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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팅 시스템에 대한 이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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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GU_XzdUjBwY

아마 다들 알고 있는 동영상일겁니다~
레이팅 시스템에 대해 잘 모르는 분을 위해 올려봅니다.

이 동영상을 보시는 분의 결론은 두가집니다.

합리적이라 도입하자~
또 하나는 생활체육에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여러분 생각은 어떠한가요?

저의 생각은 선수들이 아닌 생활 체육에서는 불가능 하다고 보여집니다.
그 이유는 이성적 요인보다 감성적 요인 많은 한국인들의 현실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해 본 것이 레이팅제와 부수제를 결합한 어중쭝한 시스템을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글은 부수제와 레이팅제를 어떻게하면 결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올려보겠습니다.

저도 고민하고 올리는 글입니다.
그리고 시간 낭비라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이렇게 떠들어 봤자 대탁에서 보지도 않으니 쓸데없는 글 올리지지 마라는 류의 글입니다.
그럼 제가 너무 슬퍼지자나요 ㅠㅜ

그냥 브레인스토밍처럼 여러가지 발전적 의견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고고탁이 좋은게 뭡니까?
이런글도 올릴  수 있다는거죠 ^^ㅋ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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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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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날나리님 부탁(?)대로 현실 이야기는 빼구요.^^

저는 좀 다른 시각에서 이 문제를 보고 싶은데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설사 대탁에서 갑자기 미쳐서 이거 해보자 하고 예산과 인력 투입해가며 하자고 해도 반대입니다. 아니 반대할 사람이 더 많다라고 생각을 해요.
왜 그렇게 생각을 하냐면요. 한국 사람의 경우 어떤 논리적인 합리성보다 감성적인 부분에 더 마음이 가는 측면이 있어서 그래요.
날나리님도 기억하는지 모르겠지만 인천 남동구에서 레이팅 시스템 시행해봤다가 1년도 못가고 없어졌어요.

이게 어떤 문제가 있냐면요. 레이팅 제도는 점수제 잖아요. 예를 들어 내가 날나리님을 처음 만났다고 합시다. "레이팅이 몇 점이세요?" "네 2천점 입니다." "아! 내가 1961점이니 맞쳐볼까요?" 뭐 이런 식으로 대화가 이어지겠죠?
한국 사람 기준에는 이게 참 애매하지 않아요? 2천점과 1961점은 엄연히 차이가 있잖아요. 2천점 짜리 입장에서는 핸디를 한개라도 줘야 되는 거 아닌가? 맞쳤다가 내가 지면 쪽팔리잖아! 뭐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는 거구요.
1961점 짜리 입장에선 너나 나나 그게 그거네 뭐 이런 심리도 생길 거구요. 문제가 있는 겁니다. 너무 세세하게 구분이 되어서 생기는 문제인거죠.
결국 핸디 기준은 몇 점 차이 이내는 맞치도록 한다. 몇 점 차이 이상 몇 점 차이면 핸디를 1개로 한다. 뭐 이런 또 복잡한 규정도 만들어야 하구요. 미국이나 유럽 같은 곳에는 핸디 개념이 별로 없는 것으로 들었습니다.

게다가 지금의 부수제나 핸디제도에서도 승급되는 대회는 안 나가고 핸디 잔뜩 받으면서 러버 따묵기나 하고 또는 다른 사람들 골리는 맛으로 탁구를 치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하는 그런 사람들이 문제인 건데 그 사람들은 레이팅을 한다고 전혀 달라지지 않을 겁니다.
무슨 탁구장 친선게임도 레이팅을 적용해서 오르고 내리고 할 것도 아니구요. 어차피 공식 대회에서 레이팅이 오르고 내리고 할텐데요.
생전 그런데는 안 나가고 비공식으로만 다니는 그런 사람들은 레이팅을 해도 그럴거니까 2천점 짜리가 700점 짜리한테 맞쳐도 지는 해괴한 개망신도 생기고 그럴 겁니다. 게다가 핸디제도를 그대로 둔다면 그런 정도 차이가 나면 핸디를 대여섯개쯤 달라고 하겠죠? 그래놓고 11:3 11:4 이런 점수로 고수가 져버리는 꼴도 생길 수 있어요.
부수제보다 나을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결국 모든 것은 시스템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의 문제니까요.

한국 동호인에게서 감성적 측면에서 보면요. 핸디 개념이나 부수 개념이 단순히 그냥 숫자의 차이가 아녜요. 약간 벼슬(?) 같은 측면도 있잖아요?
뭐 한 3부 이상(요즘 기준으로는 4부 이상) 정도 되면 어느 구장에 가나 "아이고! 고수님 오셨네!" 뭐 이런 것도 있구요.
유난히 명함에 집착이 있는 편이고 벼슬에도 관심이 많은 편인 한국 동호인들의 감성적 성향에 비춰보면 부수나 핸디는 분명히 그런 어떤 부분이 있다고 봐요.

다른 나라도 그런지 모르겠지만(사실 다른 나라는 핸디 개념이 있는지도 모르겠으니까요.) 흔히 보는 풍경이 있잖아요.
몇 부고 몇 부니까 핸디 몇 개입니다. 하는데 핸디를 받을 입장에 있는 사람이 맞쳐도 자신있는데 무신 그냥 핸디 없이 하자 하고 핸디 주는 입장은 아니 하수가 왜 감히 나랑 맞칠려고 해? 뭐 이런 자존심 싸움 비슷한 것도 종종 우리가 목격하지 않습니까? ^^

그게 나는 한국인의 독특한 감성이라고 봐요. 그걸 나쁘다고 보고 있지도 않구요.

그래서 부수라는 것 또 핸디라는 것 이게 하나의 탁구를 치는 사람의 입장에서 내가 탁구라는 스포츠를 시작해서 이만한 성취가 있다. 라는 어떤 자신에 대한 간판 같은 측면이 분명히 있는 거예요.
근데 레이팅 제도로 가면 그게 굉장히 희석이 되거든요.

예를 들어서 세계 랭킹 9위인 신유빈이나 세계 랭킹 40위 권의 주천희나 한국 사람 눈에는 그냥 국대선수 잖아요. 그냥 국대 선수라는 것으로 우리 눈에는 우와 하는 거구요. 실업 선수라는 것으로 우와 하는 거지 그 사람이 랭킹 몇위냐가 중요하지는 않잖아요.

그런 감성적 사고방식으로 생각했을 때 한국인에게는 아무리 레이팅이 좋으네 마네 해도 결국 부수제와 핸디제도가 좋은 거라고 봐요.
무슨 토익도 아니고 탁구 치면서 내가 몇 점인지 그거 굳이 따져서 뭐하겄어유? ^^ 게다가 계속 바뀌니 헷갈리기도 하구요. 안 그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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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하게 지적하셨습니다.
제가 보는 시각과 거의 일치합니다.

그래서 동영상에서 설명하는 레이팅 제도는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부수 제도와 레이팅제도의 장점을 살려서 한국식 레이팅 제도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거죠 ㅋ

제가 힌트를 얻은 것은 당구입니다.

당구야말로 레이팅과 부수제를 잘 결합한 시스템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그렇게 복잡하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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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이팅이건 부수건 문제가 되는 것은 글로벌 시대에 전국으로 사람들이 왔다갔다 하는 것은 일도 아닌 세상이 되었잖아요. 데이터의 전국적 통합이 안 돼서 생기는 일이라고 봅니다. 상금 도적꾼? 본인 지역에서는 꿈도 못 꿉니다. 본인들의 실력을 모두가 다 뻔히 알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지역에 가서 탁구를 치더라도 본인의 아이디 카드만 내밀면 어느 정도의 실력인지가 만천하에 드러나는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그런 문제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입니다.
하여 저는 지속적으로 전국 통합의 아이디 카드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리더기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엄청 거창해 보이는데 사실 인력과 비용과 시간을 가장 많이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또 곁다리로... 레이팅 보다는 현재의 부수(=핸디) 제도가 좋다고 봅니다.
단, 제가 주장하는 것은 1부다, 5부다 하는 계급장 말고 상대 전적에 기반한 상대 가변 핸디(?)입니다.
처음 경기를 할 땐 맞잡고 하다가
다음엔 진 사람이 핸디 1개 받고,
또 지면 2개 받고... 이렇게 하다 보면 적정선이 나올 것이고 핸디가 올라갔다 내려갔다(= 승률 50%)하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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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하면(가변 핸디?)고수들이 너무 불리하기 때문에
승률에 의거해 부수를 정하거나 최대 핸디에 제한을 둔다거나 하는 방법을 쓸 수도 있고...
암튼 제 주장의 핵심은 전국 통합의 아이디 카드+ 리더기입니다.
(물론 핸펀 앱, QR 활용 등을 염두에 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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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맑은눈이님이 제시하고 있는 방법이 정확히 레이팅제를 할 수 있는 확실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맑은눈이님도 먼저 말씀하셨듯이 확 뒤집지 않으면 힘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가 제시하는 방안은 혁명이 아니라 개혁을하자는 거죠 ㅋ
근더 따지고 보면 개혁도 힘들 것이라는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ㅠㅠ

말도 않되는 디비젼 리그를 할 추진력과 자금을 이런쪽에 쓰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기도 한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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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라 경제나 탁구나 중산층이 강해야 건강한건데, 우리 탁구로 말하자면 중산층격인 3,4,5부가 많이 부실합니다. 선수부나 1,2부는 꽤 있고 이들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들은 대부분 선출이거나 탁구자체를 업으로 하는 분들입니다.이들은 맨날 탁구치고 레슨하고 영상 찍어서 유툽 올리는게 일과 입니다. 반면에 다른 생계가 있고 금쪽 같은 시간을 쪼개서 연습하는 3,4,5부가 그야말로 순수아마로서는 최고봉인 부수인데 이쪽이 사람이 너무 적거니와 또 다들 이 부수로 진입하기를 꺼려하는 편입니다.왜냐면 대우를 못받거든요.선출 탁구직업들들과 일반 하위부수 아마들사이의 낀세대로서 양쪽에서 다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선수가 볼 때는 넌 그래봤자 아마고 내한테는 실력으로 택도 없어 까불지마가 되겠고 하위부수가 불때는 니가 그래봤자 나보다 몇알 잘친다고 거들먹거리지마 그래봤자 넌 선수한테는 깜도 안되고 너와 나는 도찐개찐이야, 이래봐도 난 선수한테 레슨받고 있는 사람이니 조만간 너를 잡을거야...이런식의 시선 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는 아주 귀한 3,4,5부들이 탁구라는 리그에 좀 냉소적이고 어차피 대우 못받는거 그냥 상품이나 후려내자 이러면서 상금헌터 역할에만 만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가 좀 다른 시각으로 접근을 시도해 봤는데, 우리 생활탁구가 좀 더 건강해 지려면 중산층에 대한 대우를 좀 더 늘려야 합니다. 3,4,5부를 좀 더 인정해 주고 그들이 부수에 자부심을 갖게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다시 정리하자면 우리 탁구는 순수 아마탁구 고수가 대우를 못받고 있는 실정이다. 선출한테 눌리고 하위부수한테는 불복당하고 그러다 보니 3,4,5부로 가기를 꺼려하는 분위기이며 실력이 있어도 하위부수에 계속 남아 있으면서 상품이나 노리는 경우가 많아진다. 지금 우리 탁구리그는 탁구를 업으로 하는 최상위 부수 선출과 수많은 개미 하위부수들의 합동잔치다, 그 와중에 순수 아마고수가 대우받을 위치는 없고 그들의 시장은 없으니 그들의 심정이 비뚤어질 수 밖에 없고 그래서 상품헌터나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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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만 따진다면 3,4부 수준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면 고수들과도 시합이 되고 하수들과도 시합이 되니까요~ㅋ
그래서 가장 쓰임세가 많은 부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으아님 말씀 대로 어정쩡하긴하죠.
고수도 아닌 것이 그렇다고 하수도 아니고 ㅠㅠ

그래도 탁구인 수로 따지자면 전국 10% 안에는 들겁니다.

으아님이 지적하신 부분은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범위를 좁혀 탁구장만 가더라도 틈틈이 시간 내어 탁구치는 사람과 탁구장에서 사는 사람과의 실력이 현격이 차이나는데 전국시합에서는 선출을 제외하더라도 탁구를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과 일반인들과는 게임자체가 않되죠.

제가 계속 당구 이야기를 하는데 당구는 부수가 없습니다.

다마수만 있을 뿐이죠.
다마수가 뭡니까?
바로 레이팅입니다.

신기하게도 당구의 다마수는 공식적인 시합 하나 없이도 전국적으로 통용이 됩니다.

물론 바닷가 짠다마가 있어 부산 어디는 150이  맛세를 찍더라 인천은 적어도 100은 올려야한다 이런 이야기가 있지만 그래도 공식 시합 하나 없이 전국적으로 다마수가 통용됩니다.

탁구 부수제와 유사하죠.
근데 탁구 부수제와 다른게 실력을 비교적 정확하게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급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몽해님이 지적하셨듯이 탁구 부수는 마치 벼슬처럼 군대의 계급장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사람은 계급을 포기하는 대신 상품헌터가 되는 도구가 되기도 하구요~

그러다보니 부수제도 자체는 너무 경직되어 있습니다~

그렇다고 부수제를 10부 20부로 나눌 수도 없고~
하지만 레이팅제로 가면 무한히 나눌수가 있습니다.

단 핸디는 범위를 정해주면됩니다.
레이팅 200점 이내는 무핸디 ~
200점 이상은 1점

예를들어 1500점인 선수와 1000점인 선수는 핸디 2점을 주면됩니다.
하지만 1100점인 사람과 950점인 사람은 핸디가 없습니다.

이런식으로 하면 시합을 정말 다양하게 꾸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자세한 생각은 따로 글을 올려보겠습니다.
많은 의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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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로님의 댓글

no_profile 유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수, 레이팅 시스템, 제도의 문제가 아닙니다.
논란의 근원은 한국 아마 탁구계의 고질병, 풍토병.

예를 들면 탁구장 운영자, 오너를 관장이라 칭하죠.
이 중에 "관장" 호칭을 "장관" 벼슬처럼 행하는 친구들 여럿 봅니다.
체육관도 아닌디 무슨 놈에 관장이람....
고수 하수 차별적인 용어 남발, 입문자, 초보자 좋지요.

또 조금 친다는 친구들 자기보다 잘 치는 사람에게는 아부하고,
못 치는 사람들은 무시하지요. 깨구락지 올챙이적 생각을 못하는 격.

데이타 입력은 대회 진행, 각 구장의 오너들이 관리하면 되구요.
카드나 엡 큐알코드 등등 어떤 것을 선택해도 문제는 없구요.
근데요.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오지요.

한국 탁구계, 아마건 프로건 풍토를 바꾸지 않으면
풍토병이 고쳐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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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옳은 말씀 입니다.
특히 탁구 좀 친다고 거들먹거리고 하수들 등쳐먹는 사람들도 눈쌀 찌푸리게 하지요.
탁구 잘치는게 무슨 벼슬도 아니고~ㅠㅠ

탁구세계에서 탁구 잘치는 사람들을 존중해주고 대우를 해주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수라고 무시하고 소외당하는 것은 않되는 일이지요.  누구나 존중 받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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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략하게 이야기하겠습니다.
탁구장 관장의 사회적 포지션은 지도자로와 서비스 공급자로서 위치가 있습니다.
-우리만이라도 탁구장 관장을 지도자로서 인정을 해주는게 옳은 것 같습니다.
우리가 아니면 어디서 큰소리를 치겠습니까.  탁구가 벼슬도 아니고
탁구를 업으로 한다고 자랑할 직업은 아니잖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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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유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애비가 애비 다워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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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탁구계만 그런게 아니고 우리 사회 전체가 수직관계 문화에 익숙해져 있습니다. 유니로님 댓글만 보더라도 장관정도라도 되면 벼슬티 팍팍 내도 괜찮다는 쪽으로 들릴 정도니 유니로님마저 수직관계에 익숙해져 있다는 얘기가 되겠습니다. 국민성으로 따지고 들면 답이 안나옵니다. 그걸 바꿀려면 우리 당장 우리말 존대어 반말 구분부터 없애버려야 하거든요. 문제가 생기면 어쨋든 우리 정서에 맞춰서 그에 맞는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죠.갑질은 당연 지탄을 받아야 하지만 그 부분에 대해 너무 신경질적으로 민감한 것도 혼란의 원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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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유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해력에 문제가 있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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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고탁님 말씀대로 우리가 봐줍시다.^^
사실 탁구 잘 친다는 게 탁구를 좋아하는 우리한테 말고 어디가서 먹히겠습니까. 탁구장 관장이랬자 탁구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나 먹히지 어디 가서 뭐 딱히 큰소리 치고 다닐 뭐 그런 것도 아니고 말이죠.
선수 출신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탁구 좋아하는 우리 앞에서나 거들먹 거리지 우리 나라에서 비 인기 종목인 탁구 선수 출신이라고 어디 가서 큰소리나 칠 환경이 되겠습니까.
탁구를 좋아하는 우리라도 최대한 인정도 해주고 좀 거들먹 거려도 으쌰으쌰 해주기도 하고 그러자구요.^^

저만 해도 그렇습니다. 그나마 탁구 좀 오래쳐서 한 3,4부 수준쯤 된다고 탁구장에 가서나 아줌마들 앞에서 가르쳐 준다면서 거들먹 거리기도 하고 뭐 그러지 저같이 이미 명퇴한 백수가 어디가서 잘난척 하고 폼 잡고 다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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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몽해님처럼 거들먹거리면 환영이죠 ㅋ

예전에 한 친구가 있었는데 회원들에게 탁구도  잘 쳐주고 특히 초보자들에게 이것저것 가르쳐주기도 하다보니 고마워서 밥도 사주고 술도 사주고 심지어는 용돈까지 챙겨주기도 했었죠.
나중에 여기저기 돈까지 빌리더니 결국 사라져버리더군요...

탁구 잘 쳐주고 가르쳐주기까지 한다면 밥도 사줄 수 있고 술한잔도 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그런 심리를 이용해서 양아치 짓은 안해야죠.

지금 울 구장에도 초보분들이나 주부들 살살 쳐주면서 좀 눈살찌푸리게하는 사람이 두어분 있습니다.

탁구 못치는 것도 서러운데 매번 술값 밥값 부담하는 것도 속으로 얼마나 거시기하겠습니까~

제가 송도에서 탁구장 운영할 때 회원들에게 지켜야할 철칙을 하나 세웠는데 바로 더치페이 문화였습니다.
뭐 좋은일로 돈쭐내겠다는 사람들은 말리지 않았지만요 ㅋ

정착되고 나니 더치페이가 정말 좋은 문화더군요. 서로 부담도 없고~

"만원의 행복"이라고 불렀는데 다들 잘 호응해주고 모자라면 술이 좀 많이 취한 사람이 꼭 매꿰주더군요 ㅋ
지금은 물가가 올라 주류 이삼만원 비주류 일이만원 정도면 식사겸 한잔할 수 있습니다~
많이 나와도 3만원은 안넘어가는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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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수와 레이팅제도는 탁구인들의 탁구의 실력을 가늠하는 잣대입니다.
다만 부수는 등급으로 실력을 가늠하는 것이고 레이팅제도는 숫자(점수)로 실력을 나누는 제도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두 가지가 모두 모순이 있습니다.
어차피 두 가지 모두 모순이 있을 바에는 그래도 우리나라 정서에서는 부수제도가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날라리님께서 제안하시는 부수제도와 레이팅제도의 장점 만을 따온 새로운 시스템이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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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수제를 하든지 레이팅제를 하든지 문제는 늘 있기 마련이라 뭐가 더 좋다 말하기는 힘들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감하고 지지하는 방안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렇게 한번 이야기해보자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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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님의 댓글

no_profile 저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0년정도 동네 탁구를 치다가 제대로 배워볼까 하고 레슨을 몇달 받습니다.
구력덕인지 코치에게 칭찬도 받고, 나름 자신감도 붙고 대회를 나가 보려고 마음을 먹습니다.
처음 대회 요강을 보고 혼란에 빠집니다. 어라 몇부로 나가야 하지?(코치는 지역 5,6부 수준 될 거라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주최측에 전화를 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몇부로 나가야 하는지 문의를 합니다.
"레슨 6개월 이시라구요? 처음이시고 하니 7부로 나오시면 됩니다." (오픈대회가 아닙니다. 지역 대회입니다.)
제일 낮은 부수로 출전하라는 말에 살짝 마음이 상하지만 그래도 한번 가보자 하는 생각에 나가봅니다.
아주머니 한분과 그래도 젋어 보이는 남자분과 한조가 됩니다. 이야기를 해보니 세명다 대회는 처음이었네요.
긴장되는 첫경기를 아주머니와 합니다. 서브를 넣는게 미안할 정도의 게임을 합니다. 역시 부수를 잘못 나왔나 하고 착각을 합니다.
긴장도 살짝 풀렸겟다 어쨋든 공식대회 첫승의 자신감을 가지고, 남자분과 두번째 게임을 바로이어서 합니다.
탁구장에서는 코치에게나 봤을 법한 탑스핀이 막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분은 이대회 우승을 하셨고 , 나중에 보니 다음 출전하신 대회 지역6부 준우승, 몇달 뒤에는 오픈6부 대회를 나가시고 계시더군요)
예선을 조2위로 운좋게?? 통과하고 32강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 합니다.
저의 첫 대회 참여 경험 이야기 입니다. (불과 1년 전인 2022년 이죠)
부수 = 레이팅 = 실력을 나누는 제도. 여기서 의문이 생깁니다. 과연 세명은 같은 7부였을까요?(대회 시작전까지는 같은 7부 였겠죠)
만약 레이팅제도 였다면 이 세명이 다른 형태로 대회에 참여를 했을까요?
코치의 말을 듣고 만약에 6부로 나갔더라면 어찌 되었을까요? (아마도 좌절감에 탁구를 접지 않았을까요^^?)
부수(오픈, 지역부수와 탁구장 부수를 따로 하는 곳도 있더군요)제도나 레이팅 제도 (부수제 보다는 실력의 고하를 더 잘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은 하나, 하수의 생각으로는 그저 부수를 셀수 없이 쪼개논 걸로 밖에 안보이는..)
모두 상기 상황을 해결하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아파트 탁구장에서 즐기시는 분들은 부수든 레이팅이든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대회를 나오실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그래도 대회에 나오는 분들은 레슨을 받으시거나 아니면 클럽 탁구를 접해 보신 분들이 아닐까 하네요.
쓸데없는 이야기가 길어 졌네요. 제 생각의 결론을 정리하면
- 부수든 레이팅이든 하수의 관점으로는 크게 영향이 없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라리 부수제가 편한것 같다. (레이팅 몇점이세요? 점수차 산수를 진행하고, 핸디 몇개면 되겠네요. 이런 상황보다는 그냥 몇부세요 이게 속편하다)
- 차라리 부수제를 더 세분화 하면 어떨까 한다.(10개~15개쯤? 운영은 어렵겠지만 소소히 승급이라도 하는 재미라도 느끼도록...)
- 저렇게 운영되려면 생체의 뿌리인 지역 탁구장 관장님들 코치님들이 (탁구계의 리더이시니..) 객곽적인 눈으로 당신 몇부입니다. 라고 판단을 내려줘야 하지 않을까 한다.
- 당연 대회 참여도 판단되는 부수로 해야 한다. 레슨기간, 첫참가 여부가 결정하는 부수가 아니라. (대회 우승, 준우승 간판으로 홍보하려는 생각은 버리셔야 함. 개인적인 상품헌터는 예외)

저는 그저 탁구를 즐기는 하수입니다. 부수/레이팅 모두 고수님들만 논의를 하시는 듯 보여, 그냥 생각을 지나가다 한마디 적어 봅니다. (브레인 스토밍이니..., 현실을 모르고 한 이야기가 있다면 패스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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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부수 10~15개로 더 세분하는 건 어려워요, 한세트가 11점인데 부수 15개 차이면 핸디 15개 줄 수 없잖아요, 게임하기 전에 벌써 하수가 이겼네요 ㅎㅎㅎ 하긴 부수차이가 그렇게 크면 한팀으로 묶일 가능성은 없긴 하겠지만요. 지금 부수에서 더 세분하려면 차라리 1부리그, 2부리그도 나눠서 해야 합니다. 상위 1부 리그에 7개 부수, 하위 2부 리그에 7개 부수 이렇게 하면 부수 트러블이 적어질 거 같으나 문제는 대회운영 비용이나 관리인력이 곱절로 소모가 된다는 겁니다. 대회원영측이나 지자체에서 그런 번거러움까지 감수하려 할까 그게 문제 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해도 문제가 여전히 있을거 같기는 해요, 1부리그 최하위 부수, 2부리그 최하위 부수에만 많은 사람들이 신청할 거 같습니다. 에휴~ 이래도 저래도 어려운 문제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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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동네탁구를 쳤다하더라도 레슨 6개월만에 첫시합에서 예선 통과했다면 대단한 발전입니다 ^^b
완전 초짜가 시합나가서 예선이라도 통과하려면 정말 열심히 노려하지 않으면 몇년은 걸리더군요~
젊은 사람들은 좀 빠르긴 하지만...

저니님도 시합나가서 느꼈겠지만 같은 부수라도 실력이 천차만별입니다.
그렇다고 계속해서 부수를 쪼갤 수도 없고 ㅠㅜ
으아님이 현실적인 부분을 잘 지적해주셨네요~

하지만 레이팅제를 하게되면 이런 문제는 없어지죠.
실력에 따라 레이팅을 부여하고 시합성적에 따라 레이팅을 조절하면 되니까요~

단지 관리와 운용에 많은 비용과 어려움이 따르고
부수제에 익숙해져있는 동호인들에게는 아직 생소하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힘들어 많은 분들의  인식 변화가 없으면 실행이 불가능해보입니다~

그래도 레이팅제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꾸준이 있으니 벽돌하나라도 보태고 싶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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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람보님의 댓글

no_profile 살람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레이팅 및 부수제의 운용에 중요한 점은 이를 대하는 시각인 것 같습니다. 현재 부수제를 대한탁구협회에서 조정하여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각 지역간의 격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는 생각하고 있지 않는 현 상황에 지역적으로 예전보다도 더 세분화하여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모두 알고 잇을리라 생각합니다.
탁구 문화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결정을 하였으나 아직도 불분명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탁에서 시행하는 디비전의 내용에는 분명 레이팅 관련 점수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전에 인천 남동구에서 시험적으로 부수제 안에서 레이팅부여 대회를 구상하여 시행을 하였으나  발표는 못하고 자료로서 남겨 놓은 상태라 뭐라 말할 수는 없는 실정입니다.
다만 현 대탁에서 시행하는 디비전에 부수별 레이팅을 적용하고 있음에 점차 레이팅점수에 관심을 가져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수제 대회에서 문제점이야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운영자 측면에서 현실적으로 많은 비용이 들고 있음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레이팅 대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본인의 레이팅 점수로 대회 참가를(개인전 기준) 자유롭게 해준다면 운영면에서는 다소 부담을 줄여주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본인의 능력이 레이팅 점수 에 다라 진행되는 대회중 가능한 점수대로 신청하면 될 수도 있으니
일예로 엘리트이지만 U13 이승수선수가  U15, U17 등등 대회에도 나가는 경우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개념으로 대회를  개최한다면 각 지역별로 무리하게 전체 부수를 상대로 대회를 열 필요가 있을까요. 각 지역협회의 회원명부를 잘 활용하면 지역별 부수 분포가 나올것이고  그러면 지역별로 특화된 부수를 상대로 레이팅 대회를 연중 계획하에 연다면 무리한 운영이 아닌 특화된 레이팅기반의 부수대회를 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인천지역 8개구에 분화된 레이팅대회를 개최케하여 적정 인원에 맞게 운영하면 어덜가요.
미추홀구는 1200점 이상, 1400점이상 , 1700점이하 남여 대회(3개 분류)
부평구는  1400점 이상, 1700점 이상, 2000점 이하 남여대회(3개분류)
남동구는 1000점이상, 1400점, 1800점이하 남여대회(3개분류)
등등 시협회 주관하에 분류를 정하여 대회에  점수대별 대회에 집중하면 어떨가합니다.
어저면 이 방법도 각 부수별로 하는거와 별 차이 없을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대회 운영에 대한 노하우와 회원들의 실력대비 찾아가는 대회로 발전하면 대탁에서도 추구하려는 부수제 안에서의 레이팅 대회를 계획하고 전반적인 부수와 레이팅 관련 시스템에 관하여 정립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많은 생각이 집적되어야 하지만 새로운 도전에 대한 여러분들의 의지와 관심이 현재 생활체육의발전의 근간이 되지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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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디비전 리그가 개인전으로 치러졌다면 성공할 수도 있었는데 단체전으로 치러지는 바람에 실패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주위에 디비전 리그에 관심있는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고고탁만 하더라도 디비전 리그에 대한 글이나 시합은 거의 올라오지도 않죠.

그리고 디비전 리그가 레이팅제를 도입하고 있더라도 동호회 전체의 표본이 될 수 있는 레이팅이 될지 의문이기도 하구요.

물론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수년간의 데이터가 쌓이게 되면 동호회전체를 레이팅제로 전환하는데 좋은 자료가 될 수 있겠죠.

그래도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디비전 리그를 운용할 자금과 추진력이면 레이팅제를 도입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있다고 보는데요 그럴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 레이팅제에 따른 시합방식은 살람보님의 의견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그리고 많은 영감을 주네요~

많은 분들이 살람보님의 글을 읽어봤어면 좋겠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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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디비전 리그를 단식으로 했으면 훨씬 관심을 끌었을겁니다. 하여튼 현 체제가 생활체육은 예전보다 못한 것 같아요. 디테일 면에서 생체인들 특성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경기인 위주로 운영이 되고 있기 때문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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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이라도 디비전 리그를 단식으로 전환 했으면 좋겠습니다.

수많은 세계 각나라 오픈시합이 있지만 세탁이나 올림픽이 가장 권위가 있는 것 처럼 국내 아마추어 각종 오픈 시합에서 가장 권위있고 표준이 되는 시합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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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친구님의 댓글

탁구친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재미있게 본글, 댓글 쭉 읽었습니다.
조금 다른 내용이겠지만, 부수 든 레이팅 이든 사실 탁구는 지도 게임 성격이 아니라면  승부를 내는 즐거움도
포기하기 아까운 항목입니다.
실력 향상 위해 열탁 하던 시절에는, 고수에게서 핸디 내려야 한다는 말 들으며 스스로의 성취감에 기뻐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렇지만, 그냥 실력 차이가 확연한 상대와 맞잡고 치면 열탁의 재미는 사실상 없습니다. (수 차이가 나면 풀세트 승부를 유도해도 상대는 모르지만)
핸디를 주고 하면, 더 집중하고 열심히 뛰어야 해서 상대와의 승부도 훨씬 치열하고 엔돌핀도 많이 나옵니다.
적정한 승률이 나오게 하도록 도움주는 방법으로는 부수와 핸디방식이 익숙해서 편하고 좋아 보입니다.
그걸 악용하는 이 들이 문제이죠.
반복적 대회 입상이나, 특별히 단체전 전문 입상자 들에 대한 엄격한 판별과 적용이 반드시 필요한 현실적 대안이라고 봅니다.

요즘은 지역별 디비전 시합이 꾸준히 있더군요.
헌데, 기존에 오픈(전국)부수와 지역 부수, 탁구장 부수만 알던 저에게 디비전 부수는 또 다른 레벨인가 싶은 일이 있었습니다.
고고탁 님, 몽해님, 날라리 님과 작년에 탁구 모임도 가졌었으니 기본적으로는 제 탁구를 아시리라 봅니다.
물론 최근 10 년 간 그 이전과는 비할 수 없을 정도로 탁구를 많이 못하고, 열정도 나이도 사그라 들었지만..^^

동갑내기 모임에서는 대충 3부 놓고 칩니다. 모임에서 1부 친구들은 지역1부 입니다.
(저와 동급 친구들이 부수통일 시행 이전에는 지역 2~3부 치고 있었습니다.)

작년에 어느 탁구장 관장님이 제게 디비전 시합 출전 가능 여부 묻더군요.
6부 빈자리 있는데 출전 가능하냐고.
또 한 선배님은 사담 나누다가, 탁친은 7부로 나가도 어느 정도 (입상?) 가능성 있을까 모르겠다고요.

사실, 두 세번 나가면 입상 한번 하는 기준으로 출전하는 분의 시각과,
본선 2~3라운드 나 8강 언저리 를 출전기준으로 생각하는 저와의 근본적 생각 차이 가 빚어낸 상황 같습니다.

그냥 주저리 수다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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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번 더 모이는 것도 괜찮을 듯요.
요즈음은 마음이 여유롭습니다.
한게임 하는 것도 괜찮을 듯요.
가급적 서울이면 좋겠고 아니면 부천 조용운탁구클럽도 좋을 듯요.
8월 말쯤이면 시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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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실 부수제도가 가지고 있는 의미와 장점은 국내 정서와 맞물려 쉽게 포기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그래도 레이팅시스팀을 부수제도와 유사하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부수제만큼 효과는 없겠지만~

고고탁님 서울에 오시면 다시한번 뭉치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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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8월2일 서울 올라갑니다.
일은 오후 2시에 끝나고 그 이후에는 시간 있습니다.
장소는 서대문구 북가좌동입니다.
장소는 서울 어디라도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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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시너리님의 댓글

no_profile 머시너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말 많은 탁구 부수 통일하려면 생활체육 기초부터 쏵~ 다 바꿔야 합니다
제일 먼저 바꿔야될거 생체 문화이고 이게 바꿔진다면 마인드부터가 달라집니다
그런데 바꿔질까요? 한국인 특성상 절대 못바꿉니다~
부수제,레이팅점수제가 먼저가 아니라 문화부터 바로 잡아야 미래는 건강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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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국 부수 통일 문제는 대탁이 주도하면 가능하죠.
단 엘리트 선수처럼 한국에서 활동하는 전 생체선수가 한 시합에 출전하면 됩니다.
매년 한 4번 정도만 계속해서 출전할수만 있다면,
그럼 지역에 상관없이 출전자 랭킹이 매겨져서 전국 부수 통일이 되겠죠.

만일 그런 대회가 없다면 지역별로 실력차가 있는데 해결할 방법이 없죠.
예를 들자면 광주와 전남이 실력차가 있고, 서울과 광주도 실력차가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광주 4부가 서울 4부가 승부하면 광주4부가 이기기 힘들겁니다.

지역 대표로 몇사람이 나가면 이 걸 표본을 삼아서 랭킹을 매긴다니 하는 이야기는 현실성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전국대회 나가는 친구들은 그 지역을 대표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왜곡된 통계치를 제공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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