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판이라면 칼슨에게 두점 주겠습니다^^

탁구도 2점짜리가 있어야합니다 ~ㅋ

정말로 칼슨 대단하네요..^^

그래도 두번의 스윙이라 득점은 아니네요...^^

투터치가 아니라 득점 아닌가요?

동영상으로 봤을 때 첫 번째 스윙에서 공이 터치 되었는지 분명치는 않은데 첫 번째 스윙에서 공이 맞지 않았다면 저건 정상적인 득점 맞습니다. 스윙을 몇 번 해서 맞추든 전혀 상관이 없지요.
다만 저건 투터치(더블히트)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더블히트도 실점이었습니다만 몇 년 전 더블히트 규정이 바뀌면서 더블히트도 인정이 되지요. 그런데 그 인정되는 더블 히트의 개념은 라켓을 포함한 손목 아랫 부분에 연속으로 두 번 이상 터치 되는 것을 말하는 건데요. 그건 이제 상관이 없이 득점 인정이 됩니다.
그러나 저 경우는 만일 첫 번째 스윙에서도 공이 맞았다면 연속으로 본의 아니게 일어나는 더블히트가 아니고 의도적으로 두 번 친 것이 되기 때문에 실점이 되지요. 그런데 첫번째 스윙이 헛스윙이었다면 전혀 상관 없이 득점이 됩니다.
두 선수간의 이야기는 칼슨은 첫번째 스윙에서 공이 안 맞아서 다시 쳤다는 이야기 같구요. 중국 선수인가요? 상대 선수는 첫번째도 맞지 않았는가? 그렇다면 고의적 더블 히트가 되니까 실점이 되는데 그걸 확인하는 것 같구요.
아무튼 첫번째 스윙이 터치가 있었으면 실점이 되겠지만 첫번째 스윙이 헛스윙이었으면 전혀 상관없이 득점 인정될 겁니다.
그런데 영상에서는 영상이 조그만 영상이라 잘 안 보이지만 심판이 상대 선수 점수를 올렸고 칼슨이 자신의 득점이라고 어필하고 있는 상황 같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마지막 부분에 칼슨 윈이란 해설자의 말로 봐서 칼슨의 득점으로 생각되네요~

규정 해석은 몽해님이 정확한 것 같습니다....... 칼슨이 고의로 했는지 얼떨결에 했는지는 모르겠구요. 옛날에 중국 선수가 조금 높은 볼을 일부러 헛스윙을 한 후 뒤에서 다시 걷어올려서 우리 김완 선수가 당한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