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남산초 탁구, 역시 전국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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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탁구부가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여대부 단체전 2연패를 차지했다. 의령 남산초 탁구부는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초등부 단체전, 개인 단·복식 전 종목을 휩쓸었다.
창원대는 여대부 단체전 8강에서 안동대에 3-2로 승리했으며, 4강전 상대인 용인대도 3-2로 꺾었다. 창원대는 한남대와의 결승전서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3-0으로 이겼다.
박헌민(체육4)-박지은(체육1) 조는 첫 번째 게임인 개인복식서 전여진-이은주 조를 3-2(10-12 11-7 3-11 11-5 11-6)으로 이겼으며, 박지은은 단식에서 전여진을 상대로 3-0(11-2 11-7 11-9)으로 물리쳤다. 박헌민은 세 번째 게임 단식에서 이은주를 3-0(15-13 15- 13 11-5)으로 꺾으면서 창원대는 지난해 대회에 이어 여대부 단체전 2연패를 했다.
박지은은 여대부 개인단식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이 됐다. 박지은은 남윤정(안동대)과의 결승전서 3-0(14-12 11-7 11-6)으로 이겼다. 박헌민은 남윤정과의 준결승서 패하며 3위를 했다.
여대부 개인복식에서 창원대는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강은지(체육3)-장윤서(체육2) 조는 김유경-김시온 조(청주대)와의 준결승서 1-3으로 패했다. 박헌민- 박지은 조도 전여진-이은주 조(한남대)와의 준결승서 1-3으로 졌다.
창원대는 남자대학부 단체전서 3위를 했다. 창원대는 한남대와의 준결승서 0-3으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남대부 개인단식 결승에서 창원대 김진택(체육2)은 오경민(인하대)에 0-3으로 패하며 준우승했으며, 김희망(체육4)과 출전한 개인복식 결승서는 추한혁-강진호 조(안동대)에 1-3으로 졌다. 창원대는 이번 대회서 금 2, 은 2, 동 4개를 획득했다.
의령 남산초는 지난 7월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남초부 전 종목을 석권했다. 남산초는 남초부 단체전 결승서 대전동문초를 3-2로 꺾었다. 개인복식서 마영민-손재영 조가 패했고 오예성이 단식서 패하며 0-2로 몰렸다. 하지만 마영민은 이주찬과의 단식서 3-2 역전승했고, 손재영이 이승훈과의 단식서 3-0으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마영준이 마지막 단식서 박도준을 3-1로 꺾으며 남산초는 단체전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개인단식 결승서 마영민은 이주찬(대전동문초)에 3-1(11-7 11-6 11-13 11-3)로 승리했다. 마영준은 준결승서 이주찬에 패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복식 결승서 마영민-손재영 조는 최강건-김병국 조(천안 성환초)를 3-0(11-9 11-9 18-16)으로 꺾었다. 오예성-마영준 조는 준결승서 최강건-김병국 조에 졌다. 남산초는 이번 대회서 금 3, 동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22~28일 경북 문경 국군체육부대 체육관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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