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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잘보내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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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287회 작성일 23-07-31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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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일요일이 꿈같이 지나갔다.

두번 다 술자리에 있었고, 일도 했었고 ,탁구도 쳤었다.

단주,단연한지 3개월이 지났으니 이제 몸안의 피는 모두 새걸로 바껴졌을 것이다.

어제는 사진처럼 라켓을 둘이 조립했는데 나랑 같이 일하는 분이 임형근 관장이시다.

둘이 도란도란 이야기하면서 조립 방법을 찾아가고 있는데 눈이 안보여서 라는 말을 자주해서

웃으면서 "이제 몸이 하나씩 고장나니 어쩔 수 없지"라고 말하자

눈을 바꾸겠다고 웃으면서 대답을 한다.

한참을 들어보니 기대 수명이 100살 이상이다.

나는 기대 수명이 얼마일까. 아마도 83세 정도이지 않을까 싶다.

이 정도면 내 부모님보다는 오래 살았고, 사실 지금 죽어도 여한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왜 나는 금주금연했을까. 내 생각엔 나의 스토리 완결을 위해서 급사를 피하기 위해서였던 것 같다.

이제는 돌아다니고 탁구도 쳐야하니 체력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살아보니 부처님 말씀이 옳다.

인생은 고해다.

인생은 고해일지라도 그래도 자신의 이야기는 완결하고 가야하지 않을까.

같이 밥먹다가 어플 보면서 오늘 탁구를 4시간 치고, 스윙은 1900번을 했고, 소모된 칼로리는 350Kcal라고 했더니

옆에서 식사하신 분이 초레이킹을 주문했다.

와 건강이 중요하긴 한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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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다운님의 댓글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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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01 00:29

고고탁님 안녕하세요?!
연일 탁구발전을 위해서 애써 주셔서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암쪼록 빠른 시일내에 탁구인들에게 어필해서 대박나시기를 기원합니다.
글구, 뭐니 뭐니 해도 건강이 최우선이니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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