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팀 모두 1승1패이자만 A팀이 득실세트에 앞서서 우승입니다.

B팀이 C팀을 3:1로 이겼고 A팀이 3:2로 졌다고 자기들이 우승이라고 주장하는 바람에 다들 착각한거 같네요.
A팀 1위 B팀 2위 C팀 3위 맞죠?
A팀이 우승 도둑 맞았네 ㅋ

A팀 우승!

A팀이 저의 팀이였어요 ㅜㅠ
일사부재리
낙장불입이라고 상품은 그냥 그대로
동호회 밴드에 순위는 수정했어요 ㅋ

A -> 5÷4=1.25
B -> 4÷4=1
C -> 4÷5=0.8

컴퓨터 전문가 답게 수학적으로 풀이 해주셨네요 ~
어제 마지막 게임에서 승패가 갈리는터라 다들 착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어떤분이 회식자리에서 잘못됐다 이야기하더군요~

쵸핑 레슨을 꾸준히 받다가 역시 않좋은 무릎과 팔꿈치에 이상이 생겨 레슨을 그만 두었는데
수비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해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수비와 공격 전형을 번갈아 가면서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수비수 전형으로 공격수 대비 90%까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우리구장이 좁아 넓은 구장에서 게임을 하고 싶은데 탁구존이 딱인 것 습니다.
관장님도 잘 알고~
원정갈께요~^^

얼른 와요. 미리 전화 하고 와요. 무사들 모아 놓을테니까는 ^^

칼부림 나는 건가요? ㅋ
제가 가장 편한 시간은 금요일 오후인데
금요일 오후는 사람들이 싫어하더라구요~
괜히 민폐같아 ㅜㅠ
연락드리고 칼들고 가겠습니다~^^

나는 금요일 오후도 전혀 상관이 없어요. 다만 탁구존은 화요일과 목요일이 가장 사람이 많아요. 김미연 코치가 레슨하는 날이거든요.
월수는 도현이가 레슨을 하는데 김미연 코치보다 레슨 인원이 적어요.^^
화요일이나 목요일이 좋아요. 왜냐하면 김미연 코치가 수비수 잖아요. 도움되는 조언도 들을 수 있고, 필요하면 원포인트 레슨도 가능하구요.^^
수비수 코치가 레슨하는 날이니 그 날 오는게 더 도움 될 일이 많을 거예요.

화목 저녁은 제가 레슨하는 날이라~ㅠㅠ
어떻게 시간 만들어볼께요~

레슨을 하루 띵가묵고 ㅋㅋ 아니면 레슨자들을 끌고 탁구존으로 와서 레슨 하시오 레슨 테이블은 많으니까 ^^

위의 내용은 득실률 계산 입니다.

탁구 경기에서 승점이 같을 경우 계산 하는 방법이 그 절차가 있는데 가장 먼저 승점이 같은 팀(사람)이 2팀(명)이면 승자승 원칙을 적용합니다.
그 다음 승점이 같은 팀이 3팀 이상일 경우 승자승으로는 계산할 수 없고 득실차 또는 득실률을 따져야 하는데 탁구 경기에서는 득실률을 채택합니다.

득실차와 득실률의 차이는

득실차는 득 빼기 실 입니다.
그러니까 위의 경기의 경우 만약에 득실차로 계산한다고 하면
A : 5-4 = 1
B : 4-4 = 0
C : 4-5 = -1
이렇게 되겠죠.

그런데 탁구 경기는 득실차를 따지지 않습니다. 득실차는 대부분 축구 경기 등에서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탁구는 득실률로 계산 하므로 위의 경기는 득실률을 따져야 하는데 득실률은 득 나누기 실 입니다.

즉, 위의 경기는

A : 이긴 세트가 5이고 진 세트가 4 이므로 득 나누기 실 즉, 5 나누기 4를 하게 되므로 1.25가 나오고
B : 이긴 세트가 4이고 진 세트가 4 이므로 득 나누기 실 즉, 4 나누기 4를 하게 되므로 1이 나오게 되고
C : 이긴 세트가 4이고 진 세트가 5 이므로 득 나누기 실 즉, 4 나누기 5를 하게 되므로 0.8이 나오게 됩니다.

3팀이 물렸든 6팀 7팀이 물렸든 무조건 득 나누기 실로 따지면 됩니다. 그것이 득실률 계산 입니다.

그런데 가끔 세트 득실률을 따져도 동점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3팀이 모두 똑같이 3:1로 이기고 3:1로 졌다든가 3:2로 이기고 3:2로 졌다든가 등등 계산 해보면 똑 같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일 3팀이 계산을 해서 1팀은 차이가 나고 두 팀이 똑같이 나오는 경우 그 두팀에서 다시 승자승 원칙을 적용하게 됩니다.
문제는 3팀이 모두 똑같이 나올 때 입니다. 이 경우는 방법이 없어지므로 시대회 등에서는 예선 리그일 때 점수까지 기록하게 하지요. 만일 세트 득실률이 동점이 나올 경우 점수 득실률을 따지기 위해서 입니다.
대회 운영을 많이 해 봤지만 점수 득실률 까지 같은 경우는 아직은 보지 못했어요.^^ 물론 그것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렇게 까지 따져도 동점이 나오면 뭐 미모 순으로 하든가 성질 더러운 순으로 하든가 우짜든가 해야겠지요.^^

만약 B팀이 C팀을 3:0으로 이겼다면
어떻게 되나요?
A:B  3:1
B:C  3:0
A:C  2:3

A : 5 / 4 = 1.25
B : 4 / 4 = 1
C : 3 / 5 = 0.6

0패가 있으면 진 경기에서 득을 한 세트도 얻지 못하기 때문에 3빵으로 진 게 있으면 득실률 계산에서 좋은 점수가 나올 방법이 없어요.

B: 4 / 3 = 1.33 이니까 B가 1등 같은데요

아! 그렇네요. 그림으로 안 그리고 계산을 하다보니 B의 점수가 헷갈렸네요.

A가 B에게 3:1로 이기고 C에게 3:2로 졌으니까 5/4 = 1.25
B가 A에게 3:1로 지고 C에게 3:0으로 이겼으니까 4/3 = 1.33
C가 A에게 3:2로 이기고 B에게 3:0으로 졌으니까 3/5 = 0.6

B가 1위, A가 2위, C가 3위네요.

위에서 말한대로 3:0 게임이 있으면 3:0으로 진 사람은 거의 꼴지를 면하기 어렵고 3:0으로 이긴 게 있는 사람은 1위할 확률이 높아지죠.
그리면서 계산하면 쉬운데 제가 밖에 있다보니 그려보지 못하고 그냥 눈으로 암산하며 보다보니 득실을 잘못 본 부분이 있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됐어요~

3팀이 물려서 계산을 했는데 1팀만 차이가 나고 두 팀이 다시 동률이 되어 두 팀끼리 다시 따져야 하는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팀이 물려서 세트 득실 계산을 하면 득실률 만으로 한 번에 1,2,3위가 모두 나오거나
셋 다 동률로 점수 득실을 따져야 하는 경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우의 수를 다 적어주셨네요.
시합이 끝난 후 어수선한 상태에서 다들 착각한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표는 잘 가지고 있다가 써먹겠습니다 ㅋ
감사합니다~^^

그렇네요. 글을 적다보니 오류들이 발생하네요. 3팀에서는 구조상 그게 나올 가능성이 없나 보군요. 워낙 제가 숫자에 약합니다.^^ 리그 등을 운영해보면 4팀 이상이 동률인 경우 가끔 그 안에서 다시 동률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그걸 생각하며 적다가 문장 자체에 오류가 생겼나 봅니다. 정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