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롱 추카추카. 앞으로 보기 어려우니 미리 미리 추카추카 많이.

기존 탁구황제로 위명이 높은 발트너 와는 궤를 달리하는 교과서 탁구 스타일이지만,
언제부터인가 다른 선수에게서는 보기 어려운 변칙적 대응 플레이를 보여 주곤 하는데, 그것도 GOAT 마롱의 말년 여유일까요?^^

마롱의 올림픽 남단 2연패, 세계선수권 남단 3연패, 아시안선수권 남단 3연패...

이 중에 하나라도 깰 선수가 언제 나올런지 궁금해 집니다.

* 본문 내용에, 아시아선수권 이라 적어야 하는데, 아시안컵 이라 잘못 표기했습니다.
동명의 탁구 대회가 따로 있는데, 제 잘못으로 혼동을 드렸네요.
탁구 아시안컵 대회는, 작년 2022 년에 있었습니다.

조코비치에 자극을 받은것 같습니다.ㅋ
내년 올림픽 개인전에서는 볼 수 없군요.

레전드 오브 레전드입니다.

축구의 메시냐 마라도나냐라고 묻는다면 마라도나라고 이야기하고 싶네요.

메시는 누군가가 기록을 깰 수 있지만 마라도나는 기록 문제가 아닌 다른 부분도 있으니까요.

발트너는 펠레에 비유하면 맞을 것 같습니다~^^

범생이 스타일에, 누구보다 성실하게 노력하고 자기관리 잘 했기에 어쩌면 발트너나 장지커 보다 천재성은 다소
부족할 지 몰라도 말씀대로 레전드 중의 레전드로 자리 잡은 마롱이 전 다른 어느 선수보다 마음에 듭니다. ^^

올림픽에서도, 아마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탁구선수로 은퇴할 듯 합니다.
파리올림픽이 그의 은퇴식이 될 것 같아요.

메시와 마라도나...
생각해 보니, 동감이 됩니다.

메시에게 다소 밀리긴 해도, 늘 비교되곤 하는 동시대 레전드로 호날두 가 있으니까요.
헌데, 마라도나는 당시 제 생각에...절대 강자 느낌이었습니다.

GOAT 마롱의 후반기는, 판젠동에게 밀리기 시작하면서 현재 두 강자로 표현되는 시기 같습니다.
하지만, 마롱의 전성기 (2015 년 전후) 당시를 생각하면 그야말로 절대 강자라고 말할 정도니까요.
탁구계 어느 선수와도 감히 비교할 수 없던 시기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호날두는 장지커가 생각납니다.
문제를 많이 일으켜서 ㅜㅜ

장지커를 정말 좋아했는데 그놈의 도박때문에 ~
호날두처럼 가정과 현실을 챙기던가~ㅠㅠ

이번 대회는 아시아선수권대회 입니다. 아시안컵이랑 다른 대회에요

맞습니다. 아시아 선수권대회 이고, 직전 아시안컵은 2022 년 이었지요.
댓글이 달린터라 본문 수정이 안되어서, 댓글에 표기 오류라 밝혔습니다.

아시아선수권 3연패 후, 10년 만에 다시 우승한 마롱이라니..^^

마롱선수의 오랜만의 우승소식이군요!
우승을 왕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