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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sawa Kyoka 선수에 대한 중국의 냉정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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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폐막한 청두 유니버시아드 탁구 종목 최고의 스타는 4관왕을 달성한 중국의 치엔텐이 선수이지만 일본의 Idesawa Kyoka 선수 역시 특이한 전형과 출중한 기량으로 큰 찬사를 받으며 반짝스타로 떠올랐다

그녀는 포핸드 숏핌플, 백핸드 롱핌플 이라는 다소 특이한 세이크 전형의 선수이다 2002년생으로 세계랭킹 194위 정도의 무명선수로 국제대회에서 이렇다할 성적을 낸 적이 없다. 

그런 선수가 이번 대회 중국/일본 단체전 결승에서 세계랭킹 6위의 중국국대 1진 치엔텐이 와 1.5진 허주오지아를 각각 3;2로 꺽어 중국팀을 깜짝 놀라게 하였다. 게임에 진 두 선수는 물론 중국팀의 체면이 크게 구겨졌다


중국 탁구매체들은 교카 선수의 타법과 기술에 대한 찬사와 함께 많은 분석, 평가 보도를 쏟아냈다. 특히 백핸드 롱핌플로 중국선수들의 강한 드라이브 공격을 끊임없이 쇼트로 역공격하고 수비하는 장면은 탁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녀가 사용한 러버에 대해 호기심을 유발했다. 그러면 이번 대회후 그녀에 대한 중국 탁구계의 평가는 어떨가?  몇몇 탁구매체의 보도를 보면 결론적으로 교카선수가 탁월한 기량을 갖추고 있고  훌륭한 실력 발휘를 한것은 인정하나 중국을 위협할 수준은 안되니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평가다. 


그 이유로 첫째, 교카는 21세인데 어린 선수들을 발굴 양성하는 일본대표팀의 성향에 비추어 이미 나이가 많다. 둘째, 현재 일본 대표팀 주력선수들의 실력을  볼때 그녀가 일본의 국대선수로 선발되긴 어려워보이며 주요 국제대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을 것이다. 세째, 그녀의 타법과 기술이 특이하고 우수하지만 성장에 분명한 한계가 있고, 중국국대 선수들의 전반적 기량이 훨씬 우수해 기술분석을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네째, 앞으로 주요 국제오픈대회에 그녀가 출전하면 1진 주력선수들을 내보내 완벽하게 무너뜨려 자신감을 잃게 만들면 된다. 대체로 이런 야박한 평가를 내리고 있지만 내가 보기엔 그녀 때문에 다소 망신당한 중국대표팀의 체면 때문에 누가 묻지도 않은 얘기들을 허공에 날리는듯한 느낌도 든다. 


어쨋든 이번에 교카 선수가 중국 탁구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은 명백하며, 중국의 많은 롱핌플 유저들에게 그녀가 사용한 빅타스 P5V 가 당분간 인기를 끌것 같다.

엉뚱하게 빅타스만 대박 날 것 같다 ㅎㅎ  빅타스 전속 모델로 쓰면 좋을것 같은데.... 고고탁님도 이 러버를 구매해 시타 후기를 올리셨고 나 역시 호기심에 164 위안에 한장 주문해 놓고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광저우-

      

    탁구러버 표면을 복원시켜서 회전력을 살리는 영양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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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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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용후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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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눈이님의 댓글

no_profile 맑은눈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OX로 주문하셨나요, 스펀지 있는 걸로 하셨나요? ㅎ~
(저는 그게 더 관심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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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하~~ 저는 스펀지 1.0 미리 388C-1 을 수년간 사용해와 동일한 1.0 미리로 주문했습니다 어제밤 도착해 잘 부착했고 내일 시타해 볼 예정입니다
오래동안 핌플을 사용해 적응은 쉬울것 같구요 저의 관심사는 P5V 가 공격형 롱이라고 선전하니 과연 388C-1 처럼 공격이 가능한지 또, 공격시 구질이 어떤지와 수비가 더 용이하고  까다로운 구질을 생성하는지입니다  돌기가 길고 부드러워 스피드와 탄성이 떨어질것은 분명하구요
대신 생교 388C-1 보다 어떤 장점을 얻을 수 있는지 관찰해보고 중국 젊은 친구들과 게임을 통해 비교해 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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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같은 경우는 상대방 말에 의하면 구질은 받기가 쉽다고 하더라구요.
이 1.5mm P5V의 용도는 커트 수비수 용도로 사용하거나
이질을 사용하고 싶은데 공격형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사용하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OX러버 사용하는 것보다는 각도라든지 기타 요소에 덜 민감해서
민러버 사용했던 사람들이 금방 적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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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면 러버 사용자로서 이 러버의 최고 장점은
체력 소모가 급격히 줄어들어서 탁구치는 시간을 대폭 늘려도 지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 정도 체력 소모면 이제는 시합 출전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예선후 본선 1회전 하고나면 체력 방전되었던 평면 러버 시절을 회고해볼 때
이 러버는 정말 파라다이스입니다.
본선 5회전 까지는 체력이 충분히 버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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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남의 나라 선수라 평가절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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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을 봐도 선수보다 러버에 더 관심이 많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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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스페셜님의 댓글

no_profile 헌터스페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ox를 기대했었는데요 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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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음사랑님의 댓글

no_profile 화음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놀랍습니다  중국에서 P5V OX 버전이 순식간에 다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롱핌플 유저가 워낙 많다보니 그런가 싶네요  아침에 한장 사보려고 타오바오, 징동, 유명한 탁구용품 사이트 어디를 검색해도 OX 버전은 다 품절이네요 스펀지 버전은 다 있구요  합병전 동일제품 이라며 TSP 의 CURL P-H  OX를  184 위안에 파는곳이 있네요 P5V 가 169 위안인데 더 저렴해야할 OX 구버전을 더 비싸게 파니 참 중국사람들 장사기술에 다시한번 놀랍니다  이래저래 교카 선수덕에 빅타스만 재미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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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러버에 대한 관심은 아주 일시적인 현상일 겁니다. 문제는 러버가 아니라 선수니까요.
이 러버를 들고 치면 내가 저 선수처럼 칠 수 있는가 아니 흉내라도 낼 수 있는가? 전혀 아니거든요. 그냥 일시적 관심이죠.
제가 핌플에 관해서는 자신감을 가질 정도로 많은 경험이 있습니다만 가장 좋은 러버는 가장 그 러버스러울 때 입니다.
롱핌플은 공격이고 뭐고 그런게 중요한 게 아닙니다. 롱핌플의 1번 요소는 뭐라해도 일단 변화도가 높을 것이구요. 그 다음은 디펜스의 안정감이 중요하구요. 그렇습니다.
공격을 우선으로 생각한다면 롱핌플을 쓰면 안 되죠.^^

사실 롱핌플로 공격쪽으로 뛰어난 선수를 치자면 허주오지아 만한 선수가 현재 까지는 없다고 봅니다. 허주오지아의 플레이에 반해서 페인트소프트가 다시 주목 받았지만 동호인 중에서 페인트소프트로 허주오지아 처럼 칠 수 있는 선수도 없을 뿐더러 그걸 들고 그런 스타일로 성적을 내는 사람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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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으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도 몽해님 정도가 되면 이렇게 새롭게 주목받는 핌플 러버는 반드시 써봐야 하는거 아닙니까?^^ 다른 분들이 몽해님의 후기를 애타게 기다릴 거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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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기도 한데요.^^ 사실 요즘은 그렇게 막 내돈내산으로 테스트를 해보는 것도 부담이 좀 됩니다.^^
저 러버도 분명히 특히 OX버전에 관심은 있지만요. 그렇다고 덜컥 사서 테스트를 해보자니 굳이? 라는 생각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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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베로에 요청해보시죠.
거기가 빅타스 한국총판입니다.
저는 내돈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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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쌤or몽해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마틴쌤or몽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연히 내돈내산  해야죠^^
다만 현재는 전형 상  이면의 롱은 보조 수단일 뿐인데 단지 테스트 목적으로 사서  써보기엔 부담이 있다는 이야기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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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탁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고고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쿄카가 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이 러버가 매력적이긴 합니다.
어떻게 평면러버랑 맞쇼트하면서 비슷한 스피드로 보낸다는 것은
일반 아마추어 레벨에서는 꿈이죠.
항시 꿈은 꿈으로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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