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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45~50개로 항저우 종합 3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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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가운데) 대한체육회장, 최윤(왼쪽 다섯 번째) 선수단장, 장재근(오른쪽 여덟 번째) 선수촌장과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들이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 오장환 기자 

▲ 이기흥(가운데) 대한체육회장, 최윤(왼쪽 다섯 번째) 선수단장, 장재근(오른쪽 여덟 번째) 선수촌장과 국가대표 선수 및 코치들이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장환 기자


대한민국은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39개 종목 1140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목표는 종합 3위로 설정했다. 2020 도쿄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한국보다 10배 더 스포츠에 투자한 일본을 단숨에 뛰어넘기는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이다. 대신 선수단은 금메달 49개로 일본(금 75개)에 크게 뒤졌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보다는 격차를 더 줄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4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아시안게임 D-30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이기흥 체육회장, 최윤 선수단장, 장재근 선수촌장과 구본길(펜싱), 신유빈(탁구), 김우민(수영), 장준(태권도) 등 각 종목 간판선수와 지도자가 참석해 선수단의 목표와 개인의 각오를 밝혔다.

목표는 ‘금메달 45~50개 획득, 종합 3위’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일본과의 격차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한국은 일본에 종합 순위 2위를 내주고 1994년 히로시마 대회 이후 24년 만에 3위로 내려앉았다.

이기흥 회장은 “대표팀의 세대교체 과정에서 하루 이틀 만에 전력이 올라올 순 없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각 종목 대회를 원활하게 치르지 못해 훈련도 줄었다”면서 “그래도 이번 대회에선 수영, 바둑, 브레이킹 등으로 선전해 일본과의 금메달 격차를 10개 이상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최윤 선수단장은 “판정 시비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새 규정 파악 및 숙지, 체육회와 선수단 및 국제종목단체 등과의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다각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재근 선수촌장은 “자율성을 강조했던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순위가 처졌다”면서 “정신력·체력 강화를 위해 새벽 훈련을 하고, 숙면을 위해 자정부터 새벽 5시까지 선수촌 내 와이파이 인터넷을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 파리 올림픽과 이번 대회에서 공식 종목으로 처음 채택된 브레이킹의 김헌우는 “브레이킹은 힙합에서 나온 종목으로 그동안 자유롭게 운동했는데 요즘 좋은 경험을 하고 있다”면서 “새벽 훈련에 체조하는 시간이 있는데, 브레이킹 선수들이 춤을 추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한다”고 소개했다. 


4관왕을 노리는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은 “(주변의 기대에 대한) 부담은 전혀 없다”면서 “가장 힘든 종목은 자유형 1500m인데 중후반 레이스를 잘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아시안게임 4연패에 도전하는 펜싱 남자 사브르의 구본길은 “이번 대회가 마지막 아시안게임이 될 수 있다”면서 “다른 대회보다 더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대회를 은퇴 무대로 삼은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의 김현우는 “개인의 명예보다 한국 레슬링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서울신문

           장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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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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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운님의 댓글

no_profile 정다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옥 희망대로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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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기억에는 86 아시안게임 복싱 전체급 금메달 획득했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안되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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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복싱을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제게는 복싱이 참 처절한 운동으로 보여요. 사이먼 앤 가펑클의 《the boxer》의 가사에서와 같이요.
저처럼 느끼는 사람이 많기에 살림살이가 개선되면 복싱에 대한 열의를 내지 않는 경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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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랑두쪽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딸랑두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70년대 초반 프로레슬링, 중후반 프로복싱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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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님의 댓글의 댓글

no_profile 라리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셨군요.

격투기가 마냥 하향세만은 아니고 인기를 끄는 종목이 계속 있는 것을 보면 격투기도 나름 매력이 있나 봐요.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감독한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에 복싱에 영혼을 갈아 넣는 사람들 나오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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