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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팅제와 부수제의 통합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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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에서는 다마수라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의 다마수가 어떻게 되나요?
제가 20대 때 4구로는 200정도 쳤었고 쿠션은 150놓고 쳤습니다.
30대때는 직장생활하면서 250까지 놓고 친 기억이 있네요.

요즘 국내 프로당구의 여제라고 하는 김가영선수가 중학생이였을 때 같이 친 기억도 있습니다 ㅋ
그 소녀의 아버지는 소위말하는 2000다마였고
어머니도 400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당구가족이였죠.
그때 같이쳤던 꼬맹이가 지금 프롱비와 한국 프로 당구의 1,2위를 다투고 있죠~ 세월이란 참~ ㅋ

60대가 된 지금은 당구를 치지 않지만 100정도 놓으면 통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당구를 계속 친다면 200정도까지는 가능할 것 같습니다. 퇴직 직전 직장 회식 때 거의 20년만에 당구를 쳤는데 150놓고 쳤다가 혼쭐났습니다 ㅠㅠ

당구는 그냥 치는거 보면 대충 다마수가 나옵니다.
그럼 당구는 어느정도면 잘친다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요?

저의 생각은 300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숫자가 주는 상징성과 실력~

여러분의 생각에 당구300이면 탁구로 치면 어느부수에 해당될까요?

저의 생각은 현재부수로 4~5부정도(옛날부수로 3~4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왜냐면 당구나 탁구나 그 정도의 실력이면 알건 다알고 할 수 있는 것도 다 하고 어디가서 고수까지는 아니지만 대접 받는 실력이죠.

여기서 많은 분들이 왜 당구의 다마수를 이야기하느냐의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마수와 부수가 주는 의미가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당구의 다마수는 그냥 그 사람의 실력을 나타낼 뿐입니다.

물론 300또는 400이 주는 숫자의 의미는 무시할 수 없죠.

하지만 탁구의 부수만큼 급수에 집착하지는 않습니다.  어떤경우는 즉석에서 다마수 조정도 하죠.

그 이유는 다마수는 실력을 나타내지만 탁구의 부수제는 일종의 계급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선출이상 스타급
1.2부 영관급
3.4부 위관급
5.6부 부사관급
7부 이하 병~

비약이 있긴하지만 이렇게 계급화 되어 있는 현 시스템에서는 부수간의 이동이 너무 경직되어 있고 실력을 제대로 반영하기가 힘들게 되어있습니다.

일례로 현 4부에서 이런저런 이유로 탁구를 오랫동안 안쳐서 실력이 나오지 않는 선수와  5부에서 열심히 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두 선수를 비교하면 거의 다 5부가 실력이 좋습니다.
즉 그 부수의 상위권은 윗부수의 하위권보다 실력이 뛰어납니다.

하지만 현실은 4부가 5부에게 핸디를 잡아줘죠.

또 한 경우는 일부러 시합에 지는 경우입니다.
부수제의 승급기준 바로 직전 게임에서 일부러 시합을 지거나 포기하는 경우죠.
소위말하는 헌터들입니다.

그래서 고고탁 동영상을 보면서도 무슨 쟤가 6부야  4부 쳐도 되겠네하는 소리가 나오는겁니다.

참 이러한 현상들이 알게모르게 만연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레이팅제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현실이 당면해있는 문제는 레이팅제로 가기위한 의지나 시스템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대탁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디비젼리그는 첫단추를잘못끼우는 바람에 이미 관심밖으로 물러나 있습니다.

얼마전 디비젼 리그에 참여한 한 선수를 만났는데 시합에 참여하는 이유가 의무와 구장에 대한 지원 때문이라고 하더군요.
즉 헛돈  쓰고 있다는 것입니다.
생활 체육의 니즈를 전혀 반영 못하고 있다는 소리죠.

유럽처럼 하부조직부터 프로까지 클럽이 활성화 되어 있다면 다른문제가 될 수도 있겠지요~

그렇다고 당장 실력을 반영할 수 있는 레이팅제로 가기에는 너무 갈길이 멉니다.

그 이유는 제가 먼저 올린글에서 많은분들이 의견을 올려주셨 듯  시스템 문제와 정서 문제입니다.

시스템 문제는 대탁의  문제이고 정서문제는 우리같은 체육인들의 문제입니다.

시스템 문제는 여러분들이 지적하셨 듯이 많은 비용과 구조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즉 혁명적 수준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뒤집지  않으면 힘들다는 소리겠죠.
그런데 대탁에서는 의지가 없어보입니다.
디비젼리그가 장기적으로 레이팅제를 위한 포석으로 볼 수 있느냐에는 회의적이기 때문입니다.
첫단추를  잘못꼈기 때문에ㅠㅠ

그리고 또 한가지는 한국인의 정서문제인데
부수제도가 주는 장점을 포기할 수 있느냐하는 것입니다.

부수제가 주는 장점을 열거하자면 또 다른 글이 필요할 정도로 많이 있습니다.
저역시 부수제도를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좀 더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거죠.

제가 제안하는 방법은 일단 레이팅제를 부수제처럼 운용하자는 것입니다.

다시말해 레이팅제로 가기위한 첫 과정으로 제시하는 방안입니다.

그래서 생각해본 것이 당구의 다마수처럼 부수제를 숫자로 대입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당구와 탁구의 부수를 나름대로 대입해봤습니다.
이건 순전히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너무 숫자에 집찹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밑그림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30 초짜
50 병아리
80 7부
100~150 6부
200~250 5부
300 4부
400 3부
500 2부
700 1부
1000 0부
1000~1500  선수부
1500~2000 현역 선수

이걸 탁구 레이팅으로 환산해보니

입문 100~199
9부  200~399
8부  400~599
7부  600~799
6부  800~999
5부  1000~1199
4부  1200~1399
3부  1400~1599
2부  1600~1799
1부    1800~1999
0부  2000~2199
선수부  2200~
현역선수 2400~
국대급  2600~
마롱급 2800~

생활체육에서는 100~2399까지가 되겠네요.

레이팅제를 시도하려면 처음부터 시합을 해야하는데 제가 제시하는 방법은 일단 이번에 전국적으로 조정했던 부수에 기본 레이팅을 주는 것입니다.

현부수가 5부라면 그동안 시합에 상관없이 1000점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전 1200점입니다
윤홍균은 2,000이 되겠네요.

그리고 공식적으로 시행된다면 앞으로의 시합에서 레이팅을 주게되는데 모든 개인의 경기마다 레이팅을 주는 것이 아닌 성적에 따라 레이팅을 부여하는 것입니다.
현 부수제와 유사하죠.

즉 시합에 따라 우승 준우승 4강 8강 16강(~ 32강) 그리고 예선 통과 점수를 주는 것입니다.
예선만 통과해도 레이팅 점수를 받게됩니다.

그리고 아직까지는 경기에 지더라도 마이너스 점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고 부수제의 의미가 사라질 때까지는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하향은 없게하는 것입니다.

하향은 현 시스템 처럼 나이에 따라 내리면 되고 ~
40세 이후 5년에 100 정도면 되지 않을까합니다.
물론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안내려도 되고~

그리고 또 한가지는 핸디입니다.
핸디없는 시합과 있는 시합을 하면 되는데

핸디 없는 시합은

under1000(999이하 참여가능한 시합) under1200 이런 식으로 정해서 개최하면 다양하게 시합을 개최할 수 있습니다.
이 시합의 장점은 하향은 불가능하고 상향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즉 600,500도 개인적으로 열심히 해서 실력이 된다면 under1000에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엔 어드벤티지 점수를 줄 수도 있겠죠.

또 하나는 핸디가 있는 시합인데 현 부수제 처럼 200점 차이에 핸디 1점을 주는 것입니다.

즉 현 5부인 1000점과 4부인 800점은 핸디가 1점이지만 4부 900점과는 핸디가 없습니다.

그러나 5부 900점과 4부 1100점은 핸디가 발생합니다.

6부인 899점과 3부인 1525점은 차이가 626점이니까 3점이 발생하네요.

하지만 같은 6부라도 999점은 차이가 526이니까 핸디가 2점입니다.

물론 복잡할  수 있겠지만 이정도의 암산은 가능하지 않나요?
아니면 휴대폰에 계산기는 다들있을테고

문제는 어떻게 레이팅을 증명할  수 있느냐인데
제가 제시하는 방안은 일단 각 시군 연합회 선수 등록 때 대탁회장 명의로 모바일 인증서를 주자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 공식 시합에서 레이팅에 변화가  있을 때 마다 업데이트를 시켜주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인력과 비용이 들어가겠죠.

하지만 현재의 조직으로 이정도는 충분하다고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앞으로의 시합은 몇부가 아니라 휴대폰으로 서로 레이팅을 확인하고 핸디를 잡고 시합을 하겠죠.
업그레이드 되지않은 인증서를 가지고 시합하는 사람은 공식시합에서는 이미 걸러질꺼고 탁구장에서 속인다면 그냥 그렇게 하라고 하세요 ㅋ

이방법은 적어도 공식적인 시합에 나온 사람들은 속일 수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실력도 부수제에 비해 정확히 반영되고~

이러한 제도를 5년정도 시도하다가 부수제의 의미가 잊혀진다면 그동안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본격적으로 레이팅제를 시도하면 되겠죠.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고 세부사항은 전문가들이 머리 맞대고 정하면 될 것입니다.

어차피 안된다는 것 알고 있지만 탁구를 사랑하는 한사람으로서 답답함을 글로 올려봅니다.

나비효과라도 기대하며 긴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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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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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쩍새님의 댓글

no_profile 소쩍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의견입니다.
올바른 변화를 위한 시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들어본 제안 중 가장 효율적인 제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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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들 머리를 맞대면 좋은 방안이 나올 것입니다~
대탁에서 동호인들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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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기 후가 문제입니다. 누가 경기 결과를 입력하느냐입니다. 두 선수 모두 앱에서 입력하나요? 서로의 입장 차이로 누구는 입력을 원하고 누구는 깜빡한 척 넘어가고 싶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리더기가 꼭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태그를 하든 스캔을 하든 구식(?) 카드를 꽂든 일원화(?)된 입력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결과적으로는 인력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입력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오류도 최소화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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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로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유니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과 입력은 주최자, 진행자가
대진표의 결과를 출전자에게 공람, 열람, 회람 후에
또는 공지, 공시 후에 입력해야지요.

제 생각으론 심판협회?가 담당해주면 좋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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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금 대탁에서 전국동호인들의 데이타를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전국 각 시도군에 등록되어있는 선수들을 취합하고 관리하는 것은 대탁에서 해야겠지요.

그리고 공식적인 모든 시합의 결과를 중앙 시스템(대탁이 관리한다는 관리하에)에 올려야겠지요.

그리고 그 결과는 전국 어디서든 공유해야하고 열람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야하는데 여기에는 인력과 비용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시스템이 갖춰지면 대탁과 각 지역 협회와 그리고 전국 오픈 시합을 주체하는 관계자들이 서로 협조하며 정보를 공유해야할 것입니다.

제가 좀 순진한 생각인지 모르겠지만전국  동호인들을 관리하고 경기를 결과를 입력할 수 있는 프로그램 정도는 큰 비용 없이도 충분이 개발이 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니면 존재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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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식적인 시합에서 모든 개인간의  경기에 레이팅이 주어지는 단계에서는 맑은눈이님이 제안하는 방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실현가능한 것 부터 시행 해보고 어느정도 정착될 때까지 전국적인 시스템을 갖추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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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라리님께서 부수제도와 레이팅제도에 대한 장단점을 잘 조화롭게 믹서해서 좋은 제안을 해 주셧습니다.
본글 내용에 전적으로 동의하고 동감하며 정말 이렇게 합리적으로 제안해 주심에 무한 감사를 드리는 바 입니다.
대탁이나 탁구인들께서는 이렇게 좋은 날라리님의 제안을 받아들여서 더 좋은 방안으로 거듭 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나 제가 한가지 우려하는 것은 어차피 이렇게 하셔도 레이팅 제도 같은 숫자로 실력이 매겨 지기 때문에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며 숫자에 대한  거부감이 느껴져서 한국의 정서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한가지 제안을 드리자면 부수제도와 레이팅제도를 완전히 벗어난 획기적인 시스템이 필요해 보입니다.
일례로 부수제도는 선수부,  1부,  2부,  3부, 4부, 5부 ~~~  이렇게 나뉘어지고  레이팅제도는 100점,  200점,  300점, ~~
 1000점,  2000점,  3000점 이렇게 숫자가 매겨 지잖아요!
이런 제도를 완전히 배제하고 누구나 수긍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아예 다른 획기적인 시스템을 도입하자는 것입니다.
이 획기적인 시스템은 제머리로는 부족하고 멘사출신이나 박사님들같은 전문가에게 한번 제안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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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 탁구 동호인들 가운데도 능력있는 훌륭한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좀 나서줘야하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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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님의 댓글

no_profile 비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나리님의 생각 너무 좋은것 같습니다.

이런 좋은 아이디어는 대탁에서 많이 참조하면 좋을텐데,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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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나리(wantofly)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날나리(wantofly)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부터 레이팅제에 익숙해있는 분들에게는 부수제가 좀 생뚱맞을 것이고 부수제에 오랫동안 익숙해져 있는 우리같은 동호인들이 레이팅제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중간단계로 이러한 방식을 한번 생각해본거지요~

대탁에서도 큰 그림은 그리고 있더군요.
단지 우리 동호들에게 유익하고 수긍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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