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코 최소 되는 군요!
정말 넘 안타깝습니다.

ITTF 공식 발표
내용을 요약하자면 한국 질본에서 대회를 열지말기를 요청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ITTF 내부에서 이미 한국 결정을 반대하는 여론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0년 부산 세계 선수권 대회 취소
좀 더 우울한 것은, 최근 며칠 동안 한국 공화국에서 COVID-19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ITTF 집행위원회는 대륙 대표들과 함께 2020년 ITTF 세계 탁구 선수권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대한탁구협회 류승민 회장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향후 몇 달 동안 주요 국제 스포츠 경기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따라서 세계선수권대회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취소하는 것은 매우 어렵고 가슴 아픈 결정으로 만장일치로 동의되었다.

원래 한국, 부산에서 2020년 3월에 열릴 예정이었지만, 세계 팀 선수권 대회는 대유행으로 인해 이미 세 번 연기되었다. 이 행사가 2021년 2월에 개최되기를 바랐으나, 한국의 상황이 악화되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대유행으로 인해, 오늘의 어려운 결정에 도달했다. 현재 도쿄 2020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가 포함된 2021년 달력으로는 네 번째로 연기할 수 없었다. 또한 2021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올림픽이 끝난 후 열릴 것이며 1월에 발표될 그 행사의 세부 사항을 마무리짓기 위한 절차가 마련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부산 지역 조직위원회는 ITTF에 2021년 세계 타이틀 행사나 다른 주요 행사에 대한 고려를 요청했다.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인것 같습니다.

ㅠ.ㅠ

안타깝지만 모든 건 순리대로.
탁구도 중요하고, 올림픽 금메달도 중요하고, 국위선양도 중요하지만, 인명보다, 국민의 공공복지 만큼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이번 부산 세탁도, 내년 도쿄 올림픽도 코비드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
내년 동경 올림픽도 코비드 펜데믹 추이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백신접종후 상황이 급격히 호전되맨 모르되, 그렇지 않다먄 취소시키는게 맞다고 봅니다.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취소 당위성 면에서 다른 측면도 있는데요.
보통 세탁 단체전이 40~60억 정도 든다고 하는데,
이 번 부산 세탁은 예상경비가 120~140억 정도 소요될 거라고 합니다.
정말 큰 돈이죠. 대탁 1년 예산이 40억 정도 되니까요.
대탁 입장에서 후원금으로 하니 큰 타격은 없을 것 같긴 한데, 1회성이잖아요.
저돈으로 우리 꿈나무들과 저변확대에 사용할 수 있다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