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길만 하네요.
저도 이 경기 봤습니다.
전지희 선수가 못했다기 보다는 신유빈 선수가 잘한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 선발전 같은 경우 일반인 참관도 가능한가요?

가능하지 않을까요?
중국처럼 접근성이 좋은 곳에서 많은 관중들 앞에서 선발전을 하게되면 현장감도 있고 더 좋을텐데 왜 이렇게 외진곳에서 비밀스럽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신유빈과 양하은선수의 경기는 더욱 박진감있더군요!

양하은에게 1패를 했네요.
1차전은 1위 신유빈 2위 전지희로 선발됐네요.
남자는 장우진과 임종훈이 선발되고~

선발전 결과가 나왔네요.

남자부는 임종훈, 장우진 여자부는 전지희 신유빈입니다.

신유빈이 멋지게 포즈를 취했는데요.

비하인드 스토리로 임종훈이 KGC인삼공사에서 나와서 현재 적이 없어서
대한탁구협회로 출전했는데요.
나온 이유는 두가지라고 합니다.
첫째는 해외 시합 출전 나가는 것을 원래 약속한데로 구단에서 지켜주지 않아서
그동안 개인 돈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았다라는게 있었구요.
둘째는 감독과의 불화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제가 볼 때는 첫번째 이유는 구단이 잘못한게 맞고
두번째 이유는 제가 최현진 감독 그동안 쭉봐았을 때 선수들을 무리하게 감독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임종훈 선수가 스타일지라도 또 실력이 최고일지라도
좀 더 겸손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재능을 가진 선수가 감독하고 불화가 있으면 안되겠지요.
한국탁구의 불행입니다.
하여튼 KGC인삼공사가 타 구단에 비해서 주전 선수 관리를 잘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 누구냐 김택수 감독이 이런 것을 잘하는데,
최현진 감독이 대우출신이고 또 김택수 감독한테 이런 것을 많이 배웠을텐데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전지희 선수가 주로 하는
백핸드 코스 빼기를
신유빈 선수가 완벽하게 방어해서
이겼습니다
신유빈선수 폼이 아주 좋습니다

이겨봤자 제압하는 탁구가 아니라 버티는 탁구라...

한줄로 너무 잘 표현해주셨네요.
저 역시 신유빈을 너무나도 응원하지만 한계가 보이더군요.
이 부분은 노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부분인데 신유빈 선수가 꼭 극복해서 세계 탑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