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봤을 때는 정상적인 결과라고 봐집니다.
한국마사회가 최약체입니다.
최해은이 주천희한테 0 대 2로 진 것
서효원이 이시온한테 진 것도 그럴 수도 있는 것
복식은 삼성생명이 워낙 잘하니
게다가 최효주도 서브 다음 3구 공격이 뛰어난 선수인데 한두게임 해본가요? 계속 당하게.

최효주가 기대만큼 못해주고 주천희가 버티고 있으니 현정화 감독 입장에서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더군요.

최효주를 복식과 말방에 넣고 전 게임에서 주천희를 이겼던 서효원을 에이스로 해서 둘 중 한게임은 이겨주고 복식과 말방에 승부를 걸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런데 두 단식이 잡히고 복식마저 잡혀버렸죠.
에이스 매치에서 서효원이 주천희에게 지는 바람에 4:0이 되어버렸죠.

제가 오늘 시합에서 느낀 건 4:0이라는 스코어가 아니라 무기력했던 마사회선수들의 경기내용입니다.
특히 복식에서 최효주의 플레이는 억지로 친다는 느낌이 들 정도이더군요.
팀성적이 좋지 않아 그럴 수도 있지만 4게임에서 한세트도 못 땄다라는 것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국대급이 둘이나 있는 팀인데요~

와!
우째 이런 일이,,,,,
이건 너무 충격적인 결과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