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받으실 겁니다.
저도 다음달부터는 전국 투어다니려구요. 탁구치면서.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레슨 꾸준히 받으시면서 게임보다는 기본기 연습 위주로 운동하시면 고수들이 많이 쳐 줄 거예요. 일단 볼이 깨끗해야 고수든 하수든 같이 치고 싶어 하거든요.

말씀 감사합니다.

어차피 탁구도 시합이기 때문에 이기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아무리  즐탁이라고 하지만 승부가 있는 이상  이겨야죠 ㅋ
그저 땀흘리기를 위한다면 로봇과 탁구 치거나
코치님께 주구장창 볼박스 해달라고 하면 될겁니다.

오아님의 시합 동영상을 보지못해 판단을 하기에는 섣부르지만 한가지 힌트는 보입니다.

선수들 처럼 매일 레슨과 피드백 거기에 따른 훈련에 비해  생활 체육인은 기껏 일주일에 3~40분의 레슨과 동호인들과 계획없는 시합입니다.
그러다 보니 레슨과 실제 시합에서 많은 괴리가 생깁니다.
이건 운동과 취미로 하는 동호인들에게는 누구나 찾아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어떻게 이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시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겁니다.
더 솔직히 이야기 하자면 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이건 오아님이 꾸준히 레슨을 받았고 구력도 어느정도 있다는 가정하입니다. 
오아님 글을 본 것이 오래전이고 구력도 어느정도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초보라면 무조건 기본기에 충실해야합니다.

그렇지만 레슨을 통해 어느정도 자세도 잡혀있고 구력도 있다면 시합을 나가봐야합니다.

그냥 지더라도 시합을 많이 나가서 많은 분들과 게임을 하다보면 게임수라는 것이 생깁니다.
경기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시야를 넓히는 거죠.

그리고 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버려야합니다.
왜냐면 질까봐 자신이 배웠던 플레이가 안나오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백드라이브를 레슨 받을 때는 너무 잘 들어가는데 시합에서는 시도 조차 못합니다.

그 이유는 상대가 레슨 때 처럼 치기 좋게 볼을 주는 것이 아니라 못치게 주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혹시 안들어갈 것 같은 두려움 때문에 제대로 된 스윙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과 시합을 하다보면 아날로그를 디지털화 할 수있는 본인만의 요령이 생깁니다.

게임수를 키우라는 거죠.

특히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을 많이 나가보세요.
지면 어떻습니까?
이긴다고 부귀영화가 오는 것도 아닌데~ ㅋ

매도 많이 맞아본 사람이 나중에 싸움도 잘합니다.
영화에도 있지 않습니까
백윤식 주연 '싸움의 기술'이라고 ㅋ

탁구장에서 고수가 안쳐주면 하수와 연습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저만의 노하우인데 따로 글을 올리겠습니다~^^

좋은 지적이십니다.
정말 시합때는 뭐든 잘 안돼더군요.
시합을 피하는게 아니라 더 적극적으로 부딪쳐야겠군요.
위로도 되고,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동감이고 동병상련이랍니다.

하이 파이브----!!!

탁구는 운동이죠.
연습 모드, 레슨 모드, 게임 모드.
요새 트렌드는 게임. 레슨도 연습도 게임을 위주.
게임의 승패는 체력으로 생각되구요.
유연성, 순발력, 대응력 다 기본 체력 힘에서 출발요.

어느 동네에서 탁구 치시나요? 오늘 아침님
송파 책박물관 쪽에 무인? 탁구장 있어요.
거리나 시간이 가능하면 놀러오세요...

참 주민센터 복식 게임은 그냥 놀이로 봅니다.
중국 길거리 탁구 복식 못 봤어요.

체력단련에 힘써 볼께요.
아쉽게도 전 미국에서 살아서 가기는 힘들것 같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탁구장에서 하수와 안치려는 사람들이 종종 있는데요. 어리석은 행동이라 생각합니다. 씨름 해설자의 말을 빌리면 '자기보다 힘센  선수에게 잘 버티는 선수보다는 자기보다 힘이 약한 선수에게라도 정확한 기술을 구사해서 이기는 선수가 더 잘하는 거다' 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고요. 저는 이 말이 탁구에도 통용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수에게 적정한 핸디를 주고 최대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면 본인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선수들도 9:9, 10:10 에서 구사하기 힘든 기술들(예 : 포핸드 깊은 볼을 직선으로 공격 등....)을 연습하는 기회도 될 수 있을 듯합니다... 동네탁구에서 핸디 최대 5점까지는 게임이 된다고 봅니다.^^

좋은 의견이십니다.
그렇게도 해볼수 있겠군요.
감사합니다.

지역이 어디신가요? 가까우면 쳐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