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은 25일을 빠져도 출석인정을 해주는데 고작 5일을 더 훈련하기 위해 고등학교 진학을 안했다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설마 25일을 한 달에 25일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죠?

학생 선수들이 운동과 학습을 병행하는 게 결코 수월하지는 않겠지만 학업을 그만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공부가 다시 하고 싶어지면 검정고시를 치러야 되는데 꽤 번거롭고 그것대로 힘겨운 점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글쎄요!
이건 어디까지나 본인들의 결정이니 제3자가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학창 시절은 모두 마쳤으면 좋겟습니다.

같은 제도하에서 야구 선수들은 대부분 고교까지 마치는데, 신유빈, 김나영 선수는 왜 그런 선택을 해야했는지 원인을 찾아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주로 여자 선수만 그러는데요.
고등학교를 가지 않고 실업팀을 가게 되면
여러가지 유리한 면이 있습니다.
1)실업팀에 가면 상대 파트너가 훌륭하기 때문에 실력향상 기회가 많다.
2)국가대표가 될 확률이 높다.
3)계약금 및 연봉을 받는 기간이 늘어난다.
4)대학 졸업장을 딸 수가 있다.

그러니까 교육제도에 의해 불가피하게 피해를 본 게 아니라 자신에게 유리한 점을 찾아 선택한 거네요.

중졸이 바로 대학졸업장 따는게 가능하나요?

검정고시 보고나서 대학 입학하는데요.
대학은 옛날하고 틀리게 가고자만 하면 다 갈 수가 있잖아요.
그리고 탁구선수들 머리는 다 좋아서 검정고시는 가볍게 패스합니다.

다른 쪽으로 새는 이야기인데,

주제넘는 바람을 말하자면 배우 정우성 씨가 지금이라도 고졸 검정고시 보시고 원하신다면 대학 진학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중졸이라고 해서 자신의 소신이나 의견을 피력할 수 없는 것도 아닌데 그때마다 사람들로부터 그 이유로 비아냥 소리 들으시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정우성 씨의 생각에 저도 그렇게 동의하지는 않아서 정우성 씨와 생각을 달리 하는 사람들의 뜻도 이해하지만 제발 사람들이 다른 의견과 주장에 대해서만 반박하고 정우성 씨에 대한 인신공격은 안 했으면 합니다.

제가 중졸이면서 정우성이나 손흥민이나 신유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에 충실하면서 주기적인 즐탁을 통해 건강 유지와 신체 단련도 게을리하지 않는 딸랑두쪽님도 멋있으세요. ^^

제가 총각 때 여자분 2~3명이 저를 두고 싸운 적이 있습니다.



서로 너 가지라구요......

의외로 결혼시장에서 킹카와 퀸카가 뒷전으로 밀려나는 경우가 간간이 있더라고요. ㅎㅎㅎ

남자선수들도 많이 있죠
장성일 박규현 오준성  길민석 ~~

음..반은 맞고 반은 좀...
2) 국가대표가 될 확률이 높다....될놈될...이란말 아시죠? 될놈은 어딜 가도 됩니다...고등학교 안가고 실업팀에서 컨택을 할정도의 자질이면...
사실 고등학교 가도 국가대표 됩니다..ㅋㅋ
4) 대학졸업장을 딸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장이 있어야지 대학졸업장도 땁니다...
머리가 좋아서 딸수 있다? 공부를 해야지 따지요...ㅋㅋ 운동안하고 공부할까요?
위의 두가지보다도 1번이 제일 크죠...
연습하는 시간은 중고등학교때보다 줄더라도. 연습내용이 좋으니..집중하고 연습한다면 좋은 효과가 올수 밖에 없구요...

김지호, 강다연, 윤효빈 선수가 동기일 겁니다. 세 선수가 그 나이대에서 가장 잘 쳤던 걸로 기억하는데 사실 김지호 선수가 최강이었죠. 또래들한테 지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결국 고교 진학 포기하고 실업팀에 직행한 윤효빈 선수만 지금 국가대표가 되었습니다. 여자선수들의 경우엔 전지희, 주천희, 김하영, 이은혜 같은 중국 출신 선수들과 경쟁해야 하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업 다 들으면서 하루 3시간 연습하는 걸로는 힘들다고 봐요.

김지호 선수 정말 잘쳤죠. 닉네임이 얼음공주라고 했으니 상대방 선수 얼마나 주눅들었겠습니까.
지호는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선수 생활을 재미있어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빨리 은퇴한 본인의 결정이 잘한 일인지 판단이 어렵네요.
저는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편이고요.
지금은 서울에서 탁구 레슨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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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 대해 사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네요.

손흥민 선수도 중졸이고,
끈기가 있고 정신력이 강한 선수들이니까 나중에 가지않은 길에 대한 아쉬움이 생긴데도 그때가서 잘 만회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하고.

무엇을 정답이라고 말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