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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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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을 못 이기네요. ㅠㅠ
이유가 뭘까요?
고수님들의 고견 기다립니다. ..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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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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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계적인 선수들에게도 천적관계(징크스)가 있군요?!
우리 생활체육에서도 이상하게 천적관게(징크스)가 있더라구요!
부수도 높고 실력도 더 좋은데도 어느 특정 선수한테는 매번 패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는 어느 특정 선수한테 한 두 번 패하다 보면 심리적인 압박감과 징크스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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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포츠 너머의 생활에서도 유난히 거북하고 거슬리는 것...이를테면 천적 관계 같은 것 있나 봐요.

슬프게도 저를 그렇게 경계와 증오의 대상으로 삼던 사람도 있었고,
돌이켜보면 제가 누군가를 그런 시선으로 바라본 적도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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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특이전형에 대한 불적응이 주된 이유죠. 팔크 선수는 포핸드 숏핌플 공격형 선수인데 이런 전형을 상대할 때의 전략 분석이 부족하고 또 전문 대응 훈련이 부족할 수도 있어서 팔크 선수 숏뽕 특유의 깔림구질에 장우진 선수가 대응이 잘 안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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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우진 정도니 저 정도지 다른 선수는 다 처참할겁니다. 누구든지 어떤 구질에 적응이 덜 될수도 있고 탑선수들간레는 기량보다는 경기력 영향을 더 많이 받죠. 전술 멘탈 등등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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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수만 7승 3패고
임종훈 3패, 안재현 1승 4패, 조승민 1승 2패...
그렇네요. 우리 선수들이 특이 전형에 약한 모양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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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늘 강조하는 부분이잖아요. 우리 선수들이 특이 전형에 대한 대비가 전혀 안 됩니다.
왜냐하면 그냥 그 시대에 유행하는 전형 하나로 모든 선수들이 거기에만 올인하고 있거든요. 그건 지도자들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봐요.
지도자 중에도 특히 어린 선수를 발굴해서 키우는 초중등학교 지도자들의 문제가 가장 크지요.
사실 선수를 키우는 단계에서부터 기본기를 가르치는 단계에서 그 아이의 성격과 신체적 특성 또 플레이 스타일 등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그 아이에게 가장 맞는 전형을 만들어줘야 하는 거잖아요. 근데 그게 안 된다고 봐요.
초중등학교에서부터 특이 전형을 만들기는 해요. 하지만 그게 제가 말하듯이 그런 아이의 특성을 고려해서 특이 전형을 만드는 게 아니라 그냥 다른 아이들의 연습을 위해 특이 전형을 구색 갖추기로 만드는 게 전부라고 봐요.
그냥 키가 좀 크고 성격이 좀 느긋하다 싶으면 한 명 정도 골라서 수비수로 키우는 것 같은 방식으로 말이죠.
문제는 그렇게 특이 전형을 만들어도 그걸 제대로 가르치지도 못합니다. 그러니 그 아이는 그냥 다른 아이들의 연습 파트너로 소위 페이스메이커 같은 역할만하다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그렇기 때문에 특이 전형이 우리 나라에서 제대로된 성적을 내는 친구 자체가 없는 거라고 봐요.
그러다보니 국가대표 정도 수준까지 가버리면 평소에 그런 전형 자체를 접할 수도 없게되어 버리는 거죠.
사실 이거 되게 심각한 거라고 봐요.
애시당초 국가적으로 선수를 키우는 게 아니고 클럽탁구 위주로 가 있는 유럽 같은 곳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중국은 물론이고 일본도 자세히 좀 살펴보면 별의별 전형을 다 키우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연구도 하지요.
중국의 경우 특이 전형을 만들고 그에 맞도록 용품 개발까지도 합니다. 덩야핑의 경우도 그런 케이스였죠. 755라는 러버 자체가 덩야핑을 위해 연구하고 그 선수에 맞춰 개발된 러버입니다. 지금도 그런게 많다고 들었어요.

일본도 유투브 등을 통해 자세히 좀 살펴보면 굉장히 다양한 전형을 기르고 있는게 보이구요. 심지어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던 특이한 전형(펜홀더도 아니고 셰이크도 아닌 특이한 방법으로 그립을 잡는 전형 등)을 연구하고 만들어내기까지 하는 게 보이죠.
그런 노력을 하고 있죠.

근데 우리나라는 그게 안 되요. 그냥 세계 정상의 선수들이 셰이크 양핸드 평면 전형이다 하면 무조건 다 따라가는 거죠.
심지어 우리는 중펜 전형조차 아예 볼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다보니 제가 핌플에 관심이 많은 입장에서 보면요.
가끔 생체에 나와있는 숏핌플 선수출신들 같은 경우에도 보면 제대로 숏핌플 스러운 경기를 하는게 아니라 그냥 러버만 그걸 달고 있을 뿐 경기는 평면러버와 다를 바 없는 방식으로 하는 선수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숏핌플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느낌이 들어요. 롱핌플도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만...

아무튼 그냥 관전하는 입장에서 느끼는 느낌으로는 우리 나라는 중국을 꺽어보려는 노력을 아예 포기한 듯 보여요.
옆나라 일본만 해도 중국을 넘어보려고 온갖 노력을 하고 있는 게 눈에 보이는데 우리는 전혀 그런게 안 보입니다. 기껏 한다는 게 중국 2류 3류 선수들 영입해와서 기본 성적이라도 유지하자라는 느낌이 들어요.

좀 안 좋게 말하면 한국 탁구라는 게 없습니다. 유남규, 김기택, 현정화, 김완 이런 선수들이 잘 나갈 때만 해도 한국형 탁구가 분명하게 일본이나 중국과는 다른 부분이 있었는데 말이죠.

많이 답답하고 아쉽습니다. 지도자들의 분발이 필요합니다. 비인기종목이라는 핑계는 핑계가 되지 않습니다.
성적을 잘 내거나 최소한 볼거리라도 많아야 인기 종목이 되는거죠. 지금 상태로야 탁구가 인기 종목이 되는 자체가 이상한 일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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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래서 단체전에는 협회 추천 선수도 필요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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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크 한때 세계8위했던 강자입니다 ㅋ 라크자숏으로 루프걸고 그다음스트록이나 비스트같은 강한.백핸드가 강점이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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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결국 팔크가 우승했네요. 장우진이 못한게 아니고 팔크가 잘하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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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101님의 댓글

no_profile pb10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라 선수들이 마티아스 팔크에게 많이 진게 팔크의 숏 때문이고 우리나라 선수들이 '특이 전형'에 약한 게 문제라고들 하시는데, 장우진 같은 경우는 혹 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습니다. 랭킹이 월등히 높은데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까요. 뭐 임종훈 선수도 그렇다고 합시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현재 임종훈 18위 팔크 22위) 어쨌든 랭킹은 앞서고 있는데 전적은 0승 3패니까요. 하지만 그외 조승민, 이상수, 안재현 선수는 우리 선수들이 특이 전형에 약하고 어쩌고 하기 전에 애초에 랭킹 자체가 팔크보다 아래입니다. 즉 팔크가 우리 선수들에게만 강한게 아니라 (즉 뒤집어서 말하면 우리 선수들이 유독 '특이전형'에 약해서 팔크에게 많이 진 게 아니라) 팔크가 다른 나라 선수들을 상대로도 두루두루 더 잘했다는 거죠.

그리고 '팔크에게 약하다'='숏에 약하다'='숏의 깔림에 약하다'는 등식 (으아님 같은 경우 이렇게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도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두 개의 등호가 무조건 그렇게 당연한 건 아닌 것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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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상수 선수는 팔크보다 랭킹이 아래인데 전적이 7승3패로 오히려 승율 우위고 장우진 선수는 랭킹이 팔크보다 높은데 전적은 7패로서 절대적 열세 입니다. 이것만 봐도 선수 개인에 따라 특정 전형을 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상수와 장우진 선수 기술 스타일과 장단점이 무슨 차이가 있어서 팔크 선수 대비 승율 차이가 이렇게 극명하게 나는지 분석해 보면 무척 재미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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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넵~ 그걸 제가 부탁(?)드렸던 겁니다.
왜?? 이유가 뭐지???
이거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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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우진은 포핸드 드라이브가 주력 기술이고 이상수는 백쪽도 능하며 닥공입니다. 즉 양핸드를 고루 잘치면서도 무조건 선제 잡는 선수한테는 팔크가 약하네요. 이게 당연한 것이 숏핌플은 선제를 뺐기면 별로 할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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