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준선수의 초레이 킹 사용 영상 잘 보았습니다
근데, 어느 분이 박범준선수인지요?!
이 영상을 보고 느낀 점이 전문 선수 아닌 그냥 단순한 생체 선수라면
라켓(러버)의 이것 저것 데이터에 그렇게 관심이 없을 것 같습니다.
생체 선수라면 라켓이(또는 러버가) 그저 잘 나가고 잘 걸어주고 잘 잡아주는
그런 라켓을 선호하고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왼손잡이 선수가 박준범 선출입니다.
동호인의 경우
하루에 내가 탁구를 얼마나 치는지 얼마나 잘치는지 기록된 자료를 더 원하지 않을까요.
특별히 장비를 설치하는 것도 아니고
스위치만 켜보 탁구치면 불편함 없이 기록이 나오는데요.

현역선수나 선출들의 스윙데이터를 모아 평균을 내면 최적의 스윙 표본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이를 공개하면  일반 동호들인이 비교해가며 자신의 스윙을 교정할 수있는 자료로 쓸 수 있지 않을까요?

수치를 보더라도 비교대상이 없으니 뭐가 뭔지 모호하네요~

선수마다 스윙데이터를 분석한 것인데요.
따라서 선수마다 틀리는게 당연한건데요.
어떤 표준스윙을 보여줘야 할까요?

오늘 시합을 한 후 기록된 데이타를 보면
 8가지의 수치가 나옵니다.

여기서 속도나 파워는 변수가 많아 표준을 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유의미하게 생각하는 것은 각도와 임팩트 그리고 아래 도표 중 세가지 수치입니다.

특히 붉은색은 백스윙 했을 때 머무는 시간이라고 했는데 이는 제가 스윙의 질을 판단할 때 중요한 요소로 보기 때문에 다른 분들 특히 선수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어지더군요.

워낙 변수가 많아 표준을 내기는 힘들겠지만
저정도의 파워에서는 스윙각도가 저렇게 나오고 스윙이 머무는 시간 그리고 스윙 전체의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 비교할 수 있다면 스윙교정에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것이죠.

지금은 나의 스윙 외는 비교 대상이 없으니 절대적이던 상대적이던 판단 기준이 없다는 말씀을 드리는겁니다.

그냥 어느정도의 숫자가 좋다는 것보다 어떤 기준 특히 자세가 정확하고 좋은 선수들의 수치를 알 수 있다면 참고하기가 좋지 않을까요?^^

절대적인 기준은 운동생리학과 탁구논문에 나와있는데로 점수 알고리즘을 짰는데요.
일단 날나리님 말씀대로 중요한 순으로 설명을 하자면
백스윙 체류시간은 0.25초 이내여야 합니다.
0.35초 즉 0.1초를 지날 때 마다 forearm에 축적된 ATP에너지가 10% 소실된다고 합니다.
0.45초를 지나면 20% 소실 되겠죠.
사실 이 부분은 논리적으로 생각해보면 이해가 옵니다.
상대방이 볼을 보낼 때 백스윙하고 바로 포스윙으로 전환하는게 맞는것이지
상대방이 볼을 보내지도 않았는데 미리 백스윙하고 한참 기달렸다가 포스윙으로 전환하는것은 좋은 스윙은 아니겠죠.
속도는 절대적인 것이라서 이해가 쉬울 것이고요.
임팩트는 센서가 그립과 플레이트 중간에 있기 때문에 신뢰성에 문제가 있습니다.
임팩트 위치는 어쨌든 가속을 충분히 시킨후에 맞는게 중요한데요.
일단 50%를 넘어서 볼을 맞추면 되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85% 이상에서 맞추면 가속은 충분히 되겠지만
팔루우 스윙이 짧아서 안좋은 면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초레이킹 운동 처방을 보시면 하루 운동시간, 스윙횟수, 소모된 칼로리, 기술별 스윙 횟수, 15회를 넘으면 자동으로 문자로 어떻게 앞으로 운동해야할지를 알려주도록 개발이 되었는데요. 이 부분은 AI서버가 가동이 되면 바로 문자가 갈 것입니다.
러버닥터도 똑같은 처지네요.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