포백칠 때 그립이 바뀌기는 하나 미세하게 조정하는 정도 입니다. 그립에 정답은 없으나 오답은 있습니다. 정도를 심하게 벗어난 그립은 오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그 선수는 정도를 벗어난다고 평가하기 보다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선수라고 봐야겠죠, 좀 더 지켜보면서 그 그립의 효율성이 얼마나 좋을 지 결과를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몽해v夢海님의 댓글의 댓글
몽해v夢海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완전 이상하게 잡는 일본의 소녀 선수의 그립 방법을 응용해서 저는 중펜의 이면 활용으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안 그래도 이면 활용을 하고는 싶었지만 저는 숏일 경우 이면이 롱이고 롱일 경우 이면이 숏인 상태라 일반적인 이면 타법으로는 각이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러다가 그 소녀의 그립법이 떠올랐고 필요시에 그렇게 바꿔잡고(그건 연습도 필요없이 그냥 자유자재로 전환 됩니다.) 백핸드 플레이를 해주면 각이 아주 편하게 나옵니다.
콜럼버스의 달걀 같은 거라고 봐요. 발상의 전환이죠. 그 소녀의 타법이 이상하게 보이는 건 우리의 시각 문제일 거라고 봅니다. 저는 매우 유용하게 활용합니다.^^
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활체육에서는 이명재 코치님의 설명이 더 실용적이라 생각합니다.
선수들은 어릴 때부터 배워왔고 자신에게 맞는 그립이 1번이든 2번이든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배우는 아마추어들에게는 1번은 너무 위험해 보입니다.
훈련량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죠.
세이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화백전환인데 1번식으로는 라켓이 많이 흔들려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실제로 세이크 유저와 탁구를 치다보면 포핸드에서 라켓이 유독 많이 흔들리고 각이 얇은 사람들이 있는데 거의다 백그립 즉 1번과 같은 그립입니다.
생활체육인들에게는 중립(netural)그립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으아님 말씀대로 약간의 미세 조정이 필요하지만 그립자체를 바꾼다는 느낌이 없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이죠~
살라리님의 댓글
살라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기에게 맞는 그립이 제일 좋지 않을까요?
저는 화백 전환시 잠시라도 고쳐 잡습니다. 위에서 몇 분이 말씀하신 그립이 흔들리다는 표현이 맞을 겁니다.
특히 백핸드 드라이브 후 포핸드롱이나 드라이브를할 때는 반드시 고쳐잡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적응되면 그닥 불편할 일이 없습니다. 제 장기가 빠른 화백 전환입니다.
오히려 이렇게 그립을 잡을 경우 포핸드 드라이브시 공을 두텁게 맞추는 파워드라이브를 빠르게 하기 어렵습니다.(제 경우에는요)
하지만 다른 기술들을 빠르게 구사하기는 용이합니다. 뭐 어쩔 수 없어요.
그냥 자기에게 맞는 그립을 잡는게 중요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한번 잡은 그립은 바꾸기 어렵습니다.
엄청난 노력을 해야 바꿀 수 있죠. 처음에 누군가에게 조언을 듣거나 코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냥 쳐도 자신만의 탁구가 되기에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더 높은 위를 노리려면 그립에 대한 고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화백 전환시 조금씩 고쳐 잡아요.
이건 탁구치는 사람 누구에게나 공통될 겁니다.
어쩔 수 없죠.
단 조금씩 미세하게 조정하는게 저렇게 그립을 잡으면 특별한 의식이 없어도 조정이 되더라구요.
아주 미세하게 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